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를 주제로 한 낙동강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트래블쇼 2025’는 전국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음식·축제·관광명소 등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공동사업을 홍보하며 낙동강권 관광의 통합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특히 참신한 기획력과 지자체 연합의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상생·협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보관은 ‘맛따라 멋따라 낙동강따라’ 콘셉트로 지역별 특색 있는 먹거리와 축제, 관광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맛따라’ 존에서는 양산 미나리, 김해 뒷고기, 밀양 돼지국밥, 북구 구포국수, 대저 전어회 등 향토 먹거리를 소개하고, ‘멋따라’ 존에서는 7개 지자체의 대표 축제와 문화행사를 선보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5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김해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이 주관,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가 후원했으며 ▲하프(21.0975km) ▲10km ▲5km ▲학생부 5km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 박홍석(1시간 17분 14초), 여자 이미자(1시간 27분 55초) △일반 10km 남자 김종진(33분 51초), 일반 10km 여자 공미선(43분 41초) △5km 중등부 남자 김태윤(18분 49초), 중등부 여자 전지현(20분 54초) 등 각 부문 우승자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해반천 코스를 따라 힘차게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5km 출발 전 대기시간에 김해FC 구단주인 홍태용 김해시장과 참석 내빈들이 참여해 김해FC의 K3리그 우승 축하 기념 촬영이 함께 이뤄졌다. 마라톤 주로 폭이 좁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FC2008(이하 김해FC)이 지난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양평FC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3대0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해FC는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에서부터 활약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K3리그로 전환된 2020년에는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강호다. 올해 재단법인 출범 후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등극하면서 K3리그 최초, 최다 우승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해F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을 이어가며 양평FC를 몰아세웠고,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여재율(No.5, DF)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46분 다시 한번 코너킥 찬스에서 이현탁(No.27, MF)이 빠르고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강욱(No.11, FW)의 도움을 받은 조향기(No.9, FW)가 후반 53분 골대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연차대회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도내 시·군의 모금 실적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의미를 지닌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부터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군민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모금 목표액 대비 146%를 초과 달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보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군민들 덕분에 거둔 값진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행정 전반으로 확산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공공의료, 청소년교육 분야 등 물적, 인적 구호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11월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물량은 총 2,170톤으로 건조벼 1,805톤, 산물벼 327톤이며 친환경벼 38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 327톤은 지난 10월 30일 봉화조공DSC에서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0일 봉화읍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지정장소에서 본격적인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수분 13~15% 이하 건조된 상태의 톤백(800kg), 포대(40kg) 단위로 매입을 실시하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출하 품종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됨으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7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2층에서 '김해 미래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하천 관리정책의 방향과 지역 적용 과제를 주제’로, 김해시의 미래 수환경 관리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유역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강지윤 김해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주제발표에서는 ▲조부건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하천환경 감시방안’ ▲이성준 대표(㈜에스제이워터)의 ‘지속가능한 화포천 유역관리를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 대응전략’ ▲이찬우 소장(환경생태연구소)의 ‘수환경 개선을 위한 도랑살리기 추진현황과 과제’ 등 세 가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용곤 박사(경남연구원)가 좌장을 맡아 백경훈 박사(부산연구원), 박경옥 박사(국립환경과학원), 정우석 박사(창원시정연구원), 송창근 교수(인천대학교), 김정민 박사(낙동강홍수통제소), 정동규 박사(K-water 연구원) 등 물환경 및 유역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동상동을 대표하는 축제인 ‘호계문화제’가 지난 9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상동은 사충신과 배동석 열사, 눈뫼 허웅 선생 등 많은 위인들을 배출한 김해의 역사적 중심지로, 가야의 향수와 현대의 활력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호계문화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흥겨운 장구공연을 시작으로 교양강좌 수강생 공연, 국악공연, 7080 밴드공연,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도마술사 박준영의 매직쇼 등 특별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호계체험부스에서는 ‘가야금 연주 일일체험’, ‘캘리그라피 달력·엽서 만들기’, ‘지팡이 풍선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다옴과 동상시장 청년몰 상인들이 참여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활기 넘치는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11월 14일 14시 덕계동에 위치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 대표 생활체육 시설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은 퓨전국악팀 ‘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식, 시타,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양산시 동서간 체육시설의 균형적인 공급을 위해 웅상지역 국도 7호선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덕계동 223-2번지 일원인 27,048㎡의 부지에 총 18홀 규모로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17일부터 올해말까지 시범운영 및 