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카페 ‘아띠’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2일부터 6일까지 봄날 ‘함께 家孝, 카페 아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국가하천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카페‘아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족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띠’ 방문시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어린이 유기농 과채음료 1개를, 부부 및 직계, 방계 가족 방문 시 팀별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근한 이웃이 되어준다. 카페 ‘아띠’는 18명이 근무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월 부평구로부터 8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0인치 UHD 전자메뉴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여 굴포천 명소로 탈바꿈했다. 일자리관리팀 박진현 팀장은 “카페 ‘아띠’는 매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환경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멋진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을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봄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전북 1000리길 11개 노선을 선정했다. 천혜의 자연유산과 천년 전북의 역사를 가진 전북 1000리길은 도내 14개 시군에 걸쳐 총 405km에 이르는 걷기 여행길이다. 총 44개 노선으로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길(6개 노선), 걷는 내내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강변길(6개 노선), 산과 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산들길(27개 노선), 가을철 물안개가 아름다운 호수길(5개 노선)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전북도는 이 중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에 걸으면 더욱 좋은 길로 11개 노선을 지정했다. 11개 노선은 군산 구불5길, 익산 웅포곰개나루길, 정읍 정읍사 오솔길 1코스, 남원 지리산둘레길 2코스 및 교룡산 둘레길, 진안 마이산길, 무주 예향천리 금강변마실길 1‧2코스, 임실 섬진강길, 고창 고창읍성길, 부안 적벽강 노을길이다. 대표적으로 군산 구불5길(물빛길)은 은파호수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출발해 공원을 한 바퀴 돌아오는 길이다. 오르는 길이 없어 산책하듯 걸을 수 있고, 늘어선 벚나무 군락은 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제교육도서관은 12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58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58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는 △‘책 읽는 미술관’ 독서권장 마술 공연, △원화 전시, △복을 불러오는 보석 십자수 액자 만들기 체험, △허브 화분을 나누어주는 ‘허브 향기 나는 우리 도서관’, △도서관 밴드 가입자에게 선물 증정하는 ‘도서관 소식 다 모여!’ 와 같은 6개 행사를 다채로이 진행할 예정이다. 인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하게 준비한 도서관주간 행사 프로그램를 즐기면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더욱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행정지원실에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서초구 방배2동 주민센터(동장 박형태)는 ‘도구머리 꽃길’이 올해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구머리 꽃길은 방배2동 도구머리 공원(서초구 도구로 45-3) 내에 위치한 약 500m의 산책길로, 주민들은 도구머리 사잇길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도구로는 방배초교입구 교차로에서 효령로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로 예전 남태령에서 한양 도성으로 들어오는 들머리(입구)에 있던 ‘도구머리마을’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했다. 박형태 방배2동장은 “도구머리공원 벚꽃산책로는 지난 1998년부터 주민들이 벚꽃나무를 비롯해 개나리, 진달래 등 꽃길로 조성하여 ‘도구머리 꽃길’로 부르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아름다운 도구머리꽃길을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고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24일까지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BOOK드림 스마트도서관, △세계 책의 날 ‘달콤한 장미꽃’, △이수지 작가의 방, △대출정지 해제, 두 배로 대출 주간, △지난 연도 잡지나눔, △체험행사-곰손도 도전!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행사-곰손도 도전!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특히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의 도서와 안데르센 상 수상작 역대 정보 등을 전시한다. 안데르센 상은 동화작가 안데르센을 기리기 위해 1956년부터 시작된 아동문학계 최고상으로 2년마다 글과 그림작가 한 명씩 선정하고 있다. 동해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으로 되길 바라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해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종합자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임당교육원은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상담치유 ‘쉼’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자존감 향상 및 관계 능력 개선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체험활동 및 프로젝트 활동 △긍정에너지 및 운동과 건강 △싱잉볼(singing bowl)을 활용한 사운드 힐링 등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청소년 싱잉볼(singing bowl) 명상'은 2021년 사임당교육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가정과 학교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심신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속적 관계망 구축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추수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임당교육원 김미식 원장은 “상담치유 ‘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원의 교육과정이 도내 위기 학생들을 건강한 일상으로 이끄는 긍정적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 에코벨트(Eco-Belt)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40곳을 선정하여 강원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생태환경교육 에코벨트(Eco-Belt)란 학생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환경단체,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이 함께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며, 탄소중립은 온실가스를 줄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이다. 