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시 고모산성,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 등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김해시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우리 김해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관내 33개 자원봉사단체의 3,227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단체 교류, 소외이웃 문화체험 및 나눔,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보호활동,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등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간 소통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41개 중점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해시 비전에 맞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올해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아동 요구도에 기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와 협약을 체결한 김덕규 과자점은 지난 12일 김해시"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김해시 내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김덕규 과자점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덕규 과자점은 2025년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 시니어 5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의 연계와 계속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과 손맛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노인일자리와 지역 상생의 가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4호로 선정된 한 회원은 부부가 모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딸의 이혼 후 남편의 장애인 일자리 수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손자를 양육하고 있다. 세 식구가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손자의 책가방과 의복을 마련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잘 먹어야 잘 크는데, 손자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줄 형편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셨다. 대상자와의 면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손자의 방한 의류와 책가방, 세 식구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책임질 식자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과 관련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원동 수정주차장에서 『제2회 김해 뒷고기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추진하고, 뒷고기 50kg(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이색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역축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역대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원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이 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1일 성교육 전문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성교육 전문활동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의 성매매 실태와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구여성인권센터 대표이자 자활지원센터 ‘생생이랑’ 소장을 맡고 있는 최민혜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강의에서는 청소년 성매매의 현실과 그 배경에 자리한 사회적 편견을 짚어보고, 성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과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전문활동가들은 각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과 상호 지원 체계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 성매매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공감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시청 대잠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무대 위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생생한 합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11월 6일 대잠홀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음악제’ 공식 프로그램 ‘아티스트 포항’ 무대에 초청되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국제 음악제에 정식 참여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단원들은 안정된 연주력과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관객과 전문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공형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음악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한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무대이자, 지역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성매매집결지 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성매매 근절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멈춰진 거리에 다시 걷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나서 지역 사회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성매매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으로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25~30명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간편 신청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시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로도 가능하다.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 참여, 성매매집결지 인근 안전 모니터링 및 클린데이 활동, 폭력 예방교육 및 시민 인식개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원한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주체가 돼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가는 서포터즈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길 시민서포터즈단은 월 1~2회 가량 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3일과 오는 2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시 사업장 관리감독자 1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리 감독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해 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윈에듀가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효율적 직무 수행을 위한 안전인식 강화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 평가 이해와 실천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지만,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 보급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3일 지속가능한 포항시의 발전과 시정 전략 수립 및 실행 강화를 위해 ㈜디에스엠알 대표 진대용을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진대용 자문관은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자립지원으로 지속가능발전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7월 이를 인정받아 ‘2025년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 대표는 향후 2년간 포항시의 지속가능발전 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기업의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 시책 발굴 및 보완과 친환경·탄소중립·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 및 ESG 경영 참여 확산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주요 분석 결과 발표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도시 현안에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사업 결과를 정책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분석사업은 인구 감소세와 산업 구조 전환에 따른 중·장기 시정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포항시 맞춤형 인구관리 지표 개발 ▲포항시 발전계획에 따른 인구 예측 ▲SNS 데이터 기반 시민 인식 트렌드 분석 ▲ 주요 분석결과의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 인구관리 지표’는 행정동 단위 인구 구조, 전출입 패턴, 산업단지 근로자 분포, 생활 인프라 접근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지역별 인구 특성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구 통계가 아닌, 인구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구조적 지표체계를 구축했다. ‘인구예측’은 산업별 고용 전망, 주거개발 계획, 생활권 인프라 확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인구 유입·유출에 영향을 미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포항동부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2단계 추진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학교 이전 시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시가 현재 직면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MICE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POEX 2단계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방향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POEX 2단계 추진의 당위성과 함께 학습권 보장 방안, 학교 이전 시 지원 혜택,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다수는 “포항시의 산업적 여건과 도시 발전 방향에 공감한다”며 POEX 2단계 추진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교 이전 시 학생들의 통학 거리 증가, 교통 안전 확보, 학습권 보장 등의 부분을 세심히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의견을 토대로 학교 이전 및 학생 안전대책, 교육환경 개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포항지진 8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포럼은 지진의 과학적 원인과 법적 쟁점을 살피고, 시민들의 심리 치유와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의 상흔을 딛고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은흥해도서관은 이날 시민 300여 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행사는 오전 기조연설과 과학세션, 오후 법률세션과 종합토론, 대시민 치유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지진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쿠오퐁 마(Kuo-Fong Ma) 대만중앙연구원 지구과학연구소 수석과학자가 지진 발생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진 대비 정책과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를 위한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1999년 타이중 치치(集集)지진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시추공 분산음향센서(DAS, Distributed Acoustic Sensing) 기술을 활용해 지하 단층과 미소지진을 정밀 감시하는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과학세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강영주, 여성회장 민선옥)는 지난 12일 하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하북면 관내 홀몸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생신 축하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과일, 떡, 케이크 등의 음식을 차려놓고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의 메시지와 만수무강 기원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강영주 회장은 “2019년도부터 진행되어 온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다”고 전했다. 신홍수 하북면장은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께 잔치를 열어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한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11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전시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기관 상담관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양산시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하여 상담 및 조사를 실시했다. 도시수자원,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주택건축 등의 분야에 대해서 총 27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하여 심도 있게 민원내용을 검토하여 상담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기여했다. 양산시장(나동연)은“평소 생활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상담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추후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고충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19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밤하늘의 여행’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천문 단원 지도법과 실제 천체 관측 실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과학교육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밤하늘의 여행’은 단순한 교과연수가 아닌, 수업-장비-실제 관측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천문 단원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장비 실습과 활용 안내, 현장 천체 관측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미래과학교육원의 협조를 통해 천체망원경, 쌍안경, 별지시를 대여하여 실제적인 장비 실습을 가능케 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교사는 수업의 별을 안내하는 천문가와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에 대한 감수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교실 속 천문 교육을 보다 즐겁고 실천적으로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천문 수업을 교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측 장비에 대한 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 8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소그룹(1:4)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교육 기부 기반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여, 우수 진로교육 실천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지역사회–유관기관 간 진로교육 거버넌스 기반에 속하고 기여한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여는 공연과 성과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강사, 교육기부자 등 진로교육에 참여한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이 추진된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관내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덕정, 고읍, 백석 등 9개 골목상권 9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업종과 상권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권에서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자동으로 20% 캐시백이 지급되며, 캐시백 한도는 1일 최대 3만 원, 1인당 최대 12만 원이다. 참여상권과 점포는 ‘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양주소식’을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난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진작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