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아태안티에이징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13개국 303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767명의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8회째를 맞은 ‘APAAC 2025’는 메디시티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대회로, 참가한 13개국 의료진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업의 우수 제품 수출 및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존의 피부과·성형외과·모발이식 등 메디컬 및 덴탈 분야의 과정을 강화한 한편,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라이브 데모 심화 과정), 사체 실습, 재생의학 실습 및 병원경영자 과정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체 실습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피부과 의사는 “대구 지역 의료진의 세심함과 열의에 감동했으며, 실습 프로그램 콘텐츠의 완성도는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며 호평했다. APAAC 기간 중 지역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열린 안티에이징 전시회에는 40개 기업이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중구 민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세밀히 확인하며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체 절차를 안내하도록 지시하고, 민원인들이 갑작스러운 전산장애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두 안내와 안내문 게시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시스템 175종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원격지 백업체계 및 재해복구시스템, 기타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역사 속으로! 도동서원·현풍향교 따라 걷기’가족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도동서원과 현풍향교를 탐방하며 역사·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학습 자료(도서 및 영상)를 통해 기본 지식을 습득한 후, 현장에서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의 역할과 선현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체험활동과 가족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 위주의 답사를 넘어 가족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해 본다. 9월 29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16가족을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근 관장은“가족이 함께하는 답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역사를 기억하며 지역 문화를 접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남부 찾아가는 고교 입시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계고와 직업계고로 구분된 입학 정보를 안내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고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소속 강사가 희망하는 중학교를 방문해 90분간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고등학교 입학 유형과 대학 입학 전형 이해, ▲고등학교 생활과 고입 준비 과정 안내, ▲직업계고 중심의 진로 설계 및 진학·취업 연계 전략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를 다룬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진학 목표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130명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놀이가 배움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학습코칭단에게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코칭 기법을 실제로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글(의사소통) 및 기초수리 영역 관련 보드게임을 직접 실습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코칭 전략을 알아보고, 학습자 특성에 맞는 학습코칭의 방안을 공유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 코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배진희 코칭단은 “보드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며 “강의뿐 아니라 직접 보드게임을 실습하면서, 실제 수업에 어떻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운영 개선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266개 교실, 2학기에는 319개 교실에서 ▲다독다독 문해력, ▲키성장 키올 필라테스, ▲3D펜 창작물 제작, ▲자율주행 탐험, ▲마음은 늘~봄이야 등 4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28기념학생도서관 등 1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3월부터 85개 교실에서 ▲문해력 쑥쑥 통합독서, ▲마음을 여는 인형극, ▲그림책 읽기와 낱말 놀이, ▲AI와 나의 창작 이야기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 운영 점검은 지역대학과 도서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담당자, 각 대학 사업 담당자, 도서관별 업무 담당자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 경북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대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시공간 탐험 –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경북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 등 총 60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투어는 지난 2월 개관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피지컬 도구인 '카미봇'을 활용해 자율 주행 등 미래 사회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경상도 행정의 중심지였던 경상감영공원에서 대구의 역사를 배우고,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생활상과 저항의 흔적들을 살폈다. 이후, 국채보상운동기념관으로 이동해 대구 시민들의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은 3~4명으로 혼합팀을 구성해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장소들을 돌아보며 자기주도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협력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난 27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깊은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장은 100대 피아노에서 쏟아져 나오는 웅장한 선율과 18,0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국내 최초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으로 풀어낸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는 달성군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축제는 27일 단 하루만 진행됐음에도 18,000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몰리며 달성군의 문화예술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기존 돗자리존을 없애고 전 좌석을 의자로 교체해 관객들이 100대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하모니와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연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는 예술감독 김정원과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했다. 이들은 100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장엄한 대합주부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저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요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대구시는 9월 27일 01:10부터 상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국가적인 재난 위기 상황에 전 행정 역량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9월 28일 10:30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28일 오후 4시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계부서와 구·군이 참여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산하 구·군은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접수 대체 사이트와 민원신청 방법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각 기관 민원실에서는 오프라인(방문, 서신 등)을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기접수 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시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시스템 정상화 이전에 수기 접수한 민원은 수기 접수한 날을 기준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준수하며, 시스템 입력 시에도 소급 처리하도록 했다. 즉시처리 민원의 경우 행정 여건을 고려해 가급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PKI 인증서 인증 절차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주요 정보서비스의 로그인 접속이 일시적으로 제한된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7일 오전, 정보시스템을 총괄 관리하는 부서와 미래교육연구원 실무자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나이스, K-에듀파인, 기관(학교) 누리집, 에듀테크 플랫폼 등 주요 정보시스템의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팝업 공지와 메신저를 통해 장애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 이어 28일 오후 1시, 관계관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복구 지연 상황에서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지출·복무·문서 처리 등 핵심 행정업무의 수기(手記) 전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별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다행히 28일 8시 기준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주요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접속 확인되며,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2025 수성못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화동산, 수상무대, 울루루문화광장, 들안길 등 수성못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B.O.S.남성앙상블, 카이로스 무용단,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협연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둘째날인 27일에는 수성구 26개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수성못 사생실기대회 등 청소년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수 양파, 재즈밴드 볼케이노, 록밴드 힙노타이즈 등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수상음악회 WITH’는 록,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가족’을 주제로 주민합창단과 지역예술인 700여 명이 참여한 합창공연 ‘수성행복콘서트’가 열려 화합과 감동을 전했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와 대신대학교는 지난 25일 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현황 공유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진 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은 예술을 통해 대학과 문화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의 시작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숙 대신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청년 창업 문화 형성과 확산을 통해 진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첫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한국인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