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리소공원에서 ‘2025 양산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는 800여명이 사전신청하고 현장에서 200여명이 접수하여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인 오리소공원에서 출발하여 소남교, 백동교를 거쳐 호산교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오리소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9km(약 2시간 30분 소요)로 구성됐다. 코스 중간에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응원 스팟이 마련됐으며, 걷기 등록을 하고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줄넘기 공연, 덕계동주민자치회의 다이어트 댄스, 소주동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 체험을 통해 회야강 수질 정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양산 소재 기업체 직원들이 회야강을 따라 걸으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적인 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 행사장 한쪽에는 인생네컷, 나무문패만들기, 핸드크림·립밤 만들기 등 체험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10. 3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생교육실에서 ‘푸드아트테라피 교실’ 종강식을 열고, 2개월간 진행된 1인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5일 개강하여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정서지원을 희망하는 1인가구 10명이 참여했으며, △‘나를 소개합니다’(건빵그림&토핑 유부초밥) △‘나 어릴적 이야기’(손만두) △‘나를 위한 선물’(설탕그림& 과일케이크) 등 매 회기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개근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수강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의 우울감이 줄고, 일상에 활력과 마음의 안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래을 개발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1월 2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은 4월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에 참석하여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으며 대회는 A, B조로 나누어 링크전으로 운영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령우체국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고령군청, 공동3위는 다산 흑두루미와 YG FC가 각각 가져갔다. 서영창 고령군축구협회장은 “이번 군수기 축구대회를 통해 우정과 실력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며 부상자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대중스포츠로, 제26회 고령군수기 직장, 단체 축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소통하는 하루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31일 오후 5시 30분 성산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성산면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성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산면 주민공연(라인댄스, 색소폰, 난타, 노래교실)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A.M.jobs, 최비송, 강태풍)의 무대까지 모든 관객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면봉사회에서는 1일식당을 운영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음악회를 찾은 한 성산면 주민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가족과 함께 이날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따뜻한 무릎담요와 떡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풍족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분들과 같이 웃고 즐기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오윤복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북구 장성동 옛 북구보건소 부지에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 2026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3,231㎡, 연면적 2,95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건강상담·운동·영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 중심의 토탈 헬스케어 거점’으로 조성된다. 국내 만성질환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만성질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84.5%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보건정책 변화로, 의료의 초점은 ‘치료 중심’에서 ‘돌봄·예방 중심’, 나아가 ‘웰니스(Wellness)’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해 포항시는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장비를 도입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전환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15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군 전역에 설치된 CCTV 1,497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며,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창녕군 영상정보관제센터는 ‘CCTV관제사’ 전문 자격을 갖추고 있는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 근무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창녕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이나 자동차 등의 이상행동을 감지하면 즉시 알림으로 표출함으로써 관제요원이 신속히 상황 파악 후 112상황실에 신고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를 통한 창녕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상호 협력으로 △치매 노인 미귀가자 발견 △마약 의심자·절도범 검거 △지난 5월 연쇄 방화사건 해결 등 다수 사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창녕경찰서 등에 신속한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해결이 2023년 334건, 2024년 548건, 2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이 11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7주간 직장인을 중심으로 연말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기부와 실속 있는 선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하고, 문자 메시지 수신 동의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고,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사무실이나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다. 스탠리 텀블러(877ml)와 아이리버 무선 마우스·키보드 세트는 각 50명,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은 900명에게 지급되며, 경품은 기부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선정된다.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선물 증정이 아니라, 연말정산 시즌 직장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혜택과 함께 창녕 사랑을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10월 29일 2025년 박물관대학 종강과 더불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9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문화를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의에는 5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8회에 걸친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실내 강의뿐 아니라 문경과 상주 일대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도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마지막 수업인 국립경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천명희 교수의 ‘봉화의 방언’강의 후 설문지 작성과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50명 중 5회 이상 출석한 4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봉화읍의 배영식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박물관대학을 통해 봉화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현장 답사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에서 ‘2025년 봉화군 우수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40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봉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과 소통·화합 특강이 진행됐으며,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향후 더 나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분들이 앞으로도 만족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미래환경센터와 협업해 청소년 환경캠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환경캠프는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봉화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환경 관련 기관 연계 청소년 환경캠프’를 실제로 실행한 것이다. 지난 7월 참여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기초교육 및 흙공만들기, 탄소중립실천 미션 등을 실시했다. 이번 3회기에는 1일차에 국립미래환경센터에 모여 봉화의 환경을 주제로 미니토론회를 가졌고 2일차에 봉화상설시장에서 환경캠페인을 진행해 직접 디자인한 굿즈를 나눠주며 환경메시지를 전달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환경캠프를 추진함에 있어 봉화군청소년환경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주도성 및 주체성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화군의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문제를 탐색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월 29일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유형의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종합훈련으로,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지역의 지형적 특성상 풍수해 및 산사태가 빈번히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풍수해 및 산사태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여기관은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봉화 의용소방대 등의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인근 주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도 함께 참여해 대피 유도, 응급환자 이송, 이재민 구호 절차 등을 직접 참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오늘 훈련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점은 철저히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펼쳤다. 해당 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40분 이상 단축돼 약 2시간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창원의 교통 편의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속화철도 반영의 뜻을 모았다”며 “창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당 사업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증산역 광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증산역 광장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한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증산역 주변 상업지역은 상권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경제 활성화와 도심 내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증산역 앞 광장을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에서 머무르는 공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올해 1억5천만원 투입한 1단계 사업에서 대형 플랜터(화분) 설치 및 소나무를 식재하여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했으며, LED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양산시는 가든 포트, 플랜터 등을 설치해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무대 등 문화시설을 설치해 증산역과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정유석 공원과장은 “증산역 광장이 시민들이 찾아와 머무르는 힐링 공간이 되어 주변 상권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당곡생태학습관이 지난달 28일 경남 창녕군 우포생태교육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과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교육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정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습지·숲·해양 등 다양한 생태계에서 탐구학습과 체험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관이 가진 교육 역량과 지역 기반의 실천적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6학년도부터 2년간 경상남도 초등학교 3학년 환경체험학습을 공동 운영하고,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은 학생용 체험학습 교재 발간, 체험학습 재료,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당곡생태학습관은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위치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서울개발나물과 선제비꽃이 자생하는 원동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려 습지 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생태탐방 및 다양한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지난 9월 '원동습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11월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 기구로, 청소년기본법에서 보장하는 청소년의 자치권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양산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이번 본회의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민주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하며 양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양산시 및 양산시의회 관계자, 참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양산시의회의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는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윤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활동 경과보고를 진행하며, 청소년 의원들이 평소 시정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한국–호주 기술협력 컨퍼런스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등이 마련되며, 특히 호주의 주요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1일에는 3D프린팅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구동·디자인 2개 분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28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적 아이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