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 안내문’은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것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2년 5월 2일 이전에 가동 개시한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 개시한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설치하면 된다. 2022년 5월 3일 이후에 가동 개시한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부착해야 한다. 측정기기 부착 후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소규모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에 해당 내용을 신고한 후 측정 결과가 정상적으로 전송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착 대상인 4종, 5종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최대 90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법령이 개정됐으므로 기한 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반드시 부착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미부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상 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교육의 전당을 목표로, 복지관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 평생학습 72개 강좌와, 경로당 여가문화 13개 강좌 등 총 8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은 2월27일부터 1,16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양·인문학 8 ▶어학 7 ▶정보화 13 ▶사회참여 3 ▶온라인강의 2 ▶예비노인준비 3 ▶문화예술 17 ▶전문교육 1 ▶건강생활 18개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여가문화 강좌는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개강하여 182개 경로당 회원 9,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목은 ▶건강기능 향상 8 ▶인지능력 향상 3 ▶사회참여 2개 등이다. 특히, 평생학습은 비말 우려로 중단됐던 노래교실, 합창, 색소폰 등 운영을 재개하고, 경로당은 양말목공예 등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신규 과목이 개설되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3년여 만에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진행하게 되어 수강생들이 배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강의실 학습 환경 개선과 강사의 수업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3월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생활 공예, 목공, 도예, 기계공작 등 4가지 분야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각각의 일일체험을 진행한다. 3월에는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생활 공예) ▲나무 책꽂이 만들기(목공)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도예)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 특강 및 방구석 영화관을 진행한다. 1인 크리에이터 특강은 ‘미디어와 광고이야기’를 주제로 현재 가장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는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와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방구석 영화관은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상영할 예정이다. 일일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은 모집 시기 및 참가자 나이가 각각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 또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자단, 대학생서포터즈, 학부모지원단 등의 자치조직의 2023년 신규단원과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3월 25일 공연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구립도서관이 오는 3월 2일부터 영화, 드라마, 실시간 TV시청 등 다양한 영상자료를 즐길 수 있는 ‘웨이브온 OTT 서비스’를 제공한다. ‘OTT(Over The Top)’란 인터넷을 통해 이용자에게 필요한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립도서관은 기존의 DVD를 통해 영상자료를 제공했던 틀에서 벗어나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웨이브온’을 도입하게 됐다. 웨이브온은 국내·외 방송국의 드라마, 예능과 최신·인기 방송 30만 편, 영화 3천 편과 100개 이상의 채널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콘텐츠가 자동 업데이트돼 최신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모든 영상은 무료이며, 부평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평구립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 또는 지정된 OTT 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용자들의 변화된 일상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을 확대하고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데 부평구립도서관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삼산도서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남동청소년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합발대식에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년봉사단,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시설현황 및 2022년 활동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댄스동아리 ‘라일락’의 축하공연, 담당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팀 레크리에이션과 ‘에그스턴트’가 진행됐다. 이용찬 관장은 “남동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박 2일 리더십 캠프, 봉사활동 ‘우리동네 사랑배달부’, 지역청소년 축제지원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및 프로그램 등 활동 문의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3월 한 달간 문화예술지원사업인 ‘남동구 예술로 2023번길’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정기활동 및 창작활동을 지원, 남동구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 예술로 2023번길’은 남동구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이 문화예술로 향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사업과 달라진 점은 명칭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 심의과정, 모니터링 도입, 청년 예술 지원체계 신설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신진예술가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남동문화예술회 7개 분과 활동 지원과 남동구 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 대상의 창작활동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발간·전시(문화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문학발간, 미술품 전시 등) △공연(전문예술가들의 무용, 노래, 국악, 연극 등) △문화예술행사(예술인단체나 문화사업단체의 문화예술사업 및 행사·공연 등) 등 다양한 장르와 내용이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주소를 두고 지역 안에서 활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 참석해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을 구의 탄소중립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출정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공동결의문 발표, 서울시 자치구 함께 다짐 퍼포먼스, 국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기조강연, 자치구 탄소중립 이행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함께 다짐 퍼포먼스’에서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으며, 구의 탄소중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권용태 동대문구 기후환경과장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구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싱크탱크 