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BC카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 진작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내용이다. 이날 오전 창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종목 제1부시장, 서거정 BC카드 전무,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마케팅 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전통시장 3곳(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경남은행 BC카드로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위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일본 오염수 방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기간 내 1인 1회, 최대 1만 원까지) 아울러, 마트·편의점 업종에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골프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할인금액은 펀딩이 되어 향후 소외계층에 이용될 예정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현재 집중호우 및 일본 오염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7일에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5 ~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64개 사업에 119명을 배치하여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깨끗한 재래시장 조성사업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박관준 노무사 및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했던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깨끗한 통영을 가꾸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발전할 수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각종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서 도와주시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는 커피전문점이 밀집돼 1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도내 주요 대학로를 중심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18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커피전문점 대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지속협 유혜숙 상임대표, SK텔레콤 이준호 부사장, 덕진자활센터 박준홍 센터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학생대표로는 전북대학교 박건우 총학생회 시설운영국장, 동행업체 대표로는 빈타이 전북대점 권나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 컵 보증금 1천원을 지불하고, 사용한 컵을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 1천원을 환불받고 300원의 탄소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는 방식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전북대학교 교내와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대통령,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지 사흘이 되기도 전에 신속하게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보니, 이런 열정으로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심하다는 말도 모자란다. 폭우가 쏟아질 때 칼퇴하며 침수과정을 지켜봤다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이태원 참사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직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민 장관을 보면 기강이 무너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를 지켜본 정부기관들이 어떻게 재난 대응을 중하게 여길 수 있겠습니까? 주무부처 장관과 국민의힘 지자체장들도 마찬가지다. 견인차 진입을 가로막고 인터뷰를 진행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충청권 집중호우가 시작된 날 청사에서 만찬 행사를 벌인 최민호 세종시장 등의 행태는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무개념 그 자체이다. 언론에서 이번 수해 참사를 두고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재난이기 때문에 '인재(人災)'라고 한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자연재해라고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 그러한 안이한 인식으로 작년의 피해를 겪고도 개선이 없이 재해가 반복되었다. 지금이라도 정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가 2024년도 국비 9,131억원 확보를 목표로 본격적인 확보 활동에 나선 가운데 17일 김석기 부시장은 내년도 각 부처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2월 국비확보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부처별 예산안에 반영된 시의 현안사업들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한 기재부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2차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과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 시의 8개 국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373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의 건의사업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6억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등 하수처리시설 기능 개선을 위한 4개 신규사업 20억원 ▲김해추모의 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5억원이다. 최근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부동산거래 감소, 기업 실적 악화, 내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지난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지역 발생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김진부 의장은 17일 진주시 대곡면 덕곡 강변길 도로 및 농로 유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에 피해 상황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현장은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높아져 현재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장마기간 잦은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침수우려가 있는 곳은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무엇보다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학범 제1부의장은 김해권역을 돌며 앞으로 예보되어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난문자 등을 상시 확인하고 도민들의 외출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용범 제2부의장은 현동 고분군 토사 피해현장과 대형 도로건설 공사현장(진전지역-함안연결구간) 및 상습 침수지역을 확인하는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소홀함이 없을 것을 주문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도민들이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들의 피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40세 이상 64세 미만 중장년 은퇴자를 대상으로 재무, 인사,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은퇴자 전문인력을 연중 모집하여 ‘전문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은퇴 전문인력이 창원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인생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생애 목표를 설정하게 한다. 