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8일, 영어·수학 책임교육 추진 및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보조교재를 보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보조교재는 도내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배움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양야간학교, 강릉성덕등불학교 야학에도 지원한다.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수학 35,220권, 영어 30,410권 △6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및 야학에 560권의 보조교재가 보급되었다. 특히 영어 보조교재 ‘알파벳 깨치기’는 도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모두에게 보급되어 알파벳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교육청은 2019년 하반기부터 도내 현장 교사가 참여하여 수학‧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본 원리부터 튼튼히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학 6종, 영어 7종의 보조교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수학의 경우 △초등 1~2학년 대상 인공지능 초등수학지원시스템(똑똑! 수학탐험대 앱)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는 ‘똑똑! 수학탐험대 함께 학습지’와 자체개발한 △초등 3~6학년별로 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산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애영)는 지난 4월 14일 통장협의회 임시회의 개최 후 마산동 상가주택지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평소 통장협의회 회의시 수시로 건의되었던 상가밀집지역 내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활동의 일환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에 대한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사항이다. 마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번 대면회의 종료 후 이와 같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올바른 재활용 방법에 대하여 계도․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이 날 임시회의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폐건전지․종이우유팩 교환사업 안내 등에 대하여 통장들에게 안내하고 대주민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마산동장 진혜경은 “마산동으로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이 바로 상가주택 지역 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및 방치쓰레기 문제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펼쳐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수단인 PM(Personal Mobility)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등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서울시가 시민들의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22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시행한다. 서울시 교육표준안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구민 수요에 맞추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 후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증을 발급하는 ‘자전거 인증제’도 실시한다. ’21년도 이후의 자치구,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 이수자 및 행정안전부‧서울시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 시행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자가 자전거 인증제 응시자격을 갖는다. 만 13세 이상의 자전거 인증제 ‘중급’ 합격자의 경우 합격 후 2년간 따릉이 요금감면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일일권 30%, 정기권 15%) 올해 자전거 인증제는 성동구, 송파구, 마포구, 구로구 4곳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성동구(성동구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서북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일상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지금,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시도 보고 놀이도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은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4월 19일부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강을 바라보며 쉬고,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 실내공간의 이름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2019년 5월 10일 개장했다. '서울생각마루'에서 만날 수 있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한강의 어제와 오늘', 체험형 공간'마루놀이터'로 구성된다. '한강의 어제와 오늘'은 서울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인 한강의 변화상을 1940~2020년대의 사진과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한강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여름철이면 범람하는 하천을 다스리는 ‘치수(治水)’의 개념에서 점차 한강을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소래아트홀은 부모님 세대를 위한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오는 5월 5일 오후 1시와 5시에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단 24회 공연으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등 국내 공연 최고의 흥행을 기록해 ‘국민 악극’ 칭호를 받았으며, IMF 국가위기 속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시대의 아픔을 눈물과 웃음으로 씻어낸 작품이다. 가족사를 소재로 한국 현대사를 녹여낸 본 공연은 가족애와 사랑 등 우리나라 정서를 사실적으로 담아내었고, 우리 근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온 한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에 우리 음악과 춤이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물한다. 새롭게 돌아온 '불효자는 웁니다'는 캐스팅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공연의 감초 역할을 해내는 변사 ‘촐랭이’역에는 코미디의 대부이자 대체불가 배우인 임하룡이,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 ‘분이’역에는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양금석과 뮤지컬계의 전설 강효성이, 자신의 출세가 부모님을 위하는 길이라 믿는 아들 ‘진호’역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 창고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폐농약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4 규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 지정돼 있다. 그간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종합적인 수거·처리체계의 부재로 농가에서는 개별적인 처리에 애로를 겪었으며 무분별한 방치·폐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범 추진한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농가 수요에 맞춰 확대 시행하며 지역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폐농약 배출 방법은 농가 등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외부로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폐농약 수거처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폐농약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농민 참여율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는 구의로 전체 총 740m 구간을 산딸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현재 구의로 구간은 보도폭이 1.5m~2.1m로 매우 협소하여 광진구에서 보행여건이 가장 좋지 않은 구간이다. 