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4일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를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면담하고 재외동포청 유치 등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인천의 발전상을 확인하고자 하이퐁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베트남 하이퐁시는 하노이, 호치민과 더불어 베트남의 3대 도시다. 항구도시이자 수도권을 배경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인천과 유사한 점이 많은 도시다. 유정복 시장은 “하이퐁 당서기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천은 750만 동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해 1,000만 인천시대를 열었다”며 “특히 베트남에는 17만 명, 하이퐁시에는 4,000명의 한국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약 24만 명, 인천에 8,500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40만 양국 국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당서기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유정복 시장님의 환대에 감사하고 재외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을 늦어도 연내에는 최종 합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2일(월)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와 브라질 모두 지금이 양자간 무역협정 최종 합의에 적기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가능한 빨리 늦어도 연내에는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U는 아마존 밀림 황폐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메르코수르 측에 지속가능성 관련 추가 의정서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전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아마존 열대우림 보호 등 지속가능성 관련 추가 의정서가 브라질에 새로운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제재조치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룰라 대통령은 EU와 메르코수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불신과 제재가 아닌 상호 신뢰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 추가 의정서상의 의무 및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EU가 러시아 및 중국 의존도 완화를 위해 적극적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대한 EU 회원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EU 회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2023.5월까지의 베트남 수산물 수출은 약 3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1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 수출 품목은 새우, 참치 등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와 에콰도르, 인도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와 중국의 수출 절차가 완화됨에 따라 수산물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두 번째 수산물 수출시장인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재고 감소, 연말 연시 높은 수요로 인해 하반기에 회복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4.9%로 지난 2년 동안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고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베트남 정부도 수산물 수출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수산물과 과일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전문가들은 투입 비용 관리, 안정화 조치 채택, 기업 지원 등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https://e.vne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6.12일과 13일 양일간 방한 중인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Abdullah bin Zayed Al Nahyan)'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외교장관과 6.13일 외교부에서 중동 국가 중 최초로 한-UAE 외교장관간 특별전략대화를 개최하여,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박 장관은 이번 회의가 압둘라 장관과의 세 번째 만남으로서, 특히 지난 4월 말 수단 우리 교민 구출 과정에서 압둘라 장관과 신속한 통화 등 양 장관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수단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육로 이동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다시 한번 UAE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수단 관련 협력에서 보듯이 양국 관계는 이제 상대 국민의 안위를 서로 걱정해주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고 하면서,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꾸준히 발전해 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오후 1시 부산 동래구 남일중학교에서 제종모 부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새마을회와 함께하는 환경체험교실’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15일(목)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추가 이자율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주요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5월의 0.25% 이자율 인상에 이어 6월에도 0.25% 인상, 유로화 이자율은 3.50%에 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따른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으로 작년 7월 이후 8번째 이자율 인상에 해당된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작년 10월 10.6%로 최고를 기록한 후 지난 5월 6.1%로 완화됨에도 불구, 여전히 목표 물가상승률 2%보다 높은 수준이다. ECB는 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적 이자율 인상이 필요한 점을 강조, 6월 이후 추가 이자율 인상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달 초 이자율과 관련, 현재 순항고도에 비교적 근접했으나, 여전히 고도 상승이 필요하다고 언급 ECB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 알코올 가격 등을 제외한 이른바 '근원물가(Core inflation)' 상승률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유로존의 근원물가가 4월 5.6%에서 5월 5.3%로 다소 완화됐음에도 불구 아직 최고점을 지났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2년 베트남 전자상가를 통해 수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베트남 판매자 수는 전년대비 80% 증가, 판매 품목은 45% 이상 증가한 1,000만개를 기록하여, 증가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Access Partnership에 따르면, ‘27년까지는 연간 9%씩 성장하여 5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4월까지 베트남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감소, 그러나 전자상거래로 수출방식을 전환한 기업은 오히려 수출량이 증가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다른 국가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기업들도 엄격한 규제와 인적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워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해 투자를 추진한다. 정부는 온라인 상점 등록비를 50% 인하하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에 대해 5,000개 기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국제 전자상거래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부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본부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간 스페인과 프랑스로 해외출장 길에 나선다. 