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일, 합천군 관내 학원연합회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으로, 이미희 회장과 이미향 사무국장이 직접 그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미희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학원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발맞춰 추진 중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아카데미는 국가유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선진 관광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고령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첫 강의에서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초청되어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2~3회차 강의에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고령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11월 6일에는 네 번째 고도(古都 / 고령 :다섯 번째) 육성 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 활용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익산시를 방문했다. 수강생들은 익산시의 문화유산 활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익산시 문화유산과 김선호 팀장으로부터 ‘고도 도시로서 익산시의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령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실무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군 소속 및 도급(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중대재해예방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은 소속 사업장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안전·보건 전문기관과의 정기적인 현장점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상시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사업장에 대한 군 자체 점검에서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인 예방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안전문화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2026년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 및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억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마늘 주산지로서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파종·수확 시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 등을 구입하여 임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4개 농협 마늘기계화 협의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에 적합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장기임대(5년)를 함으로써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밭농업의 기계화로 인력수급 및 인건비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작목을 육성 지원는 사업으로 첨단 벤로형 스마트팜 설치로 사업을 신청하여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농이 임대형스마트팜에서 농업경영을 익히고 자본금을 모아 창업에 이르는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1월 9일, 고령대가야시장 일원에서 ‘제10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선 고령군의 대표 명소로서 고령대가야시장을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만들고, 오일장을 활용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에서 오래 머물며, 소비 진작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 각지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00여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대가야시장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미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키즈DJ와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이뤄졌으며,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가족단위 시장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전 연령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8일까지 합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에 중점을 둔 제19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에서는 12개 종목에 총 1,285명의 군민이 참가해 친목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 남자부 가회(회장 박종석), 여자부 합천읍1(회장 도진백), △궁도 개인부 김성환, 단체부 죽죽정-죽조, △그라운드골프 개인부 변종태, 단체부 합천(회장 정찬이), △배구 창원시니어(관외), △볼링 개인부 김선태, 단체부 수려한황강(회장 송준용), △수영 돌고래(회장 강병배), △족구 옥산(회장 임우종), △축구 갈마클럽(회장 곽용완), △탁구 개인부 배현옥, 단체부 정민용·이고은, 라지볼부 김연희·권귀남, 최재호·한현장, △테니스 1부 합천A(회장 송창호), 2부 청우A(회장 이정열), △파크골프 개인부 남자일반부 김방현, 남자시니어부 최창율, 여자일반부 이금자, 여자시니어부 김정애, 남자단체부 대야(회장 강정숙), 여자단체부 강양(회장 차덕상)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달형 체육회장은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8일 창원축구센터 본관 중세미나실에서 제1차 '아동+부모 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창원시 주관, 경남여성가족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과 성인, 대상별로 각각 따로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더한 한층 발전된 가족 단위의 권리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4가족 9명이 참가하여 가족 내 아동권리와 가족간 상호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와 부모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와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며 ‘상호 존중'이라는 가족의 중요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교육을 통해 가족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건강하게 조정하는 방법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권리 존중법을 배워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이해하고 가족 내 모든 세대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보행자 교통안전을 11월 테마로 정해 ‘보행자 ·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선진교통 문화의식 확산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홍보사항으로 보행자 안전수칙은 △횡단보도에서 길 건너기 △도로 횡단 전 주위 살피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하지 않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는 내려서 가기 등이다. 또한 운전자 안전수칙으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 지시등 사용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에 대한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창원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중 ‘횡단중’ 사고가 6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한 사항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일상생활에 실천되도록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중 시기별 밀접한 분야를 매월 테마로 정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햇살문화캠퍼스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 로컬 엑스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5년째를 맞은 밀양대페스타와 연계해 ‘도시의 문화·사회·경제가 만나 함께 빛나는 햇살문화 엑스포’를 주제로 문화유산 국제 콘퍼런스, 로컬의 미래 포럼, 밀양대 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밀양 로컬 엑스포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옛 밀양대학교가 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한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시민과 예술인, 국내·외 기관이 교류하며 밀양의 문화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7일 열린 문화유산 국제 콘퍼런스에는 5개국 12개 기관이 참여해 오래된 미래–문화유산을 통한 도시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밀양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또한 특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 꿀벌나라 유아숲체험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11월 8일, “가족의 숲 행사”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과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이 함께 모여 숲체험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탄!