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공사가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학생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2024년 8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2,995.07㎡, 지상 5층 규모로 학생 생활실 90실이 새롭게 확충되어, 기존 73실의 생활실이 총 163실로 늘어났다. 이번 생활실 확충으로 전교생 2인 1실 운영 체제가 가능해졌다. 기존 4인 1실 운영 방식에서 변경됨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개인 공간을 보장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증축된 생활실에는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해 학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1910년 개교하여 115년 역사를 가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7년 농업 마이스터고로 전환된 후 실무 중심 교육과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숙사 증축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동성로 관광특구 일원에서 ‘관광특구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심 시간여행 콘셉트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간을 열다)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 19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는 타종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난타공연이 열리며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동성로 취타대 퍼레이드, 관찰사의 순시’를 주제로 한 행렬이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구 중앙파출소까지 행진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생생히 선보인다.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전통 무예 공연과 마당극도 펼쳐지며, 관찰사‧순라군‧취타대‧기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생생한 역사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시간을 넘다) '제1회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 축제 메인행사인 ‘동성로 타임워프 페스타’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9월 13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 창공홀에서 개최한 제2회 청소년동아리축제 'LOG IS FREE(ver.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준비됐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5팀의 댄스 분야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르띠안 11기’는 단순한 공연 기획을 넘어 행사 전체의 콘셉트와 운영까지 맡으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적 리더십을 실현했다. 특히, 7월 개최한 밴드 버전과 이번에 개최한 댄스 버전으로 팀의 색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하여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울리는 장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르띠안 11기 위원은 “처음에는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간 과정이 값진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전했고, 댄스 동아리 ‘러버블’ 팀원은 “관객들과 호흡하면서 무대에 설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에서 지역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패션 이벤트, 다양한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 이벤트에는 중국 천년고도 허난성에서 온 전문 모델들이 참여한다. 이는 남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YES! 키즈존 3회차’를 개최한다. 큰 호응을 얻었던 1·2회차 행사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축제는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놀다보면, 달성 돼’를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축제 공간은 ‘연구실’을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고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브레드 이발소’의 ‘빵스타 오브 뮤직쇼’가 무대에 오르며 이 밖에도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 20종도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활동가들이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례 기획 회의를 거쳐 만든 맞춤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핑크모래 체험, 우주선 슬라이드, 대형 풍선 놀이터(에어바운스) 등 놀이형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각 체험 시설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돼 부모들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9월 22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9일간,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각 구·군,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49개 업체 총 1,577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세버스 운전자격증명 부착 여부 ▲좌석 안전띠 장착 및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세버스 업체의 수검 편의를 위해 동부지역(월드컵로), 서부지역(대천동 공영차고지), 북부지역(관음동 공영차고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특히,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고려해, 점검 과정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현장 점검자의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과 내용을 업체에 사전 통보해 자율 시정을 유도하고, 미수검·부적격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통해 위험 요소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의 3년간의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학교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군위중학교 신미선 교감과 서동중학교 전미정 수석교사가 나서,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실제적 방안을 제시한다. 먼저, 신미선 교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함께 ▲교과 교육과정 편제의 재구성,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 및 진로 탐색 활동 운영, ▲학습 성찰 러닝페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한다. 신 교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 현장이 직면하는 고민(주제 선택 활동 운영, 학교 자율 시간 담당, 교과 시수 조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전통 美感' 공연이 9월 23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하반기 들어 첫 공연인 이번 화요국악무대는 산조와 독주의 집중력 있는 전반부와 한국무용, 해금 중주, 설장구 등 풍성한 후반부 무대로 꾸며진다.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의 깊이 있는 해설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피리독주 ‘상령산’이 공연의 첫 문을 연다. 느리고 완만한 선율로 선비음악의 진수라 불리는 ‘상령산’을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임형석이 나름의 해석을 곁들인 피리독주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어지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묻고 답하는 선율 구조로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변화하는 긴장감 속에서 국악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산조곡이다. 시립국악단 단원 권영빈이 연주한다. 이어서 서도민요를 대표하는 ‘수심가’와 ‘엮음수심가’ 를 서도소리꾼 김단희가 들려준다. 임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심경을 애틋하게 노래한다. 무르익은 분위기를 후반부의 ‘태평무’가 이어받는다. 이 춤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으로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 풍으로 웅장하고 화려하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민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로비콘서트 ‘두 시의 오페라’를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반기 로비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일상 속 오페라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로비콘서트 ‘두 시의 오페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로비에서 4회, 그리고 야외광장에서 1회 진행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실내외 공간을 모두 활용해 선보인다. 