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 재향군인회(회장 강복구)는 지난 1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보훈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재향군인회원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향군인의 다짐 제창 △기념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몸소 실천한 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로를 기렸다. 또한 참가자들은 ‘향군인의 다짐’제창을 통해 향군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심상철 창녕 부군수는“각종 안보 위기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 및 청소년 안보교육 등 선진 향군 건설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향군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창녕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수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강좌는 정기강좌에 편성되지 못한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시 강좌는 일일 특강 형태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목공예 ▲향수 만들기 ▲케이크토퍼 만들기 ▲풍선아트 ▲발효 조미료 만들기 ▲타로 ▲홈카페 핸드드립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안에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강좌 종료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 및 2026년 평생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요구와 생활 밀착형 학습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녕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에서는 13일 오전 9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축산업 허가 및 등록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은 축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적 의무 교육으로,'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허가자는 연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예천축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등 축산 분야 주요 현안 대응,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축산인들을 위해 현장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예천군 축산업 발전의 기반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1월 13일 목요일 관내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능에는 500여 명이 응시했으며, 예천군은 수능 당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소음 통제 및 안전관리 등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시험장인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오늘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입니다”며, “여러분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과정 자체가 이미 큰 자산이며, 오늘의 시험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명품교육도시 예천’을 목표로 청소년 둥지배움터(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예천런(서울런 연계), 원어민 영어교실, 예천군 희망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막식을 11월 14일 오후 5시 산지천변 메인무대(산짓물공원 앞)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4일에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2시 무대이벤트(경매) 및 경품추첨이 이어지고, 4시 30분 개막행사 식전공연으로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이문세 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의 연계개최를 기념해 고정학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의 연대사가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히든싱어 레전드 콘서트(박상민·소찬휘 편)’과 함께 다양한 경품추첨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5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비누·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주요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개방화장실의 운영·관리상태는 대체로 양호했다. 다만, 안내표지판 파손 등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3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58개소에 대해 S등급 14개소, A등급 26개소, B등급 18개소로 등급을 조정했으며, 오는 12월 초까지 화장지(롤, 두루마리) 또는 핸드타월 등 1,400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연 2회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등급별 연 40만 원에서 최대 65만 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소당 연 15만 원 내 정화조 청소 수수료, 상수도 요금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11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및 또래상담 운영 성과보고대회’에서 2025년 또래상담 사업 공적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애월중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는 우수 운영학교 선정 외에도 우수 또래상담자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2학년 박효람), 우수 또래상담자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2학년 구나현), 우수 또래상담 지도교사 부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교사 김태건)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국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태건 또래심리학부 지도 교사는 시상식 사례발표에서 내 또래지지문화 형성, 정서적 안전망 구축, 학생 봉사활동인 ‘애월 별별 이야기’ 운영, 타 시도 또래상담 동아리 교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학생 제작형 마음건강증진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으며 이러한 사례는 현장에서 또래상담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렬 교장은 “또래심리학부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교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폭력 예방문화를 조성해온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2일 오전 10시 교내 본관 앞에서 제70기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수능 응원길(제일의 바람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날 시험장으로 향하는 제69기 선배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중·배려·화합·자율을 배우는 응원문화 조성’을 주제로 선후배 간 따뜻한 격려와 학교 공동체의 응집력을 높이는 취지로 진행됐다. ‘수능 응원길’은 제주제일고의 오랜 전통 행사로 매년 수능 예비소집일에 후배들이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2학년 후배들은 교내 응원 구호를 외치고 제주제일고 응원가‘차돌가’를 힘차게 제창하며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학생자치회는 사전 협의와 예행연습을 통해 이동 동선과 대형 정리, 질서 유지를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각 부서별 역할을 맡아 현장 진행을 주도했으며 학생안전복지부와 학년부가 협력해 안전한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동현 교장은 “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일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준비한 ‘수능 응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격려 물품을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에게 전달하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각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파이팅’을 외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김영희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이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상균 교장은 “학부모회의 세심한 관심과 응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라며 “수험생 모두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11일 5~6학년 학생들이 하례마을에서 전남 순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례생태관광코스’를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례초와 순천인안초는 2024년부터 한국습지학교 지역 간 네트워크를 맺고 ‘순천만습지·흑두루미 논’과 ‘효돈천·생태탐험대’ 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이번 공동수업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며 서로의 배움을 나누는 생태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방문해 인안초 학생들의 생물 탐구 발표를 듣고 공동 환경캠페인을 펼쳤으며 올해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 생태수학여행을 기획해 하례마을을 찾았다. 이날 하례초 학생들은 하례생태관광마을협의체 소속 마을환경선생님,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함께 감귤정령 만나기, 하례점빵 상웨빵 체험, 내창(효돈천) 보물찾기 등을 직접 기획하고 어린이 관광가이드로 나서며 활동을 주도했으며 순천인안초 학생들은 감귤 따기와 내창 탐방에 참여해 하례마을의 생태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송성희 교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2일 3학년 학생들이 1‧2학년 학생들을 초대해‘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책읽기’ 세 번째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영어 수업에서 배운‘동물, 장소, 계절’ 표현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통합형 독서 체험으로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그림책 ‘다람쥐는 모를거야’를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읽으며 다람쥐가 도토리를 숨기고 잊어버리는 이야기에 몰입하고 생생한 영어 낭독과 역할극을 통해 책 속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독후활동으로 진행된 ‘도토리 보물찾기’에서는 학교 곳곳에 숨겨진 도토리를 찾으며 학습한 문장을 활용해 영어 표현을 실감나게 익혔다. 친구들과 협력하며 도토리를 찾는 과정은 책 속 이야기와 연결되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도토리를 찾는 게 진짜 다람쥐가 된 것 같았어요. 영어로 말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담임 교사는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하며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8일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심윤경 작가를 초청해 ‘2025 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대상으로 심윤경 작가의 좌충우돌 육아 경험 속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지혜와 가족의 의미, 그리고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가 전하는 짧지만 깊은 삶의 언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심윤경 작가는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설이’와 ‘달의 제단’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주제와 문체로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특히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는 작가 활동 20년 만에 펴낸 첫 에세이로 첫 아이를 키우며 문득문득 떠오르는 할머니의 모습과 짧지만 깊었던 언어, 받은 줄도 모르게 받은 사랑의 기억을 담아 세대를 잇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의 과정을 생생하게 듣고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책과 문화로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11일 도서관 자료실에서 ‘202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역 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매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는 평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독서 문화를 실천한 최재형씨 가족이 선정됐으며 인증서와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 김명희 분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제남도서관은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지역 내 12개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이날 포항이동고등학교를 방문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시험을 치러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또한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며 추운 아침부터 교통지도를 돕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험생을 뒷바라지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는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방지,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역 총 12개 시험장에서 지난해 대비 172명이 증가한 4,502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시는 교통·기상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병행해 수능 당일 혼란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9월 17일 개최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양권역의 금상(대통령상) 수상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11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신경자 군의원, 김동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대양면 기관사회단체장, 대양면민 등이 참석해 대양권역의 수상과 그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축하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 출전한 대양권역은 ‘친환경 농업’이라는 주제로 기존 주민들과 친환경 농가의 화합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아가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 분야를 통합하여 대통령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시상금 2,5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대양권역은 시상금 중 일부를 대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해 또 하나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큰 상을 수상한 대양권역에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대양이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