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출입기자실을 찾아 ‘청주형 15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및 농촌지역의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형 15분 도시’는 도시지역에서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농촌지역에서는 대중교통(수요응답형 콜버스 포함)으로 15분 내에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즉, 시민들이 일상을 풍요롭게 누리는 데 필요한 문화·여가·체육시설, 공원, 도서관, 의료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권으로 도시를 재편하고 필요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시민 유대와 공동체를 강화해 더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것이 청주시의 계획이다. 시는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원구를 분평·수곡·모충생활권, 성화개신죽림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구체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2단계는 연초 발의된 관련법 개정에 맞춰 도심생활권과 흥덕생활권을, 3단계로는 상당생활권과 청원생활권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김진용 경제청장, 롯데지주(주) 이훈기 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이원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내 부지확보 및 시설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3개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개의 제조시설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배양설비를 갖추어 총 36만 리터의 항체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구축하게 되며,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Bio-Venture Initiative)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송도는 이미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은 20일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김진용 경제청장, 롯데지주(주) 이훈기 사장, 롯데바이오로직스(주) 이원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내 부지확보 및 시설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총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3개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개의 제조시설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배양설비를 갖추어 총 36만 리터의 항체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구축하게 되며,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Bio-Venture Initiative)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송도는 이미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20일에 열린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6건(의원발의 3건)을 의결했다. 제292회 정례회에서는 6월 7일부터 운영하여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의원발의조례안과 칠곡군수 제출안건을 심사했다. 오늘 제2차 본회의 이후 남은 일정은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마무리하여, 오는 6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본회의 의사진행과정은 칠곡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HCN 새로넷방송(채널 1번)으로 방영되어, 군의회가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이다. 심청보 의장은 “제9대 칠곡군의회의 방침이 소통과 화합인 만큼, 의사진행과정을 공개․공유함으로써 군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군민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칠곡군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상황실에서 청렴한 충남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한 제3기 청렴옴부즈만 7명을 위촉하고, 정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옴부즈만(Ombudsman)은 공공기관 정책에 시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제도로, 충남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정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조사, 평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에서 김기철 위원(함께이룸협동조합 대표)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청렴정책 평가 방향, 고충민원 조사와 처리 업무, 민원사항 안내‧상담 방침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학부모 대상 청렴교육 강화, 정기적인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김기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립된 제3자의 입장에서 충남교육 청렴정책에 대한 감시·조사 통제 활동을 펼치고, 충남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부패 통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은 국가경쟁력 강화의 기초이자 출발점이며, 특히 교육기관의 청렴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0일 15:00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과 학교급식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 백은정 주무관과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실 윤정호 장학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및 발생 사례,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주요 확인 사항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부패방지에 대한 이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등 부패방지ㆍ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납품업체에서 식재료 안전 취급ㆍ보관, 시설환경 이물 및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는 경영이 다소 열악한 지역 내 마을기업과 마을공방의 창업 플랫폼이 마련돼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마을기업인, 공방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GY’ 마을공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과 희망메시지 남기기, 공방 라운딩, 다과 및 음료 시식회 등으로 진행됐다. 중마청룡길 88번지에 소재한 동행GY 마을공방은 시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3억 원을 추가해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시는 지난해 연면적 144.64㎡의 건물 내부를 공방작업실, 회의실, 공동카페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올해 비로소 공방 운영자로 ‘광양시 지역공동체협동조합’(대표 김현수)을 선정했다. 공방에는 지역 내 마을기업과 마을공방의 물품 판매, 카페 운영, 도자기 체험과 기술 습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 ~ 22시, 토요일 10시 ~ 17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창의융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 2명이 팀을 이뤄 문학ㆍ예술 등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노블 엔지니어링을 적용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발표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초등(4~6학년)과 중등(1~3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 예선 대회는 6월 23일 문제 공개를 시작으로 7월 17일 17:00까지 과제해결보고서, 동영상 온라인 제출 및 7월 28일 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중등 예선 대회는 7월 3일 문제 공개, 7월 24일 18:00까지 과제해결보고서 온라인 제출 및 8월 18일본선 진출 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제시되는 프로젝트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과 중등 각각 9월 23일과 10월 7일에 집합 대회로 열린다. 창의융합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대회 결과 우수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여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이래도 됩니까? 집권 여당 대표의 연설이라고 믿기 힘들 지경이다. 극우 유튜버의 막말 라이브 방송만 보셨습니까? 오늘 김기현 대표의 연설은 여당 대표의 품격을 찾기조차 민망할 정도였다. 과도한 손짓은 어지러웠고, 치켜세운 목소리 톤에 연설 중반부터 목이 쉰 김기현 대표는 준비해온 연설 내용을 쏟아내기 급급했다. 이런 혼자만의 외침에 울림은 없었다. 더욱 문제는 연설 내용이다. 50분 연설 내내 내로남불로 일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 독주를 옹호했다. 김기현 대표의 연설에서 야당에 대한 협치 의지나 국민에 대한 공감, 국정에 대한 책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었다. 오직 노동계, 언론계, 교육계, 사법부, 야당에 대한 악의로 가득 찬 공격적 언사로 가득했다. 닥쳐온 경제 위기를 해결할 의지도 대안도 없이 노조 적대시 정책과 감세 정책을 받아들이라고 윽박질렀고, 자랑스럽게 꺼내든 것들은 전부 정권의 권력 장악을 위한 방편뿐이었다. 상호주의를 말하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굴욕외교를 찬양하고, 후쿠시마 핵 폐수의 위험성에 눈감고 국민의 우려는 “괴담 기획”, “선전선동술” 운운하며 매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군위군의회는 19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새마을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수현 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인류가 보존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했으며,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등재된지 10주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 행사에서 군위군을 대표하여 수상한 유공자에 대하여서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군위군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됐으나 긴박한 전장상황으로 전달하지 못한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족에게 대신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지석규 병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장에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하던 중에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유공자를 대신해 아들 지두복씨에게 전수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 며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해오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에 무공훈장을 받기로 했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들을 찾아 전수해주는 사업이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아래 전투에 참가해 보통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6월 19일 도평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차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회에서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도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제266회 청송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참관했으며, 의회 기능과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민주적인 토론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며 의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는 회기가 없는 기간에는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해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군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채움심리상담센터 구형모 소장을 초빙했고 ‘그림 투사검사와 문장완성검사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상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심리검사 해석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연수 및 협의회가 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활동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계화학교, 공병학교, 근무지원단, 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7월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는 3만 5000여 명 규모의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이다. 발생되는 급식 수요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간담회를 마친 상무대 관계자들은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이어서 삼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삼서농협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를 찾아 산지에서 수확한 먹거리가 위생적으로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제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인천의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6월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경제 관련 유관기관 대표들과 학계·산업계·노동계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경제발전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 관계자,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 소상공인 분야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 회장, 중소기업 분야 주성훈 인컴이엔지 대표와 김재웅 우성에이스 대표, 노동 분야 이성옥 노무법인 한길 대표, 경력 단절 분야 김미애 인천여성새로일하기 센터장, 청년 분야 육은아 인천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경제·언론 분야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 이사장과 김칭우 인천일보 경제부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기업인, 금융기관, 학계, 청년·시민·경제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여러 대외적인 요인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11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