더불어, 9월 26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44일간 펼쳐지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연계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오페라의 울림으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 참여를 위해 공연 시간을 기존의 정오(12시)에서 오후 2시로 조정해 운영한다. 가까운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오페라 공연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오페라 극장에 관객들이 쉽게 찾아와 공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일원에서 ‘2025 대구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다 가치 레벨업!’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예술교육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연수, △대구문화예술교육포럼, △대구문화예술교육축제로 구성된다. 예술교육가 역량강화 연수는 9월 23일에서 25일 3일간 ‘확장하는 예술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사회적 실천, 도시와 미래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 저작권 문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장애예술교육 등 예술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핵심 주제들을 깊게 다룬다. 9월 26일 14시에 열리는 2025 대구문화예술교육포럼은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해 교육 콘텐츠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학계와 연구기관,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대구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한국뮤지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작 뮤지컬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2006년 설립된 국내 뮤지컬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한국뮤지컬 활성화와 뮤지컬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창작 기반 조성, 뮤지컬 인프라 확충, 국내·해외 시장 개척뿐 아니라 제작자·창작자·배우 등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대구문예회관은 ‘뮤지컬의 도시’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서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와 대구시립극단과 협력해 창작 뮤지컬 개발과 인재 발굴을 주도하며 지역 뮤지컬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제18회 DIMF 공식 초청작이었던 뮤지컬 ‘미싱링크’는 인간의 욕망과 허영을 풍자하며 큰 호평을 받았고, 제19회 DIMF에서는 조선 금서 ‘설공찬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컬트 판타지 뮤지컬 ‘설공찬’이 공식 초청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러한 창작 지원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은 대구가 새로운 작품을 실험·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남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시니어와 학부모를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학부모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금손! 스마트폰카 활용법, ▲영화, 드라마 속 역사 이야기 등 5개 강좌가 개설된다. ‘나도 금손! 스마트폰카 활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과 사진 촬영법을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영화, 드라마 속 역사 이야기’는 영화와 드라마 속 역사적 묘사와 실제 한국사를 비교하며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마크라메 생활소품 만들기’ 등 2개 강좌가 마련됐다. ‘마크라메 생활소품 만들기’는 마크라매 매듭을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다. 수강 신청은 9월 16일부터 남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 ICT창업가 캠프 대회’는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수행 능력,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키우기 위한 행사다. 캠프는 이틀간 집중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평가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중학생 20팀과 고등학생 20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들은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시각화, ▲빅데이터 기반 창의적 문제 해결,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제시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심사 결과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에서 각각 금상 3팀, 은상 7팀, 동상 10팀을 선정하고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중학생부 금상은 성당중학교 ‘아이작유턴’팀이 세대 연계형 스마트 돌봄 플랫폼 ‘위케어(WECARE)’로 차지했으며, 이들은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는 두 가지 사회 문제를 동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교육복지 지역공동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체험’을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과 가족 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부스 체험과 이어진 2부 문화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족 간 긍정적 정서 공유를 위한 인생네컷 포토존, ▲달성 지역사회 복지자원 홍보와 DIY 키트 체험 부스 4곳,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디지털치료실이 동시에 운영됐다. 특히, 달성Wee센터는 ‘마음돌봄 홍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생명 존중 캠페인과 심리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Wee센터 부스에서는 ▲내 마음 온도계를 통한 감정 대처법 공유, ▲마음 안정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는 ‘생명존중 쉼표 연습’, ▲달성Wee센터 역할 알아보기 OX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한 ‘2025.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오리, 꿈을 마주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서부드림스쿨 도전탐구 프로젝트 ‘진로글쓰기’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9차시에 걸쳐 진행된 심화 과정이다. 학생들은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했고, 진로 체험과 또래 간 경험 공유를 통해 얻은 통찰을 에세이로 작성했다. 출판기념회는 ▲꿈쓰기 과정 사진 전시, ▲학생 작가 소개 및 에세이 발표, ▲저자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 전원은 프로그램 이수증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 꿈을 마주하다’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막연했던 꿈이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원장 서을수)은 11월 26일 09시 30분, 대한변리사회(서울 서초구) 연수실에서 '2025년 한중일 특허심판 사용자 발표회'를 개최한다. 본 발표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의 특허심판 동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무효심판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의 국제 지식재산 분쟁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3국의 특허심판 동향 및 주요 개선 사항 ▲무효심판 청구 절차와 실무상 유의점 ▲국가별 무효심판 제도 비교 등 국제 심판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효심판 분야에서는 심판청구서 보정, 새로운 주장 및 증거 제출 범위, 무효심결 예고제(국내 도입 예정) 등 주요 절차적·제도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는 동시통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제도·절차 관련 질문에 대해 각국 대표단이 직접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서을수 특허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광역단위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사회적경제 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추진된 실적을 평가했다. 정책기반 정비, 사회적경제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를 살펴본 결과, 제주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확립,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측정 체계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도입해 정책에 반영하며, 사회성과보상(SPC) 사업과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