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지난 1년은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1년 전 취임사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당당하게 빠르게 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의 해묵은 숙제였던 ‘5+1’ 본격 추진,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 시민 소통시스템 장착,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한 9대 대표산업 도약, ‘꿀잼광주’로의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을 주된 성과로 꼽았다. 먼저 강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한 ‘5+1’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17년 간 표류했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시민 염원인 복합쇼핑몰 유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고, 지산IC와 백운광장지하차도도 얽힌 실타래를 풀었다. 또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지정계획이 제30차 새만금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결됐고, 이로써 새만금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일인 2023년 6월 28일부터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은 매립이 완료된 새만금산단 1,2,5,6 공구를 대상으로 하고, 지정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인 8.1㎢에 달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지역의 국내외 투자를 활성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경제특구로, 세제감면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내에서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를 3년간 100%,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되어, 새만금 투자를 결정하는 기업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혜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새만금개발청에서는 매립이 진행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잔여공구도 투자진흥지구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그 밖의 새만금지역도 새만금 투자 및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새만금 투자가 줄을 잇는 상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나주 이창동 일원에서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은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실종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전반적인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2대를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실종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했다. 이날 진행한 모의훈련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치매 관련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 시군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 치매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골든타임 확보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핵 폐수 방류 허용으로 얻는 국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익 관점에서 사드와 일치할 순 없다’라고 답했다. 여당 원내대표가 국민의 불안에 괴담의 낙인을 찍으면서도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가 국익에 무슨 보탬이 되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현실이 모든 것을 설명한다. 핵 폐수 방류가 대한민국의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셈이다. 대체 왜 우리 국민의 안전과 일본의 국익을 서로 맞바꿔야 합니까? 정부여당은 왜 일본 핵 폐수 방류를 돕지 못해 이토록 안달이 났는지 설명해보시오. 정말 비겁하다. 국민의 85.4%가 후쿠시마 핵 폐수 방류를 반대하고 79%가 일본 정부의 주장을 신뢰하지 못하는데 정부여당은 일본을 믿으라는 말 말고는 할말이 없습니까? 더욱이 정부여당은 국민의 불안을 괴담이라고 매도하며 국민의 물음에 답하길 거부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은 핵 폐수의 안전성을 증명하고, 일본의 핵폐수 방류를 용인함으로써 얻을 국익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국익에도 도움 안 되는 핵 폐수 방류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27일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포스코와이드와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와이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3개 기관은 치매환자 자원연계 지원강화,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보유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포스코와이드는 고객과 함께 발전하고 미래로 확장해가는 회사라는 비전으로 종합부동산 서비스, 인프라‧플랜트, 인테리어, 연구시설, 포스코그룹의 공공‧후생시설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이드는 전문 점검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광양시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시설 안전 점검과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영 포스코와이드 시설관리사업실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 어르신들의 거주 환경을 안전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LH)와 연계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계 다문화가정에 대한 주거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3월 7일 LH와 다문화가정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두 번째 주거 지원을 위해 필리핀계 다문화가정에 대한 심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거지원 대상은 두 기관간 협약 당시 공용주택특별법에 의해 세대주가 있는 다문화가정이나 결혼이주 여성 중 이혼·사별 등의 사유로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 된다고 말했다. 6월 현재 대전시의 다문화 가구원 수는 23,139명에 7,400여 가구로 대전시 전체 주민의 1.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향후에도 LH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 등에서 오는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융합적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금융중심지 지정과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27일 ‘6월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디지털금융’을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이병욱 주임교수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라북도가 공부할 게 많다. 우리가 다른 시・도를 공부한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경상북도도 매주 공부를 하고 있고 지금 300번이 넘었다”며, “지금 세상은 엄청나게 빠르게 돌아가고 있고, 그만큼 공부할게 많다는 얘기다. 7월부터는 공부 모임을 한 달에 두 번 하려고 하고, 내년부터는 매주해서 속도를 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여러분들께서는 아침에 좀 더 자고 싶겠지만 그만큼 오늘 좋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강의가 끝나고 나면 정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천영기 통영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국가 유공자 및 유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충혼탑 참배와 6.25를 회고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제복증정식과 호국활동과 지역안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가졌다. 