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1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두 가지 감성의 축제장과 오색빛으로 만개한 국화꽃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가을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제1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 전시 중심 공간으로, 멀티미디어 불꽃쇼(11월 5일), 국화 댄스·치어리딩페스티벌(11월 8일), 국향가요제(11월 9일)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올해 국화 전시의 핵심 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으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색다른 국화조형물을 통해 여행의 설렘을 담은 공간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2축제장인 합포수변공원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뉴트로 감성의 ‘홍콩빠 포차 거리’를 조성, 낭만적 분위기와 이색적인 먹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존과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기록화 및 활용‧운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용역을 오는 2025년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1억 원이 투입된다. 용역은 ▲기초자료 조사 및 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 용역과 ▲공간 활용계획 수립 및 콘텐츠 개발,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기록화 용역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체계적 자료 축적과 구술 채록을 중심으로 수행되며, 활용계획 용역은 개별등록문화유산의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과 기록화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공간별 스토리 구성과 세부 콘텐츠 개발, 운영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창선동에서 대천동 일원에 이르는 71,663.8㎡ 규모의 등록문화유산 구역으로,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가 포함되어 있다. 창원특례시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329억 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보존과 경관정비, 활용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양숙 문화관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립예술단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에서 특별한 정기공연과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12월 4일 시립합창단의 클래식과 캐럴 무대를 시작으로 11일 교향악단의 깊은 울림이 있는 겨울 클래식 공연, 12일 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합창 무대, 그리고 12월 23일 예술단 합동 송년음악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4개단이 함께 공연하는 송년음악회는 창원시립교향악단 김건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합동공연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하여 청중을 사로잡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과 미국 민속 음악인 블루그래스 음악계의 BTS로 불리는 컨트리 공방(블루그래스 밴드)의 협연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모든 공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현장에 문화를 입히는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3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45억 3000만 원(국비 22억 6500만 원 포함) 규모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일터 속 문화 확산’과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 창출’을 목표로 다음 세 가지 핵심사업을 운영한다. ▲근로자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지원’, ▲창작·제작 공간을 조성하는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등이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문화산단의 달’로, ▲창원산단 50+ 아카이브 전시회(11. 1. ~ 23.) ▲창원산단 문화축제(11. 8. ~ 9.) ▲빛의 대로, 창원국가산단 미디어아트(11. 18. ~ 30.) ▲창원산단 노동자 예술제(11. 26, 12. 3.) 등이 잇따라 열려 산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현장을 선보인다. 창원공예 오픈스튜디오 시범사업으로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 ‘고향의 봄’을 시민 공감형 문화자산으로 재조명 창원특례시는 1926년 창작된 우리나라 대표 서정동요 ‘고향의 봄’의 100주년을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백 년의 봄, 다시 피어나는 창원’을 비전으로 한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고향의 봄’의 창작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고향의 봄’이 지닌 서정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반으로 창원의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구축하는 종합 문화 프로젝트이며, 특히 문화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도시 창원의 정체성을 국내·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총 17개 세부사업(핵심 10개, 기본 7개)을 통해 기념·참여·콘텐츠·국제교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한다. 시는 2025년 말까지 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지역단체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2026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고향의 봄 창작 100주년은 창원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5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창녕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을 직접 걸으며 수려한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 왕복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걷기대회 외에도 초청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고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우포늪에서 자연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가을의 정취와 생명의 소중함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현판에는‘창녕군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답례품 공급업체’ 문구와 함께 창녕군 공식 로고가 새겨져 있다. 현판 부착을 통해 기부자에게는 공신력 있는 공식 공급업체임을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특산품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은 농·축산물 및 특산품에 대한 답례품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군 차원에서 공식 인증을 통해 공급업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현판 부착을 계기로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예술의 온기를 나누는 공연과 전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 그리고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서귀포 전역에서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주 대강당 객석을 꽉 메웠던 체코 필하모닉 멤버가 선보이는 첼로&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뮤지컬 '빨래', 인형극 '세 이장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혼디'도 청춘의 열정으로 늦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현악·타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페르귄트 모음곡', 농악극 '춤추는 양상쇠' 등이 펼쳐지며,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창작공연'심청, 花'이 가을밤의 서귀포를 음악과 이야기로 물들인다. 전시 부문에서는 기당미술관의 'NEXT STEP : Move, Create, Change'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성을 조명하고, 이중섭 전시 공간과 소암기념관에서도 이중섭·김광업 등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운동의 취지에 따라 영유아 시기의 첫 독서 경험을 돕기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11월에 운영한다. 