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옥천군 동이면 금암 친수공원내 유채꽃이 노랗게 물들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암 친수공원내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단지는 유채꽃이 만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금암 친수공원 유채꽃단지는 동이면 주민들과 동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볼거리를 위해 2019년부터 유채꽃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나서 친수공원 부지내 집중호우 시 떠내려 온 퇴적물과 쓰레기를 회수하고 지난 3월에는 봄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물 주기 작업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확산 방지와 주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유채꽃단지 진출입로 안내와 주차관리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곘다”며“활짝 핀 유채꽃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이 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청주시에서 이벤트 기획사를 26년간 생활하다가 예당저수지의 맑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예산군으로 귀농해 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노상호, 김복희 부부를 소개했다. 노 씨 부부는 노후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체험농장을 찾던 중 맑은 자연과 수도권의 접근성 용이한 예산을 선택했으며, 고덕면 솔 아래 연꽃마을에 둥지를 틀게 됐다. 처음부터 체험농장을 염두해 두고 귀농한 부부는 논 660㎡와 연화분에 연 농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실패도 했으나 현재는 연이 농장의 대표 작물로 자리매김했으며, 체험을 위한 중요한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곳 체험농장의 주된 고객은 예비 귀농인, 도시민, 청소년, 유치원 어린이 등이며, 농촌체험을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부는 다양한 연령대가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짚라인, 마리오네트 인형극, 손인형 복화술 풍선아트와 추억의 동동구르무 공연, 형틀체험, 곤장체험, 지게메기, 제기차기, 옛날 교육 입어보기 등을 준비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연을 이용한 연잎 차 덖기, 연잎 밥 만들기, 연근 청 담그기 등 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 주산면 화산천 인근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창한 날씨에 거리두기 해제 소식도 더해지면서 한껏 들뜬 사람들이 꽃과 함께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유채꽃밭은 규모 약 900㎡로 지역주민들이 볼거리를 마련하고자 직접 심고 가꾼 것이다. 또한 화산천 벚꽃길을 따라 데크산책로를 걷다보면 나오는 보령댐물빛공원에서는 활짝 핀 철쭉꽃을 만날 수 있다. 물빛공원에는 운동장, 휴게소, 어린이 놀이터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봄소풍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한편, 웅천읍 웅천체육공원 인근 약 1만2000여㎡ 규모의 유채꽃밭에도 꽃이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 주도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환경부에서는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통해 기후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소등 행사 ▲온라인 NET ZERO 챌린지 ▲희망화분 키우기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소등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명소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서는 안내방송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동참하면 된다. 이어, ‘온라인 NET ZERO 챌린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메일함 정리, 전자기기 절전 등을 실천해 신청 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생활용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희망화분 키우기’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던 해운대수목원이 봄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섰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해운대수목원 내에 장미원과 생태연못을 확대 조성하고,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석대쓰레기 매립장으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만 6년간 약 1천3백만㎥의 쓰레기가 묻힌 부산의 대표적 혐오시설이었으나 수목원으로 조성된 이후 지난해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최근 누적 관람객이 32만 명을 돌파할 만큼,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장미원, 생태연못, 초식 동물원 등을 재단장하고,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해운대수목원을 시민들의 삶에 활력이 되는 부산의 대표 휴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이면 장미원에는 200여 종 5만여 본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3만여㎡에 이르는 생태연못에는 빅토리아 연, 한국 자생연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피어 새들의 안식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양과 당나귀, 타조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20일인 어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이 기념 행사는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의 편견을 허물고 차별 없는 세상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도 함양할 수 있는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동구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14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지회장 장희배)에서 주관해 열린 이 행사에서는 관내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40명에게 표창(구청장표창 30명/구의장 표창 10명)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지난해 개최한 장애인식 개선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주최측에서 마련한 식사를 함께 하며 구에서 제작한 장애인 복지제도 소개 영상과 각 단체 및 시설에서 활동해 온 기록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여자의 큰 호응 속에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은 아나운서 조충현의 진행으로 가수 박세욱(‘보이스트롯’ 우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23일 코로나19로 멈춰선지 2년 만에 시티투어 ‘도시樂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4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해제에 따라 운영을 재개하며, 이용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야외코스 위주로 간소화하고 이달 말까지는 버스 탑승인원도 20명까지로 제한하여 밀집도를 완화하여 운행한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 행궁·성곽길~신구대식물원 봄꽃 즐기기~판교박물관 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으로 편성했으며, 이용요금은 9,000원이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한다. 성남 시티투어를 즐기려면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도시락버스가 서울시청역 3번 출구(08:10), 교대역 9번 출구(08:30), 성남시청 어린이집 앞(09:00)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가이드와 해설사가 동행한다. 