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은 3월 22일, 미국 컵스카우트와 함께 하는 한미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컵스카우트 단원인 초·중등학생들과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예스국제친선협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교시에는 디폼블럭 만들기, 2교시에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은 협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박재진 관장이 미국 컵스카우트 지도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참가 청소년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특별한 경험을 함께 기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놀이를 하면서 금세 친해졌고,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진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대원과 달성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첫 무대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전석 무료로 열린다. 지난해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총 8회를 진행했고, 전 회차 빠르게 매진되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도 단원들이 기획한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앙상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시작을 이끌 주인공은 바이올린 김혜진(수석),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더블베이스 이효선(차석), 플루트 김예원, 오보에 최우정, 클라리넷 김차웅(수석), 바순 최윤경(수석), 호른 임주연(차석)이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 버르토크 ‘루마니아 민속 춤곡’, 프랑세 ‘현악 5중주와 목관 5중주를 위한 10중주’를 연주한다. 한 번쯤 들어본 듯 익숙한 민속 선율과 실연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기에 낯선 20세기 프랑스 신고전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전한다. 먼저 김나영, 곽유정, 최민정, 배규희가 드보르자크 ‘현악 4중주 제12번’으로 무대를 연다. 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새봄의 활기찬 기운을 담은 음악과 함께 신천둔치를 찾는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희망교 좌안 둔치)에서 펼치는 대구시향 ‘토요시민콘서트’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지역의 젊은 성악가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이소미, 테너 이승민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이 일상생활 속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주고,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요시민콘서트’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 먼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다.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19세기 작곡된 5막 8장의 오페라로 이날 연주되는 서곡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라는 나타냄말에 걸맞게 매우 빠른 속도로 화려한 악상을 쉼 없이 연주한다. 그리고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이어진다. 빠르고 느린 왈츠의 리듬 변화 속에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그린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왈츠에 소프라노 독창이 함께하지만, 이날은 오케스트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와 대구어린이세상이 대구의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화예술본부와 대구어린이세상은 대구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관련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6일 대구어린이세상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이루어진 업무협약식은 문화예술본부 방성택 본부장, 대구어린이세상 최주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발굴, 시설 및 장비 협력, 행사협력 및 홍보지원 등 유아동 및 어린이, 학부모 등 실질적인 상호협력에 힘쓸 예정이며 유아동, 어린이, 학부모가 문화예술교육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의 유아동 및 어린이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협력함은 물론이며, 어린이세상의 공연장·전시장 등의 시설을 지역 예술인들이 적극 활용토록 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27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와 작업장 재해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업장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진단, ▸자율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활성화 및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국내 최고의 종합 안전 자문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기술적·학술적 교류 및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사의 안전 수준이 앞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공사는 지난해에 창사 이래 최초로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 안전 분야 7관왕 획득,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안전 플랫폼 개발, 중대재해 예방 안전 조직 강화, 행동기반 안전코칭(BBS코칭) 등 안전에 관련된 여러가지 성과를 이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객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3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정류장·나불 카페(동구 각산동)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 카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총 126회 운영, 현장면접(온라인,간접 포함) 2,761명 중 1,89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첫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정류장·나불 카페(동구 각산동)에서 진행되며, 8개 구인 업체가 참여해 20여 명의 여성을 채용한다. 이날 행사는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6개업체 17명)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채용 모집 직종은 조리원, 간호사, 요양보호사, 웹디자이너, 재봉사, 운전원, 단순제조 분야 등이다. 특히, 지역업체인 ‘정류장·나불’ 카페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천원지방의 중국 인문지리와 도시문화 읽기’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기간중 매주 화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세계사적 관점에서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이시활 교수가 중국인의 세계관을 압축한 ‘천원지방(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의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의 도시문화와 그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현대 중국인들의 생활 모습과 사회문화적 현상을 분석함으로써 균형 잡힌 글로벌 시각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3월 3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성인 및 시니어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보담당교원, 전산실무원, 디지털 튜터 등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기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439명을 대상으로 6회로 나눠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개념, ▲스마트기기 및 무선 네트워크 활용과 관리, ▲사례별 장애 대처 방안, ▲테크센터 운영 체계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테크센터’를 운영하며, ▲인터넷(무선 포함) 서비스 지원, ▲학교 스마트기기 활용 및 고장 수리 지원, ▲네트워크 운영 관제 및 최적화, ▲학교 담당자 교육, ▲장애 예방 컨설팅, ▲복합 장애 신속 대응 등 학교 디지털 인프라 운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규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관내 초등 교감 84명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학생 마음 건강 지원과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을 통한 위기 예방 및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위기 상황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학생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동산 Wee센터 구은정 팀장이 ▲학생 마음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학교 현장 위기 대응 매뉴얼 적용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범죄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학생 보호와 갈등 해결을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이선영 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 대책의 제도적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서의 관리자 역할, ▲아동학대 발생 시 학교 대응 절차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도박예방교육, 기초학력 보장 및 문해력 향상 대책 등도 함께 안내하여 학년 초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학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7일, 대구부계초와 부계중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참여하여‘너와 내가 함께 있어 따뜻한 우리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업중단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점심시간과 하교시간을 활용하여 학업중단예방뿐만 아니라 Wee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Wee센터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필요시 학생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Wee센터를 중심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경북예술고등학교는 3월 25일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글로벌 공연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공연예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무대 경험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뮤지컬 관련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 제공 및 실무 경험 지원, ▲DIMF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생들의 해외 진출 지원, ▲예술 교육 및 문화 콘텐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DIMF는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공연예술 축제로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은 물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예술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뮤지컬 연기전공을 신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DIMF와의 협약은 새롭게 개설되는 뮤지컬 연기 전공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조기기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몸이 불편해 보조기기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 ▲보조기기 기능 점검 및 고압 세척, 보조기기 관련 교육 등 특수교육학생들이 편리하게 찾아가는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교는 센터와 사전에 일정을 협의하고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생 또는 교직원이 센터 누리집에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편리하게 보조기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8일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들이 교과서 속 문화유적지 체험과 함께 뒤늦은 학업의 즐거움, 동급생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경주 졸업여행’을 떠난다. 이번 졸업여행에는 성인문해학습자 75명이 참여하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70세다. 이날 오전에는 첨성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아름다운 봄의 경주를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오후에는 근현대사 박물관 ‘추억의 달동네’로 이동해 70~80년대 거리로 재현된 동네의 골목길을 걸으며 학교길, 7080상가, 약전골목 등을 탐방하고, 내일학교 중학생들이 어린 시절 경험하지 못한 옛날 교복도 체험해 본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초·중학 학력을 인정해주는 ‘대구내일학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과정(1년) 32명, 중학과정(2년) 138명 등 총 170명의 성인문해학습자가 재학 중이며,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하는 75명의 중학3학년 학습자들은 2년간의 문해교육과정을 마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9% 달성으로 교육부로부터 40억 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교육부 성과급 총 115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산정 시 예산의 이·불용률, 상반기 예산 집행률 등 교육청의 재정집행 노력도에 따라 성과급을 부여한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활성화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성과급은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 6.6%p 초과 달성으로 1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률 1.2%p 초과 달성으로 50억 원,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0.9%p 초과 달성으로 40억 원 등 1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대구시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분석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억 원의 특별교부금까지 받게 됨에 따라, 총 115억 원의 재정집행효율화 관련 성과급을 확보했다. 대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