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파호·호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2026년 3월 대구파호초등학교를 대구호산초등학교와 통합하고, 2027년 3월 호산고등학교를 중·고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한다. 이번 학교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화되는 학교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요구인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호·호산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 통폐합 후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파호·호산 두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파호초 통폐합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했다. 이에 6월과 7월에 파호·호산초 통폐합과 호산고 중·고 통합운영학교 전환에 대한 설명회가 실시됐고, 이후 진행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각각 과반수 이상의 찬성 동의를 얻었다. 대구파호초등학교는 7월 현재 11학급 전교생 18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재구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교육실 1에서 성인 대상 열린 교육 ‘션 스컬리 - 연결된 추상’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7일까지 개최되는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 수평과 수직’과 연계해 현대 추상회화의 거장인 션 스컬리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중심으로 추상미술의 개념을 다각도로 탐구하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다양한 미술 저서와 평론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는 ▲경기대학교 박영택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성인 선착순 40명이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동시대 추상미술의 흐름과 션 스컬리의 작품세계를 친근하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문화와 ABB 결합 지원의 일환으로, ‘2025년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기술융합형 문화콘텐츠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는 실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예술인(단체)의 기술력 도약을 위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6월 4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 과정을 통해 기술융합작품 제작과 ABB결합 제작(NFT)의 두 개 분야에 총 31개 작품이 참여했다. 지난 7월 17일 총 7명(외부 전문가, 내부 위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PT, 인터뷰 심사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기술융합 작품제작 지원 분야는 기술력이 구비된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ABB그랜드챌린지(6단체)’와 2인 이상 프로젝트팀을 대상으로 한 ‘ABB챌린지(6팀)’로 나뉘어 선정됐다. 각 작품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월 22일에 2025년도 제4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매시장의 블라인드 경매 방식을 이해하고, 농산물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 45명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서구, 북구) 회원 55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매 최고가 맞히기’, ‘호창 가격 듣고 응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경매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몸소 체험했다. 올해 경매체험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후 마지막 일정은 오는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디와이피엔에프㈜(대표 유병욱)와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이하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설치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오랜 기간 축적한 분체 처리 전문기술과 노하우,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이송 등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대기업 플랜트에 분체이송 설비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글로벌 Top3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11,310㎡(3,421평) 규모의 부지에 약 137억 원을 투자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월 21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피해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현장에 주민지원TF팀을 구성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및 보상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조사단을 꾸려 사고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호우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산로 등 지반이 많이 약해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옹벽·축대의 2차 위험조사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재난반복지역에 대한 재난지도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고, 신천변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구·군과 연계해 신속히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에 대해서도 “재난발생 시 어느 지자체보다 달빛동맹이라는 끈끈한 연대가 형성됐던 만큼, 관과 민 차원에서 실질적인 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이주희 작가의 개인전 ‘Comport Myself’를 개최한다. 이주희 작가는 반복과 과잉 정보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균형을 탐색해 왔으며, 회화 작업을 통해 그 고민을 시각화해왔다. 이번 전시는 ‘자연으로의 짧은 일탈’을 주제로, 바다와 숲처럼 문명의 흔적이 희미한 공간에서 머무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회복과 사유의 가능성을 표현한다. 햇살 아래에서의 믹스커피 한 잔, 조용한 캠핑과 같은 소박한 장면들은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자기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순간을 상기시킨다. 자연과 일상의 경계에서 잠시 멈춰 서는 시간을 제안하는 이번 전시 ‘Comport Myself’는 복잡한 삶 속에서 쉼과 회복, 존재의 본질을 돌아볼 수 있는 짧은 일탈의 순간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주희 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오는 7월 말까지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마늘·양파 단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50명이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마늘과정과 양파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마늘과정은 8월 11일부터, 양파과정은 8월 18일부터 각각 3일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마늘·양파의 생리생태적 특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등 핵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달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8월 5일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명숙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으로, 농업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유·초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여름방학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박물관 야외 체험관과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다. 기간 중,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일월오봉도 액자 만들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8월 5일부터 31일까지는 ▲구슬치기, ▲민화 족자 만들기, ▲비석치기 등이 각각 운영된다. 상시 체험 공간에서는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활쏘기 등 친숙한 놀이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돕기 위해 ‘방학 중 가정방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을 위해 학교 및 지역기관 담당자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학생 46명을 추천받았으며, 교육복지사와 교사, 지역기관 담당자 등 영역별 전문가가 팀을 이뤄 찾아간다. 방문팀은 학생들의 방학생활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도움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기본 안전 지원을 위한 구급상자와 학생들의 개별적인 필요를 반영한 ‘동네틈새안전망 선물함’도 함께 전달된다. 선물함에는 ▲식료품 및 생필품(든든+튼튼키트), ▲의류(멋진키트), ▲도서 및 문구류(열공키트), ▲초록우산 후원물품(아이-엠-아이 케어키트) 등 다양한 물품이 담겨 학생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지원한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번 합동 가정방문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대구 지역 상담복지사와 Wee센터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책을 통한 마음과의 대화, 독서치료’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을 상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감정 표현과 정서 지원을 위한 실용적 상담 기법 습득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독서치료 전문가인 성운대학교 장혜경 교수가 진행했으며, ▲그림책 기반 상담의 이론적 기초, ▲독서치료 상담과정 5단계, ▲치료적 발문 기술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정서적 소통을 유도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나를 닮은 나무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학생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복지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상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8명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협업과 소통 경험을 쌓으며 전인적 성장을 이룬다. 이번 캠프에는 동구 지역 5개 중학교(동촌중·신기중·신아중·율원중·청구중) 학생들이 참여하며, 파트별 개인 연습과 합주 연습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연습 곡목에는 ▲CANCAN, ▲Viva la vida, ▲눈부시게 밝은 날, ▲클래식 메들리, ▲The Everything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또한,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팀빌딩 활동 등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해 학생들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기른다. 캠프를 통해 준비한 공연은 10월 학생동아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보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신산업 시설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초청하여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AI시대에 일어날 변화에 대해 소통하며 AI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명강연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학적 소양과 미래 감각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 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