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은정)가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에 음악 전문 강사가 방문해 우쿨렐레, 카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지도했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제12회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열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특기 개발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문화·돌봄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교육·문화·정서 지원·지역 사회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정책STAR한마당 유성 혁신 릴레이포럼’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성,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릴레이 포럼은 민선 8기 4대 혁신 과제(창업·문화·돌봄·마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분야를 더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현실과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실무진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제 행정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모색했다. 1회차 창업혁신 포럼에서 이태규 스케일업파트너스 대표와 이종석 충청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 유태우 충남대 창업지원단 교수 등은 딥테크 벤처의 사업화 성공 요인과 관련 정책, 전문엔젤 육성과 엔젤투자 촉진 방안, 지역 창업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제언했다. 2회차 문화혁신 포럼에서는 우운택 KAIST 메타버스 대학원장, 김수우 G아티언스 사무총장, 이성희 그린갤러리 대표 등이 테크아트 도시 유성을 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2025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학생생활지원센터 구성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총 66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학교폭력 전문가 김진아 변호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쟁점과 사례별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김 변호사는 실제 심의 사례를 토대로 혐의 판단 시 필요한 핵심 근거의 범위, 가·피해 학생의 법적 권리 보장 절차, 보고서 작성 시 법적 공정성을 침해하지 않는 문장 구성 방식 등을 강의했다. 이는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춰 판단 기준을 재정비하고, 조사·기록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전담조사관과 지원청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조사관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현실적 지원 방안과 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중재지원 교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행동중재와 지원의 실제(이론에서 현장까지)’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및 지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 강사로는 더문ABA연구소의 윤성문 소장(미국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을 초빙하여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던 연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올해는 심화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의 기능별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부터 톡북 활용, 의사소통 교수, 공간 구조화, 강화 체계 적용 등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사례가 제시되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원 밀집 지역(가오동, 용전동, 목동, 송촌동 등)을 대상으로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야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건강권 및 수면권을 보장하고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생은 05:00부터 22:00, 중학생은 05:00부터 23:00, 고등학생은 05:00부터 24:00까지 교습시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위반 시 법령에 의해 경고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2학기 기말고사 내신시험을 앞두고 학원 밀집 지역 중 상반기 미점검 학원 대상으로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집중 점검 했으며, 총 90개원을 점검한 결과 점검 학원 및 교습소 모두 교습시간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진성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단절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소규모 자조모임 형태의 정서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평일 시간 확보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보호자들의 참여를 위해 주말 회기를 포함해 운영함으로써 참여 기회를 넓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 간식 만들기 베이킹 체험,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참여한 보호자들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도록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평일에는 시간이 어려워 늘 참여하지 못했는데, 주말 프로그램 덕분에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다. 비슷한 상황의 부모들과 이야기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꽃을 만지며 마음이 차분해졌고, 완성된 꽃바구니를 가족에게 선물하니 아이가 무척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5일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자녀 발달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정립에 대한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서성장 토크콘서트는 대전시교육청과 교육부․ (사)마음건강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건양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를 초빙하여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나의 마음 챙김이 곧 자녀의 마음챙김이다’를 주제로 하여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살피며, 자녀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한 양육 코칭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의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상호질의응답 방식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자녀를 양육하며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한 학부모에게 공감과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마음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학생‧교사‧예술동아리, 지역연계기관 등 총 123팀이 공연, 전시, 체험부스, 영상ON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1월 20일 개막식에는 대전시교육청, 시청, 시의회, 지역예술기관 및 지역 예술대학 관계자, 관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대전반석초등학교의 가야금병창, 대전관저고등학교‧대전고등학교‧동명중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사제동행 대전에듀 트럼펫 앙상블, 대전고등학교의 남성합창이 축하 무대를 열었다. 사이언스홀과 야외무대에서는 63개 팀의 학생과 교사 동아리가 합창, 국악, 양악, 뮤지컬, 연극, 밴드 등 열정적인 공연을 했고, 세미나실과 사이언스홀 로비에서는 33개팀의 학생‧교사‧가족동아리의 작품과 학생미술실기대회 우수 작품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청은 11월 18일에서 22일까지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사업(CONURI)의 일환으로 초중고 관리자, 국제교류 담당교사, 시교육청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 담당자 10명이 브루나이를 방문하여 대전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 파트너학교를 방문하고 브루나이 교육부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PEC국제교육협력원 공동 주관으로 중점 교류국인 브루나이 파트너학교를 방문하여 교류활동 점검 및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교사·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코누리(CONURI*) 해외 수업교류를 운영하고 있는 초중고 31교 중 대전새여울초, 대전도안초, 대전변동중, 유성중, 대전만년고, 대전대신교 6교가 참여했다. 참가학교는 파트너학교인 바키아우 초등학교(Sekolah Rendah Bakiau), 브루나이 라자 이스테리 펭기란 아낙 살레하 중등학교(SM RIPAS),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컬리지(SOASC)를 방문하여 수업교류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학교간 프렌드십스쿨(Friendship School) 체결에 대한 의향을 확인했다. 