또한 5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의 신청에 따라 성남의 주요 관광지의 무료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 운영’프로그램도 성남시 (관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당구 수내3동 신해철거리에 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봄을 맞은 다원이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연두빛 여린잎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 절기를 맞아 해남 설아다원의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는 우전차(雨前茶)라 하여 햇차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친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딴 찻잎으로 만들어 첫물차라고도 하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해남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음악,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도 2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5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채엽, 덖어서 녹차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륜산 녹차밭은 두륜산 입구 약 2만8,200㎡가 조성되어 다도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의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녹차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잎녹 채취 때 사용할 바구니를 제공받아 채취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덖음 시설을 이용해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모든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청주시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중단했던 시티투어버스를 이르면 5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코스는 △원도심 투어(KTX 오송역∼충북문화관·청주향교∼성안길∼용두사지철당간∼중앙공원∼육거리종합시장∼수암골) △청남대 투어(KTX 오송역∼청주고인쇄박물관∼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 △힐링 투어(KTX 오송역∼국립청주박물관∼상당산성∼신채호 사당) △인생샷 투어(KTX 오송역∼운보의 집∼초정행궁∼손병희 유허지∼정북토성∼문화제조창) 정기투어 코스 4개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청주시티투어 탑승을 희망하는 인원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탑승 금액은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음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20일, ‘2022학년도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 임원과 교육장 담소마당’에서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담소마당은 지난 15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 학부모회장 22명이 참석한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 총회에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학부모회(연합회) 학습공동체 △토크콘서트'제3회 마음으로 대화를 엮는 심리 톡톡'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장으로 북평고등학교 최수진 회장 선출을 비롯하여 학부모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학교와 학부모회 간의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 최수진 동해시학부모회연합회장은 “소통과 참여,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20일,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인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2004년부터 19년째 진행중인 사업으로, 원주시민이 선정 도서를 한 해 동안 읽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원주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독서문화운동이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원주에서 개최되어 선정 도서 외에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 ‘루리 작가의 긴긴밤’ 2권의 추천 도서를 함께 읽는다. 주요 행사로는 △선정 도서 릴레이(3월~12월), △키워드 N행시 짓기(4월), △북트레일러 공모전(7~8월), △작가초청 북콘서트(8월), △글쓰기 대회(10월)를 운영하고,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전국 단위로 작품을 공모하여 인기 작품을 대한민국 독서대전(2022. 9. 23. ~ 9. 25.) 기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2년 한 책 읽기 행사 중 자료실에서 선정 도서 제시어 ‘순례자’와 ‘최측근’으로 키워드 N행시 짓기가 진행중이며, 4월 26일(화)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작은 한 책 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개선을 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벽을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강원명진학교와 강릉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학생들의 그림과 사진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비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장애인의 마음으로 담은 세상은 다르지 않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각급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획 특집 방송 KBS1 TV ‘너만의 거리에서, 우리는’을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장애공감교육을 진행한다. 진부고등학교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버스킹 및 사진작품 전시회를 열어 문화·예술 교육으로 다져진 악기, 성악, 댄스 등 재능을 보여준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과 특수교사가 협력한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고 문화적 감수성을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교사가 진행하는 장애이해교육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자원 및 또래 친구가 함께 어우러진 문화예술체험을 경험하는 것 또한 감동을 주는 좋은 교육”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철쭉의 향연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는 오래된 철쭉 명소로 봄이 되면 분홍빛 철쭉이 주변을 뒤덮는다. 이곳은 인도의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와서 불법과 불도를 전래한 곳으로 간다라 양식을 따라 만들어진 상징문, 간다라 유물관, 탑원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봄인사를 건네는 철쭉과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지나 숲쟁이공원으로 가는 길에 자리잡은 숲쟁이꽃동산에서는 만개한 철쭉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숲쟁이 공원은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군락지로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천년의 숲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 좋다. 숲쟁이 공원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과 느티나무 잎 사이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에 눈이 부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느티나무잎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이따금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가 정겹다. 장암산도 4월 중순부터 산 전체가 진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룬다. 묘량면 월암리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은 4월부터 고성의 주요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큰 온라인으로 고성군의 아름답고 수려한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고성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들은 3개월 동안 월별로 테마를 나눠 팸투어를 다닐 예정이다. △4월 대가면 십리벚꽃길, 고성안뜰 봄꽃경관 농업단지, 상족암 군립공원, 마암면 장산숲 등 △5월 전통시장, 당항포관광지, 구절산 폭포암, 월곡마을, 오두산 숲멍 축제 등 △6월 송학동 고분군, 만화방초, 그레이스정원,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고성의 관광지가 준비돼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향후 고성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4월에 방문하는 고성안뜰 봄꽃 경관농업단지와 인근 고성시장을 연계해 방문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오감을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고성시장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송학동 고분군과도 연접해 있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이 지난해까지 10회째 개최됨에 따라 그 간의 주요수상작을 한데모아‘여행의 행복을 기록하다여행기(記)’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를 시작으로 공공갤러리 4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시 공식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지난 10년간의 주요수상작 총 55점(금상 10, 은상19, 동상26)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작품은 전시실 공간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1,461명(도내 569명/도외 892명)이 참가하여 서귀포시 전 지역의 풍경, 인물 등을 대상으로 한 4,71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38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10년간 개최한 공모전의 결과물인 이번 특별전은 서귀포시의 풍경 등을 담은 주요 수상작품을 통해 서귀포시의 변화상과 매력을 선사하고, 수상작 사진을 활용한 엽서를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추억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