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행복한 밀양’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 강화 정책으로, 기존의 회의나 간담회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통은 일과시간 전·후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화 주제는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생활 불편 해소, 도시 브랜드 제고 등 시민이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로 제한이 없다. 아침에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조식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닝토크’, 저녁에는 밀양강 둔치를 함께 걷거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대화하는 ‘워킹토크’, 카페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나이트토크’ 등 생활 속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청년, 중장년층을 비롯해 근로자, 기업인, 창업가, 문화·학계·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의 단체·시민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해 시민 맞춤형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 효율화와 시민 생활 혁신을 위한 ‘AI(인공지능) 혁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직자 대상 실무교육, 행정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MY AI’ 시범 보급, 소상공인과 농업인 대상 ‘AI 마케팅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스마트 행정도시 밀양’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 AI와 함께 일하는 시대, ‘야근 없는 밀양’을 만든다 밀양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직원들은 ChatGPT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공문·민원 답변 작성, 회의록 요약,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작성 등을 실습하며,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공공분야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11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야근 없애는 AI 활용법’ 교육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AI를 활용해 행정문서 작성 및 보고 업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사례를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행정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을 통해 AI가 미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김윤철)은 8일 청소년 봉사동아리(15명)와 함께 합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오늘 더 감사해요’ 나눔을 실천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히트’, ‘뉴캅스’, ‘같이의 가치’, ‘U2’는 63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이하여, 119 합천소방서 근무자 50명에게 피칸타르트와 건강차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나눔실천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들이 간식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함으로써 존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는 경로당 2곳에 영양간식을 나누었고,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과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바쁜 학업중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마음을 전달받은 소방관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양숙희)는 8일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원 로봇랜드에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관내 아동 33명과 아동위원 9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로봇 전시관 관람, 로봇 공연 체험, 로봇 테마 어트랙션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로봇 기술과 미래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시설인 놀이기구 타기를 비롯하여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해 아동들이 더욱 흥미를 느꼈으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을 높이고 공감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앞으로 아동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양숙희 아동위원협의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9일 관내 아동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소풍’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소순) 주관으로,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해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대구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운스 트램폴린파크로 이동하여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박소순 회장은“아이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명절 위문, 어린이날 행사, 생명존중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 상담 및 지원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조명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청소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6명의 청소년들은 아르떼뮤지엄, 월정리 해변, 한라수목원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미션 수행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는 등 또래 간 소통 능력과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던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명선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과정이 큰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즐겁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11월 8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3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 신규 ‘고도(古都) 지정을 기념하여 개최됐으며 찬란한 역사이자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완주했다. 아름다운 왕릉길 경관을 따라 걸으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대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가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UP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소유와 윤서령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6일, 경북도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실질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방문으로 △지방도 905호선 확장 공사의 조기완공 건의와 △지방하천 배수문 보수공사 △생활체육시설 조성 △군 계획도로 개설 △대가야문화누리 환경오염 방지시설 사업 등 총 43억, 9건의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국·도비 및 지방교부세 확보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발전의 필수 동력으로,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방문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정부 정책 및 예산방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2026년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 및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마늘 주산지로서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파종·수확 시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등을 구입하여 임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4개 농협 마늘기계화 협의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에 적합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장기임대(5년)를 함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농업의 기계화로 인력수급 및 인건비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 지원는 사업으로 첨단 벤로형 스마트팜 설치로 사업을 신청하여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농이 임대형스마트팜에서 농업경영을 익히고 자본금을 모아 창업에 이르는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상기후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9일 제주 사대부중 체육관에서 ‘자치역량강화 워크숍 및 체육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19개 동의 통장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며, 도·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간 화합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자치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민생경제 활력 회복 결의문 낭독, 그리고 전문 강사를 초빙한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오찬과 체육행사를 통해 통장 간 친목을 다지고, 소통과 단합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고남영 제주시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과 체육행사가 통장님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제주시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공공배달앱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기 신규 위원 공개모집을 읍면동별로 실시한다. 이번 제6기 위원 모집은 제5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는 것으로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읍면동별 공개모집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통·이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단체 등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으로 읍면동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운영되어 온 지역 단위의 민·관 협력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특화 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568명으로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3,427건, 복지자원 발굴 1,402건, 지역 특화사업 100개 추진 등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펼쳤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제6기 협의체 위원 재구성을 통해 지역복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8일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 기획활동 청소년축제 ‘오늘도, 이도'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늘도, 이도’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청소년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시 관내 6개 청소년시설(제주시청소년수련관, 노형·도평·아라·애월·한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부스 내용 선정부터 운영 계획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했으며, 만들기·타투 체험·페이스페인팅·먹거리 체험·놀이마당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 교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잇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7일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 먼저, 김완근 제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실시간 안내 서비스 확대 요청에 대해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구현을 위해 공영주차장 현황을 연말까지 전수조사하고, 회전율과 이용률이 많은 주차장부터 확대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확대 적용 방안에는 주차센서 설치에 따른 주차정보 수집 후 서비스 제공, 도에서 검토중인 AI기반 주차정보 서비스 제공 등 다방면으로 민원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공원 대체도로 조속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해당 구간의 접근성 확보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연북로 사거리 교통섬 내 보행자 안전 확보 요청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통섬 폭 조정, 차량 우회전 시 속도 저감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기계식주차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수검 여부, 안전검사 불합격 주차장치 사용 여부, 안전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미수검 여부 등 기계식주차장 관리자 등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은 관내 323개소·444기의 기계식주차장 중 안전검사 미수검 주차장치, 소규모(10대 이하) 및 기계식주차장치를 포함한 43개소·54기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8일 건입동 소재 ‘제주시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관식은 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수탁법인인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개관식은 도의원, 건입동 자생단체장, 수탁법인 임원, 돌봄센터 이용 아동·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담 자원봉사단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돌봄사업 유공자 표창, 편지글 낭독, 센터 소개 영상 상영, 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지역사회에는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부모 세대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혁신사례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신입생 충원난을 겪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공유하고, 일본의 성공적 혁신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가세다 요시노리 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주제로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대학(APU)는 개교 이후 다문화·글로벌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비율 48%, 외국국적 교원 46% 확보 등 파격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다문화 교육, 전원 해외 교육경험, 100개가 넘는 국제봉사와 지역교류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태평양대학(APU)를 일본 지방대학 혁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방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콘퍼런스다. 특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17개 광역의회,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퍼포먼스 및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지방의회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