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감성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 제5회 정기전’이 청도 보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 정기전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염치(廉恥)’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도의를 지키는 마음을 담아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도리와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국민화협회 청도지회는 2021년 8월 창립 이후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며,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우리 민족 고유의 그림인 민화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전해오고 있다. 전시에는 문자도, 책가도, 화조도 등 6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소재와 색채 속에 담긴 전통의 멋과 정서는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로, 서민들의 염원과 해학,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전시가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사회의 리더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급 효과를 올바르게 인식함으로써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토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존중과 평등 가치 실현하기’를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의 원인과 사회 구조적 배경, 법적 책임, 성인지 관점에서의 예방의 중요성 등을 폭넓게 다뤘다. 한 강사는 “성매매나 가정폭력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반의 불평등한 인식 구조에서 비롯되는 심각한 범죄”라며 “공직자가 먼저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할 때 지역사회의 문화가 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공직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1일과 12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를, 둘째 날에는 양념소 넣기와 포장을 진행한다. 김장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kg씩 전달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7일과 11월 3일 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천연화장품 3종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학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 진로특강에서는 교육과정 전반과 문해력의 중요성, 자녀의 학업동기 향상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막연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화장품 만들기라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도내 자원봉사 자매결연 시‧군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김해시를 방문하여 50명의 시군 자원봉사자 간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당일 교류활동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김해시를 방문하여 탄소중립교육 및 체험활동, 김해목재문화박물관과 탄소중립체험관 견학, 김해분청도자축제 현장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상호 자원봉사교육 및 문화교류로 두 지역 간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해군과는 2023년에도 상호 교류를 한차례 진행한 바 있다. 임영택 회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남해군 자원봉사자들과 따뜻한 교류를 변함없이 이어올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의 소통과 협력의 장은 김해시와 남해군, 나아가 경상남도가 자원봉사와 나눔으로 더욱 행복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지역이 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두 지역의 특별한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가 선정된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출품해, 화포천습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 보전과 시민 참여의 조화로운 발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해 약 8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로,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 환경정화, 복원사업 등 다양한 보전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 람사르습지도시 공식 지정, 환경 농업 및 생태관광 연계 사업 등은 지속가능도시로서 김해의 비전을 실현한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김해시는 앞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오후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20여명이 탈플라스틱 친환경 우수사례인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견학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된 탈플라스틱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 주도 사업의 주요 시설이다.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와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해 9개 지자체와 3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선정한 것으로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지원처 지자체탄소중립지원부 11명, 탄소예산지원부 12명이 방문해 다회용기 배달, 반납, 세척, 정산 등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살폈고 수집한 정보와 자료를 활용해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시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전국 최초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조성한 시설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한 대표적 사례로 전국에 알려지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57개 기관, 282명이 다녀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1층 가야홀에서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을 준비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 적극 대응해 김해시의 동북아 물류 허브 도약 미래 잠재력과 비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극항로‧물류 분야 전문가와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용역과 동북아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에 참여한 연구진이 참석한다.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영산대 홍성원 교수(북극물류연구소장)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 역할’을,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지원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과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 김해시에서 발주한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책임기술자인 ▲송지현 ㈜선진 전문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경성대 최강림 교수(김해시 총괄계획가)가 좌장을 맡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그 후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이 5분 이내는 12.4%, 7분 이내는 22.6%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해 1월 동남권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직원 외에도 매주 구민과 법정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늘 21일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강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2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고교생 대상 강동구 특화 교육 모델인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이다.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된 심화과정을 제공하고, 진로·진학 역량을 키워주는 강동형 미래교육 모델로, 올해 첫해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강동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 열렸으며, 강원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충북대, 한동대, 한양대 등 업무협약 8개 대학 대표와 강동구 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기관과의 2차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재 강동구는 총 17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가 후원하고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주최, 주관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프로모션 행사 ‘엄빠랑 여행가는 가을’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가족 단위 이용객 특별 요금 혜택으로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행사 기간 (조)부모 1인과 (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이용하면 요금이 감면된다. 성인 요금은 5,500원에서 2천 원이 할인돼 3,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경로자, 청소년, 어린이는 기존 요금에서 1천 원을 감면받아 부담 없이 마포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며 즐길 수 있다. 감면은 버스 내 결제 또는 마포관광정보센터 현장 발권 시 가족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한편, 마포구는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반값 프로모션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시 적용되며, 성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총 6,1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을 지난 5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770억 원 보다 6.21%인 35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3억 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794억 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 원) ▲도심 재정비(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 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지원 중구는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구는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거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셔틀버스 통합 운영(15억 8천만 원)’을 추진한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싱글홈케어, 고립청년 마음건강 사업 등 맞춤형 지원 사업(4억 3천만 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비율이 높은 중구의 지역 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개 권역을 중심으로 ‘신묘하게 힙하당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북도는 3D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제13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를 20일부터 21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3D프린팅! AI 지속가능한 융합혁신기술’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 기업과 산학연 기관 등 33개 기관이 참여해 46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금속·의료·푸드·AI 기반의 다양한 출력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AI 첨단기술 세미나 ▴한국–호주 기술협력 컨퍼런스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등이 마련되며, 특히 호주의 주요 기관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돼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1일에는 3D프린팅 기술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구동·디자인 2개 분야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28개 팀이 참여하여 혁신적 아이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청년(19~39세) 및 지역주민의 심리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청년공감 힐링토크 “응급처치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공감 힐링토크는 “심리학, 직장생활을 도와줘” 책의 저자이자 조직 및 산업심리학 박사인 박진우 박사를 초청하여 청년 직장인의 안녕감과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한 심리적 기술을 업무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연 내용으로는 ▲1부(14:00~15:00)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심리 기술을 전달하고 ▲2부(15:00~16:00)는 직장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4층 멀티강의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관내 청년 뿐 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전신청(QR코드)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청년공감 힐링토크”를 통해 직장생활을 잘하고 싶은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심리기술을 제공하고,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이 겪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은 11월 20일, 청소년·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협조 △이공계열 진로 탐색을 위한 멘토링 및 연구실·센터 탐방 기회 제공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종진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청소년·청년에게 미래 기술과 창의성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수원의 청소년·청년들이 더욱 폭넓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