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제103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공예․체육 체험, 전시․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 산하 17개 기관에서 24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본원에서는 ‘가족 사랑이 팡팡 터지는 어린이날 창의융합놀이터’를 주제로 42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어드벤처마당, ▲오로라와 별자리 관람, ▲과학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융합교육원 산하 녹색학습원에서는 원내 체험 시설을 활용하여 녹색환경과 자연생태 관련‘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를, 올해 개소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놀기, ▲드론 챌린지, ▲AI 음악코딩 챌린지 등 인공지능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주민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가족 머그컵 만들기, ▲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버블쇼 공연, 아트수학관 전시 등을 운영한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세계의 어린이 문화 체험’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와 게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 향후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 및 적격성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의 민자 적격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24일 ‘실험동물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인류를 위해 희생된 동물을 애도하고, 연구자에게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동물사랑비 앞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를 통해 ▲실험동물 복지 시스템 확충, ▲실험동물 스트레스 완화, ▲연구자 심리적 안정감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예정이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 복지 향상과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국내 연구기관 중 최대 규모의 실험견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해 동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실험동물전임수의사 등의 전문인력과 함께 운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을 재획득했고, 2024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윤리적 동물실험 수행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동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23일 화원전통시장에서 대구시 교통국, 달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달성시니어클럽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 캠페인 및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시니어클럽 회원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보행 습관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횡단보도 이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교통안전 반사경 배부 및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이후에는 지난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도입한 ‘어르신 눈높이 맞춤 체험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제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 노래로 배우는 교통안전, 3D 체험 영상 등을 활용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안전보행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을 체험해 보는 3D 체험 영상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기업 CEO와의 간담회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모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장과 기업과의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1차 간담회는 강은희 교육감, 경북공업고·대구여자상업고 교장, 시교육청 업무관계자 등이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이수페타시스 본사를 찾아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공업㈜, ▲동아에스티㈜, ▲㈜현대정밀 등 4개 기업 대표와 임원, 공단 이사장을 만난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지로 이용되는 ㈜이수페타시스 생산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참가한 기업 대표 등과 ▲맞춤형 산학협력 방안 마련, ▲직업계고 출신 재직자 성장 방안, ▲고졸 취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월 24일,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조기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TK신공항·달빛철도·군부대 이전 등 핵심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미래 성장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공약을 준비해 왔다. 지난 15일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정책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연구기관장과 전(全)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역 정치권·시의회와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보완 작업을 거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신공항 중심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미래신산업 전환, △시민이 풍요로운 대구, △도심공간 재창조 4대 분야에서'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 23개를 최종 선정했다. 제1호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인 TK신공항 건설을 선정하고, 달빛철도·TK통합 등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 등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3일 대구시 중구 일원에서 선배 공무원(멘토)과 신규 공무원(멘티)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직원 동아리(제과제빵) 활동을 실시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신규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직장 동아리를 운영해왔다. 작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현장밀착형 멘토링’과 연계하여 활동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한다. ‘현장밀착형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업무 고충 해결을 위해 선배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간 멘토-멘티를 결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멘티 연계 동아리는 선배 공무원(멘토) 7명과 신규 공무원(멘티) 15명이 참여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서 어색함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2025년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등학교 학년별 육상 우수선수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달성 관내 24개교에서 243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육상 인구 저변 확대와 건전한 운동 풍토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00m 트랙 경기를 600m로 변경하고, 학생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해 대회 일정을 2일로 확대했다. 또한 동부, 남부, 군위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함으로써 대회의 규모와 분위기를 한층 개선했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참가 학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243명으로, 45명이 늘었다. 대회의 주요 취지는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기술적 기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3학년부 80m를 시작으로 4학년부와 5학년부의 100m, 200m, 600m, 그리고 400m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달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대구죽전초등학교 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온맘 처음 부모교실’을 실시했다. ‘온맘 처음 부모교실’은 새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 방법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특수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자녀의 이해 및 장애영역별 지원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장애 영역별 특징과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서,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강의에서는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대화 방법을 배우는 실용적인 내용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사례 중심 지원 방법 탐구 시간에는 학부모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가 자녀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깊이 이해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118개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정성수 교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 및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와 동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범교육지원청 3년차인 동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학생복지지원과 협의체, 외부 전문가 솔루션 자문단(54명), ▲내부 담당자 솔루션 지원단, ▲지역기관 연계 통합실무팀을 통해 복합·고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영역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또래관계 회복을 위한 '위, 위, 위플레이!',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가족캠프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날 ‘사랑한데이’',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느리지만 천천히 내딛는 ‘안단테 성장교실’' 등이 있다. 김의주 교육장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시작해 24일과 25일, 3일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6개 초등 대구미래학교 전입 교사와 신규 수업리더 교사를 대상으로, 대구미래학교의 핵심가치와 운영 체제 이해를 통해 교실수업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는 ▲대구미래학교의 이해, ▲교수‧학습 원리 및 ‘학습의 사고 (4go/思考)’과정, ▲10대 필수학습기능 지도 전략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수에 참석하는 교원에게는 교실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 · 학습 원리의 실천’책자 및 10대 필수학습기능 칠판 부착용 카드를 배부한다. 지난 14일 연수에 참여한 도림초 이문희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실습을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0대 필수학습기능 전략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롭게 대구미래학교로 전입한 교원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4월 23일 대구·청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청두시 대표단이 대구를 공식 방문함에 따라, 양 도시 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두시 대표단은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포함 됐다. 대구시와 청두시 대표단은 양 도시가 2015년 11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져온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청두에 개소한 대구시 사무소를 거점으로 양 도시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교류 또한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청두시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국제교류부서 간에도 별도의 MOU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상호 국제 행사 적극 참여, ▲인적교류방문 강화, ▲첨단산업 교류 협력 촉진, ▲문화관광, 스포츠, 국제 컨벤션 분야 교류 확대, ▲청년 및 학교, 교사, 학생 간 교류 활성화 등 5가지 분야에 대하여 한층 깊이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생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안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한다. ‘사이버어울림’은 급증하는 학교 내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사이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아라, 전현우 연구원이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들을 안내한다. 이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경남 창원의 가포초 임승용 교사와 서울 동마중 정경립 교사가 ‘사이버어울림’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4월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 14시 국회 소통관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3일 오전 10시에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부위원장, 이재화·박우근·전경원·이영애 의원, ▲산업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욱 대구지역본부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대구공업고 윤석동 총동문회장를 비롯해 내빈,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업고 관악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총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공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