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도내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나눔 및 2026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 의견 수렴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 미래인성 실천학교,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 제주형 자율학교(인성학교) 교원들이 한 해 동안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인성교육 방향과 구상을 함께 논의했다. 참가 교원들은 11개 모둠으로 나누어 각자의 학교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참여형 사례 나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원은 “다른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듣고 바로 질문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중등 교원이지만 초등학교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 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 속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읍면지역 초중학생 16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는 집단치유 프로그램으로 위촉된 정서지도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제원하늘농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 등 도내 2곳의 치유농장에서 8명 내외의 소집단으로 운영되며 음식예술 치유활동, 감귤밭 소리치유 체험, 마음빛 직조체험, 곶자왈 마음산책, 작은 정원 꾸미기, 숲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마음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쉼과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8일 도내 3~5세 유아 및 보호자 50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꿈새미 가을 소풍’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숲속 마법 여행(마술 공연) ▲한라봉 수제청 만들기 ▲가을 향기 주머니 만들기 ▲물·모래 놀이 ▲숲놀이 등 자연생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 수제청과 가을 자연물 향기 주머니 만들기, 숲놀이·물모래 놀이 등 생태 체험 활동은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즐기고, 유아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가을 소풍이 유아와 가족이 함께 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2월 7일까지 어린이들이 책과 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오감만족 공예교실’ 과 ‘그림책 꽃 피었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며 창의성과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감만족 공예교실’은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되며 8일 첫 시간에는 안경숙 오아오아공방 대표와 함께 그림책 ‘냄새가 사라졌어요’를 읽고 ‘향기로 기억하는 나’를 주제로 12가지 향을 시향한 뒤 마음에 드는 향을 선택해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그림책 꽃 피었네’는 12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총 5회 운영되며 지난 8일에는 김부윤 환경교육사의 지도로 그림책‘이딘, 곶자왈’을 함께 읽고 곶자왈의 생태를 알아본 뒤 멸종위기 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곶자왈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5일 함덕고등학교에서 독서 동아리 소속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 책 축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인문학 산책–나의 시선, 나의 시(詩)를 사진으로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작가 고수연과 김경민이 강의를 맡아 학생들의 감성 표현력과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사진의 기초를 배우고 일상 속 장면과 서로의 모습을 촬영한 뒤 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시집에서 마음에 남은 한 구절을 골라 사진 위에 필사한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사진과 시라는 감각적 매체를 결합해 순간을 담고 마음을 표현하며 친구들과의 추억을 작품으로 남길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여자중학교는 21일까지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중심의 예방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 안전 공동체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7일부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과 소통 기반의 실천 활동을 결합하여 운영되며 학교폭력과 안전사고를 미리 차단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등하굣길 3주체 합동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 의식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 우체통’을 설치해 학생들의 고민을 접수하고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고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활동 결과를 생활지도 및 학교 안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경찰서·소방서·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민호 교장은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은 믿음과 존중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3일부터 7일까지 ‘관계 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공감과 대화를 통한 관계 회복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공감과 이해 그리고 회복과 실천’의 순환 구조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칭찬 잇기 ‘관계의 고리, 마음을 잇다’, 소통 콘서트 ‘관계 신호등,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말하다’,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학생들이 메모지에 칭찬할 대상과 내용을 적어 전달하며 시작된‘칭찬 잇기 활동’은 학생들의 따뜻한 메시지가 중앙현관 벽면을 채우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긍정적 학교문화로 확산됐다. ‘소통 콘서트’는 전교생이 체육관에 모여 관계가 틀어진 경험과 관계 유지·증진을 위한 다짐을 색색의 종이에 적어 비행기로 날리며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참여형 활동이었다. ‘학교폭력 예방 골든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가족센터는 센터 내 교육실에서 야학당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성실히 학습에 임한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한 ‘2025년 해피스쿨 야학당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피스쿨 야학당은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어 및 생활 적응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이해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해피스쿨 야학당은 지난 4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 운영됐다. 1~2단계 반과 3단계 반(2개 반)으로 구성돼, 총 80회기(각 40회기)의 한국어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학습자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4회기 병행돼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통합 교육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총 46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출석률과 성취도 평가를 종합해 10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종강식에서는 수료자들에게 수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2025 경상남도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무성)·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회장 박호진)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15일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작약산 예수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인기가수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짚신, 도롱이, 똬리, 망태기 등 짚풀 공예품 전시와 함께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들이 볏짚을 활용해 직접 만든 용 터널, 대형 미끄럼틀, 움막 등 짚풀공예 조형물이 설치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원불교 경남교구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불교 경남교구는 “저출생 시대, 생명은 모두의 은혜입니다. 