강원 생태학교에는 △접경지역 학생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DMZ 생태학교(7곳),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명다양성교실(1곳), 교과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는 △에코스쿨 모델학교(3곳), △에코스쿨 모델교실(17곳),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추구하는 △탄소중립 중점학교(1곳), △탄소중립 시범학교(11곳) 등 모두 40곳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환경단체가 함께하는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구와 함께 살자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력을 확산해 나간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2021년 선정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거제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간덕천 생태테마로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식품의약국(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인 거제만은 끝없이 펼쳐진 말목식 양식장이 서쪽하늘을 물들인 낙조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룬다고 하여 오암낙조(烏岩落照)라 불리며, 백암산에서 발원하여 외간마을 들판을 지나 거제만으로 흘러드는 간덕천은 하류에 겹겹이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어린 물고기들 생육장으로 갈매기, 오리, 철새 등이 때마다 찾아드는 우수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러한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거제만과 간덕천에 산책로, 포토존, 힐링 휴게쉼터 등 특색 있는 볼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최근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거제식물원과 연계하여 관광 시너지를 더욱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주시가 벚꽃 시즌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구학폭포 가동으로 물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가흥동 9-8번지 내에 위치한 구학 폭포는 여러 개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최고 높이 14m, 폭 40m 규모의 인공폭포로 주 폭포와 보조 폭포에서 물줄기가 연못으로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연못에 있는 분수는 물줄기를 쏘아 올려 시민들이 연못을 거닐 때 다채로운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고, 특히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폭포를 비추는 조명과 연못 속 분수 조명이 더해져 폭포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했다. 폭포시설은 지난 8일부터 가동돼 벚꽃 낙화 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향후 저녁 시간대 서천 이용률이 가장 높은 하절기에 구학폭포를 재가동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친수공간인 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폭포의 청량함을 다시 선사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벚꽃 시즌에 구학폭포 가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학폭포의 전경를 즐기며, 서천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남 청양지역의 새 벚꽃 명소로 사랑받는 청남면 왕진로와 장평면 도림로(나선형 도로) 왕벚나무가 만개해 상춘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경찰 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방문객과 차량이 줄을 이었다. 11일 청남면에 따르면, 이곳의 벚꽃은 지난 8일부터 개화를 시작해 기온이 오른 주말에 접어들면서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12일부터 비 예보가 있긴 하지만, 심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주말까지 장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장곡사 벚꽃길(까치내로)은 이제 막 개화에 들어가 4~5일 후 만개할 전망이다. 청남면 왕진교에서 대치면 주정교까지 약 20km 구간의 벚꽃길은 해마다 방문객들로 넘쳐난다. 2열 종대를 이루는 왕벚꽃들의 아름다운 행진이 왕진로~도림로~방아다리(나선형 도로)~까치내로(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를 따라 황홀하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금 청양지역에는 장평면 낙지터널~화산리, 칠갑산 옛길~충혼탑, 비봉면 신원2리~양사2리, 운곡면 신양천 등 아디를 가든 벚꽃 잔치가 한창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프리랜서에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5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서울이면서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프리랜서다. 고용노동부 1~5차 지원금을 받은 기존 대상자는 온라인과 현장으로 신청할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주민등록초본과 5차 지원금 입금 내역서(은행발급)를 등록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청 5층 은평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신규 수급자로 받는 대상자는 지원금 지급 완료 후 5월 중순에 별도로 온라인 및 현장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지원에서 고용 상황이나 소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직종은 제외됐다. 제외된 직종은 9개로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골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다. 