생!숲! 우리가 합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생명존중, 숲사랑을 테마로 칠곡군이 지원하고 한국숲유치원협회 칠곡분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간 팀을 이루어 전통놀이, 피리만들기, 박터트리기 등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및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마음껏 즐기며 ‘내 숲을 사랑하고 보전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도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참가 가족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약 1,400명이 참가해 풍성한 체험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올해 개장한 꿀벌나라 유아숲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유아들이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귀농인협의회(회장 권병윤)는 11월 8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제7회 귀농인의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간의 유대강화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줄넘기, 2인3각,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놀이와 공연을 통해 서로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귀농인상’에 최용학 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귀농·귀촌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합천군청 김민영 법무규제담당 계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참석자들은 “귀농 초기에는 생소한 환경과 여러 어려움으로 막막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렇게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화합행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귀농인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 귀농인협의회(회장 권병윤)는 11월 7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도시민 추청 귀농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합천군의 농업 환경과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실제 농업‧농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 30여명은 부산에서 출발해 창업단지, 농기계대여은행등 지역의 농업관련시설을 방문하며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딸기농장과 토마토농장을 찾아 영농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농가로부터 생생한 귀농 정착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해인사 탐방을 통해 합천의 문화・관광 자원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니 귀농 과정이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졌다”며 “합천의 농업 기반과 지역분위기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과 대구등 여러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합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올해 7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합천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양성평등 실현, 가족지원, 여성교육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으로, 지자체와 주민을 연결해주는 이장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지역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이장단 여성친화도시교육’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선구자 역할을 하는 ‘퍼스트 펭귄’의 정신에서 착안하여, 평등하고 안전한 합천을 위해 이장단이 앞장 서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장은 “차이와 차별을 구분하고, 차별과 편견이 반복되면 결국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면서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거나 다르게 대우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기존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블루(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색채 분야 대표 시상식으로,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2개 부문에서 색채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용산구가 수상한 ‘블루(가치)상’은 색채의 미적 표현을 넘어, 색채를 통해 사회적·문화적·심리적 가치를 창출한 사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청파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청파블루’라는 색채 정체성을 구축해 지역의 상징성과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강화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블루(가치)상’의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청파(靑波)동’의 이름처럼 푸른 언덕과 만초천의 물을 상징하는 청색을 대표색으로 설정한 본 사업은 색채를 매개로 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의 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김건수)는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밀양 얼음골 사과 시배자인 김문섭 선생 공덕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김문섭 선생의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헌신과 얼음골 사과 재배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가 함께 되새기며 공동체 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장병국 경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유족, 공덕비 추진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기념했다. 행사에서는 김춘복 시인이 직접 비문을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비문에는 김문섭 선생이 지역 농업의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삶의 의미가 담겼다. 손제범 추진위원장은 “공덕비 건립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만큼 제막식을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비석이 고인의 뜻을 영원히 기리는 상징물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화합의 의미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공덕비는 고인의 개척 정신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혁신사례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신입생 충원난을 겪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공유하고, 일본의 성공적 혁신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가세다 요시노리 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주제로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대학(APU)는 개교 이후 다문화·글로벌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비율 48%, 외국국적 교원 46% 확보 등 파격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다문화 교육, 전원 해외 교육경험, 100개가 넘는 국제봉사와 지역교류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태평양대학(APU)를 일본 지방대학 혁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방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콘퍼런스다. 특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17개 광역의회,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퍼포먼스 및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지방의회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