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협업하여“찾아가는 희망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도서관을 방문·이용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서관에서 강사를 섭외하여 직접 이용자를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써 한경면 관내 아동센터 2곳과 연계하여 문화 소외계층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희망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수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그림책으로 나를 만나다'는 2022년 4월 20일부터 격주 수요일마다 8회에 걸쳐 아동들에게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해 참여한 아동들이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뚝딱뚝딱, 친구들과 만들고 즐기는 환경놀이'는 2022년 4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8차시 동안 함부로 버려진 폐품들을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아동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앞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이웃 간 교류하고 체험 및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4월 3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영상으로 만나는 음악극 ‘봉장취’'를 센터의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음악극 ‘봉장취’는 극단 북새통이 전통음악에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더해 재창조한 음악극이다.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장단과 리듬, 소리의 변화로 새들의 대화를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새들의 이야기가 경쾌한 국악 연주와 어우러진 공연으로 화제가 됐다. 2016년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본 아시아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일부 제한하고, 관람 희망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널리 읽게 하고, 책과 함께하는 일상 회복을 위해, 2022 제주시 올해의 책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에는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시민대표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축하공연, 올해의 책 낭송, 부문별 시민대표 올해의 책 전달식, 올해의 책 작가 4인과 함께하는'특별한 봄날, 책의 향기'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2022 제주시 올해의 책은 ▲성인 부문 /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작가), ▲제주 문학 부문 /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허영선 작가), ▲청소년 부문 / 쓰레기책(이동학 작가), ▲어린이 부문 /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작가)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 후,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부문별 후보군 도서를 5권씩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투표를 바탕으로 시민 의견과 올해의 책 선정분과 위원회의 의견을 합산하여 최종 도서가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안동우 제주시장은“올해의 책 선포식은 많은 시민이 책으로 마음의 위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감성여행라운지(거제관광협업센터)를 통해 배포하던 '거제 쿠폰북'을 관광안내소 등에 확대 배포한다. '거제 쿠폰북' 은 식당‧체험‧카페‧숙박 4개 분야 총 27개 업체가 참여하여 2023년 12월 31일까지 5% ~ 7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월부터 감성여행라운지를 통해 배포한 해당 쿠폰북은 쿠폰 외에도 거제의 9품‧9미‧9경 및 각종 명소에 대한 정보와 거제를 기념할 수 있는 거제 관광명소 일러스트 엽서, 스티커가 들어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쿠폰북 배포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19로 침체되었던 지역관광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 장흥면 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장흥면 울대리 운경공원 인근에서 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 행사는 ‘Net-Zero(탄소중립) 양주’ 생명살림운동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운동인 100만 그루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장흥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장흥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전 8시에 시작해 소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천호 지도자회장과 김경란 부녀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은경 장흥면장은 “항상 깨끗한 지역 만들기와 ‘Net-Zero(탄소중립) 양주’ 사업추진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년 만에 개최한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지난 주말에만 6천명이 넘는 상춘객이 찾아 봄을 정취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청산도는 약 2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 푸른 바다, 산, 구들장 논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져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봄이면 유채꽃과 청보리 그리고 11개 코스의 슬로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로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코로나19로 문을 종종 닫아야 했던 완도타워는 지난 주말 1,4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은 청산도행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고, 식당은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였다. 완도읍의 한 식당 대표는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한명도 없는 날도 허다했다”면서 “오랜만에 늦은 시간까지 손님도 있고 매출이 올라 일할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5월 8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및 관광CI(City Identity) 개발과 관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시민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동구 관광의 핵심 가치 및 주요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CI 개발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 주제는 ▲동구 대표 관광지 ▲캐릭터 개발 방향성 ▲관광기념품 구매 이유 등 총 2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1일간 동구 주민, 동구청 직원, 동구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다. 설문조사서는 동구 내 9개동 행정복지센터, 대왕암공원 등에 1,000부가 배부되어 조사 예정이며, 온라인은 동구 문화관광축제 홈페이지 내 팝업창을 통해서 시민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동구청 직원들은 내부 전산망을 통해 설문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들이 접수되어 동구 관광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디자인화하고 관광도시 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전남도 민간정원인 ‘쌍산재’와 ‘천개의 향나무숲’이 전국방송과 SNS를 통해 알려지며 연간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도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재된 쌍산재는 약 300년 전에 만들어진 고택이다. 