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18일 시의회 열린소통방에서 ‘인권센터 설립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의원과 자치행정협치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임운택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숙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평택시 인권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혜영 의원은 “인권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숙한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 인권센터 설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 인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이 사회 다방면의 관계자 및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8일 강원도 홍천으로 벤치마킹을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재영·소남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전략과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홍천군을 방문함으로써 평택시 실정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송탄농협 시설채소 유통센터와 진위면 오이농가를 방문하여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 강원도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유진수 농정과장 등과 외국인 근로자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홍천군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우수사례 브리핑과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노하우를 공유해주신 홍천군에 감사드리며 이번 벤치마킹이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정책방향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평택시가 경기도 내 대표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본 연구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전주시 도서관 및 어린이창의체험관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김승겸 위원장,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 의회 사무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권역별 도서관 및 고덕국제신도시 어린이창의체험관 건립에 앞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됐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17일 덕진공원 내 아름다운 한옥도서관으로 건축된 연화정도서관, 전주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한 금암도서관, 도서관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3개 도서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항상 정숙해야 한다는 도서관의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광‧여가‧교육‧예술 등 다양한 기능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설립 및 운영 방식에 주목했다. 2일차인 18일에는 쌍방 소통형 전시물들로 꾸며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체험관 곳곳에서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체험시설 및 공간 구성과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주요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서윤)의 이번 현장 확인은 6월1일부터 개회하는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으로, 주요 사업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 방문지는 총 9개소로, 직동~목동 고속도로 공사구간 등 작년 수해발생지역 2개소, 선동교차로 일원 교통개선을 위한 차선확장 등 도로시설 2개소, 구)시청사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 등 공공시설 현장 3개소와 민원 현장 2개소를 방문하여 서면 자료만으로 세부적인 검토가 어려웠던 현장 상황을 직접 눈으로 점검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여, 6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7일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그린수소 신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용인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오전에는 김회창 제윤의정 교수가 ‘예산 결산 실전 기법 교육’을 주제로 실무를 바탕으로 예산과 의회, 결산 검사 제도 등 의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폐기물 처리 현황과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하루에 50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로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가연성 폐기물을 전량 소각하고 있는 시설을 둘러봤다. 19일에는 이지문 제윤의정 교수가 ‘청렴 및 이해충돌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가 환경유해인자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만 13세 미만)들이 주로 활동하는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말한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면역력이 취약하므로 중금속 등에 노출되면 호흡기나 중추신경계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린이 활동공간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동안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부 주관에 따라 관리가 이뤄졌으나 법 개정으로 관련 업무가 지자체로 이양됐다. 이에 김포시는 선제적으로 예산을 편성, 2022년 26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대상 및 점검항목을 확대해 45개소에 대한 위해성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는 환경유해인자 전문 시험검사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측정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의 환경관리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중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개선·교체하도록 조치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탄압을 항의하며 분신한 故양회동 씨, 그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윤석열 정부이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원희룡 장관은 오히려 가짜뉴스를 확산시키며 죽음의 의미를 왜곡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경찰이 의혹을 일축했음에도,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라며 ‘분신 방조’를 주장했다. 주무장관으로서 분신 사망에 대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경찰의 보고보다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더 신뢰한 것입니까? 그도 아니면 사실이 무엇이든 故양회동 씨의 죽음이 불러올 파장을 축소하고자, 이를 악의적으로 활용한 것입니까?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이 떠오른다. 원 장관이 노조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가고자 제2의 유서대필 조작사건에 버금가는 국가 폭력을 자행한 것이다. 