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 김종태)는 11월 12일 성산면 어곡리에 위치한 성요셉직업재활센터(센터장 이운식)를 방문하여 현장교육과 함께 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고령군은 민관협력으로 직접 다양한 복지 수요를 찾아 해결하고 이웃사랑 실천에도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매년 1~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방문은 김종태 위원장을 비롯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성산면협의체(공동위원장 강민규, 양승조), 복지 공무원등 민관협력 현장교육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체험하며 장애인의 근로 의지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태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시설과 상호 공감을 통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고령군의 복지는 민·관이 함께 할 때 더욱 빛이 나는거 같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요셉직업재활센터 이운식 센터장은 “직접 함께 일하고 교류하는 봉사활동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가야 도읍지 ‘왕릉마을’이 회색빛 유령마을에서 찾아오는 관광마을로 탈바꿈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2023년 9월)와 고령이 대가야 고도로 지정(2024년 7월)됨에 따라 대가야읍 지산3리 ‘왕릉마을’(자연부락) 주민들이 종전 마을 이미지를 과감히 탈바꿈하고자 왕릉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왕릉마을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약간의 치안문제와 마을 곳곳이 불법 쓰레기 투성이였다. 가장 먼저 깨끗한 마을 환경에 중점을 두어 행정기관과 관광협의회,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상습 적체 쓰레기를 약 5톤 정도 일제히 수거했다. 그리고 노후화된 건물 간판과 노상적치물, 화단정비 등을 추진한 결과 마을 분위기가 확연히 변화되기 시작했다. 추진과정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박윤기(64세) 서양화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담장 벽화 그리기, 골목 작품 전시, 조형물 공간 배치(장독대) 등 다양한 작품들을 활용하여 종전 어두운 분위기를 많이 탈바꿈시켜왔다. 또한 마을 입구에 위치해 미관을 해치던 쓰레기 배출장소를 안쪽으로 이전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령군은 11월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5년간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복 고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고령군 의회 유희순 부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사업의 주도적 참여자인 액션그룹, 지역활동가, 타 지역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공유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5년간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액션그룹,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활력사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사업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성과공유회는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성과 부스에 참석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H/W 조성사업으로 우곡면 포리에 들어서는 ‘고령팜 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고령유족회(회장 권영창)는 11월 12일 오전 11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고령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고령지역에서 8번째로 개최되는 합동위령제에는 각 지역 유족회 관계자 및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도사, 헌화·분향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고령지역에서는 한국전쟁 전후로 국민보도연맹사건 및 민간인희생자 사건으로 인하여 80여명이 무고하게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늘 이 자리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회복과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염원하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와 화해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부인회 고령지회(회장 박경숙)는 11월 13일 오전 7시부터 지역 수능 시험장인 대가야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따뜻한 음료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수험생 격려 응원 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료와 간식 꾸러미를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 메시지와 함께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박경숙 한국부인회 고령지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른 새벽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한국부인회 고령군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학생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열정이 오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는 여성 지위의 향상과 사회참여의 확대,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복지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최초의 여성단체이며, 한국부인회 고령지회는 1978년 발족되어 복지시설 목욕봉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 참여 창업기업들이 지난 12일부터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제품 펀딩을 선보인다. 이번 펀딩은 ‘G-Space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고단백 슬라이스 밀키트를 선보인 호시절(11월 12일 오픈) ▲식물성 콜라겐 젤리스틱을 개발한 히비스코(11월 12일 오픈) ▲옻칠 세라믹 양면도마를 출시한 사옹방(11월 18일 오픈) ▲사이버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일하우스(11월 17일 오픈) 4개사다. 각 기업은 와디즈에서 사전 주문 형태의 펀딩을 진행하며, 소비자는 정식 출시 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양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자생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창업육성 거점 공간으로 지역 창업기업을 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 청소년센터는 지난 12일 봉화중학교 전교생(26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영화‘괴물’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단순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타인에 대한 깊은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영화 상영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봉화중의 한 학생은 “내가 누군가를 ‘괴물’이라고 쉽게 단정했던 순간들을 반성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청소년센터장(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우정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예비소집일인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더불어 그동안의 학습 