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현수막을 시범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적으로 제작·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대체해나갈 계획이며, 공공기관의 시범 사용이 친환경 현수막 시장의 수요를 높이고 보편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현수막은 식물성 추출물 등으로 만든 친환경 원단에 친환경 수성잉크로 인쇄해 만들어진다. 아직 수요가 많지 않아 제작 업체가 원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고, 단가가 높다는 한계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소리천 난간에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명은 호수공원·소치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로, 4월 말 착공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도시의 중심, 가족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운정의 대표적인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소리천과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음악분수, 카페쉼터와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소리천에서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다음 달 7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주한 조지아대사관 주관으로 ‘한국-조지아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날 행사에서 조지아의 전통 음식과 와인, 기념품 등을 구매하고 조지아어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 보는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 대사는 행사 현장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흑해 연안 국가로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연대를 표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서대문구의 자원봉사단체들과 각 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구청 직원들과 홍익문고 등이 기부한 1,107만 원의 구호 성금도 이날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전해진다. 이번 기념행사에 함께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와 조지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기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4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7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실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개최한다. 기상청의 38·39회 기상·기후 사진전 당선작인 ‘국지성 호우’ 등과 강동구 주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인 ‘정크아트’ 등 총 20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 22일 오후 8시에는 지구를 위한 단 10분간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공공건물, 상가 및 대형건물 등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민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얼쑤데이(EarthDay)’ 실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실생활 속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실천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필수해시태그(#얼쑤데이, #에너지절약, #녹색생활실천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주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금오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해안 최고의 랜드마크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22일 마침내 개장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하동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픈 행사가 이뤄지며, 행사 종료 후 낮 12시부터 정식 오픈했다. 특히 이날 밤 8시에는 케이블카 일원에서 오픈 기념으로 드론 400대를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졌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서울 명동역 또는 인천공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연계 운행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했는데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유치하고 있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북부 3개, 남부 3개, 남·북부 1개 등 총 7개 코스로 운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천) 포천 아트밸리, 한탄강 하늘다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헤이리 예술마을 ▲(김포·고양) 라베니체 문보트, 현대모터스튜디오 ▲(수원·광명) 수원화성, 광명동굴 ▲(용인·성남) 한국민속촌, 성남 모란시장 ▲(이천·여주) 이천 들꽃마을, 여주 황포돛배체험 ▲(가평·양평) 아침고요수목원, 양떼목장, 양평 두물머리 등이다. 관광객은 힐링, 체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운행 일정은 가평·양평 1박 2일 코스를 제외하면 모두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 설혜영, 고진숙 의원은 지난 4월 21일 서울시청 버스정책과에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반대 결의문을 전달하였다.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반대 결의문은 용산구의원 13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 설혜영)한 것으로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16번, 3012번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의 생존권과 이동권을 침해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서울시에서 용산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자 작성되었다. 설혜영, 고진숙 의원은 담당부서에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조정안 철회 및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요구했으며, 담당부서 팀장으로부터 용산구의회 입장 및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잠정 보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설혜영 의원은 “노선 운영의 효율화라는 명분하에 2016번, 3012번 두 개의 용산구 구간 노선을 단축함으로써 용산구민의 편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조정안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하며, 서울시가 용산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바란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열린 교육부의 2022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속초중학교 이전 건은 조건부 승인, 원주교육청 청사 이전 건은 반려되었다고 밝혔다. 속초시 남부권은 2016년 이후 소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속초시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하고 있으나, 중학교 4개교는 모두 북부권에 있어 지역에서 남부권 중학교 신설 요구가 지속됐다. 속초중학교는 속초시 조양동 891번지 일원에 25학급(특수1 포함), 672명 규모로 2027년 3월 1일 이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학교용지) 변경 후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승인됐다. 한편, 반려된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다시 정비하여 하반기 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영춘 행정과장은 “속초중학교의 이전으로 속초 남부권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계획대로 진행하여 차질 없이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가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역 내 1천650세대에 대해 선착순으로 가정용 감량기 구입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출과 수집·운반 과정에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고 음폐수도 다량 발생해 생활환경을 저해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감량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이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까지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1천650세대에 대해 구입비용의 50%까지, 최대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연수구 거주 주민으로 세대 당 1대에 한하며 건조 또는 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한하고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대상 기기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연수구청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발생지에서 감량하면 처리비용과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고, 버리러 가는 불편함도 해소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750세대에서 보조금 신청을 했고, 남은 물량이 약 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SNS를 활용한 바이럴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은 소비자들의 힘을 빌려 제품이나 기업을 알리는 마케팅 전략이다. 