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12대 경상남도의회는 7월 11일 경상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경남도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경남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전체의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점차 발전하고 미래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경남도의회를 대표하여 최연소 도의원인 윤준영(문화복지,거제3)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도의원들은 이번 결의문을 통해 “낮은 자세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쌍방향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것, 견제와 감시로 의회 위상 제고와 지방정부의 한 축으로 열정을 다할 것,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경남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부 의장은 “오직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전 도의원은 남은 임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도민의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실종예방 활동 확대를 위해 7월 7일 중부권 최대규모 종합테마 공원인‘오월드’에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아동 및 치매 노인 실종에 대비해 경찰 시스템에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기타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이다. 특히 폴리온(다목적차량)을 활용한 사전 지문등록 실시로 실종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포돌이포순이 밴드’배부로 아동안전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 사범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청소년 대상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단 한번의 호기심이 중독에 이어질 수 있어 절대 마약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전중부경찰서장은 “사전 지문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여 실종 아동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지구(KEZAD) 관계자는 지난 7월 7일 창원 지역의 수소 전주기 관련한 수소 전문기업 현황과 기술력 파악을 목적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 UAE는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및 파생에너지 분야에서 전세계 25% 시장점유율 확보 목표와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UAE 아부다비 경제지구(KEZAD) 관계자는 창원의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소 등 수소분야 역량있는 기업인 광신기계공업,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주), 범한퓨어셀(주) 등을 시찰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주)에 국내 최초 구축되는 ‘창원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시설을 관람했다. UAE 아부다비 경제지구(KEZAD) 관계자는 “UAE는 강력한 Zero Carbon Drive를 걸고 기존 산유국으로서 누려왔던 세계적 에너지 패권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수소’에너지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고,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협업을 해야 하며, 현지법 상 약 50.1% 지분을 현지 기업이 가져감으로 향후, 경영권 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부 수석부회장은 10일 세종 KT&G 세종타워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시대위원회의 한 축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 4대 협의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대표해 위원회 출범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지방시대 종합계획’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 운영하게 되며,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 제공’을 지방시대 목표로 하여 대통령 소속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며, 앞으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부 수석부회장은 “그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지방도시의 소멸위기는 점차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방시대위원회의 한 축인 시도의회의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 고품질 신선농산물인 토마토와 파프리카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진출한다. 김해시는 오는 21일 두바이 농산물 도매시장(Central Fruits and Vegetables Market)에 오픈 예정인 인도어 마켓(Vegetable Souk)에 대동면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와 완숙 토마토, 파프리카를 입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북부지역에 위치한 물류유통의 중심지역으로, 이번 한국 농산물 판매관이 들어서는 농산물 도매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왕실은 물론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수입한다. 김해시는 앞서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신선농산물을 수출해 농산물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출국 다변화에 노력해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품질 김해농산물 생산 지원은 물론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우리 시 신선농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다가오는 11월에는 딸기와 단감 등 수출 품목을 확대해 김해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돌봄SOS센터’를 통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에서 제공하는 5대 돌봄서비스는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이며, 2020년 8월부터 총 5,724건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 이용 대상은 중장년, 장애인, 어르신으로 타 공적 돌봄제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더불어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약 207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이용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아름다운 빨래방 무료세탁 서비스’로 묵혀둔 빨래의 세탁·건조·수거·배달을 지원하고, 주거편의 서비스(방충망 설치)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가 1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로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마포구 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위원회에 감사를 전하며, 저출산은 우리 모두의 문제인 만큼 앞으로 보육정책위원회가 아이들이 행복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포형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올해 4개소에서 내년 10개소로 점차 확대하고 이달 중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를 마포구보건소 2층에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0일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내 구내식당에서 실시한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 위원장과 백수명 부위원장, 강성중, 김구연, 서민호, 이춘덕, 이치우, 조영제 의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도청 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청식당 야외공간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고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굴, 멍게, 멸치, 장어, 비단가리비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경남도의회와 도청 직원의 많은 관심과 수산물 구매로 이어졌다. 김현철 위원장은 “원전 오염수 이야기가 나오면서 매출이 급감하여 수산업계와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을 재개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수출시장을 공략한다. 말레이시아는 완제품 조립 위주 제조를 하고 있어 기계설비, 중간재와 부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중간재 수출에 유망한 시장이며 싱가포르는 국제 물류 중심지로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 전 테스트 시장으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참가기업은 삼회산업㈜, 토탈엔지니어링㈜, 한국밸브㈜, ㈜탑세이프, 진구이엔지, 광남정밀, ㈜세일, ㈜예림도장기, 스카나코리아하이드로릭㈜, ㈜야긴, ㈜오토일렉스, 세영메탈㈜ 등 조선해양기자재를 비롯한 일반기계와 부품 제조기업 12개사로 KOTRA와 김해시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 있는 업체를 선정했다. 무역사절단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시작해 13일은 싱가포르, 14일 현지 시찰 순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해시는 참여 기업에 왕복항공료의 50%, 수출상담장 임차료, 통역료,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을 공식 면담하고, 오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와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도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온 것을 비롯해 재외동포청의 전신인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전북이 지닌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을 연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상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번 김 지사와 이 청장의 공식 면담 역시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강화와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재외동포청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신 이기철 청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 뿐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추 경제부총리에게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 △새만금사업 기반시설(SOC) 예비타당성조사 일괄 면제, △새만금 스마트팜 온실단지 조성(국비 31.5억원) 등 3건의 현안과 주요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새만금신항 적기 구축 및 배후부지 재정전환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전북공약 사항으로 새만금신항은 ’26년 개항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나 신규 항만은 민자유치가 어려우므로 항만으로서의 기능 정상화를 위해서는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1989년 국책사업으로 시작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6년 전 새만금사업법(특별법)이 제정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0건의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으로 개발 지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김관영 지사는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기재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새만금위원회에서 사업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감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덕대학교 이재열 총장 직무대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최영수 부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이병기 총장,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4개 대학교는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대전 0시 축제의 행사 홍보,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대학교 총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축제 캐치프레이즈처럼,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를 지역 대학교와 한 팀을 이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화순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에 선정돼 면역·유전자 치료 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과 국제 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국가 간 백신 불평등 해소를 위해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 공고 후 이날 화순과 인천 송도, 경기 시흥, 충북 오송, 경북 안동 등 5개소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2024년 6월까지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총괄 운영하는 별도의 지원재단(GTH-B, Global Training Hub for Biomanufacturing)을 설립해 연간 2천 명의 국내외 교육생을 5개 지역 캠퍼스에서 분산 교육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이 그동안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면역·유전자 치료 중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과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 등 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창에 대규모 객실을 갖춘 리조트와 호텔, 컨벤션시설 등 복합휴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종합테마파크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HJ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HJ매그놀리아’)는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약 3,500억원을 투입해 휴양형 복합리조트 시설인 ‘고창종합테마파크’를 오는 2029년에 완공한다는 목표다. ‘고창종합테마파크’에는 273실 규모의 휴양형 리조트 2개동, 20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 1개동, 컨벤션 시설, 인피니티풀 등이 들어선다. 올해 계획설계 및 인허가 승인, 교통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기반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고창종합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동호해수욕장, 운곡습지, 노을대교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접 고용 187명, 간접고용 336명, 총 523명의 고용창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영플러스서울'을 용산구에 개소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의 소통공간인 '카페 영'과 역량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플러스서울을 합한 것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이 공간에 와서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과정에 서울시가 함께 +(플러스)하고 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플러스서울'은 심리정서부터 주거‧생활안정, 일자리‧진로, 교육과 자조모임 활동에 이르기까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실현과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적 구심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