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디자인경영 포상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밀양딸기’의 역사와 품질 가치를 스토리화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을 다양한 제품, 공간, 체험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밀양딸기1943은 밀양에서 딸기 재배가 시작된 1943년을 핵심 서사로 삼아, 지역 정체성과 신뢰, 품질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 △밀양딸기 재배 역사 기록화 △전문 디자인기관과의 공동 기획 △딸기 가공식품 개발 △딸기 시배지 상징 조형탑 및 포토존 설치 △도시-농촌 연계 체험·문화행사 운영 등 콘텐츠·상품·공간·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며 브랜드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재욱 칠곡군수가 기산면 주요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욱 군수는 기산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최영희 사과농가, 장병욱·권오봉 참외농가, 박윤호 한라봉농가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재욱 군수는 사과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과 수확 과정을 살피며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참외 접목 현장을 방문해 접목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재배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한라봉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 기술과 시설 현황을 점검하며,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인의 헌신과 땀방울이 칠곡군 농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작목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후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임직원과 포럼 참여를 신청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에서의 정부정책과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발제와 신영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수 상임이사는 발제에서 최근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추진 현황과 변화된 제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창원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준비해야 할 방향성과 실행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과 연대, 협력의 플랫폼”으로, “창원시는 이 사회적경제가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변화된 정책 환경 속에서 창원 사회적경제의 방향성과 실행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11일 군청 강당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참석자 전원이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 진화에 임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 산림재난안전통신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 활동, 상황별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재욱 군수는 ‘산불은 단 한 순간의 방심이 수십년간 가꿔온 숲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대형 재난’이라며,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전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집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故 이진환 前 고령군수의 군민장 영결식이 11월 12일 오전 9시 고령군청 광장에서 거행됐다. 2022년 6월 '고령군 군장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고령군에서 처음으로 거행된 군민장이다. 故 이진환 前 고령군수는 민선1기 고령군수로 1995년 7월부터 1998년 6월까지 3년간 재임하면서 고령군의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산산림욕장 조성, 벚꽃길 조성, 강변도로 개설, 상하수도 확충 등 여러 공약사업들을 추진하여 고령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영결식은 고령군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장례위원과, 군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공직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며 진행했으며,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를 하고 묵념을 올리며 생전의 군정 업적과 고인의 따뜻한 인품을 기렸다. 고인은 영결식을 마친 후 고향인 대가야읍 본관리에 위치한 선영에 모셔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故 이진환 前 군수님의 헌신과 군민을 사랑한 마음을 우리 모두가 기억할 것 이라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월 11일 관내 미용업주를 대상으로 ‘트렌드 염색 및 탈색 실습 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용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술 트렌드 사례 공유와 1:1 맞춤형 실습 지도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미용업주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정양늪 생태 힐링 치유학교’가 12일을 끝으로 하반기 11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합천군 환경생태해설사협회가 정양늪 생태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군민의 심신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및 추진했다. 상반기(4~6월) 13회, 하반기(8~11월) 11회 등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매회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약차 명상 ▲황강 맨발 걷기 ▲정양늪 건강차 체험 ▲나만의 쓰레기 생태지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에 참여자들은 “마음의 쉼이 필요할 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자연을 느끼며 긍정적이고 어여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호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은 군민들의 ‘마음 안식처’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행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12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담갔다. 전날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에 이어 이날 양념소 넣기와 포장을 진행했다. 김장은 관내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kg씩 전달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신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자치분권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법제 역량을 높이고, 군민들의 행정 수요를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한 법제처 소속 박일남 법제관은 자치법규의 입법 절차, 입안 시 유의사항, 조례·규칙 제‧개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공직자들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법령과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는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정책 수행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2일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새마을회가 주관해 회원 180여 명이 함께 배추 속 넣기, 포장, 동별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해권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올라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근간”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원자력대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특례시·경상남도·한국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주요 원자력 유관기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 ▲원자력대전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원전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57개 원자력 기업·기관이 참여한 ‘원자력대전 전시회’에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을 비롯한 K-원자력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한눈에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미국, 독일, 튀르키예, 인도, 필리핀, UAE, 베트남 등 22여 명의 해외 원전 바이어들이 참여한 수출 상담회는 국내 원전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일, 김해 진영 출신 조각가 김영원 작가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작가와의 대화-아트 톡(talk)"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립미술관추진단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미술관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문화 예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원 작가 부부, 류명열 김해시의원, 김해시복지재단 김영호 경영지원본부장,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 청소년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영원 작가가 진영 한얼중학교와 한얼고등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예술가로, 중학교 재학 당시 미술교사의 권유를 계기로 창작의 길에 들어선 사연이 알려지며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한 진영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예술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김해시립미술관추진단의 김지율 학예사가 김영원 작가의 주요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작품에 담긴 철학과 예술적 특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보호 활동과 연간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날 수릉원 일원에서 환경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올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연간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2025년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봉사자 표창, 소감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나눔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은 구산중학교, 삼정중학교, 신어중학교, 영운중학교 등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주말을 활용해 페이스페인팅 재능나눔, 환경교육 및 줍깅, 제빵나눔, 바다의 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한 단원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는 지난 8일 진영읍 더봉하센터에서 ‘2025년 농촌돌봄이와 더봉하동아리가 함께하는 김장나눔 잔치’를 열어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가족을 초청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영읍 화포천권역 7개 마을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더봉하센터의 재능나눔 동아리팀인 ▲은하수봉사단(밴드공연팀) ▲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전래놀이보드게임팀) ▲쓰담쓰담(유리창청소팀)이 공연과 봉사를 제공했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과 마을회관에 김장김치 330㎏과 더봉하쌀 55㎏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농촌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진영읍과 진례면의 자연마을은 ▲찾아가는 빨래 배달서비스 ▲건강 먹거리 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문화 배달서비스 ▲도자체험 마음서비스 ▲노후 방충망 교체서비스 ▲진진돌봄텃밭 농업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교차형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의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2월 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수고했어, 오늘의 네컷》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능 이후 소중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2동 영상사진촬영실에서 수험표를 제시한 뒤‘인생네컷’형태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출력본을 받아볼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에는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착순 30팀의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센터의 영상기록 담당 남두환이 진행하여, 전문적인 조명 세팅과 프레임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생생한 순간을 보다 완성도 높게 기록할 예정이다.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관계자는“수험을 마친 학생들이 자신을 응원하며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영상사진촬영실을 중심으로 공예 창작과 기록, 실험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