그리고 시는 은퇴 전문인력을 개별 선호에 따라 기본 소양교육 또는 직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취업과 사회공헌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분석하여 전문인력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맞춤형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창원특례시 소재 기업들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중장년 은퇴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과 일자리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는 7월,8월 두 달간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진표 국회의장,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중점 투자방향인 미래성장 동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합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공지능(AI)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가 당면한 현안들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초거대인공지능(AI) 맞춤형 데이터전처리 실증환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14일 도내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현장의 지휘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경남소방본부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세부대책으로, 신고폭주 대비 소방서 상황 대응태세 확보, 동시다발 출동(소방력 부족)대응체계 구축, 반지하‧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인명구조 대책,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강구하였다. 특히, 상습침수구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지역내 침수우려지역 예방 순찰 강화와 긴급대응태세 점검 등 호우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으로 총력대응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여름 유례없는 슈퍼 엘니뇨 예고 등 이상 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차이날 때 ‘슈퍼 엘니뇨’라고 부르며 이 시기에는 기상변화가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 강력한 태풍·집중호우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경남은 최근 5년동안 미탁, 마이삭 등 9개의 태풍 기간에 56,380건의 119신고가 접수되었고, 1,018건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전국 5개의 태풍 중 11호 힌남노만 경남에 직접 영향을 끼쳤고,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과 호우로 다수의 피해가 있었지만 경남소방은 계곡 고립 인명구조 1건과 50개소 448톤의 배수지원, 450건의 안전조치 등 501건의 출동으로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7월말까지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의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100%가동 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력 강화, 인명피해 및 재해취약시설·지역 47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태풍예비 특보 등 재난초기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 1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중등 13명, 고등 23명 위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수료식 ‘늘벗과 함께 걷다’를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하여 그동안 자기 자신만의 미래를 그리며 꿈을 키워온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후 학생들은 그동안의 늘벗학교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별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영상을 배경 삼아 자신의 꿈과 희망이 담긴 미래선언문을 낭독하며 힘차게 레드카펫을 걸어 나갔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하여 자녀와 함께 맛있는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사제동행 밴드 동아리 공연과 늘벗학교 교육 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을 진행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감동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고3 한 학생은 “하고 싶은 게 있었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는데, 늘벗학교에서 꿈을 찾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늘벗학교에서 자신의 속도대로 충실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14일 양일간 덕유학생교육원, 종합복지관, 소가야중학교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운영에 따른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는 먼저 13일, 함양 덕유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학생 수련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덕유학생교육원은 숲속 마음 치유(건강 걷기), 남덕유산 생태탐방, 리드클라이밍, 양궁,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예방교육, 덕유의 밤(다짐의 시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조화로운 인격과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ARㆍVR 체험관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날인 14일 오전에는 고성 회화면에 소재한 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교직원 휴양시설 운영 현황과 2023년 9월 개원 예정인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미숭산 교직원 휴양원은 교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 캠프형 힐링을 지원하고, 자연속 힐링을 통한 교직원들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시설로 폐원된 수련원을 활용함으로써 공유재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3년 6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제12대 경상남도의회 1년 발자취'라는 주제로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007명의 도민이 참여를 했으며, 연령대별 참여비율은 30대가 전체의 40.1%, 40대가 33.7%, 50대가 10.6%를 차지했다. 해당지역 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 평가항목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26%’, ‘잘하는 편이다 47%’로 전체응답자의 73%가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 ‘지역현안 파악 및 해결에 노력한다.’가 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잘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이유에는 도민과의 소통 부족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이 부족하다는 의견 등 이 있었다. 도의원이 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로는 ‘공약사항 실현 39%’, ‘지역주민과의 소통·화합 38%’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로는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답자의 40%가 선택했으며, 이는 전년도 하반기 설문결과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선택이 되어 지역경제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에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13주간 이뤄졌다. 특히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설한 이번 교육은 수강생의 우수한 출석율과 전원 수료 등 양질의 교육 운영으로 향후 화훼 관련 실질적 일자리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끝까지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우리지역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화훼장식기능사 취득교육이 수강생 본인의 자아실현과 더불어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유례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동안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도민과 의료진, 공직자를 위로·격려하는 ‘코로나19 극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 문규준 전남도한의사회장, 지승규 대한요양병원협회 전남도회장, 정광석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도의원, 도민과 의료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시상식과 코로나19 극복영상, 헌정공연 등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지난 6월 1일 자로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3년 6개월여 기간 최일선에서 헌신한 도민, 의료진, 공직자 등 120여 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인식한 무분별한 병문안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의사회와 한의사회 및 광주전남병원협회와 ‘병문안 문화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