노동자를 ‘지켜주어야 할 국민의 한 사람’이 아니라, ‘배제하고 척결해야 할 악’으로 대하는 원 장관의 ‘폭언’은 하루 이틀 된 일이 아이다. “이름만 건설노조이고 약탈 조폭집단으로 행세” “무법지대에 있는 조폭들이 노조라는 탈을 쓰고 설쳐” “건설노조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기적의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2023년 생태환경 책 축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 다시(re) 둥글게(cycle)’를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다양한 강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생태환경 특성화도서관인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참여행사로 ▲생태환경도서 대출 이벤트 ▲과년도 정기간행물 배부 이벤트 ▲연체자 사면 이벤트 ▲환경영화 상영 및 환경마술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일반강연으로는 ‘숲속 미술 놀이’의 박유순 작가,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이야기’ 화덕헌 작가와의 만남이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방울토마토를 심는 ‘환경이 Farm Farm’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활용한 ‘머그컵 캔들만들기’ ▲초등고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리대 파우치만들기’ ▲사색꽃동아리와 함께하는 ‘슈링클스 열쇠고리만들기’ 등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생태환경 책 축제를 통해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상영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31일까지 문화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2023 언더시티 프로젝트 굿즈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 언더시티 프로젝트 굿즈 제작 지원사업’은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 지원을 통해 부평을 실험적인 문화창업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공모는 굿즈 제작에 관심있는 신진 아티스트, 학생, 크리에이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공모는 2가지 주제어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문화도시부평의 특성화 콘텐츠인 ‘서브컬처’로, 언더그라운드, 스트리트 아트와 연계된 디자인을 제작하면 된다. 두 번째는 올해 신설된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한 디자인을 기획해 굿즈로 제작할 수 있다. 선정된 개인 또는 팀은 최대 200만 원의 굿즈 제작비용과 7월 부평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스트리트 페스티벌’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 재단 공식 굿즈 제작 기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작한 굿즈는 부평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부평역 지하상가와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팝업스토어에서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데 이어 17일에는 두바이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엔 UAE를 방문 중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가 참석했다. 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7개 연방으로 구성된 나라로, 세이크 모하메드 빈 알 라얀 아부다비 국왕이 UAE 대통령,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국왕이 UAE 총리를 맡고 있다.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 두바이 시장은 UAE 총리 겸 두바이 국왕의 최측근이다. 두바이 시장은 시청 입구까지 나와 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을 맞이했으며, 두바이 시내의 교통흐름과 각종 시설물의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센터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지휘통제센터 등을 보여주며 시의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의 한탄강 ‘바른성장 미래도시’ 포천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비롯해 산정호수, 백운계곡, 포천 국립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한탄강은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한탄강 국가정원 계획 지난 2020년 7월 한탄강은 지질학적 보존 활용과 교육·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와 더불어 민선8기 포천시에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정원(Garden)’을 주제로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 11일 포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순천시와 ‘관광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에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북부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문화 관광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더욱더 새로워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포천 한탄강 국가정원 조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은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2동은 지난 17일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3일 ‘부평2동 다 같이 플리마켓’ 행사에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교직원 및 부모들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아나바다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경애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원장은 “필요한 물건을 사고팔고 나누며 또 그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부평2동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따뜻한 나눔을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삼산2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17일 부천상동호수공원에서 ‘어르신 워크(Walk) 홀릭- 걷기운동에 빠져들다’를 진행했다. ‘100세까지 건강한 마을 삼산2동’의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걷기운동을 통해 노인들 건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봄을 맞아 실내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12명과 추진단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부천상동호수공원 산책길을 걸은 뒤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건강 음식인 삼계탕을 함께 먹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공원 내에 있는 식물원을 관람하며 자연과 식물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혼자서 집 주변만 걷다가 여럿이서 모여 꽃도 구경하고 걷기운동도 하니 젊어진 느낌이 들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춘희 삼산2동 마을복지추진단 단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원 구경도 하고, 삼계탕도 대접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 동장은 “앞으로도 삼산2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해서 챙기며 지역주민이 주도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인천나비공원에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사업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관 협업 공원가꾸미 사업은 주민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공원녹지를 유지하고 관리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공원 내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 ‘오래된 도시의 공원, 민관협력으로 달라지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이번 사업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지엠한마음재단, 주민이 참여하게 돼 각 기관은 3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업으로 공원조성 관리를 위한 공간제공, 지엠임원과 직원들의 공원, 녹지 내 자원봉사 활동 독려, 참여자와 참여단체의 봉사활동 실적인정, 그밖에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하는 문화활동 관련 사업의 협력에 관한 사항이며, 협약기간은 3년이다. 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인 이상의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민간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1일 2시간 이내의 봉사시간 인정과 꾸준한 관리활동을 위한 협약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마을공동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제16회 청소년의회’를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장학사, 교사, 방청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유승영 의장과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홍보영상 시청,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전달,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1), '오토바이 지상 출입 조건부 혀용, 속도 제한에 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2)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택시의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