시설보완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가 더욱 균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양산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고전과 철학, 리더십,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의 교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매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양산의 대표 인문학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양산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인문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사업내역 검토 및 현장조사를 마친 뒤 내년 2월 공동주택지원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공동주택은 사용검사(승인)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중 최근 3년간(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5년간) 지원받지 않은 단지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입주자 공유시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관리 종사자 쉼터 및 냉·난방기 설치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부대·복리시설 등이며, 지원금액은 공동주택 단지규모에 따라 15세대미만 최소 600만원부터 1500세대 이상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75%까지 지원하고 비의무관리대상은 2천만원(부가세 포함)의 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쾌적한 공동주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정비과를 중심으로 월동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적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175톤, 모래 7㎥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살포기 21대, 배토판 8기 등 제설장비를 점검 완료했으며, 제설취약구간 5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또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별 제설책임구역제를 운영해 초기 대응력 강화 등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과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점검 등 사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갑작스러운 눈과 결빙으로 도로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차량에 월동장비를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7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에는 도시공원 2개소, 주택단지 4개소, 놀이제공 영업소 4개소가 포함됐다. 점검은 경상남도·양산시·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 ▲울타리·표지판·의자 등 부대시설의 고장 및 파손 여부 등이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조속한 보수 및 개선조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계획 및 결과서를 제출받아 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로비와 강당, 천연동 어린이 창작놀이공간,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아동권리주간’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이 포함된 일주일간을 매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행복한 아이, 반짝이는 서대문’이란 주제로 아동 존중과 아동의 주체적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함양을 목표로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인권센터,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대문구 아동참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아동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아동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아동권리영화제 ▲아동권리 유공자 표창·퍼포먼스·기념공연으로 이루어지는 아동권리기념식 ▲‘손으로 쓱, AI로 짠’아동권리 그림 공모 수상작 전시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한 마술쇼 ▲아동권리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특히 21일 오후 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아동권리기념식’에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실무를 폭넓게 다루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인 11월 13일에는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 시행 방식, 정부 정책 방향 등을 다루며 정비사업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0일에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 건축심의 및 각종 영향평가, 사업시행계획 작성과 인가 등 실무 중심의 절차를 자세히 살펴본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이주·철거와 착공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행정 절차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12월 4일 강의에서는 준공과 이전고시, 조합 해산 및 청산, 회계 정산 등 사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2025년 제1차 김해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김해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관련기관,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집단을 추가 위촉해 위원회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의회, 경찰, 교육지원청, 여성보호지원기관, 여성단체, 아동가족청소년기관, 정신건강기관, 외국인기관 관계자와 변호사, 교수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6월까지이다. 이날 회의는 김해서부경찰서를 시작으로 여성폭력보호 지원기관들이 추진중인 여성폭력방지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김해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스토킹 범죄,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례를 비롯해 외국인, 여성, 노인, 위기 청소년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대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의미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혁신사례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신입생 충원난을 겪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공유하고, 일본의 성공적 혁신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가세다 요시노리 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주제로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대학(APU)는 개교 이후 다문화·글로벌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비율 48%, 외국국적 교원 46% 확보 등 파격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다문화 교육, 전원 해외 교육경험, 100개가 넘는 국제봉사와 지역교류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태평양대학(APU)를 일본 지방대학 혁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방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콘퍼런스다. 특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17개 광역의회,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퍼포먼스 및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지방의회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