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 18명 모두와 사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거쳐 피난처, 식료품, 구호품 지원 등 현지의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갑작스레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겨울철 설해 대책 마련을 위해 이동형 제설함을 운용한다. 지난해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한 결빙으로 도로와 골목에 과도하게 제설제가 살포되면서 제설함을 추가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설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해 설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이동형 제설함을 제작하고 주민들과 연계해 운용한다. 이동형 제설함은 쇼핑 카트 형태로 40개가 제작됐으며 용도별로 통장자율회, 일반 주민, 동 직원들에게 배부해 차량 진입이 힘들고 긴급 제설작업이 필요한 좁은 골목 및 상습 결빙지역에 활용된다. 또 본래 용도 외의 사용을 방지하고 분실 및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각 제설함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관리되며 제설제를 뿌릴 때 필요한 물품들과 분실방지 끈이 함께 제공된다. 이동형 제설함을 대여하려면 이용 서약서와 대여 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2일 이내다. 동 관계자는 “좁은 골목, 비탈길 등 차량을 이용한 제설제 살포가 어렵거나 제설함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이동형 제설함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겨울철 재난 상황을 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2023년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지구는 기초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교육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을 익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고 있다. 이에 서구도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협약을 통해 교육혁신지구 활성화를 지원하고 매년 부속합의 체결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교육혁신지구 5년차를 맞은 서구는 공교육 혁신지원,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문화 형성 등 3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연계교육과정,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혁신운영위원회·실무협의회 운영, ▲마을교육 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교육혁신지구 홍보 및 성과공유 등 핵심사업 12개를 중점 추진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과 모두 함께 협력해 서구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2023년 첫 임시회에서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시정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간,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소담당관 및 공사·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올해 시정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살피며, 주요업무에 대한 면밀하고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2월 1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접수된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한 처리도 이루어졌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도깊에 심의하고 처리했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조례안 등은 2월 1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법」제5조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등 ▲지원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현금, 물품 및 지역화폐 등 지원 ▲지원 내용은 생계관련 지원, 의료관련 지원 등이다. 황재욱 의원은 "최근 난방비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조례를 통해 각종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드려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가 설치한 체육시설의 전문적 관리와 원활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위탁관리 규정 중 사용료 징수 규정을 정비하여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시민의 체계적인 체육시설 이용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위탁관리 및 운영 사항에 수탁자로 하여금 규정에 따른 사용료 등을 징수하게 하여야 하며, 징수된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탁자가 관리에 드는 경비로 충당하거나 수탁자의 수입으로 할 수 있음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용인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한 체육회 도시공사 등에 체육시설을 위탁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유료화 등을 통하여 특정 집단의 독점사용이라는 폐단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에게 균등한 사용 기회를 부여하여 이용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게 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지역아동센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역아동센터의 사업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등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다. 황미상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이용료를 받지 않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 온전히 의존하는 실정이다.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에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무료로 공부를 봐주고, 벗이 되며, 저녁밥도 챙겨주는 곳이다. 돌봄최전선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의 설치 및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함으로써 용인시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고 과도한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갈등에 이해관계 있는 주민 등 당사자는 갈등 사안이 발생한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투표법」제5조에 따른 주민투표권을 가진 주민 14분의1 이상의 연서로 해당 사안에 대한 협의회의 설치를 요청할 수 있음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 위원은 용인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용인시의회 의원 또는 해당 사안 전문가, 당사자 대표가 추천하는 해당 사안 전문가 등으로 구성 등이다. 이상욱 의원은 "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월 9일 송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김경희 의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국회의원, 송산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 매일 건강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에 그 행복이 있고, 송산 다목적체육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활력있는 삶을 누릴 수 있고 또 그것을 우리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삶은 행복하고 빛나는 인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 송산 다목적체육관이 시민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산 다목적 체육관은 송산체육공원 내 위치하여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피트니스룸, 샤워실, 화장실 등을 완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대문구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 행보에 발맞춰 9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도시 이행·실천 원년을 선포했다. ‘탄소중립도시’란 대기 중에 배출·방출 또는 누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에서 온실가스 흡수의 양을 상쇄한 순배출량이 영(零)이 되는 탄소중립 상태의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2030년에는 온실가스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3월 중 수립 될 예정이며, 녹지가 부족한 구의 실정을 고려해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고 도시텃밭을 늘려 동대문구를 ‘꽃의 도시’로 가꿔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및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실내정원과 녹색커튼 조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 빌딩 조성, 친환경 차량 충전구역 확대, 자전거 도로, 따릉이 대여소 확대, 미세먼지 알림 시스템 구축,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통해 폐기물을 감량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환경부와 함께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됨에 따라 가스열펌프(GHP)는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23.1.1. 시행)됐다. 이에 김포시는 법 시행일 이후의 신규시설은 올해부터, 기존 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해야 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 배출 또는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한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시는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에 편입(2025.1.1.)되는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내구연한(15년) 미도래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개정된 법령을 알지 못해 관내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시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2024년 지원사업에 참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김진석, 황미상 의원은 지난 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확인과 터미널 이용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의원들은 공공건축과 등 관계자들로부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운수종사자들의 대기실 등 열악한 환경에 공감을 나타내며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전달했다. 한편,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현 터미널 부지에 재건축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설규모는 지하1층~지상2층으로 총 사업비 148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 9일 송산면사무소에서 화성시기업인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내 기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화성시기업인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날 협의회는 ▲ 송산마도IC 진입로 확장요청 ▲ 322번 도로신호의 출퇴근시간 점멸 전환에 따른 고통사고 우려 ▲ 화성 관내 기업경영 효율화를 위한 연합단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김경희 의장은 “관내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가 부단히 노력 중에 있지만, 홍보 부족이나 맞춤형 지원부재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역할 분담을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 9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부위원장, 장철규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및 제14대 회장을 역임한 최한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황영자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도 힘써주신 최한용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된 황영자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만큼 화성시의회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 위탁을 위한 수탁자선정심의 과정에 대한 재정비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민간법인에 위탁해 운영하게 하는 것은 민간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전문지식‧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관 간의 합리적인 경쟁을 통해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공공시설의 수탁자를 선정할 때는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 형평성, 전문성, 적정성을 기준으로 심의해야 함에도 현재의 심의위원회의 운영 방법으로는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수탁자를 가려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안상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조차 심의위원회가 열려야만 공공위탁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 제출한 자료를 볼 수 있고, 각각의 법인들은 많게는 수천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제출하는데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몇 시간 동안 여러 법인들의 자료를 살피기에는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이라고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