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마음교육’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음교육’은 대구인성교육의 특색사업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음교육’ 이라는 주제로 슬로건(20글자 내외) 부문과 ▲영상(60초 이하), ▲글(A4, hwp), ▲사진(디지털, 300dpi 이상 jpg), ▲그림(손 그림 사진, jpg), ▲육행시(나너마음성장)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 사례, ▲학교에서 마음교육을 실천한 교원 사례, ▲학교에서 배운 마음교육을 실천한 학생 사례, ▲삶 속에서 마음성장·마음조절·회복 탄력성 실천사례 등이다. 대구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 2명, 최우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강은희 교육감은 4월 28일 북구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긴급 대응 방안들을 마련하고, 4월 29일 06시부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교육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먼저, 긴급 휴교 조치 된 ▲서변초,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산불 상황과 시설 영향, 학습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 시설로 활용 중인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찾아 학생 이동 경로 및 주민들의 시설 이용 실태를 비롯해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후, 지휘본부가 설치된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이동해 전체 산불 진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지역 주변 학교들의 학사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시교육청 정책국장, 안전총괄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직원들도 피해지역 학교들을 순회하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산불 진화율이 85%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밤새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대구지역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조야초에서 비상상황반을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먼저, 17시경부터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3개 학교를 시작으로,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오후 20시경부터는 ▲연경초, ▲문성초, ▲동평초, ▲도남초, ▲북부초, ▲북대구초, ▲복현초 등 7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해 주민 대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9시 10분에는 각급 학교로 ▲시정 조정, ▲임시휴업(교)일, ▲비상연락망 체계 가동 등 긴급 학사 운영에 관한 공문을 발송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19시경,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팔공산수련원에서 수련활동 중이던 봉무초 134명, 동평초 182명의 학생 및 인솔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이송버스를 급파해 신속히 귀가 시켰으며, 29일 입소 예정이었던 월암초와 서변초의 수련활동을 연기 조치했다. 또한, 서변초(병설유치원 포함),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와 동서변유치원, 청보리숲유치원 등 2개 사립유치원이 29일 휴교(원)를 결정했고, 인근의 다른 학교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 25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4월 28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국장 등 고위직 간부와 함께 논의했다.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청렴 민·관실무지원단 의견수렴,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 등을 분석해, 3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로 추진하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락한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사·용역분야 민원 응대 등을 집중 개선하고, 고위직 주도의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추진전략별 세부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청렴정책 추진 체계 확립’을 위해 세부적으로 7개 시책 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청렴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4월 2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은 공자기금 확보와 더불어 금용 비용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다”며, “지역 금융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자기금 외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관련 행정명령과 관련해서는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경북 청송 등에서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도 잦은 강풍과 산불 경계경보가 지속 발효 중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행정명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산불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입산통제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산로 주변 식당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탄핵 정국 이후 경기 침체로 지역의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외부 식당을 많이 이용해 조금이나마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시철도 4호선을 AGT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임플란트 매출 2위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디지털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대구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분야 중견기업으로,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를 유럽, 미국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수출 1천만 달러 달성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4년에는 수출 2억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메가젠은 성서5차산업단지 내 부지 3,815㎡(1,156평)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 해당 센터는 3D 프린팅과 스캐너를 활용한 맞춤형 임플란트와 교정기 제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점의 교두보가 된다. 이번 투자에서 약 6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디지털센터는 올해 6월 착공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국으로, K-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 관련 동물모델 확보 및 평가계 구축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준공된 유효성 평가 플랫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기반으로 혁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전주기적 연구지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약령시의 중심인 대구한약재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국내 최초로 약용작물(10개 품목)을 상장시켜 한약재도매시장의 판로 확대와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부터 개장된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은 100여 종 이상의 약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해 온 우리나라 대표 한약재도매시장으로 한방산업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수입산 약용작물의 지속적 증가와 국내 재배 기반 약화 등으로 한약재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은 몇 년째 정체 중으로 유통 환경에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한약재도매시장의 유통 특성, 온라인 거래 적합성 등을 조사해 참당귀, 맥문동, 구기자 등 10개 품목을 등급화, 표준화했으며, 정부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거래될 수 있도록 요청해 4월 28일부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용작물 부류는 타 도매시장에서 취급이 많지 않은 특수부류로 시장 내 관계자 수가 적고, 부피가 작아 보관·운송이 용이한 점 등 일반 농산물과 다른 상품적 특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4월 24일 대구보건고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와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해양안전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해양안전교실은 9개 고등학교 학생 약 1,5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안전과 생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연안 사고 위험표지판 인식, ▲주요사고 위험 장소 파악, ▲해수욕장 및 물놀이 안전수칙, ▲갯벌체험·해루질 안전수칙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배우며, ▲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장비 구조 및 실습 등 해양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운다. 