대형 목백합나무가 보도의 1/2을 차지하고 있어 가로수 가지와 건물이 맞닿는가 하면 유모차 통행이나 보행 시에 불편을 초래해 왔고, 가로수의 생육환경이 매우 불량하여 수목의 뿌리융기로 인한 보도 훼손, 줄기 부패, 동공발생 및 고사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가로수 위쪽으로 배전선로가 지나가고 있어 접촉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며 이를 방지코자 주기적인 가지치기를 한 탓에 가로수가 기형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를 위한 그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2021년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의 ‘구의로 가로수 수목 생육상태 조사’에서 현재 식재된 목백합나무 56그루 중 37그루가 동공발생 및 줄기부패 등으로 생육에 심각한 문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구의로 양방향에 걸쳐 대형 목백합나무 56그루를 제거하고 저수고 수종인 산딸나무 116주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6일 창전동 부군당에서 ‘2022년 밤섬 부군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밤섬 부군당제는 400년 전 17세기부터 강을 건너 다니는 밤섬 주민들의 태평과 풍요를 위해 제를 지내던 행사를 전승해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1월 2일에 행해지는 밤섬 부군당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날 개최했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밤섬부군당 도당굿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소나무 향이 코끝을 자극하고 돌 자갈을 넘어가며 내는 낙동강물소리, 묵은 낙엽 층층이 쌓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치유장이 이런 곳이다. 숲을 가로지르고 낙동강을 옆에 낀 안동의 트레킹 코스가 치유열풍을 타고 인기다. 안동호반 나들이 길을 비롯해 선성현 길과 퇴계 예던길, 왕모산성길, 유교문화길 등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 군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선성현길" "선성현 길"은 안동선비순례길(91.3㎞) 9개 코스 중 첫 번째 코스다. 오천 군자마을을 출발해 보광사∼도산 서부리∼선성수상 길을 거쳐 월천서당까지 13.1㎞에 걸쳐 개설됐다. 관광객들은 주로 도산 서부에서 월천서당까지 5.4㎞ 구간을 애용하고 있다. 이 코스는 다양한 볼거리도 품고 있다. 예술과 끼가 있는 도산 서부리에서 알록달록 트릭아트 벽화와 미술품, 선성현 문화단지, 낙동강 물 위를 가로지른 1.2㎞ 거리의 선성수상길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코스 전체가 발아래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고 데크 숲길이 설치돼 있어 수려한 경관을 즐기며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 시대 ‘물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인스타 감성으로 새 단장을 마쳐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다누리센터는 아쿠아리움 지하 2층 전시 공간인 3개 대륙 수조와 소와폭포의 노후화와 단조로운 연출로 방문객 관람 환경이 저하됨에 따라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조 내부 및 벽면 등 인테리어 개·보수와 조경 및 조명 연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3개 대륙 수조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고대 문명을 표현한 실물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으며, 친환경적인 수조 연출로 동시에 전시 생물들의 안정적인 사육환경도 고려했다. 계곡 최상류에 위치해 수온이 가장 낮은 곳을 의미하는 소와폭포 존에는 관람 동선에 이색적인 연출 조명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해 인스타 감성의 사진 촬영 명소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모오케, 펄가오리 등 희귀 생물을 전시하고 ‘이달의 물고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쿠아리움은 지속적인 관람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해 방문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물멍’ 명소로 각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0일 ‘용인투어패스’를 출시한다. 용인투어패스는 관내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레저시설 등을 최대 49%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유료 관광지, 숙박시설,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용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기획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한 뒤 휴대폰 문자로 전달받은 용인투어패스를 현장에서 입장권 대신 사용하면 된다. ▲기본권 1종 ▲패키지권 3종 ▲단품권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 기간이 2~3일로 여유로워 용인에서 머무르며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먼저 기본권은 한택식물원, 한국등잔박물관, 안젤리미술관, 한국미술관 등 4곳을 72시간(3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패키지권 3종은 기본권에 한국민속촌, 다육식물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아농원, 도예체험이 가능한 백암도예를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품권 2종은 한국민속촌과 짚라인 또는 한국민속촌과 플라이스테이션을 48시간(2일) 내에 이용하면 된다. 특히 시는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관광지 인근의 숙소와 맛집을 3~10% 할인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심 속 생태공간인 풍영정천에 유채꽃, 튤립이 만발, 장관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수완동에서 운남동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7km 구간에 유채 파종하였다. 아울러 국제화훼종묘에서 기부받은 튤립구근 1만 구도 식재하였다. 3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풍영정천을 노랗게 물들이며 봄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형형색색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유채꽃길과 튤립 장관은 5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뎌온 시민이 봄을 맞아 꽃이 만발한 풍영정천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흑석산치유의 숲을 본격 운영한다. 계곡면 흑석산 자락에 50ha 규모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치유숲길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치유 활동과 함께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지도사가 숲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상시 치유프로그램과 병행하면서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로는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치유정원 원예치료),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치유글쓰기, 청소년 마음 다스리기, 숲길 노르딕워킹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방문 체험 안내는 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관리사무소이나 치유의 숲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흑석산 치유의 숲은 해남의 대표산림 휴양시설인 흑석산 자연휴양림과 숲속 야영장, 유아숲 체험원 등과 연접해 있으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로 탈바꿈할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 운영에 따른 편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가리왕산 케이블카 한시적 운영 결정에 따라 정선군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가리왕산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케이블카 운영 편의시설을 4월 착공하고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편의시설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궤도 안전검사와 관광궤도 사업으로 변경승인 후 케이블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케이블카 운영에 필요한 시설물 건립을 위하여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진행해 2021년 9월에 완료하였으며, 정선국유림관리소로부터 국유림 사용 허가를 금년 4월 7일에 득하였다. 군에서는 정선 가리왕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생태체험 명소화를 위해 가리왕산 상부에 숲과 어우러짐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2,400㎡의 데크로드, 512.5㎡의 대피시설물, 무방류 내부순환식 화장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30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2년 지역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4월, 5월, 7월,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30일 프로그램은 ‘청년예술인 어울림 문화공연’으로, 제주지역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벨아벨, 제니크퀸텟, 소호마 타악 듀오, 에뚜왈앙상블이 출연할 예정이다. 벨아벨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캐논(Canon)’ 등을, 제니크 퀸텟은 ‘인터메조(Intermezzo)’, ‘사계’ 중 ‘여름’ 3악장, 소호마 타악 듀오는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등, 에뚜왈 앙상블은 ‘사계’ 중 ‘겨울’ 2악장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18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제주지역 젊은 예술인들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세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