학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빵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12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에 총 2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 ‘마음이 부푸는 빵 이야기’에는 이수정 음식 인문 작가가 빵에 담긴 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2회차‘지식이 부푸는 빵 이야기’에서는 서동연 목원대 제과 제빵학과 교수가 제빵과 관련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강좌 신청란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전이 ‘빵의 도시’로 떠오르면서 관련 문화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빵에 대한 풍요로운 지식을 익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주차난 해소 및 준법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도 4분기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전했다. 구는 계획을 바탕으로 주택가 및 도심지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과 물건 적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 사항 발견 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서철모 청장은 “주차 문제는 생활 불편으로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계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행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경험 많은 공무원들이 후배들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강단에 섰다. 대전 서구는 구청 장태산실에서 전 직원 대상 ‘적극·혁신 행정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구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김미희 재산세팀장은 다자녀가구 재산세 감면 정책 추진 경험을 소개하며, 정책 발굴부터 제도화 과정까지 주민 체감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강연했다. 김재환 건축행정팀장은 ‘다가구주택 불법가구분할 OUT’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관협력으로 임차인 피해를 예방한 경험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강사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마주한 현장 문제와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철모 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 불편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돼 행정 혁신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가 도시 주변 산림을 잠식하는 칡 등 유해 덩굴 제거에 팔을 걷어붙인다. 칡덩굴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관내 도심 생활권 인근까지 번지며 확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여름철의 경우 하루에 30~40㎝씩 자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하며, 나무를 타고 올라 주변 수목의 생육을 저해할 뿐 아니라 수목 자체를 고사시키기도 한다. 생태계 교란 문제에 더해 수관화(나무의 잎과 가지를 태우는 산불)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도 관리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서구는 올해 7~9월 자체 예산 약 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5ha 규모의 덩굴 제거 사업과 7.5ha 규모의 조림지 숲 가꾸기를 통한 정비를 시행했다. 제거 방식에는 △약제 도포 △뿌리 제거 △기계를 이용한 덩굴 걷기 등이 있으나, 약제 도포와 뿌리 제거는 각각 농약 성분(글리포에시트)으로 인한 자연 경관 훼손과 토사 유출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구는 도로 등 지상부의 덩굴을 1회 이상 전면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내년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칡덩굴 실태 조사를 시행한 후, 자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시립미술관 1~4 전시실에서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을 선보인다. 2022~2024 신소장품전 《작품 위의 미술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수집한 주요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51작가 59점으로 한국화, 회화, 조각,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가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소장품이 곧 미술관을 이룬다’라는 인식 아래, 수집 활동의 흐름과 방향성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수집 방향은 미술관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해마다 달리 설정됐다. 2022년에는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고려한 작품 수집을 통해 장르의 다양성과 균형을 도모했으며, 2023년에는 수집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미술사 연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열린수장고 운영을 위한 전략적 수집이 이루어졌다. 이어 2024년에는 원로 작가와 유망한 뉴미디어 작가 등 미술사적 의의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대전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을 동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표본을 감상하고 직접 표본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곤충생태관 곤충표본 전시 및 표본제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진행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의 다양한 나비와 딱정벌레 등 500여 점 이상의 표본 및 디오라마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함께 운영되는 표본제작 체험교실에는 곤충 표본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작가가 체험강사로 참여해 ▲곤충 표본의 개념 ▲도구 사용법 ▲제작 과정 교육 등 이론부터 직접 곤충 표본을 만들어보는 현장 실습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은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표본제작 체험교실은 전 시기간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 30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곤충생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곤충의 생태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상권과 산업단지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기업인협회는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노동자 등 지역경제의 주요 축을 지원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현재 지역 상권 매출을 높이는 동시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아침밥 제공 사업 등 취약 근로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근로자 등 노동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4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교육으로, 작은도서관 보조금 실무교육과 임서경 동화작가를 초청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큐레이션 기획’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무에 필요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와 유의사항을 익히고, 작은도서관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해마다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노후시설 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도서이용 편의를 위해서 진주시립도서관 7개소와 사립공공 및 작은도서관 15개소 간에 상호 협력망을 구축해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24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제6회 문화가 있는 날’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 얼과 삶이 깃든 토박이말’을 주제로, 우리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창수 강사는 한글학회 진주지회에서 홍보이사와 연구이사, 총무이사, 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500여 회에 걸친 언론기고와 방송출연을 통해 우리말 바로 쓰기와 토박이말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토박이말의 뿌리와 역사적 의미, 언어적 특징이 알기 쉽게 소개됐으며, 우리말이 일상에서 어떻게 변하며 쓰이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강의를 들으며 우리말에 담긴 문화적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토박이말의 쓰임과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말의 뿌리와 말에 담긴 삶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로 조정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안)이 논의·의결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수요, 인구구조,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 사업을 정리해 실행하는 단계별 계획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 절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표협의체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시행계획을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2,000시간 봉사자들에게 부여)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