한편, 수련원은 생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힘써왔다. 먼저, 3월 말 포항시 연안관리팀, 포항 해병대 2대대와 협력하여 수련활동이 이루어지는 곡강천 일대 및 용한리 북파랑길 구간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작년 태풍에 밀려온 선박 및 생활 쓰레기를 말끔히 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5월 30일까지 e-갤러리에서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 강렬한 색채와 내면의 감정을 화폭에 담은 후기 인상주의 반 고흐, 과감한 원색과 색면으로 표현한 야수파 앙리 마티스 등 미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화가 3인의 대표 작품들을 선정하여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미디어월 존 ▲레플리카명화 존 ▲체험프로그램 존 등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월 존에서는 관객들에게 세 개의 벽면을 캔버스로 삼아 각 화가의 눈 앞에 펼쳐졌던 풍광들과 화가가 생전에 남긴 명언, 클래식 명곡, 생생한 효과음 등이 작품의 기법에 특화된 영상 효과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마치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레플리카명화 존에서는 모네의‘인상, 일출’, 고흐의‘별이 빛나는 밤’,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등 대표작을 포함한 총 25여 점의 명화가 전시된다. 평면액자 형태로 실제 작품과 유사한 크기와 질감으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군위영재교육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인성·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고,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위인들의 사례를 통한 다양한 리더십 모델 탐구, ▲자신만의 리더십 키워드 발견 및 실천 계획 수립, ▲팀별 가상 위기 상황 대응 전략 개발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 환경에서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리더십 발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는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겸비한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진정한 리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Wee클래스 및 대구광역시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성 높은 심리검사 및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상담 기술과 심리 평가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마음을 스케치하다: BGT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시각-운동 협응 능력과 신경학적 성숙도를 평가하는 심리검사인 벤더 게슈탈트 검사(BGT)의 이론적 배경과 해석 방법을 배우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으로 심리 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29일에는 ‘상담 시작을 돕는 초기 면담 기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동명대학교 안세지 교수가 상담 초기 단계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과 위기 상황 대응 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은 오픈채팅을 통한 현장 고민 공유와 실용적인 개입 전략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9일과 24일 양일간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꽃공예 체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첫 학부모교육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학부모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연간 학부모교육 운영 계획 안내,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소개, ▲생화를 활용한 힐링 강의 및 꽃꽂이 실습, ▲완성 작품 감상과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회차별 20명씩 참여한 학부모들은 꽃공예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휴식을 취하고, 다른 학부모들과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중 계획된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를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제 역할을 다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4월 26일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 30가족을 대상으로 청도숲체원에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산림의 가치와 즐거움을 몸으로 이해하는 ‘즐거운 숲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우리 가족 우드 트레이 만들기’활동을 통해 자연 안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쉼을 경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가족 숲 캠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양주에서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혁신형 공공의료원’ 건설 현장을 찾았다.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부지(2만 6,400㎡)에 300병상 이상의 공공의료원이 들어선다. 김동연 지사는 건설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 북부 주민들에게 원활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곳 양주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한다. 이곳 부지에 제가 빠른시간 내에 공공의료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30만 양주 시민, 그리고 인근의 약 100만 명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다. 경찰, 소방은 국가에서 책임지지만 의료 서비스는 선별적으로 또는 소득에 따라서 구별되는 불합리함이 계속 돼왔다”면서 김동연 지사는 ‘속도전’을 선언했다. 양주의 혁신형 공공의료원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합니다. 내년 2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쳐야 한다. 김 지사는 “의료원 착공을 하기 전, 삽자루를 꽂기 전의 절차가 크게 세 덩어리”라면서 “용역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예타는 1년 반 정도 걸리며, BTL(민자사업) 절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6일 미국 에너지부 제임스 댄리(James P. Danly) 부장관(Deputy Secretary)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차세대 원자로 분야 및 KSTAR 활용 등 핵융합 분야 협력 확대, 전자-이온충돌기(EIC) 프로젝트 등 대형 기초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참여, 인공 지능, 양자 등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양측은 국립연구소 간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안보 제도와 연구 현장의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오늘 논의한 과학기술 협력의 체계적 이행을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의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과학기술 및 연구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35℃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권고를 포함한 올해 강화된 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양제 및 냉방시설 지원, 긴급급수 조치 등 축사 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가 8월 26일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 역사 속에 ▴한-중남미 간 FTA를 통한 자유무역 네트워크 확대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한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며, 이는 앞으로 한-중남미 간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심화해 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김 조정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