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에 참석해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출전 결단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배정수, 송선영. 이용운 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출전 선수 등 300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은 ‘이기는 것이’아니라 ‘참여와 도전’에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1등을 바라지 않을 것이며 다만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뜨거운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화성시 선수단은 25개 종목, 308명의 선수(남 211명, 여 97명)이 출전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부터는 계양천에도 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박정우)는 최근 김포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1만 8,400톤을 계양천에 흘려보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수처리 재이용수는 물이 부족한 도심하천의 수질뿐 아니라 악취까지도 개선하는 등 물을 재순환하는 효과가 있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기후 위기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지속해서 물이 순환될 수 있도록 물관리 체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발의하여 추진된 화성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사업이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과했다. 화성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지원사업은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체육복비 7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타지역 학교 학생도 지원대상이 된다. 이번 추경을 통해 약 15억 6천만원이 편성됨에 따라,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전성균 시의원은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와 함께 준비하면서 모든 화성시 거주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개별지급으로 가격담합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주안점”이었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체육복 지원비 신청은 5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된 제22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20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보고안 2건, 원안가결 17건, 수정가결은 1건으로 처리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2023년도 본예산 3조 1,232억 원보다 1,464억 원이 증가한 3조 2,695 원으로 편성했다. 금번 기금운용계획의 주요 변경사항 중 고향사랑기금의 신설 기금이 있었다. 상임위별 안건 심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4건,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안'등 5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다자녀가정의 기준 정비를 위한 화성시 공공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등 9개 조례의 일부 개정에 관한 조례안'등 4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총 16건이 의결됐다. 한편 이날 열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위영란 의원이 화성시의회 제2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원 하수종말 처리장의 악취문제와 설치 예정에 있는 유량조정조 설치에 반대한다고 발언했다. 수원하수종말처리장의 문제점에 관하여 ▲ 악취분석을 위한 성분채취시 배출구와 경계부지선에서 포집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분석해줄 것을 요구하고 ▲ 수원시에서 하수종말처리장에 축구장 한 개의 크기 만한 유량조정조 설치를 예정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회나 의견 청취 조차 없이 진행하고 있는 부분과 ▲ 유량조정조 설치로 인한 공원면적 축소에 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고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수원하수종말처리장은 수원시의 하수처리 시설로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악취문제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시설이다. 수원시 기피시설이 화성시에 있어, 편의는 수원시민이 누리고 악취 등의 고통은 화성시민이 받아야 하느냐는 갈등 발생 지역이다 위영란 의원은 화성시의회 제9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권을 위하여 늘 노력하고 복지와 교육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공영애 의원(국민의 힘-봉담갑, 향남, 팔탄, 양감, 향남)이 제22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2차 본회의에서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 처리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최근 기안천 및 남양천 오폐수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민원사항들에 관하여 점검 및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기안천, 남양천 폐수배출시설 점검 및 조치 ▲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 관련 용역 감독 철저 ▲ 오수 민원 발생시 현장 확인을 통한 해소 방안 도출 ▲ 개인하수처리시설과 노후된 사업장들의 하수처리시설 관리 대책 수립 ▲ 하천구역 내 하천정화시설 설치 검토 등을 지적했다 공영애 의원은 ‘오폐수 합류 구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시설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하여 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줄 것’과 ‘산업단지이외의 일반 공장들의 폐수배출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별 소규모로 산재되어 있는 폐수배출시설둥을 해소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고나리와 체계적인 설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공영애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서부지역의 심야약국을 설치하는등 화성시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PC·모바일을 통한 전자신고 또는 계양구청에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다. 방문신고는 모두채움대상자에 한한여 신고를 지원하며, 그 밖의 대상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홈택스(손택스) 또는 위택스로 접속해 신고․납부 하거나 구청 2층 세무부서에 마련된 자기작성 창구에서 신고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마감일에는 원활한 업무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해 주길 바라며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5월부터 20주간 매주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남동 버스킹 블라썸’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소래역사관 분수광장 △늘솔길근린공원 △서창어울공원 △오봉근린공원 △구월로데오음식문화거리 △담방로21번길 삼거리 △인천시청역 공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나린(프리스타일기타) △블렌딩노트(팝재즈) △튠어라운드(재즈협연) △예술인협동조합 문화발전소(팝페라) △아침의 트리오(클래식) △멜로라인(어쿠스틱) △Sheep’s(어쿠스틱) △아트파이(스트릿댄스) △유피리밴드(퓨전국악) △The 리음(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체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민이 야외활동을 활발히 하는 금·토요일에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 구민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 사업의 범위를 남동구 전역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모집했으며, 최종 10팀 선발에 총 