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분야는 ▲급식시설 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조리 작업 전 조리종사자 건강상태 확인과 위생복장 착용 등 4개 분야다. 교육지원청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설비 개선이 필요한 경우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급식시설 개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주 교육장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3일 08:40부터 총 113개 시험장(고등학교 86교, 학원 시험장 26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곳)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여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대구 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4,149명으로 재학생 응시자는 18,986명, 재수생·검정고시생은 5,163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고,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에 먼저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등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6개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 142명이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공 분야에서 기량을 겨를 수 있는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회계실무 등 경진 분야 11종목,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분야 4개 종목에 각 시·도를 대표해서 1,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대구제일여상, 대구여상, 경북여상,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상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 14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경진 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등 10개 종목(60명), 경연 분야는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선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설·시설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및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전점검회의 개최, ▲관련 법상 의무이행사항 확인,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중대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계획 수립 등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교육청은 각 기관이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모든 구성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 주요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5종)’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에 즉시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중대재해 발생 개연성이 높은 학교(기관), 최근 3년간 산재 발생 학교(기관), 공사가 진행중인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정성숙 작가의 초대전 ‘결’을 다가오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오랜 시간 ‘결’을 화두로 존재의 내면을 탐구해 온 정성숙 작가의 작품은 반복적인 붓질과 색의 중첩으로 형성된 층위를 통해 화면 전반에 고유한 질감을 만들어 낸다. 겹겹이 쌓인 색채는 시간의 흐름과 축적된 경험을 환기하고 화면 위에 드러난 결은 감정과 기억, 사유가 얽힌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단순히 그림을 보는 차원을 넘어 작품 속에 응축된 시간성과 정서적 흔적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유연함과 강인함이 교차하는 결을 통해 삶과 존재의 양면성을 담아낸 3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쌓아온 사유와 감정을 함축된 시각적 언어로 형상화하여 관람자가 자신만의 기억을 차분히 마주하고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에서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정성숙 작가의 작품은 시간과 경험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194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구·군별로 모집한다. 본 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조사로,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시작되고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조상 대상은 대구시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 약 23만 5천 가구와 관내 모든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약 3만 2천 명이다. 조사원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구 위치 확인 및 특이사항 보고 ▲조사안내문 배부·게시 ▲조사대상 거처 현지 확인 및 방문조사 ▲거처 및 가구조사표 42개 항목 태블릿PC 입력 ▲응답거부 가구 설득 ▲수집자료 오류사항 확인·보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이중 취업자가 아니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대구시의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9월 3일 ‘무장애관광 세미나’를 개최한다.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9월 3일 오후 2시, 달구벌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무장애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무장애관광의 흐름과 현황, 대구시가 나아갈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당사자, 관광전문가, 관련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무장애관광 관련 정책 및 과제 △무장애관광 지원 확대 및 제도 마련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며 주제발표는 전성민 박사(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파트)가 맡으며, 토론에는 김기완 박사(대구정책연구원), 전윤선 대표(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장정이 주무관(울산광역시 관광과) 등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구 무장애관광의 현주소와 수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및 관광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와 파이메드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항암제 ‘PMB212’가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PMB212는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후보물질로 기존의 화학·방사선·표적치료·면역치료 및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존을 위해 유발해 재발과 전이의 원인이 되는 암줄기성을 차단한다. 본 개발 약물은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안경규)는 유효물질 최적화 연구단계부터 참여하며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백업화합물 발굴연구 등의 비임상 연구를 지원했다. 