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신창비바패밀리 아파트에 소재한 키즈킹덤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아나바다 시장 놀이 행사 수익금 50만원을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 원아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정주 원장은 “이번 기부가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키즈킹덤 어린이집 측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물금읍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8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회 독서골든벨 식전행사에서 ‘올해의 책’ 전국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및 독후화 그리기 대회,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개최된 ‘올해의 책’ 전국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은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가 참여했다. 입상자는 △최우수상 양호원(격동초 4)·차준서(삼신초 6), △우수상 현지윤(격동초 4)·김윤(해밀초 4)·이지민(금송초 3)·황하주(하노이한국국제학교 6)·신수인(사월초 6)·김기표(경동초 5) 및 장려상 12명으로 총 20명이며, 입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이 수여됐다. ‘올해의 책’ 독후화 그리기 대회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양산시립도서관 독서문화축제에서 진행되어 11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입상자는 △최우수상 황다해(가양초 3)·하기랑(가양초 4), △우수상 장세인(가촌초 1)·최서연(회야초 1)·김원진(천성초 4)·심소율(물금초 5)로 총 6명이며, 입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이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포항·경주 청소년 문화교류–천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과 경주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주국립박물관 문화해설 탐방(카톡티어링) ▲신라 역사쿠키 만들기 체험 ▲천년숲정원 문화탐방 ▲선덕여왕릉 탐방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신라시대 유물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카톡티어링’ 활동으로 전시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천년숲정원과 선덕여왕릉을 걸으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월간 인디플러스 11월호’ 기획전으로 영화관 작은음악회 ‘뮤직 in 씨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상영작의 주요 삽입곡을 재해석한 라이브 연주로 구성돼, 영화가 끝난 뒤 감동의 여운이 로비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됐다. 양일간 1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로비를 가득 메우며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깊은 감성의 무대를 즐겼다. 특히 공연은 상영 직후 1층 로비에서 진행되어, 스크린 속 장면과 현장 음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독특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영화의 장면이 다시 살아나는 듯했다”, “음악이 영화의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8일 공연에서는 홍재즈밴드가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치코와 리타’ 등 상영작의 OST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9일에는 포항관악협회가 ‘비긴 어게인’,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을 클래식 편성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인디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조망전 ‘땅, 물, 불, 바람 : 윤옥순의 회향’과 연계해 오는 22일, 윤옥순 작가와 함께하는 POMA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출신의 윤옥순 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작가의 예술세계와 삶의 여정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질의응답 중심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이 지닌 치유와 성찰의 힘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윤옥순 작가는 1970~80년대 산업화의 격변기를 거치며 ‘잃어버린 자연과 고향에 대한 기억’을 화폭 위에 되살려온 인물이다.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실험한 초기작부터 대형 캔버스 위에 몸의 제스처를 적극 개입한 중기작, 그리고 뉴욕에서 겪은 교통사고 이후 ‘내가 존재하지 않으면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깨달음 아래 ‘해바라기’와 ‘말’이라는 생명성을 드러내는 모티프를 찾아간 근작까지 작가의 작품에는 생(生)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윤옥순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정서연 학예연구사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2일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방송인 최병서 씨를 초청해 ‘11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서 강사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후, ‘청춘만만세’의 병팔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인간 복사기’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성대모사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2005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넓혀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그 디너쇼를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오랜 기간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날 강연은 ‘그래도 웃고 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 강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즉석 노래를 선보이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웃음은 최고의 장수 비결이자 마음의 백신”이라며, 웃음과 긍정의 힘으로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교양대학이 시민들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업 대전환 시대의 나침반,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치유농업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지역 중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치유농업 관련 학계 전문가, 치유농장 운영자, 유관기관과 행정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강연 청취 및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세종대학교 민승규 석좌교수(前 농촌진흥청장)의 ‘한국농업의 미래 상상, 치유농업’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농촌진흥청 오세웅 농촌지도관의 치유농업 정책 방향 설명, ▲㈜지엘 김도현 대표의 케어팜과 디지털 치료의 융합 사례 발표, ▲강원도 대표 치유농장 고은힐 김영숙 대표의 치유농장 운영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경북대학교 임기병 교수를 좌장으로, 한동대학교 김병철 교수와 포항 치유농장 ‘소풍’, 사회적농장 ‘꿈바라기’ 대표 등이 참여한 패널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시사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nbs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12일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농업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포항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을 심는 포항농업, 미래를 키우는 우리 농촌’을 주제로 열렸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포항 농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윤섭)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희망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농업인의 날 유공표창,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및 농특산물 홍보 직판장과 전시· 체험, 농기자재 전시장, 국화꽃 전시 등 72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서윤섭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농업인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행복한 농촌, 미래 혁신성장 산업 포항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1일 용산역 광장에서 용산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산경찰서가 추진하는 ‘시민 중심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경찰서장, 용산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교차로의 꼬리물기·끼어들기 근절 ▲보행자 밀집지역 내 자전거·이륜차 인도 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통질서 확립은 안전한 도시의 기본”이라며 “구민 모두가 교통법규를 지켜 서로를 배려하는 용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1월 11일 합천군청 2청사 3층 회의실에서 청년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해 '나만의 상표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청년 정책협의체인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상표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창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및 지역 청년 1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정헌영 그린임팩트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시간 동안 ▲개인 상표(브랜드)의 중요성 ▲상표 다듬기 실습 ▲특허청 상표등록 절차 및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상표를 구상하고 등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 예비창업자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상표등록 과정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사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내 브랜드를 자신 있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7월 발생한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가회천 재해복구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외 6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11월 18일 용주면을 시작으로 19일 대병면, 26일 가회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합천군 관계자, 용역 수행업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복구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설계 및 용역 과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사전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이정임여성단체협의회장, 정순옥 정심회장,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 센터 디미원(조리실습실)에서 고추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11일에는 회원 농가에서 재배한 고춧가루 76㎏로 고추장을 담그고, 12일에는 200개 통에 포장 작업을 하여 각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직접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정임 회장은 “이웃 사랑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백해경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추장 나눔 행사는 합천군 여성단체특성화사업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남지읍 남지리 낙동강 하천부지에 55,938㎡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녕낙동강 파크골프장은 2024년 4월부터 착공해 1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4개 코스(A-유채, B-개비리, C-철교, D-오이)로 구성돼 쾌적하고 넓은 환경에서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군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이번 개장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군체육회장,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경과보고, 식사(式辭) 및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테이프커팅, 내빈시타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 제4회 창녕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창녕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윤희) 주관으로 이어서 진행됐으며, 관내 41개 클럽 소속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 18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 방식)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상록클럽, 개인전 남자부는 56클럽 구자호 선수, 개인전 여성부는 화왕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이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수발전소 시행사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0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자료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5년 제3차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양수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 직접 지원금 1,200억 원, 고용효과 약 6,700명,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1조3천억 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 이후에는 홍보관을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K-베트남 밸리, 청량산도립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양수발전소는 500MW(250MW급 2기)로, 1시간 발전 시 약 3만 가구가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갈등을 예방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및 업무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부서를 공공시설기획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건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사업 및 민간투자 기부채납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사업 현황 및 자료 수집 ▲사업 단계별 점검 및 모니터링 ▲신규사업 컨설팅 및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업무 프로세스 보완과 관리 규정 법제화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4분기부터 공공건축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관련 규정을 법제화할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맞춤형 업무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사업 관련 업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