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도시개발공사은 지난 4일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전국단위의 인재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업무직 7명(일반행정 6명, 전산 1명), 기술직 6명(토목 2명, 도시계획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기계 1명)으로, 총 13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소멸 극복과 우수 인재의 지역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 공개채용을 시행하며, 이에 따라 채용절차도 일부 변경됐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구도시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이후 5월 1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첫 전국 인재 채용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전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에서 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대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기술경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대구시는 DGIST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DGIST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고 대구시는 시비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학과 경영을 융합한 기술융합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연간 90여 명, 총 300명 정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시가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 신산업(로봇, AI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DGIST는 2026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5세(2019.1.1. 부터 2021.12.31.출생) 유아 64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까지 모래놀이치료를 활용한 유아 상담‘마음 케어 시스템’을 운영한다. ‘마음 케어 시스템’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의 특색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총 151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로부터 ▲2022년 94.8%, ▲2023년 94.3%, ▲2024년 97.0% 등 매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사단법인 모래놀이상담협회,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등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모래놀이치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유아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새롭게 실시된다. 먼저, 유아 HTP(집-나무-사람)그림 검사, 언어진단평가, 부모양육태도검사(PAT)등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유아-부모-교사 간 상호 이해 도모를 위한 ▲부모 병행 상담, ▲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6월 26일까지 초등학교 5, 6학년 96개 학급 2,1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e-스터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블렌디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대구e-학습터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실 활동의 블렌디드 과정을 통해, 저출생 시대에 학생들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사전에 e-스터디에서 주어지는 프로젝트별 배경지식 콘텐츠를 스스로 학습하고, 교실에서 담당 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관련 활동을 하며 학습 결과를 함께 나눈다. 이후, e-스터디 온라인 학습도움자료를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실천하며 주어진 차시별 과제를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연구원은 e-학습터를 통해 학년별 각 30차시의 가족공동체 형성 프로젝트 수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5학년은 ‘가족 ON AIR, 가족과 함께 산다’ 과정이며, 가족공동체의 역할을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기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 간 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계중학교(중심교)와 효령중학교(대상교)가 함께하는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과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5~8교시에 부계중학교에서 음악, 체육, 과학, 기술·가정 교과의 공동수업이 이루어지며, 효령중학교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부계중학교로 이동하여 오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학년별 교과 편성을 살펴보면, 1학년은 과학과 음악, 2학년은 기술·가정, 음악, 체육, 3학년은 음악, 체육, 기술·가정 과목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공동 수업은 소규모학교(학급 인원 3-6명)의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 정원 배치와 과목별 순회교사 운영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 위주의 공동교육과정도 연중 풍성하게 운영된다. 4월과 11월에는 군위중학교도 함께하는 ‘군위가족愛 공연채움’ 행사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4월 8일(화)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중강의실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맞춤온’ 자문단 협의회 및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맞춤온’은 “학생맞춤으로 온전히 지원하다”라는 의미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맞춤온 자문단은 법률, 정신건강, 심리상담, 학교부적응, 아동보호, 사례관리 등 6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의회에서는 ▲맞춤온 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 공유, ▲학교 현장의 실제 필요에 부합하는 자문 방식과 지원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사례회의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연계·파견하고, 교사나 소집단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수시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의 필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8일 오후 3시 30분, 대회의실에서 현장지원단 20명과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올해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출범 5년차를 맞은‘공무원 행동강령 현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5년 이상의 청렴 업무 경험이 있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되며,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인사·청렴업무 담당 공무원 1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 