구 관계자는 “노동권익 사각지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 사업’ 대상지로 정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 사업‘은 어린이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앞서 부산시에서 지난해 10월 비전 선포식 이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시범 사업 대상지 11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5일 신규 대상지 17개소를 추가로 선정하면서 기장군 정관도서관이 포함됐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약 4억 7천만원(시비 3억 3천 1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정관도서관 1층 어린이실과 로비 등을 리모델링해 4차 산업혁명의 IT 핵심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관과 AR증강 현실체험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 등을 오는 1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AI북큐레이션, 책 읽어주는 AI로봇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해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미래사회의 중심인 어린이들을 위한 자기주도형 디지털 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오는 22일 ‘하루 5분 동요의 힘’의 저자 김현정 작가(기장문인협회)를 초청해 ‘알수록 도움이 되는 동요, 아이 감정 표현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기장군의 향토 작가들을 스토리텔러로 초청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의 ‘봄’편으로, 작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요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7일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능하며, 신청인원은 현장 참여자로 20명을 모집한다. ‘김현정 작가와의 북토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절따라 만나는 방방곡곡 우리동네 작가’는 이번 ‘봄’편을 시작으로 향토 작가들과 함께 생활 속 로컬 인문학 부흥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매 계절마다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옛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을 중심으로 옛 사진과 영상, 옛 탐방 관련 자료, 고지도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세계자연유산의 과거와 오늘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실제로 과거의 한라산을 탐험하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옛 한라산 등산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KBS 제주방송총국의 협조를 받아 한라산과 관련된 과거 영상을 편집해 10분 분량의 ‘다시보는 한라산’영상도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의 옛 탐방 관련 자료 및 스크랩 기사 등을 통해 한라산, 성산일출봉의 변화된 탐방로, 시설물 등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로 산악인 소산(素山) 안흥찬 선생이 40여 년간 한라산과 관련해서 수집하신 설피, 기슬링 배낭, 항고(일본군인용 반합) 등 30여점과 그림작품도 전시된다. ‘세계자연유산 과거 탐험’ 이벤트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제주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항공사 이용 전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①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②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및 ③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이다. [정보공개 내용] ① (항공기 사고) ‘17년부터 ’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 항공사에서 14건이 발생하였다. * 터키항공, 사라토브항공, 아즈만항공, 방글라항공, 에어로리나스항공, 슬레이어컴퍼니, 라이온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아예로플로트, 비지비콩고, 벡에어, 우크라이나항공, 파키스탄항공,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14개 ② (항공안전우려국 지정 관련)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함양군장학회는 6월 18일, 서상 남덕유산 벚꽃축제 위원회 정진덕 위원장이 200만 원, ㈜더사가 구광회 대표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진덕 위원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부 해오고 있으며, 또한 지역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백전면 출신 사업가인 ㈜더사가 구광회 대표도 장학금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꾸준한 사회 공헌 의지를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두 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을 비롯한 다양한 떡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참가국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보다 20% 증가한 300곳으로 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푸드 열풍을 실감케 했다. 군은 서울국제식품전 국내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대균년)과 함께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농촌진흥청 기술이전 제품인 ‘굳지 않는 떡’ △가업 승계 및 청년 창업 연계의 뉴트로 떡방앗간 △영광보리·모싯잎산업특구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채식주의 유행에 부합하는 제품군, 지속가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소충전소를 운영중이거나 구축중인 ㈜하이넷, ㈜SK플러그하이버스 등 10개 사가 참석하여, △ 충전 인프라 확보 방안 △ 사업사별 설치·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72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0개소, 인천광역시 15개소, 경기도 47개소이다. 또한 구축중인 수소충전소는 24개소 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수소충전소가 핵심 인프라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천억 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7천억 원 규모)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6월 20일 제천시민회관 광제처장 야외무대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이 당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예술가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개막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의림대로 125번지 일원)에서 변동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행사 일정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