이어서 기념사, 회고사, 6.25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하여 6.25전쟁 73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6.25참전 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하여 보훈부에서 새로운 제복을 증정하는 ‘제복의 영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복증정식이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임을 잘 알기에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교육부가 26개의 킬러문항을 예제로 들며 킬러문항 배제를 축으로 한 사교육 대책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흥 지시를 완수하려는 교육부의 행태가 눈물 난다. 대통령이 배제하라고 지시한 킬러문항의 예제를 내놓으면 수험생들의 혼란이 해소됩니까?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는 수능 시험을 불과 5개월 앞두고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수험생들의 고충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기름을 붓고 있는 꼴이다. 심지어 EBS 연계 출제 조항까지 킬러문항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대체 어떻게 수능을 준비하라는 것인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러울 뿐이다. 수능 출제위원은 교육부의 킬러문항 발표에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골머리를 싸매야 할 것이다. 이래서 수능이 제대로 준비되고 치러지겠습니까? 대통령의 즉흥 지시와 교육부의 졸속 추진이 맞장구를 치면서, 혼란에 빠진 교육 현장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다.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교육 정상화는 방식도 시점도 틀렸다. 지난 3년 간 수능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이 대통령의 즉흥적 국정운영의 실험대상입니까? 민주당은 "갈등과 혼란만 조장하는 윤석열식 졸속 추진을 제발 멈추시오. 제발 모르면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해군은 지난 6월 25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보훈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오찬행사로 진행했다. 식전행사로는 6·25전쟁 기록물 상영과 4개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선화무용단의 기원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평안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엄숙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해군수 표창에는 월남전참전자회 고문 이충방 님, 6.25참전유공자회 사무과장 정옥례 님이 각각 수상했다.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 서상길 사무국장은 한국전쟁의 의미를 널리 알린 공이 인정되어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25참전유공자회 최준환 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엄청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6차 협약 후 한 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7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전주·완주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상호적용 확대이다.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정해 제공하던 공공시설 입장료 등 이용료 할인혜택을 상호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동물원,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술테마박물관, 고산자연휴양림 등 5개 공공시설의 이용료 할인율을 전주시민, 완주군민 구분없이 똑같이 적용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대상시설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양지역 주민이 행정구역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달리 적용받는 혜택을 상호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학산 치유숲 상생숲길 조성사업’이다.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과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를 연결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와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등 전북의 미래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26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황준석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장, 이규택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최근 새만금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등 초격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북을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前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부센터장을 역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북 정착형 글로벌 인력양성 거점 설치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 △새만금 입주기업 및 전북 주요기업 대상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 등이다. 전북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LG화학 등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양군은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래 6‧25참전유공자회 함양군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백승우 육군 제118연대 3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국영상 시청, 국민의례, 유공자 제복 착복식과 표창 수여에 이어, 군수, 군의장의 기념사와 6‧25참전유공자 회고사, 6‧25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김영조 상이군경회 함양군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함양군 6.25참전유공자 회장에게 군수가 직접 제복을 수여하는 시간은 나라를 지킨 영웅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표하는 의미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에서는 6‧25 전쟁 당시 먹었던 음식인 보리개떡, 주먹밥을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시식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과 6·25참전유공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군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지난 25일 창녕군 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유공자 및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새로운 영웅의 제복을 지급했다. 성낙인 군수는 “6·25전쟁 참전 영웅과 같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주요기관장,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8358부대 1대대 장병들이 6.25전쟁 참전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박종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위대한 헌신으로 자유를 지켰고, 오늘날 놀랍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기반이 됐음을 우리는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더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이도록 온 맘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