지원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 사항 처리와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한 SNS 기반 ‘대구교육청 행동강령 지원방’을 통해 교육현장의 부패방지 및 청렴 관련 지원 요청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지원단 20명과 자문위원 14명은 발대식을 가지고 ▲2025년 현장지원단 운영 방향, ▲자문위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부패방지교육 및 청렴강사 지원 등 학교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 활력 플러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과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사업을 추진, 각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장기 불황 극복과 함께, 청년 인구 유입 증가와 간편한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 분야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먼저, 푸드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외식 업소 디지털・자동화 전환 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의 스마트기기 초기 도입 비용의 8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업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 푸드 스타일링 컨설팅' 사업은 외식 업소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과 운영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전문 사진작가의 메뉴 촬영과 푸드 스타일링, 인플루언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4월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 구매상담, ▲ 수출확대, ▲ 투자상담, ▲ 인력채용, ▲ 애로해결, ▲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대구가 동반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환경부 물산업협력과로부터 제1기(2019~2023년) 위탁운영 ‘적합’통보를 받고 제2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대구시는 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65만㎡의 규모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했다. 클러스터는 기업집적단지 내에 위치한 물산업 전문 연구시설로 국비 2,409억원을 투입하여 14만5000㎡부지에 조성됐다.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클러스터에는 현재 113개 물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개소 이후 입주기업의 누적 매출 6조5천억 원, 수출 4,000억 원 등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KOLAS 공인시험인증기관 운영, 24시간 실증플랜트 가동, 해외 진출 컨설팅 및 수출 상담회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시장을 선도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도서관은 4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제2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제1기 인문학 Day, 대구·경북 인문자산 산책’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인문 역량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지역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구·경북 지역의 그림, 음악, 건축, 문학에 녹아있는 인문예술정신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4월 25일에는‘그림과 삶’을 주제로 삼육대 김성윤 명예교수가, 5월 30일에는‘음악과 삶’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 임진형 대표가, 6월 27일에는‘건축과 삶’을 주제로 경북대 김훈 교수가, 7월 25일에는‘문학과 삶’을 주제로 대구대 배지연 연구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지역주민 2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박물관은 12월 11일까지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1일 현장체험학습’을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교육박물관 1일 현장체험학습’은 단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인기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82교 7천 400여 명이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대구 토박이 놀이’, ▲유물 발굴 및 복원체험을 할 수 있는‘고고학체험’, ▲우리나라의 교육역사를 살펴보는‘교육역사관 관람’▲양방향 소통형 체험을 즐길 수 있는‘책가도 실감영상실’등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삼덕초 4학년 한 학생은“모든 프로그램이 흥미로웠고, 특히 책가도 실감영상실에서 나만의 책꽂이를 구성해 보는 체험과 유물 복원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 외에도, 대구교육박물관은 ▲중·고등학교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주말 가족 체험, ▲문화 유적 답사 프로그램, ▲방학 테마교실 등 지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반 시설이 열악한 군위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존에는 담임교사의 관찰과 추천을 통해 희망 학생만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나, 2025년부터는 거점학교 실현 및 군위 지역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생으로 전면 확대 실시한다.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는 학생들의 인지적 강점과 약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고유형검사, ▲학습정보처리과정검사, ▲신경학적 지배성 유형 검사, ▲브레인메모리검사(시공간, 구어, 비구어 작업기억능력) 등 두뇌 학업 기능에 대한 다양한 영역을 평가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는 온라인 및 결과지를 통해 제공되며, 담임교사에게도 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상호 존중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신뢰와 공감에 기반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의문에는 ▲다양한 입장과 의견의 존중, ▲열린 소통과 상호 배려, ▲민주적 절차에 따른 투명한 의사 결정, ▲책임감에 기반한 협력적 업무 수행 등의 핵심 가치가 담긴다. 특히, 류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부당지시’, ‘인격비하’ 등의 문구가 적힌 송판을 직접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패한 조직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직원이 상호 존중의 의지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5일과 12일 양일간 초·중등과정 영재교육대상자 20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인성·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협업적 의사소통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퀴즈와 게임을 통한 팀빌딩 활동, ▲몸·말·그림을 활용한 협력과 소통 프로그램, ▲영화 및 그림책 기반 공감·설득 토론 활동, ▲수학적 원리를 적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해 협력적 사고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