소위 ‘입소문’이 나는 것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요즘에는 SNS를 매개체로 폭넓게 쓰인다. 장성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백양사 등 고유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 노출을 위한 파워블로거 방문 취재단 운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카드뉴스 광고 ▲2040세대를 겨냥한 여행 전문 SNS 매체 홍보 ▲전국 단위 입소문 훙보를 위한 전국 맘카페 홍보글 게시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파워블로거가 ‘장성의 봄 여행지 코스’ 취재를 마쳤다. 군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절별로 꾸준히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 사계절 장성 방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질의 콘텐츠와 홍보글이 SNS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꾸준히 조회되면,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득 증대 등의 파급 효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암군에서는 남도에서 체류하면서 여행하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참가자가 남도를 여행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남도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 전남 지역 외의 거주자로 영암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숙박비와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여행계획, 홍보계획, 기존 SNS 활동 등을 검토하여 선발할 계획으로, 여행작가·블로거·유튜버 등 관광 홍보에 적합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누리집의‘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청정도시 영암에서 남도의 참맛을 경험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21일 군청에서 광주지방조달청과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신안 여행서비스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안군과 광주지방조달청은 ▲신안 여행상품 개발·공급을 위한 지원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신안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 협력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온라인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여행서비스상품 홍보도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과 홍보 다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지방조달청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학생체험 여생상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 30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 있으며,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 1000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먼저 시작이 되는데 용인시에 등록된 건설기계·장비·자재·인력은 현실적으로 용인시 대규모 공사에 투입이 되기 어려워 타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되어 결과적으로 용인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들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 평택, 당진, 안양, 예산, 대구, 인천, 성남 등의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민 고용, 생산 자재, 장비의 우선 사용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공사 업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고, 타 지자체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이다.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8대 의회는 품격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의회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4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3건, 보고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운대구는 향토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명소를 둘러보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해소담)’을 운영한다. 신청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5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준비된 7개 코스 중 한 가지를 골라 신청하면 향토해설사가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안내에 나선다. 평일과 주말, 저녁 시간도 가능하며 무료다. 7개 코스는 ▷동백섬 ▷달맞이언덕 ▷센텀시티 ▷마린시티 ▷청사포 ▷장산 ▷그린레일웨이로 각 장소에 깃들인 역사와 재미있는 전설을 들을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으로 ▶동백섬은 ‘해운대’ 지명의 유래가 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해운대 석각’ 이야기 ▶달맞이언덕은 해월정과 와우산 전설 ▶센텀시티 코스는 영화의전당 등 건축물 이야기 ▶마린시티는 영화촬영스튜디오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역사 ▶청사포는 망부송 전설과 다릿돌 이야기 ▶장산은 장산 역사, 항일촛불의거,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의 항일운동을 다룬다. 특히, 올해 추가한 ▶그린레일웨이 코스는 미포 블루라인파크 광장부터 청사포까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동해남부선 옛 이야기와 군 막사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바다소리 갤러리’, 청사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23일까지 ‘용인시립합창단 제6기 트레이니(Trainee)’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 프로그램은 합창단원을 꿈꾸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립합창단의 정규 연습과 공연에 참여하고 진로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예비 예술가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제6기 트레이니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총 4개 파트에서 전형을 통해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의 5학기 이상 수료한 학사 또는 석사 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용인시 관내 소재 대학(원)생에게는 1‧2차 전형에서 총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합창 연습, 금요일에는 간담회와 진로 멘토링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합창 이론 및 실기 교육, 용인시립합창단과의 공연 합연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되며, 연수비는 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중구문화재단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2024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시설에는 송파문화재단의 거마도서관과 경기도 화성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최우수·우수 시설 선정은 사업에 참여한 69개소 기관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행정 평가, 문학 프로그램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가온도서관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산책 시리즈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등 여러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거짓말로 쓰는 일기' 100부를 발간하며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새롭게 확장하고 성장의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부터 2회 연속 가온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김병운 작가는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그 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