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IMF가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전 세계 성장률을 2.9%로 전망했지만 우리나라는 1.7%에 불과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저성장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일본보다 낮은 전망치라는 점이다. 우리가 일본에 성장률 전망치에 뒤진 것은 25년만의 일이다. 말 그대로 참혹한 평가다. 올해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하더니, 우리만 바닥을 향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근본적으로 대처할 방도가 없다보니 아예 손을 놓고 있었던 것입니까? 끊임없이 각종 참사와 사고를 터트리며 무능과 독선의 국정운영을 계속하더니 경제는 침몰하고 국가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IMF가 내놓은 참담한 평가는 대한민국 경제 전체의 실력이 아니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실정에 대한 평가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정권을 잡은지 벌써 9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지난 정부 탓만 하고 있다. 남 탓도 이쯤 되면 병이다. 대통령의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는데도 윤석열 정권은 오로지 야당 때려잡기, 전 정권 탓하기만 하며 사실상 경제에 손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3년 상반기 노년사회화교육인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1,6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년사회화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신체·정서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성장가능성과 자립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바람직한 노인 상을 정립하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평생학습은 ▶정보화교육 13개 ▶문화예술교육 16개 ▶교양·인문학교육 8개 ▶어학교육 7개 ▶건강생활지원교육 18개 ▶전문교육 1개 ▶예비노인은퇴준비교육 3개 ▶사회참여지원 3개 등 총 69과목으로 운영된다. 신설하는 강좌는, 호응이 높았던 노래교실을 재개하고, 우쿨렐레, 합창, 온라인 세계사, 얼쑤 국악, 펜드로잉, 시니어재활운동 등을 개강하여 어르신의 청춘을 삶을 함께 응원하고 찾아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학습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어르신의 많은 신청 바란다며 누구나 평생 동안 공부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까지 구청 미술전시관에서 ‘자연물 공작품 특별전’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인천나비공원에서만 진행됐던 전시회를 더 많은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청 지하 1층 미술전시관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품은 인천나비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가 6개월에 걸쳐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죽은 나뭇가지, 열매 등 자연물로 제작했다. 제작된 작품은 다람쥐의 겨울준비, 원숭이 낙하훈련, 작은섬 아이들 등 총 48점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3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중앙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기형 위원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윤하 의원,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 관계 공무원, 평택중앙상인회 및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중앙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며 다방면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JC공원 지하주차장 및 공원 조성 사업 관련 주변 환경 개선 건의 ▲도로 노면 정비 등 도로환경 정비 건의 ▲개방화장실 신규 설치 건의 ▲JC공원 일대 우범지역화 방지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건의 등 여러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평택역 상권은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상권이자 오랜 시간 시민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해온 지역 경제의 근간인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크고 작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상인회의 크고 작은 건의사항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많은 일상 가운데, 택배와 음식 배달의 급격한 확산은 대표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양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했고, 많은 이가 배달 용기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폐기물을 단순히 폐기물로 보지 않고 또 하나의 재활용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접근하는 발상도 예전과 달라진 일상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 없다. 이 같은 근원적인 문제들에 김포시가 팔을 걷었다. 그리고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 실현을 위한 ‘2023년 재활용 정책’을 설정하는 등 강도 높은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 “김포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신호탄” 코로나19 여파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2020년도 음식 배달은 78%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연하다는 듯 일회용 배달용기, 수저, 접시 등의 일회용품 사용은 코로나19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었으며, 음식 등의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배달용기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중산층과 서민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환영할 말이지만 대통령과 여당의 엇박자에, 어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한덕수 총리는 공공요금을 시장에 맞서 억누르는 것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자는 야당의 제안을 포퓰리즘이라며 일축했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발언도 포퓰리즘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까? 국민의 분노에 놀라 대책을 세우겠다며 시간을 끌려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애초에 난방비 폭탄에 신음하는 국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포퓰리즘이라는 주장 자체가 궤변이다. 국민의힘은 뻔뻔함을 넘어 이제는 역겨운 전 정부 탓도 그만하시오. 국제 LNG 상승에 허겁지겁 가스료를 올려놓으면서 경로당 난방비 등 에너지 예산을 삭감한 것은 윤석열 정부다. 전 정부 탓할 시간에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고 잘못된 에너지 경제정책을 바로잡으시오. 국민들께 국민들을 위한 대책을 보여줘야 할 것 아닙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난방비 폭탄을 해결하겠다면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7.2조 에너지고물가 지원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바란다. 