이번 해외출장은 민선8기 경남의 글로벌 세일즈 외교의 첫걸음으로서, 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하고 민선8기 도정핵심과제인 투자유치와 창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대표단은 박완수 도지사 외에 박동식 사천시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 참여한다. 대표단은 ▲프랑스국립우주센터(CNES)와 교류협력 및 연구소 방문 ▲투자설명회(IR) 활동·수출상담회 지원 ▲바스크주 공식방문 및 주지사 면담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테이션 F 방문 ▲양국 지역기업 상공회의소 산업경제 교류협력 업무협약 등 스페인과 프랑스를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펼친다. 14일 첫 일정으로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와 면담을 통해 스페인 산업동향과 도내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15일에는 노후 산업단지를 지식집약형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게 된 ‘바르셀로나 22아로바 혁신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발대식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을 함께 공유해 연대감을 높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국외 체험활동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기존의 발대식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졌다. 먼저, 포토존을 만들어 프로그램 참여 가족과 시교육청 관계자가 함께 발대식 현장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진행하는 코너를 넣어 학생 주도형 발대식이 되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 분야 참여 학생들의 공연(글로벌 퍼포먼스) ▲단복 착용식 및 선서 ▲학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소개(한 바퀴 프로그램 둘러보기) ▲학생이 진행하는 talk concert(세계로! 미래로! 글로벌 talk 한 바퀴) ▲안전교육(안전 Yes! 학교폭력, 성폭력 No!!)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미래 핵심역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3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우호협력도시로서 16년간의 인연을 이어오게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훈춘시는 2007년 제주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6월 12일 제주시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대해 방향을 논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6월 14일과 16일 2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교 교장과 교감 각각 37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 경영 리더십 강화 관리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 역량을 키워,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연수는 오전 9시 센텀호텔 등지에서 교장을 대상으로 열린다. ‘미래형 학교 공간과 교육과정’, ‘학교 조경과 학교 공기정화식물’, ‘도슨트와 함께하는 지역 작가 작품 체험’ 등 과정으로 운영한다. 16일 연수는 오전 9시 마리나블루키친에서 교감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 공간과 학교 공간혁신’,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교 인성·생활교육 사례 나눔’ 등 과정으로 진행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교 관리자들에게 미래형 학교 공간 구성을 위한 공간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교사, 학부모 역량을 키우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책임 지도 내실화를 위한 교사 연수와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로 나눠 진행한다. 교사 연수는 서부 관내 초등교사 6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6월 13일에는 ‘수업에서 활용하는 CHAT GPT’를 주제로, 6월 20일에는 ‘AI 똑똑수학탐험대를 활용한 별별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연수는 6월 15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20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최규홍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와 ‘가정에서 실천하는 우리 아이 문해력 향상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6월 20일 연수는 온라인을 통해 운영하며 학부모 275명이 참여한다. 이국희 김해 동남병원 교수가 나와 ‘부모 삶의 태도가 학생의 학습 태도를 결정한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2일 중국 단동시 장리홍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장리홍 중국 단동시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외 현지 기업인 일행과 영일신항만주식회사 관계자 및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항만 물류 활성화 및 투자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단동시는 압록강과 황해를 통해 신의주시와 접해 있으며, 랴오닝성 동남부에 위치한 물류 중심지로서 아시안하이웨이의 시작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산업·항만·물류·관광 중심도시로서 방직공업, 전자공업, 농산물이 유명하며, 인근에는 동북 3성 최대도시 선양이 위치해 있으며, 단동시의 전체 인구는 2023년 기준으로 약 241만 명이다. 최근 코로나19 및 러․우 사태 등 국제 정세 격랑에 따른 동북아 지역 교류 감소로 단동시를 비롯한 인접 국가 및 도시와의 관계가 위축됐지만, 이번 단동시의 포항 방문을 통해 포항-단동시 양측은 경제․무역․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 협력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국과 영국은 8일(목) 양자간 정상회담 후 이른바 '대서양선언(Atlantic Declaration)'을 발표, 일부 교역 장벽 완화, 방위산업, 기술 및 데이터 보호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교역 장벽 완화 양국은 영국 기업에 대한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보조금 접근이 가능토록 핵심광물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즉시 개시하는데 합의했다. IRA법의 보조금 수혜요건인 핵심광물요건과 관련, FTA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영국에 대해 동일한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 일본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EU와도 관련 협정을 협상 중이다. 다만, 양국간 핵심광물협정을 체결하더라도 영국 기업은 전체 IRA법상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에서 절반인 3,750달러를 수혜하는데 그쳤다. 방위산업협력 양측은 미국의 방위산업 정부조달 관련법에서 영국에 대해 이른바 '국내소싱' 지위를 부여하기로 합의,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美 의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타 (공급망, 원자력, 기술인력 교류, 데이터 보호, 첨단 기술 협력) 양측은 공급망 회복력 강화, 러시아의 글로벌 민간 원자력 시장 퇴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4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시정 현안 해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대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 부산(부산 도시철도 노후전동차 교체를 통한 안전 강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어린이 통학로 종합 안전대책,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대책 관련 지역 소통) 등으로, 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변화를 위해서는 시와 지역의 정치권이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더 좋은 미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