총면적 16,500㎡ 부지에 크고 작은 한옥 15채가 자리하고 있다. 대나무숲을 중심으로 아래와 위가 나뉘는 미로 같은 공간이 신비로움을 준다. 히어리, 귀룽나무, 동백을 포함해 100여 종의 수목화초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영벽문을 나서면 보이는 사도저수지의 풍경은 쌍산재의 정수라고 불린다. 쌍산재는 해주오씨 문양공 진사공파 23세손 오형순 선생의 호 ‘쌍산(雙山)’을 따 이름이 붙여졌다. 현 운영자인 오경영 씨는 “한 방송매체를 통해 유명해진 후 작년 5~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선조들의 유산인 쌍산재를 잘 가꾸는 것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을 알리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산재가 위치하고 있는 상사마을은 “지리산 약초 뿌리 녹은 물이 다 흘러든다”는 말을 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당몰샘이 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8일 순창군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 7개 마을 206ha 논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지난해 10월 볼거리와 경관보전직불사업으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계, 신월, 괴정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파종했다. 순창군 적성면은 섬진강변 유채꽃밭길에서 전동스쿠터와 자전거(2인승) 타기 체험과 커피, 차, 음료수와 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석면 비산 위험이 높은 노후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한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연수구 소재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소유자이며, 지원 한도 금액은 가구당 최대 352만원으로 초과 금액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취약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전액지원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고 연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확인해 연수구청 4층 환경보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약30일간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주일 대학교수, 김귀순 세무사, 신현승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구의회는 지난 4월 1일(금)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8대 의회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다한다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꼼꼼하고 세심한 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 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일 의회 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5월 2일 도시관리공단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5월 3일과 4일에는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이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서대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19일부터 업무협약을 맺은 산곡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과학 교육 프로그램 ‘미라클 과학 수사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천도서관-산곡고등학교 MOU 프로그램 ‘미라클 과학 수사대’는 과학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산곡고등학교의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4개 분과의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천도서관은 산곡고등학교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10시에 4회 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19일부터 청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아동 과학 교육의 장이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기가 보장된 총장이 중도에 사표를 제출한 것은 우리 사회나 검찰에게 모두 불행한 일이다. 검찰개혁 과정에서 검찰이 본분에 충실하도록 조직을 관리해야할 총장이 이렇게 물러나는 것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검찰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 책임을 통감한다면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것이 아니라 그런 방향에서 검찰을 관리했어야 마땅하다. 검찰 정상화 입법에 대한 정치적 반발로 읽힐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옳지 않은 결정이다. 앞으로 우리 형사사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의 입법이 진행될 것이다. 검찰이 그동안 반성과 변화를 위해 힘썼다면 오늘의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런 점에서 검찰은 왜 자신들에 대한 개혁이 추진되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숙고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익산 미륵산골체험휴양마을이 농식품부가 주관한‘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마을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농촌관광 회복을 위해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시범운영, 홍보·마케팅, 마을사업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은 단순 농촌체험관광에서 벗어나 미륵산 생태, 지역자원을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특산물인 고구마 요리체험을 통해 홍보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쉼과 치유가 있는 테마로 관광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지역체험자원인 대파니 힐링팜, 미륵산자연학교와 주변 역사적, 문화적 장소인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연계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이색적인 체험과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미륵산권역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구축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농촌체험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창출로 경제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포스트코로나 관광이 본격화 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운영한다.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모객(10인 이상)과 소규모 개별관광객(2~9인) 월 누적 20인 이상 모객을 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까지 추가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최고의 핫플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해양문화공간 여남지구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본격적인 포항관광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인센티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이 해양문화관광도시라는 이름에 맞게 새로운 관광지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예년에 비해 우리시 인지도가 많이 높아짐을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관광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버스관광뿐만 아니라 포항경주공항 이용과 울릉크루즈 심야 출항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출시가 많이 되는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