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학교보안관 온라인 응시원서접수시스템’을 개통하고, 오는 9월부터 각급 학교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 지원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학교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인력으로, 센터는 학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각 학교의 모집공고부터 서류심사까지 대행하는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각 학교와 응시자들에게 절차적 편의성을 제공하고 투명한 위촉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는 온라인으로 업무 지원을 신청하고, 응시자 지원서 및 평가 결과를 확인(출력)할 수 있으며, 응시자는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제출이 가능하고, 학교별 위촉 인원과 지원 인원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기간제교사 및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 지원을 위해 온라인 응시원서접수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학교보안관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박정희 단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보안관 위촉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제35회 유치원교사 동화구연대회’본선 대회 수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유치원 교사의 그림책 활용 언어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기존 발표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평소 그림책 이해도와 현장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예선에서 그림책 활용 계획안을, ▲본선에서 그림동화 즉석 구연 능력을 각각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되어 진행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39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 동화 원고를 청중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5분 이내로 구연했다. 대회 결과, 대구숙천유치원 김수현·정은숙 교사, 대구서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윤진주 교사 등 3명이 1등급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등급 5명, 3등급 7명의 교사가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1등급을 수상한 김수현 교사는 “이전과는 달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미혼남녀 만남 2차 행사’(향기가득 심쿵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둔 만 25세~39세 미혼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지난 6월 14일에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어색함을 풀어주는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해, 적극적인 교류를 돕는 ▲레크리에이션, ▲바리스타 체험, ▲1:1 로테이션 대화, 그리고 ▲최종 PR과 매칭투표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소개팅 이벤트가 아닌 관계 형성과 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하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교류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만남 행사 이후, 오는 9월 20일 두류공원 2.28자유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관내 1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복수유형(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과 단일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대구시는 2024년 40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8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대구중구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달성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3개 분야를 모두 수행하는 복수유형 기관 중 전국에서 단 4곳만 선정하는 최고 S등급을 대구시의 남구·중구 시니어클럽 2곳이 차지했다. 인센티브는 기관별로 500만 원에서 3,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장비 구입, 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와 사업개발비, 안전용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에는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창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7월 29일 오후 4시, 북구 소재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권한대행은 대표적인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보호대책 추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숙인에게 제공되는 냉방물품과 급식지원 등 전반적인 지원 사항도 확인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 기조에 부응해 폭염대책 전반에 대해 가용 가능한 행정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군 및 취약계층 지원기관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부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 주실 것”을 당부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나 이웃에게는 안부 전화로 안전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출근시간대 폭염예방 캠페인 전개 △폭염행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 13시 30분, 교육청 접견실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43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의 장학관 ·사무관 이상 간부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회장은 “대구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칭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 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월) 통과가 확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결과 B/C(경제성) 1.05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는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24(0.5이상 타당)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제2국가산단(이하 제2국가산단)은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 총 255만㎡ 규모로 국비 1조 8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AI기반 미래모빌리티 및 첨단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기술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예타통과 총력 대응) 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가 올해 운영방식 전면 개편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아트웨이는 도시철도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동시에, 지하도라는 물리적 한계를 지닌 공간이다. 2012년 개관 이후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후 아트웨이는 이런 제약을 극복하고 공간의 공공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강화하고자 운영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개편의 핵심은 ▲쇼룸·공방 중심으로 스튜디오 운영 개편, ▲입주예술인 지원 확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 ▲시설 환경디자인 개선 ▲ESG 실천 등이다. 