결과인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응시생 106명(재수생, 학교밖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응시생 중 몇 명이 “너무 고맙습니다”, “긴장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 응원 아웃리치’를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오롯이 봉화 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숙 센터장(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응시생 한 명, 한 명에게 “올해에도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잘 해왔으니 ‘침착하게 천천히 정확하게’ 시험 잘 치르라”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신종순(52세)씨가 ‘2025년 경북농업인 대상’ 10개 부문 중 채소·특작분야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농업인 전체대상에 선정된 신종순씨는 시설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을 컨테이너 재배 기술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봉화 재산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기술 보급 및 공선출하 조직 육성의 핵심 리더로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봉화군은 경북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분야,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지역특화형 공동영농확산으로 미래 농업 모델 제시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하는 등 농업대전환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상곡인권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장애인단체와 협력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제도’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활·자립 전용 복합공간인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건립을 추진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보조기기 지원, 무장애 청사 환경 조성 등 실질적 편의 개선에 힘써 온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복지 지원체계 구축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교육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빛낼 댄스 배틀 참가자를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12월 5일 오후 5시 레드로드 R6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킹 종목이 정식 채택되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023년 성황리 첫발을 뗀 축제로 올해 3회차를 맞는다. 참가 부문은 팝핀, 비보잉, 힙합, 락킹 등 스트리스 댄스를 아우르는 모든 장르이며, 춤을 사랑하는 2명 이상 8명 이하의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댄스팀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는 외국인 댄스팀을 위해 영문 신청서도 함께 준비했다. 신청 시 예선 심사 공연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URL을 함께 기재해야 한다. 1차 예선 동영상 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6팀이 선정되며, 이들은 행사 당일 리그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배틀 상금은 총 2,500만 원으로 1위 팀 1,000만 원, 2위 팀 500만 원, 3위 팀 400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강설·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한파 대응 분야에서는 단계별 운영체계를 세분화하고, 기존 구립 경로당 16개소를 포함해 구청사 내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한파특보 발령 시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한파대책비는 전년 대비 약 300% 증액돼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의 난방비 및 시설 개선비 등 운영 지원을 강화했으며, 한파 취약계층의 지원대상도 확대해 보훈대상자와 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의 이머시브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가 어린이, 학부모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일대에서 총 8회 공연된 이번 작품은 관객이 극장 곳곳을 탐험하며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관객은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매표소에서 출발해 연습실, 분장실, 무대 통로 등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공간을 누비며 극장 전체를 하나의 살아있는 무대로 경험했다. 무대에서는 관객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조명 필터를 바꾸거나 음향 콘솔을 조작하며 공연의 일부가 되는 체험도 진행됐다. 조명·음향·무대 감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극 중 ‘기술의 마법사’로 등장해 무대 기술과 장비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높은 몰입감을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연예술의 제작 과정과 극장 예절을 함께 배우는 교육적 효과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공연 시간 지키기, 휴대전화 끄기 등 기본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12월 13일,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입상담실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별 맞춤형 대학·전공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직후 주말인 12월 13일에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8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회당 40분간 심층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맡아 전문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 정확하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18일부터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시기별‧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체계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일자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다랭이논(둔촌동 산119)에서 아이들과 함께 탈곡 및 추수하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29일 ‘풍요로운 계절 나기’를 주제로 오송유치원, 키즈랜드, 길동새순어린이집, 구립도담어린이집 등 6개 기관의 원아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논에 세워진 허수아비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지게를 메고 볏짚을 옮기며 홀태와 키를 이용한 탈곡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했다. 특히 낟알이 튀는 순간에는 키를 사용해 낟알을 담아보는 체험도 진행했으며, 홀태를 이용한 벼 탈곡을 통해 농산물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또한 투호놀이와 콩주머니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도심 속 농경문화를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다랭이논을 조성·운영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구민이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옛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