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모두와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겨울철 설해 대책 마련을 위해 이동형 제설함을 운용한다. 지난해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한 결빙으로 도로와 골목에 과도하게 제설제가 살포되면서 제설함을 추가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설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해 설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이동형 제설함을 제작하고 주민들과 연계해 운용한다. 이동형 제설함은 쇼핑 카트 형태로 40개가 제작됐으며 용도별로 통장자율회, 일반 주민, 동 직원들에게 배부해 차량 진입이 힘들고 긴급 제설작업이 필요한 좁은 골목 및 상습 결빙지역에 활용된다. 또 본래 용도 외의 사용을 방지하고 분실 및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각 제설함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관리되며 제설제를 뿌릴 때 필요한 물품들과 분실방지 끈이 함께 제공된다. 이동형 제설함을 대여하려면 이용 서약서와 대여 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2일 이내다. 동 관계자는 “좁은 골목, 비탈길 등 차량을 이용한 제설제 살포가 어렵거나 제설함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이동형 제설함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겨울철 재난 상황을 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2023년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지구는 기초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교육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을 익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고 있다. 이에 서구도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협약을 통해 교육혁신지구 활성화를 지원하고 매년 부속합의 체결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교육혁신지구 5년차를 맞은 서구는 공교육 혁신지원,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문화 형성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연계교육과정,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혁신운영위원회·실무협의회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교육혁신지구 홍보 및 성과공유 등 핵심사업 12개를 중점 추진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과 모두 함께 협력해 서구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2023년 첫 임시회에서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소담당관 및 공사·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시정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살피며, 주요업무에 대한 면밀하고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2월 1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처리도 이루어졌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도깊에 심의하고 처리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은 2월 1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법」제5조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등 ▲지원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현금, 물품 및 지역화폐 등 지원 ▲지원 내용은 생계관련 지원, 의료관련 지원 등이다. 황재욱 의원은 "최근 난방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조례를 통해 각종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드려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가 설치한 체육시설의 전문적 관리와 원활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위탁관리 규정 중 사용료 징수 규정을 정비하여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시민의 체계적인 체육시설 이용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위탁관리 및 운영 사항에 수탁자로 하여금 규정에 따른 사용료 등을 징수하게 하여야 하며, 징수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탁자가 관리에 드는 경비로 충당하거나 수탁자의 수입으로 할 수 있음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체육회 도시공사 등에 체육시설을 위탁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유료화 등을 통하여 특정 집단의 독점사용이라는 폐단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에게 균등한 사용 기회를 부여하여 이용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게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아동센터의 사업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등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다. 황미상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이용료를 받지 않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온전히 의존하는 실정이다.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에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부를 봐주고, 벗이 되며, 저녁밥도 챙겨주는 곳이다. 돌봄최전선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의 설치 및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용인시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과도한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갈등에 이해관계 있는 주민 등 당사자는 갈등 사안이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투표법」제5조에 따른 주민투표권을 가진 주민 14분의1 이상의 연서로 해당 사안에 대한 협의회의 설치를 요청할 수 있음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 위원은 용인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용인시의회 의원 또는 해당 사안 전문가, 당사자 대표가 추천하는 해당 사안 전문가 등으로 구성 등이다. 이상욱 의원은 "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월 9일 송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김경희 의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국회의원, 송산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 매일 건강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에 그 행복이 있고, 송산 다목적체육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고 또 그것을 우리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행복하고 빛나는 인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 송산 다목적체육관이 시민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산 다목적 체육관은 송산체육공원 내 위치하여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피트니스룸, 샤워실, 화장실 등을 완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대문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 행보에 발맞춰 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도시 이행·실천 원년을 선포했다. ‘탄소중립도시’란 대기 중에 배출·방출 또는 누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에서 온실가스 흡수의 양을 상쇄한 순배출량이 영(零)이 되는 탄소중립 상태의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2030년에는 온실가스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3월 중 수립 될 예정이며, 녹지가 부족한 구의 실정을 고려해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시텃밭을 늘려 동대문구를 ‘꽃의 도시’로 가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및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실내정원과 녹색커튼 조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 빌딩 조성, 친환경 차량 충전구역 확대, 자전거 도로, 따릉이 대여소 확대, 미세먼지 알림 시스템 구축,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환경부와 함께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됨에 따라 가스열펌프(GHP)는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23.1.1. 시행)됐다. 이에 김포시는 법 시행일 이후의 신규시설은 올해부터, 기존 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해야 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 배출 또는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시는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에 편입(2025.1.1.)되는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내구연한(15년) 미도래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개정된 법령을 알지 못해 관내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시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2024년 지원사업에 참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김진석, 황미상 의원은 지난 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확인과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의원들은 공공건축과 등 관계자들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운수종사자들의 대기실 등 열악한 환경에 공감을 나타내며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전달했다. 한편,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현 터미널 부지에 재건축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규모는 지하1층~지상2층으로 총 사업비 148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 9일 송산면사무소에서 화성시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내 기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화성시기업인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날 협의회는 ▲ 송산마도IC 진입로 확장요청 ▲ 322번 도로신호의 출퇴근시간 점멸 전환에 따른 고통사고 우려 ▲ 화성 관내 기업경영 효율화를 위한 연합단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김경희 의장은 “관내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가 부단히 노력 중에 있지만, 홍보 부족이나 맞춤형 지원부재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역할 분담을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 9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부위원장, 장철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및 제14대 회장을 역임한 최한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황영자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힘써주신 최한용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된 황영자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만큼 화성시의회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위탁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 과정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민간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게 하는 것은 민간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전문지식‧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 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의 수탁자를 선정할 때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 형평성, 전문성, 적정성을 기준으로 심의해야 함에도 현재의 심의위원회의 운영 방법으로는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수탁자를 가려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안상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조차 심의위원회가 열려야만 공공위탁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볼 수 있고, 각각의 법인들은 많게는 수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제출하는데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몇 시간 동안 여러 법인들의 자료를 살피기에는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이라고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