기존 창작 레지던시로 운영해 온 스튜디오는 작품 전시·판매 중심의 쇼룸, 교육 및 체험 특화형 공방으로 구조를 재편했다. 특히 주 3일 이상 상주 운영을 원칙화하며 공간 가동률과 공공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6개 스튜디오(쇼룸 8, 공방 8)는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상반기(3~6월) 동안 총 6,491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또한, 교육 487회 수강료 2,752만 원, 작품·상품 1,769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토)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성악 앙상블 ‘독일가곡회’가 무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2일에는 전문 성악 단체인 ‘독일가곡회’가 무대에 오른다. 2019년 창단된 ‘독일가곡회’는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독일 가곡뿐만 아니라 친근한 해설과 함께 다양한 성악 장르와 기악을 접목시켜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대중들에게 전하고 있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구수민, 테너 차경훈, 바이올리니스트 오은정, 피아니스트 조혜란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담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서정적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삼보모터스(주)와 함께하는 ‘2025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5인(강민영, 김상덕, 신준민, 이재호, 변카카)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삼보미술상’ 수상작가를 선정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올해의 청년작가’ 전시는 1998년 개최 후 28년 동안 예술적 실험과 창작 정신을 발휘하는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5 올해의 청년작가’ 전은 지난 1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강민영, 김상덕, 신준민, 이재호, 변카카 작가를 선정해 6개월여 간의 준비 끝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강민영 작가의 ‘SYLPH, (공기의 정령)’은 고정된 캔버스의 평면 회화를 넘어 빛과 시간, 움직이 교차하는 동적인 시간 경험을 보여준다. 눈 앞의 정지된 이미지가 아니라 자연이 지닌 변화 가능성과 시간성을 회화의 조건으로 끌어들인다. &n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2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총 255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산단 조성에는 국비 약 1조 8천억원이 투입된다. 산단은 인공지능(AI) 융합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로봇 등 미래 스마트 기술의 선도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한다. 또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 유입 및 인구 유출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내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혁신 성장 기반을 통한 동반성장의 토대도 함께 마련한다. 달성군은 이번 예타 통과로 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관련 사업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 대구산업선 철도‧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교통망 연계로 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 계절제학교 ‘꿈 키움 끼 자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제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 체험활동, ▲가족 어울림 공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학생 체험활동에서는 블록탐험, 생활요리, 풍선공예, 찰흙놀이, 융합코딩, 창의음악, 미술창작, 뉴스포츠 등 8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 또래 협력 능력을 기른다. 가족 어울림 공연에서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마술쇼와 벌룬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자녀의 사회성 발달과 행동지도 방법을 다루는 전문 강좌를 진행하며, 영화 ‘그녀에게’의 이상철 감독이 장애자녀 양육 경험을 나누는 특강도 마련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또래 및 가족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오후 2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방학 학교 시설공사 안전·노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학교시설 공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임금 집행을 통해 공사 현장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공사감독자와 학교시설 공사 시공업체 현장대리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교육, ▲학교시설공사 안전교육, ▲노임 교육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김의주 교육장이 공사 관계자들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남재형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감독관이 학교 시설공사 안전관리 요령과 현장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노임 교육은 노무법인 두웰의 전문가가 담당해 현장 근로자의 임금 지급 기준과 절차,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한 법적 책임 및 실무적 주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고, 학교시설 현장의 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영재교육대상자 218명을 대상으로 ‘대구과학·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첫 날인 7월 28일에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의 중3·고1 학생 대상 수학·과학·발명·정보 영재캠프,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인문영재캠프가 각각 실시됐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 영재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융합주제를 선정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심화 학습의 장으로, 과학적 탐구력은 물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인문영재캠프는 ▲사전 활동, ▲추리문학관 탐방, ▲연극 관람 및 실습, ▲사후 활동까지 학습과 성찰이 연계된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김성종 추리문학관’을 방문해 김성종 작가로부터 추리소설의 구성 원리와 창작 과정을 직접 듣고, 100자 글쓰기로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력을 키웠다. 또 체호프의 『청혼』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연극 '풍덩, 빠졌수다'를 관람하며 문학작품이 공연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어린이실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해‘2025, 달밤, 달콤한 우리 가족 도서관 (달달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여름밤을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증진 등 유익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체험 행사는 ▲가족독서토론, ▲가족 형설지공: 여름밤 책에 물들다, ▲미니 파우치 키링 만들기, ▲일 년중 오늘밤만: 야ː밤도서관에서 찰칵 등이며, 지하 1층 공연터에서는 ‘드래곤 길들이기3’영화를 상영한다. 도서관은 7월 30일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6살에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 2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이며, 가족영화관 및 자율독서코너는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관장은 “깊어가는 여름밤, 어린이와 가족들이 가족 피서지로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