179팀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거리공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2023년 남동구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정보통신 기술의 기초부터 생활, 심화, 특별과정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하며,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6곳이 지정됐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은 ‘또 하나의 세상 메타버스-이프랜드’, ‘왕왕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강의’, ‘카카오톡 완전 정복’, ‘스마트폰으로 챗GPT 활용하기’, ‘신나는 AR/VR 세상속으로’ 등의 과정을 5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남동구민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디지털로 인해 구민들이 소외나 차별을 겪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디지털 역량을 지닐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13일 오후 2시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지역축제 빵빠레’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축제 빵빠레’는 다양한 청소년기관과의 연계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축제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고 청소년과 주민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으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스칸디아모스 화분만들기 ▲이웃나라 문화체험 ▲풍선아트 ▲그립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밴드, 댄스, 기악, 치어리딩 등 4개 분야 12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이날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미추홀청소년수련관 ▲남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남동구가족센터와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해 지역 청소년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용찬 남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지역축제로 남동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대표 이창식)는 지난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과 체육 문화 활성화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자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보고 우수 사례를 분석해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통영시의회를 방문해 김미옥 의장을 만나 통영의 스포츠 비전과 목표,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용인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창식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시 체육시설의 개선 방향에 대해 체육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 사례를 통해 용인시 체육시설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Ⅵ」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을 답답하게 하는 경제 소식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빚더미에 짓눌린 가계신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계신용 위험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2분기에는 가계 경제의 부실 대출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걱정이 깊어진다. 빚내서 빚을 갚는 청년들도 작년 말 기준 전년 대비 4만 명 늘어 46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빚더미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전체 취약차주 126만 명의 36.5%에 달하고 있다. 대외경제에 이어서 가계 경제마저 무너지고 있는데 더욱 답답한 것은, 정부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는 정녕 가계와 청년들이 빚더미에 무너지도록 방관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대체 국민의 삶과 경제를 어떻게 지켜내겠다는 것입니까? 무너진 경제를 복구하는 것은 큰 고통이 뒤따른다. 무너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 국민의 고통도 경제 파탄도 막을 수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무대책으로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내놓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가 26일 관내 반찬전문점 ‘밥도둑믿음반찬’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밥도둑믿음반찬’은 5월부터 매월 6~7가지 반찬을 독거노인 20가구에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석남3동은 자원봉사자 등이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양선 대표는 “어르신 중에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불편했다”며 “반찬 지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정성껏 어르신들이 드실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순 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김양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출범 100일을 맞아 임직원 대상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범 100일을 맞은 재단의 성과를 겸허히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직원들의 의지와 역량이 남동구의 문화 현실로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상상은 남동의 현실이 된다’는 부제를 내걸고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김아영 인더로컬 대표와 시각 예술인 오석근 작가를 초빙해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방안 △예술가의 관점으로 바라본 문화재단 역할과 바람직한 협업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2부는 출범 100일 성과 보고 및 비전 공유 등 각 부서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임직원으로서 재단 출범의 의의와 초심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100일 만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많은 일을 해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며 “남동문화예술 전문기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성호·천준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양주시·강북구 공동 주관하는 ‘우이령길,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북한산국립공원 내 유일하게 부분 개방된 우이령길의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을 위해 전면개방 방향과 사람·자연 생태 간의 공존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허훈 대진대 교수가 ‘우이령길 상황변화에 따른 보전과 활용의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관계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정렬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훈 경기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김성길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최중기 우이령길사람들 부설 생태계연구소장,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 최상기 양주시 기획행정실장, 유옥현 강북구 도시관리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장흥면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해 전문가 관점에서 바라보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과 조화로운 보전 방안을 짚어보고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이령길의 미래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