생애 첫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기반의 오감 놀이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기적의 도서관은 올해 6월과 7월에 ‘책이랑 놀자’ 1기, 2기를 운영하여 총 38가정이 참여했고, 10월에 진행 중인 3기에는 2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6개월~30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운영될 ‘책이랑 놀자’ 4기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된다. 지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책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단순한 책읽기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으로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이 되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11월 3일 서귀포시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 시 가문잔치의 제주도 전통음식문화를 전시, 방문객이 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때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지부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의 기부금을 추가하여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바란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외식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뿐 아니라 매년 나눔과 섬김운동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분여 지부장은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시 먹거리 부스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함께 기부에 참여했기에 협회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이후 강력한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을 시행하여 감귤 조례 위반 총 28건·4.1톤을 적발했다. 특히 3일, 서귀포시 단속반은 영천동 소재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크기 70mm 초과)이 포장된 상자 50박스(750kg)를 적발하여 전 물량의 가공용 감귤 처리를 조치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1일부터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을 시행하여 감귤 유통위반 상습 선과장 단속 및 야간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현장 단속 강화 및 강력한 행정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며, 또한 적발 사례를 언론에 공개하여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감귤 유통 질서 확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적발은 단속 강화 방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위반과 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11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숨 그리고 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10일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물영아리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 무대를 기존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에서 목장 지대(남원읍 수망리 산189-6)로 변경해, 제주의 고유한 목축 문화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습지·오름 탐방 ▲물영아리 콘서트 무대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탐방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운영된다. 탐방 코스 1 '목장길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는 축제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새로운 코스로, 오전 9시 행사장에서 출발해 낮 12시에 도착하는 3시간 코스이다. 한 차례(20명)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깃발 등이 제공된다. 탐방 코스 2 '해설사 따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분야 현장근로자(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기간제근로자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트라우마 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 폐기물 반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행 시 안전사고 및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강의와 실전연습 교육을 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내 반입시 관련교육으로 차량 후진 시 부딛힘 주의, 개인보호구 미착용에 의한 추락·넘어짐 주의, 음식물 하역 및 차량 청소 시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시 강조된 내용으로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 ▲CPR 이론·실전 연습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처리 시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스노우 타이어 교체 및 타이어 체인 준비 등 월동 장비 준비와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위한 감속운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 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 물놀이 시설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에 대해 통일된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여름철 물놀이 시민 안전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에는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 통일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배치 기준 ▲수질 등 위생관리 기준 ▲기상악화 등 상황별 운영중단 기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강화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별로 운영기준 및 안전관리기준이 상이하여 물놀이객들이 이용에 혼란을 겪은 경우가 있었다”라며, “이번 안전관리기준 수립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물놀이객의 이용 편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시설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수상안전관리를 추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11월 3일과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하반기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679건(추진 중 194건, 장기 검토 94건, 완료 270건, 수용불가 121건)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 중인 288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건의사항은 읍면동 청사 신축과 마을회관 보수 등 행정 인프라 확충 분야, 한림·애월체육관 개보수와 지역축제·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문화 분야, 5.16도로 확장과 연북로·봉개교차로 개선 등 도로·교통 분야, 경로당 재건축과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생활안전 분야, 축산악취 저감시설 정비와 하수·폐기물 처리 개선 등 환경 분야, 농산물 물류비 지원과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축·수산 지원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와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현장현답 마을투어’, 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한국–호주 기술협력 컨퍼런스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등이 마련되며, 특히 호주의 주요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1일에는 3D프린팅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구동·디자인 2개 분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28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적 아이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