민주당은 "국민들께 겨울철 가스요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30일 화성소방서에서 열린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공영애 의원, 이계철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화성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남성연합회장인 최성낙 회장과 여성연합회장인 서효숙 회장이 이임하고 한규엽 회장과 박미정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능동적이고 의욕적인 소방행정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한데 어우러져,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봉사가 선진 안전문화 정착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30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 간담회’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영란 부위원장, 배정수,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하여 민생경제산업국, 농업기술센터, 맑은물사업소, 환경사업소의 시정 주요 사업과 당면 현안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했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시 자금지원사업 확대시행, 기업SOS 지원자문단 구성, 에듀파크 조성, 배수지 및 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확대, 탄소중립 및 난방에너지 보급확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설치 등 사업의 추진현황과 부서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민생경제산업국의 화성시 기업활동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을 위한 사업 △ 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컨텐츠를 활용한 시민 힐링 치유공간 제공사업 △ 맑은물사업소의 특례시를 준비하는 대규모 인구수요를 대비한 시설 확대 추진 △ 환경사업소의 녹색성장추진 및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 소각시설 노후화 개선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계속사업의 경우 개선점은 신속하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3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Sports city-용인 Ⅵ, 탄소중립연구소,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 스타트업 101 총 5개이며, 2월 말까지 추가로 의원연구단체를 등록받을 예정이다. 「Sports city-용인 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황재욱(대표), 황미상(간사), 남홍숙, 유진선, 장정순, 김병민, 신현녀, 이상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70회 임시회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공공배달 플랫폼 다회용기 사용 운영사업 위탁·수탁 협의 동의안 등 조례안 4건, 동의안 2건, 보고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문화 도시 부평을 널리 알리고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예술 공연인 ‘2023 신년 국악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악 한마당은, 방송인 최건용의 사회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풍물과 소리로 기쁨을 즐기는 인천연가 ▷새해의 액운을 풀어주는 연희 판놀음 등 신명나는 전통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르신 118명을 초청한 후 후원품인 공진단과 빵과 음료를 포함한 선물 꾸러미와 푸짐한 경품도 추첨하여 생활용품을 증정하는 등 설 명절을 富유하고 平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큰 찬사를 얻었다. 서광일 잔치마당 대표는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하고, 북을 두드리고, 덩실덩실 춤을 출 때 모두가 흥을 나누고 돋아주는 한마당으로 연출했는데 호응도가 높아 보람되다.” 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OO 어르신은 "오래간만에 이웃들과 함께 국악 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했다며 후원해준 분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선물을 받으니 올해 설 명절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소감이다. 김병국 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원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미군기지 주둔지역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화 국제문화국장 등 관계 공무원, 언론인,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군기지 주둔지역의 주민피해 방지 및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재정적 지원 제도 마련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의원은 “평택시민과 미군의 공생을 위하여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미군기지 주둔에 따른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통로로서 지자체가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26일 광주시 퇴촌면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수해복구현황 및 향후 추진방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 상황과 집행부의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지는 우산리 느내미마을을 비롯한 퇴촌면 일대 수해 현장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퇴촌면장을 포함한 집행부 공무원들과 현장 관리 실태 등 복구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방문시 발견된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집행부에 적극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며,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스포츠 치어리딩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츠 치어리딩은 성장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또래 친구들과의 배려, 협동, 규칙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과 건강한 정신 수양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재 13명이 참여 중이며, 기초체력 증진과 동작 교육을 시작으로 음악에 맞춰 연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하는 부모들이 스포츠 치어리딩을 통해 건강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아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순방 이후 처음 열린 어제 국무회의에서 ‘UAE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에 대해 침묵했다. 자신의 실언을 인정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반성 없는 태도는 개탄스럽다. 대통령을 무조건 두둔하기만 하는 여당의 행태도 한심하다. 정진석 위원장은 오늘도 “윤 대통령 발언을 침소봉대해 외교적 성과를 고의로 폄훼하고 있다”며 야당을 공격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어제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해 ‘말은 맞는 것 아니냐’며 옹호했다. 양국 간 대사 맞초치가 이뤄질 만큼 이란과의 외교관계가 악화되며 중동지역에서의 우리나라의 외교적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 그 여파가 경제에까지 미칠까 우려스럽다. 그런데 여당의 지도부가 앞장서서 대통령의 실언을 두둔하며 외교는 나 몰라라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 국민의힘의 뻔뻔한 두둔에 망가지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 외교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너나 할 것 없이 대통령을 옹호하기 급급한 집권 여당의 태도는 벌거벗은 임금님의 우화를 떠올리게 한다. 여당과 참모라는 사람들이 누구 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고 윤비어천가만 부르고 있으니 대통령이 반성하지 않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