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사서가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제공하는 ‘책 읽는 가게’ 서비스를 5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소래도서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된 책 읽는 가게는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남동논현도서관도 참여해 총 2개 관에서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수정·개편했다.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도서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회원증 발급과 대출된 도서를 전달하고 반납 도서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책 읽는 가게 관련 대출 도서는 1회 3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이동면 주민 수강생 및 재생대학 운영관계자 등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0년 제1기 이동면 도시재생 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2022년 제3기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했다. 작년에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정원을 가꾸는 주민공동체, 지역특산물인 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개발하는 주민공동체의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1년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공동체가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심화과정 운영, 우수 선견지 방문, 재생대학에서 활동한 결과물을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은 남양주 별내 위스테이마을 협동조합 손병기 이사장이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소통법’의 주제로 주민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3기 이동면 도시재생대학은 6월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최재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성주군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인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지난 23일 친환경 체험프로그램“관광지 에코캠프”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의 캠핑객을 대상으로한 관광 에코캠프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야경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주읍성으로 옮겨 두 번째 관광지 에코캠프이며,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친환경 재료로 직접 만드는 에코시계, 다육아트, 변온 텀블러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과 성주사고 앞에서 펼쳐진 전래놀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주읍성 야간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대구과학관의 별 전문 박사와 함께 하는 별자리여행을 통해 천체망원경으로 행성들을 가까이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다음달 5월 21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한 번 더 에코캠프를 열어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별의 고장 청정성주에서의 특별한 야간여행으로 준비한 이번 에코캠프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2022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유관기관의 효과적 상호 협력 방안, △인권실태조사 내실화 방안, △2022 특수학교 정기 현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며 지원단 활동을 본격화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일반·특수학교 교원, 경찰, 성교육 및 상담 전문가 등 내‧외부위원들로 도 단위 지원단과 17개 시·군 지역별 지원단으로 구성했다. 도 단위 지원단은 △강원도청, △강원도경찰청,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원청소년성문화센터,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을 위한 정기 지원체제 구축 및 특별지원, △더봄학생 지원,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지원, △지역 간담회, △장애학생 자기보호 역량 강화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매년 강원도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하는 2022 유성숙박이벤트 ′잠시여기, 힐링유성(숙박편)′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가 열리는 5월 중(5월 5일 ~ 5월 28일)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4월 27일 자정부터 야놀자 어플을 통해 사전예약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박에 3~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온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 근처 관광숙박업소는 최대 금액인 5만원이 지원되고, 그 외 관광숙박업소는 기간과 장소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온천수에 힐링하시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을 선사할 '2022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오는 5월 1일 시작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10월 30일까지 수원화성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낭만적인 고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성행궁을 상설개장하는 동시에 후원인 미로한정까지 개방하여 문화재 관람에 여유와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2 수원화성 야간개장의 메인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정담, 情談'이다. 달빛 품은 화성행궁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낮에는 볼 수 없는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이다. 수목조명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후원의 길을 따라 흐르는 물 빛과 초롱 빛을 따라 오르면 고궁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포인트, 미로한정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야간개장은 '화성행궁 2단계 복원정비사업'에 따라 화성행궁을 우선 운영하며, 화령전은 정비공사 후에 개방할 계획이다. 낙남헌 앞터, 우화관 등 일부 구역은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따른 아쉬움을 화성행궁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포토스팟과 산책 프로그램이 대신할 예정이다. 화성행궁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달빛정담 시그니처 포토존을 비롯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읍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고창의 매력적인 관광명소 34곳을 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받는 여행프로그램이다. 3개의 테마(고창읍성 투어로드,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로드, 고창관광 투어로드)로 구성돼 있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선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전북 고창군’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앱에 접속하면 참여자의 현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투어 대상지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해당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떠오르는 방식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창 지역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길 바라며 아울러 고창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고창 관광의 색다른 재미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5월 초순이 되면 이팝나무가 만개해 새하얀 눈꽃으로 거리를 뒤덮는다. 대구시는 초여름을 환하게 빛내주는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소개했다. 이팝나무는 잘 알려진 대로 흰 꽃이 만개한 모습이 쌀밥(이밥)을 수북이 담은 모습 같다고 해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입하(立夏)를 전후로 꽃이 핀다고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습기를 좋아하는 이팝나무가 꽃 필 무렵 모내기를 하는데 땅에 수분이 충분하면 꽃이 활짝 피고, 수분이 부족하면 꽃이 활짝 피기 어려워 한해 농사의 풍년 여부를 짐작할 수 있다는 뜻으로 기상목(氣象木)으로도 불렸다. 