함께 낳고 함께 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다같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한 자리이타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원불교는 신앙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적 저출생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 종교계 선도 저출생 대응 국민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도들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 시대 원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원불교 인구교육’을 진행하며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이귀인 원불교 경남교구장은 “생명은 나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키워야 할 은혜의 결과”라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종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원불교 경남교구의 참여로 주요 4대 종교인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가 모두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제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빅트리 외형 개선 방향 및 범위를 설정하고, 빅트리 명칭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참여는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및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임시개방 중인 빅트리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빅트리 개선안을 확인하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구조적 안전성, 구현 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빅트리 개선방향을 확정하고 연내 빅트리 개선 디자인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상공원 빅트리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최선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와 새마을문고창녕군지부(회장 손필환)는 지난 10일 창녕군을 방문해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39회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 기간 동안,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가 함께 식당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봉희 회장과 손필환 회장은 “비사벌문화제에서 지역 문화를 즐기는 많은 이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취지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줬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비사벌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시고, 많은 참여를 해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사업의 수익금마저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후원해주시는 그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11월 10일 성산면 무계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고령 행복마을 12호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무계리가 12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벽 채색(지역봉사자), 이·미용 봉사(지역봉사자), 장수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군지부), 돋보기(안경명가 대표 이진희), 방충망 수리(제일알루미늄샷시 대표 이상헌), 중식제공(무계리 부녀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지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곳곳에서 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령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김해시 장유다누림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김해 다누림 축제가 장유다누림센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꿈 · 시니어의 활력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중심 프로그램은 청소년 경연대회와 시니어 가요제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기회를, 시니어 세대에게는 삶의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청소년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꿈, 도전의 여정’이란 주제 아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대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시니어의 활력소 가요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며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무대에서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나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복식당’에서는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바자회에서는 미역·다시마, 울금소금, 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외청 소속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5일과 11일, 오는 27일 총 3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회계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유출장소, 농업기술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김해시서부보건소 등 외청 소속 회계담당자 및 신규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청 근무자들이 이동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하고,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김해시복지재단 관계자도 교육에 참석하여 시 산하 전반의 회계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사로는 지난해 강의에서 호평을 받았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분야 현장교육 강사인 류건석 강사가 다시 초빙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재단 출연금의 집행 및 정산 절차 등을 중심으로, 강사가 별도로 제작한 자료를 통해 출연금 관리의 이해도와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회계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기본 원칙과 절차, 관련 법령과 기초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일본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혁신사례와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신입생 충원난을 겪는 지방대학의 현실을 공유하고, 일본의 성공적 혁신사례를 통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가세다 요시노리 아시아태평양대학(APU)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대학(APU)의 성공적인 혁신사례’를 주제로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대학(APU)는 개교 이후 다문화·글로벌 환경 조성, 외국인 유학생 비율 48%, 외국국적 교원 46% 확보 등 파격적인 전략을 추진해 왔다. 또한 다문화 교육, 전원 해외 교육경험, 100개가 넘는 국제봉사와 지역교류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이 아시아태평양대학(APU)를 일본 지방대학 혁신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오키 에이지 하이퍼네트워크사회연구소 소장이 ‘지방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5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콘퍼런스'를 오는 11월 27일 목요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법제처,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콘퍼런스다. 특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콘퍼런스로 도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17개 광역의회,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문을 여는 개회식에서는 자치분권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퍼포먼스 및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총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1세션에서는 '지방의회법'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카이스트(KAIST)’)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제조역량을 살린 ‘피지컬 인공지능’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모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닌 현장형 직업교육과 카이스트(KAIST)의 연구개발(R&D) 강점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으로의 기술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모두의 AI’와 ‘X-AI 융합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협력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차세대 기술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 교류 및 공동 연구 지원․협력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우수인재 육성 교육 △인력․시설․장비를 활용한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창업 플랫폼 구축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 분야 공동 정책연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