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 광양은 꽃의 도시로, 곱게 핀 매화가 섬진강을 곱게 물들이며 꽃대궐을 이루면 겨우내 봄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앞다투어 광양매화마을로 몰려든다.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그윽한 매화와 함께 아름다운 사람꽃으로 향기롭다. 매화축제가 끝날 즈음이면 광양읍 서천과 금호동 백운대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흐드러지고,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과 진월면 오사리 둔치의 샛노란 유채꽃은 마음에 꽃물을 들인다. 5월이 되면 서천의 장미와 양귀비가 차례로 피어나고, 사라실 라벤더의 보랏빛 향연은 광양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정관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지역 문인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은 문인들에게 일자리 및 안정적인 창작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관도서관 상주작가인 아동문학가 황선애 작가는 지난 2011년 ‘엄마는 얼리맘’으로 등단해 ‘오리 부리 이야기’, ‘빨개봇이 사라졌다!’ 등을 발간하고 지난해 제11회 비룡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관도서관 문학상담소는 무료로 운영하며, 독서, 글쓰기, 진로 등 문학과 창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온라인 상담과 방문 상담 두 가지로 온라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으로 고민을 발송하면 작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정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5월부터 강원대학교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사범대학, 춘천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2022 대학 연계 수학·영어 책임교육 운영학교’를 실시한다. 수학, 영어 멘토링 운영학교로 소양중학교(춘천), 퇴계중학교(춘천), 대성고등학교(원주), 화천고등학교(화천) 4교를 선정하고 학생 멘티 74명, 대학생 멘토 47명, 컨설팅 교사 4명 등 약 130여명이 △온라인 학습 멘토링, △현장체험학습, △수학·영어 레벨업(LEVEL UP)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학습 멘토링’은 예비교사인 대학생 멘토가 사교육의 기회가 없거나 수학·영어 과목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교별 20여명의 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주 2회 맞춤형 진단 및 집중 책임지도(화상 및 전화)를 실시한다. 또한, 살아있는 교과 체험시설을 경험하는 ‘현장체험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안내 및 체험으로 구성된 방학 중 ‘수학·영어 레벨업 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성장을 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멘토링 운영 지원을 위해 22일 저녁 7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2021 운영사례 나눔 △학교 담당 컨설팅 교사와 대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APEC 정상회의는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최고회의로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 등 총 21개국 회원 정상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2025년 개최지로 대한민국을 선정했으며, 국내 개최도시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청정자연 환경과 풍부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을 갖춘 개최 최적지임을 알리고, APEC에 대한 도민 인지도 제고와 제주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민들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관련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전광판, TV 자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APEC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 및 100만인 유치 서명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9월 ‘A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는 4월 15일, 영월관광센터, 1층에서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는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운탄고도1330’의 길 안내와 홍보, 정기 모니터링,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역 연계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영월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폐광지역 4개 시군(영월, 태백, 삼척, 정선)의 장소콘텐츠들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는 ‘운탄고도1330’의 조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6월에는 1단계 사업(영월~정선~태백 구간) 준공식과 지역주민 참여 트레킹 체험 행사, 9월에는 정식 개통식과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시군별로 지역안내소를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 강원도는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운탄고도1330을 대한민국의 대표 걷는 길로 운영하여, 폐광지역 역사문화를 연결한 차별화된 힐링길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강원도의 새로운 산악 트레킹 관광산업의 붐업을 일으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웰니스 관광지 태권도원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 한방, 힐링/명상 등의 테마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곳은 총 9곳으로 태권도원은 힐링/명상 테마로 선정이됐다. 무주군은 SNS 등 각종 온 · 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 외 홍보,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웰니스 관광페스타 협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태권도원과 태권명상숲,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어사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힐링과 건강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웰니스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웰니스관광 콘텐츠 발굴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지는 내·외국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수 관광지 및 시설로서,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광지·시설을 선정한다.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추천된 후보지를 대상으로 관광 및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2차례(서면, 현장평가) 실시 후 최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9개소가 선정되었고 경남에서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외국어 표지판 제작 등 수용 여건 개선, 외국어 홍보물 등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과 미디어를 활용한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아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디지털뮤직랩(D-Lab)’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브컬처 기반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지털뮤직랩(D-Lab)’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음악 작업과 교류활동을 지원하며 새로운 문화 활동을 실험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브컬처 관심 계층을 발굴하고 서브컬처 씬(Scene)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2 디지털뮤직랩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뮤직 프로덕션, 디제잉, 브이제잉 클래스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두 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한다. ‘뮤직 프로덕션 클래스’는 DAW(일종의 작곡 프로그램)인 에이블톤 라이브를 활용해 다양한 사운드와 기능을 가지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6주간 진행되며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디제이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전자음악 장비, 장르, 믹싱 등 디제잉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인 ‘DJ 클래스’와 라이브 브이제잉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전북투어패스 이용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특별할인가맹점을 연간 상시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이란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액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맛집, 숙박, 공연, 체험, 쇼핑 등의 업체라면 어느 곳이든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되면 투어패스 이용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업체의 사진과 업체명, 할인 혜택 등의 정보가 노출되어 자연스러운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는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전북투어패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업체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연간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특별할인가맹점에는 상금이 지급된다. 전북투어패스에 등록된 400여 곳의 특별할인가맹점에서는 고객에게 맛집, 체험, 할인,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전북투어패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라북도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혁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요소를 갖춘 미래학교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교육과정과 공간 기획 분야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 전문가 34명으로 구성했다.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이해, 교육과정과 공간혁신 연계 등에 대한 연수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부터 2023~2024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에 대한 사전기획 단계의 교육기획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시설 공간 재구조화를 넘어 미래교육의 비전과 수업 변화를 구현하는 교육혁신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현장지원단을 통해 교육과정 연계 공간 기획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원주시티호텔에서 ‘2022년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검정고시 이후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강원진학지원센터와 강원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진학 컨설팅이다. 이번 설명회는 ‘꿈드림 2023학년도 대입특강’이라는 온라인 대입설명회와 함께 사전 신청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대입설명회에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과 함께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가 안내되며 대입지원관과 함께 개인별 1:1 맞춤 입시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컨설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9월 수시 원서 직전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컨설팅이 한 번 더 진행된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의 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원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적인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업 복귀를 목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4월 초여름같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느낄 새 없이 지나간 봄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산림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청태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해발 850m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4월 중순 이른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애호랑나비와 함께 처녀치마, 얼레지, 선괭이눈, 꿩의바람꽃과 같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또한, 계곡에는 큰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가 산란해놓은 알이 올챙이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숲체원의 산림인자를 조사하여 총 150여종의 식물, 35종의 조류, 3종의 양서파충류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인 이상의 단체 경우 일정 협의를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고객의 경우, 양서류 및 식물 놀이 관찰키트와 숲을 관찰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내가 그린 숲 그림책’ 자율체험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용가능한 무장애숲길(1.4km)과 맨발로 산책하기 좋은 맨발치유숲길(내부:750m, 외부:1.3km) 등이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포천 교동마을 일원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의 주제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4억 3천만 원 규모의 생태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지는 관인면 중리 313번지 일원의 한탄강 홍수터로, 현재 유휴지로 방치돼 있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이 우점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교동가마소와 연계해 습지, 생태숲, 생태체험·교육장 등의 복원사업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되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 등 관내 공공기관과 시 상징물을 비롯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환경보호의 날이다. 신미숙 친환경정책과장은 “소등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정책과에 기후변화대응팀을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기·수소자동차 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수시코스·축제·야경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으며,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줍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장소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