이팝나무의 학명(Chionanthus retusa)은 흰 눈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개화 시기는 5월 초이며 개화기간은 20여 일 정도 된다. 이팝나무는 본래 산림 녹화 수종으로 알려졌으나, 얕은 토심에도 잘자라고, 초기 활착률이 높으며, 꽃이 예쁘고 병충해나 공해에도 강해서 가로수로 인기가 많다. 전국 가로수 중 은행나무, 왕벚나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종이며, 대구 전체 가로수 226,724그루 중 11%(24,613그루)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팝나무의 꽃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우호도시인 중국 항주시(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아동청소년 연설회담’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 아시안게임 굿토크(GoodTalk)-국제 아동청소년 연설회담'은 항주시가 올 9월 개최될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마련한 비대면 행사로, 강동구 등 67개의 친선·우호도시가 참가해 각국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만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청소년으로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며,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주제로 중국어 또는 영어 연설 영상 녹화본을 강동구청 담당자 이메일(tnk10@gangd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중 강동구에서 20여 명을 1차로 선발해 해당 영상을 항주시로 제출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참여도시 참가자들의 영상을 항주시에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E-award)이 수여된다. 또한, 최종 수상자 영상 중 일부를 선정해 항주시 교육청 공식 위챗 계정에 게시할 예정이며, 강동구에서 1차로 선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들이 길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거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유가 폭등 현상까지 겹치면서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지원 배경을 밝혔다. 지원금은 총 10억 원 규모로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2개월 이상 계속해서 영업 중인 용달, 개별 개인화물 운송사업자다. 휴업, 폐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서울용달화물협회 2지부(망우로 118, 2층)나 서울개별화물협회 북동지부(동일로 151길 13,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나 자세한 자격 요건 등은 중랑구청 홈페이지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5월 중 지급 예정으로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구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매출 감소로 크게 타격을 입었을 운송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위촉된 평택시의회 권영화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 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 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 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국·도비 보조금 불용액 최소화 방안 추진 △국·도비 보조금 내시변경사항 예산반영 철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등 8건을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수범사례로는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 등 4건의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3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한 사례를 뽑았다. 권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 여행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회복 전환으로 관광업 재개와 여행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2 대구·경북 여행사 디지털역량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국외여행 인솔자교육(40명)을 우선 모집하고, 5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여행업 유튜브 교육(20명)과 이어 여행업 사회관계망(SNS) 교육(30명), 현장 체험학습 안전과정(50명), 관광학과 재학생 대상 국내 여행 현장실습 교육(50명)의 5개 과정 총 190명의 여행사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현재 휴직/휴업/실직을 포함한 대구·경북 소재 여행업 종사자나 대구·경북 관광 관련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전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첫 번째, 국외여행 인솔자 교육은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5월 14일부터 2일간 총 16시간의 이수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여행사 실무, 관광 관련 법규, 국외여행 인솔자 실무, 국외여행 안전관리, 실무영어 회화, 관광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동네책방과의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다드렁 책방 이야기 "책방의 향기"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넷째주 토요일(책방DAY)에 운영되며, 지금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동네책방지기들의 개성 있는 특별 강좌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은 우당도서관 북카페(책속에 퐁당)에서 ‘제주도에는 왜 동네책방이 많은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동네책방 네트워크 소속 책방인 '제주 풀무질' 대표 ‘은종복’ 책방지기의 풍부한 30년 책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제주도에 있는 동네책방이 증가하게 된 배경을 비롯해 동네책방과 마을 공동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총 10회로 운영될 모다드렁 책방이야기 "책방의 향기" 전체 일정은 '책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매회 강연 일자 10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모다드렁 책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책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을 위한 도서관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버스’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기간 동안 독서문화 접근 기회가 제한됐던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 읽는 버스의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꿈을 여는 책 읽는 버스’, 도서관 견학과 연계한 ‘타요! 타요! 버스’,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함께해요! 책 읽는 버스’가 있다. 또한 북 버스에서 직접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청 대상지는 45인승 대형버스의 운행이 자유롭고 주정차가 가능한 지역이어야 하며, 인근에 도서관과 같은 독서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등한 정보접근권을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의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다 보이는 넓은 비닐하우스 단지 속에 단연 눈에 띄는 비닐하우스 농장이 하나 있다. 이 농장의 문을 여는 순간 이국적인 풍경의 열대작물이 가득한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통영동백커피식물원은 통영시 도산면 남해안대로 2068-87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약 13,400㎡(4,000평)로 온실 내부에 500년된 희귀무늬동백을 비롯해 커피나무, 바나나, 파인애플, 구아바 등 50여종의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커피, 차를 주문받는 곳과 아기자기한 테이블이 배치 되어 손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안내되어있는 체험동선을 따라 커피나무길, 인공 폭포수 까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커피나무와 커다란 바나나나무에 둘러쌓여 식물원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백커피식물원에서는 허브 및 커피나무 심기 체험을 시범적으로 운영중이며 어린이 및 성인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을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반려식물로 바나나나무를 분양하여 바나나의 성장과 수확까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동백커피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