역할을 할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6월 중), 8개 협약기관과 공동사업 수행, 꽃의 도시 조성사업, 탄소중립 선도도시 자매결연, 온실가스 감축 세부추진계획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부위원장,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의원은 지난 27일,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신도시 중심부인 1.21km 구간은 매립방식으로 지하화되고 지상부는 공원과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6개 연결도로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 방향 구간은 올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올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의원들은 개통 전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개발사업소장 및 LH 동탄사업단 관계자, 시공사 등과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흥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을 통해 단절됐던 동탄1,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직선화 구간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LH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이 주관한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과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에 관해 토론했다. 토론회는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 안양·과천, 오산·화성의 교육지원청 등 경기도 지역에서 2개 이상의 시에서 공유 중인 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해 토론했다. 한편 화성시는 학생수 140,636명(‘22년 기준)으로 통합교육지원청 관할 지역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매년 평균 4.5%씩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단독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대표 신현녀)는 2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발대식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목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제18대 환경부 장관 및 한국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에 대한 본원적 문제 제기와 추진 방법론을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정책 대상으로서의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의 제시 등을 다뤘다. 이윤미 간사는 "인구가 많고 사업체가 있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용인시의 경우 지자체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이 용인의 탄소중립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적응사업,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위한 시민참여 및 홍보활동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현녀 대표는 "산업화 이후 가속화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앞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일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를 위해 운영을 중지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문학산(학익동 82-18번지)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며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780㎡의 부지에 관리사무소, 중·대·소형견 놀이터, 음수전, 사각파고라, 파라솔, 배변봉투함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토양 소독 등을 실시해 운영이 제한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보다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쾌적한 자연 속에서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둥근 세상 만들기 캠프’는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및 챌린지 활동 등 신체활동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협동심을 심어주는 활동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뿐만 아니라 졸업한 청소년들도 함께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선후배간 긍정적인 교류의 자리를 매련했다. 이용찬 관장은 “이번 캠프가 방과후아카데미 재학 청소년과 졸업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되어 선·후배간 고민과 조언을 나누며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유대감과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3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동소래아트홀은 지난 22일 올해 첫 번째 마실 공연인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소래극장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 설립 후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세계 최초의 드로잉 퍼포먼스로 그림과 무대의 환상적인 만남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결과는 공연 중 관람객과 함께 하는 무대 이벤트뿐만 아니라 23년도 마실 공연을 보면 볼수록 24년도 마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마마마 카드’를 발급하는 등 관객 참여를 위한 남동문화재단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 성과이다. 이에 힘입어 남동문화재단은 3월 마실 공연으로 예술단체인 ‘앙상블 더류’와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이 참여하여 만든 콘서트 드라마 '협궤열차의 꿈'을 3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 석 5천 원이다. 한편, 3월 마실 공연은‘협궤열차’라는 주제로 ‘소래역사관’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3월 한 달 동안 소래역사관 입장권을 제시하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마실 공연을 볼 수 있으며, 3월 마실 관람자는 4월 한 달 동안 소래역사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은 24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공인 기술혁신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위영란 의원, 장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외로웠던 길에 연대를 통해 협의회를 결성해서 함께한다는 것이 무척 기쁘다.”라며, “소공인의 생각에 화성의 기술을 입혀 지역 경제가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공인 기술혁신 협의회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와 기술들을 공유하여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출범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 송도동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추진하려다 주민 반대로 갈등을 빚어왔던 송도그린에너지(주)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보류 결정에 이어 마침내 전면 철회됐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4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한수원, 미래엔인천에너지가 SPC를 설립해 추진하려던 송도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의 중단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찬반 조사를 거쳐 지역에 미치는 위험성과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산업부에서도 주민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전기심의위원회에서 사업보류를 결정했고 사업자 측에서도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마침내 사업중단 결정을 내렸다. 이 사업은 당초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천연액화가스)기지 내 유휴부지 약2만 2천㎡ 공간에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연수구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확산되면서 찬반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