신동규 파이메드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존의 항암제들이 기전의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표적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반면, PMB212는 암의 진행 맥락에 따라 실제로 활성화되는 기전을 해당 시점에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독창적인 작용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높은 안전성이 기대되며, 실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2025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작품 앞에서 멈추는 법: 감상의 기술’을 주제로, 미술과 유물 감상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시각 언어, 감정적 몰입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유물 감상부터 근·현대미술 이해, 그리고 현장 전시 투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정연학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은 유물의 도상학적 의미와 감상법을 소개하며,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은 민화를 통해 전통 속 문화적 상상력을 탐구한다. 이어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근·현대미술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제시하고, 이애선 전북도립미술관장은 색채·구도·시대 맥락을 아우르는 시각적 감상법을 전한다. 마지막 5회차에는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 투어가 마련돼 실제 작품과 전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으로, 8월 22일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가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교통공사는 8월 29일 청라언덕역(2,3호선) 일대에서 김기혁 사장 과 현장 부서장, (사)대구안실련 김중진대표, 박재권 안전자문위원 등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기실 및 CO2실 ▲환승 에스컬레이터 ▲3호선 청라언덕역 전기실 등 중대시민재해 우려가 큰 주요 시설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은 전기·화재·설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는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사 오수펌프실 등 밀폐공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해, 산업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정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8일과 9월 7일에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자녀 기질 유형 검사(TCI) 및 자녀 양육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자녀의 타고난 기질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양육 방법을 습득하도록 마련됐다.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는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7가지 차원으로 분석하는 심리검사로, 자녀의 고유한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대구 학부모 선언문 소개, ▲TCI 검사 실시, ▲검사 결과 분석을 통한 맞춤형 양육법 강의,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소그룹 형태로 심층적인 교육을 받는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행동 특성을 기질 차원에서 이해하게 되어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기질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총 24편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전국대회로, 올해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담심사가 거쳐 진행됐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2025 대구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통해 학생과학발명품대회 부문 18편,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 18편 등 총36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전국 대회 심사 결과 대구는 학생과학발명품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 1편, 특상 5편, 우수상 7편, 장려상 5편 등 총 18편이,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 부문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비오는 날 학교와 공공시설에 비치된 빗물제거기의 한계와 일회용 비닐 우산 커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이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대구교육연수원에서‘사학기관 업무편람’을 바탕으로 ‘사립학교 법인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변화된 법령과 제도에 맞춰 맞춤형 통합 매뉴얼로서‘사학기관 업무편람’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편람은 학교법인의 이해부터 설립·해산, 정관, 재산, 회계 등 사립학교와 법인의 전반적인 업무 내용을 7개 장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또 최신 법령과 판례 및 질의 회신을 비롯해 업무 관련 표준 서식을 함께 제공해 현장에서 담당자 활용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이 편람을 바탕으로 사학기관 업무의 통일된 기준을 정립하고 학교법인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립학교 법인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TF 활동을 통해 편람 제작에 참여한 하태길 사립학교 행정실장 협의회장 등 사학기관 담당자 4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편람 1장부터 7장까지 각 장별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담당자간 법인 관련 업무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해외 방문단이 9월 1일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으로 각각 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6명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학생 37명과 인솔교사 8명이 9월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각각 방문한다. ‘말·멋·맛 사업’은 면접과 공개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공연과 체험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며 한국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미국 방문단은 9월 2일 ▲샌프란스시코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를 시작으로, 9월 3일 ▲베이지역 한인회관(San Francsico · Bay Area Korea Center)에서 로웰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한다. 9월 6일에는 ▲LA 코리아타운플라자(LA Koreatown Plaza)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말·멋·맛 사업’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현장학습 '케이 크래프트 헌터스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 공예와 미술품을 주제로 마련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수성못그림책도서관을 주요 일정으로 한 당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극 중 주인공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착용한 노리개·갓 등 전통 의복과 장신구 체험 ▲주인공 ‘진우’의 애완동물 ‘더피’를 모티브로 한 호작도 그림엽서 꾸미기 ▲조선시대 회화에 묘사된 무당의 검무 감상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만든 호작도 그림엽서는 ‘뚜비의 느린 우체통’을 통해 참가자의 고국으로 발송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외국어 통역 가이드도 지원되며,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투어는 회차별 최대 30명, 총 100여 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로 문의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