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향촌복지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3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별 담당자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를 운영해 주민밀착형 보건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공중보건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진료 상담 및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 노인 우울 상담 등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대상 마을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신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 공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시가 연일 이어진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폭염’도 재난 상황으로 엄중히 인식하고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대책 실시 등 시민 안전관리 총력에 나선다. 서울시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거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저소득층, 쪽방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실시하고 8월 한 달 동안 폭염재난 대응 수준으로 취약계층의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쪽방주민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 및 ‘안개분사기’,‘이동형 에어컨 설치’ ▲사회복지시설 냉방비 추가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냉방비 5만 원 지원 ▲4,200곳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 어르신 안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 쪽방주민 쾌적한 여름나기 위한 ‘밤더위 대피소’ 운영・안개분사기 설치 추진 주거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는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중이다. ‘밤더위 대피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쪽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일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가구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중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150만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으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아라한국병원&시민장례식장 및 영동병원과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의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과 진료비 감면, 장례식장 사용료 감면 등의 내용으로 1년간 상호협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에 따른 각자의 책임을 인식하고, 연합회 회원들의 보건 의료복지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신영철 회장 및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함안군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함안군의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한일 정부가 안전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한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성을 홍보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당혹스럽게만 느껴진다. 지금 우리 정부가 집중해야 할 일은 핵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검증'하는 것이다. 국가별 삼중수소 배출량 기준 시점이 통일되지 않아 비교 분석이 어려운 엉터리 카드뉴스를 국민들에게 들이밀며 무리하게 안전성만 홍보할 때가 아니다. 지난 18일 일본이 핵 오염수 설명회를 비공개로 개최하면서 질문을 회피하고, 국내 특정 매체들을 배제해서 논란이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일본의 '깜깜이 설명회'에 유감표명부터 하고, 실질적 검증을 위한 정보 제공을 일본에 요청해야 맞다. '당당한 외교'란 이런 것이다. 민주당은 "정부에 다시 한번 요구한다. 국민을 기만하는 괴담몰이를 중단하고, 핵 오염수의 안전성 검증부터 확실히 해주시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청과 견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일시 중단됐던 견학을 다시 재개한 올해 7월 말 기준 613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지방자치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총 12회 109명의 도민이 사전신청을 통해 본회의를 방청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도의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다시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라며 말했다. 김진부 의장은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를 언제든지 찾아주셔서 우리 도의원들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방청과 견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견학과 방청신청을 받고 있으며, 견학 신청 시 1층 홍보관과 2층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투자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기업들의 관내 투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사업장 부지 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한도액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상향,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최대 200억 원 상향, 보조금 및 융자금 중복지원 가능 등의 조항을 마련했다. 사업장 부지 매입비 융자지원은 투자금액 5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을 투자하는 창업기업, 관내 이전기업, 관내 사업장 신설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지매입비의 30% 이내에서 5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융자지원 한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은 투자금액 500억 원 이상이거나 신규 상시 고용인원 150명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해 설비투자비 100억 원을 지원했지만, 조례 개정으로 부지매입비까지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게 되어 최대 지원액이 200억 원으로 크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23년 6월말 기준 노인인구는 17,854명으로 전체인구의 42.8%를 차지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당 입식생활 지원사업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안락한 노후생활 지원 군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사업,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으로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및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서비스 희망 이용자 가정에 AI 스피커, IoT 센서를 설치해 말벗, 날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에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임차료 체납 등 39종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연 6회(매 2개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방문, 전화 등을 통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직접적인 조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이후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돌봄SOS서비스, 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위기정보는 지난해 11월 중증질환 산정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의장 김진부)은 경상남도교육청에 마련된 서울 서이초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이 자리를 찾은 의장단 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헌화를 올렸다. 김진부 의장은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방명록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바꾸어 나갈 것”을 남기며 재발방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64명 전의원들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75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충남과 경북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슬픔과 시련에 잠긴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금 모금에 전원 한뜻으로 동참했다. 김진부 의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심신한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인명피해로 국민들이 큰 슬픔에 잠겨있지만, 여러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희망을 그리며, 작은 성금이지만 희망의 불꽃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늘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0.25%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2.0%p로 벌어졌다. 이는 역사상 최대 수준의 차이로 우리가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금융환경이다. 현재 국민들의 관심사는 ‘금리가 언제 떨어질 것인가’인데, 당분간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졌다. 빨라야 내년 1분기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한국도 고금리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고금리로 이자상환 부담에 시달렸던 서민들의 고충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해외 투자 자본의 이탈, 환율의 불안정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더구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곡물시설 공습 및 기상 이변으로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산물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역대급 한미 금리차이에도 경제부총리는 우리 금융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고물가 고통에 정부가 기업들 압박해 겨우 라면값 찔끔 인하하게 해놓고, 마치 할 일 다 한 것처럼 만족해하고 있다. 뻔뻔함의 극치다. IMF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5연속 하향했다. 이런 추세라면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게 경제성장률을 추월당할 수도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이가 시설에서 나갈 때 시집 보내는 마음이에요. 냉장고라도 하나 사주고 싶은데…시설 선생님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침대만 겨우 마련해줬어요.” - 강남구 아동양육시설 선생님의 말 中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비 1억 4천만원을 추경 편성해 7월부터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조치가 끝난 자립준비청년 틈새 지원에 나섰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청소년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청년들을 말한다.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착금, 주거 임대료 등 국·시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학업과 일자리를 위해 강남구에서 정착하는 청년들이 임차료, 생활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정착하기에는 경제적 비용 부담이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첫 정착을 강남구에서 시작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립준비청년과 관내 시설에서 퇴소 예정인 예비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200만원을 1회 실비 지급한다. 또 강남구에서 취·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농산물 가공 활성화 지원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창업 보육형에서 직영형으로 전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준공된 창원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간 농업인의 가공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 사용은 가능했으나 판매용 생산은 불가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운영위원회에서 직영 형태로의 전환을 원하는 지역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직영 전환 안건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직영 운영 체제로의 전환 준비에 한창이다. 그동안 직영 전환을 위해 전국의 직영 운영 가공센터의 현황조사 및 경남도 내 우수 가공센터를 벤치마킹하며 정보를 수집했고 관련 조례 개정, 현재는 농업인이 판매를 하기 위해 필요한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절차에 대해 각 구청 문화위생과와 협의 중으로 8월 말경에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직영 전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판매용 제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창원시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가공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또한, 사용되는 원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일행은 25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에 대한 과방위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히 요청한데 이어 이번엔 경상남도의회에서도 국회의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의장은 진상락, 김현철, 임철규, 류경완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 의장은 먼저 330만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음을 밝히고 “세계는 지금 우주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늦추거나 적기를 놓친다면 시대적 소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