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목포의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이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로맨틱 선샤인’은 목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연극, 영상 노래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0회 운영하는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가 운행돼 머무르면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운영된다. ‘로맨틱 선샤인’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서산동 시화골목, 대반동 스카이워크, 근대역사관1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평화광장을 거쳐 유스퀘어로 돌아가는 코스다. 목포의 청년사업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최초의 국민 여가수 이난영을 모티브로 2명의 시간여행자가 여행의 스토리텔러로 탑승객과 동행하며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는 항구도시 목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과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 해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군이 서울시와 손잡고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9일 완주군과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은 군청에서 수도권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완주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국내‧외 홍보 활동 △인바운드 및 여행업 회원사에 협약기관 콘텐츠 활용 장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과 관련한 홍보 활동 △기타 완주방문의 해 공동 마케팅과 관련한 사항 등의 상호 홍보와 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특별시 관광협회에 활동 중인 인바운드여행업, 국내여행업 등 9개 분과위원회 107개 회원사들과 함께 매력적인 완주를 구석구석 방문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바운드여행분과위원장, 국내여행분과위원장 외 25명의 대의원들도 참여해 양 기관의 공동 협력에 우호를 다지는 힘을 보탰다. 또한, 국내·외 여행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25명의 대의원들은 1박2일 완주군에 머물면서 삼례문화예술촌, 소양오성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 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답사를 통해 완주여행상품 및 수도권 지역 수학여행코스 등 다양한 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5일까지 청년의 진로자립을 위한 강의 2탄 ‘진로자립특강 관세사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현직 관세사가 직접 진행하는 강의로, 관세사의 장단점과 업무환경 등 직업 정보와 함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팁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20~25세 청년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세사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24일부터 ‘제28기 박물관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그려진 ‘史’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강연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그려진 그림 속의 역사 이야기로 ▲한국미술사의 절정: 백자 달항아리에서 김환기 회화까지 ▲고대의 풍경: 옛사람들의 삶의 무늬를 찾아서 ▲조선 전반기 왕실 여성과 불교, 그리고 불교미술 등 총 8가지 흥미 있는 소주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에게는 강연 교재를 지급하며 6회 이상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20세 이상의 성인 5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청강은 불가능하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2022년 남동마을학교 운영자 5월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교육을 보완하고자 기획된 남동구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올해 22개 남동마을학교가 선정돼 지난달 기본회계 교육을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인천 새말초등학교 이송자 교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사례, 학교 수업의 실제 이론, 학생과의 수업 시 유의할 점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구 평생교육과 담당자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상호 소통이 이뤄진 시간이었다”라며 “남동마을학교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매달 마을 교육공동체 및 학교 교육 현장 관련한 연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이 오는 5월 21일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보성愛 물들茶'는 차밭 피크닉·율포해변 감성 캠핑 체험 프로그램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자원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성 차밭과 율포해변 일원에서 티(Tea)푸드, 보성 특산물 등을 페어링(Pairing)한 피크닉·캠핑 도구를 대여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차밭 체험 프로그램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차(茶) 음료와 지역민이 준비한 티푸드를 차밭에서 즐기는 ▲봇재그린다향·한국차문화공원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며 넓은 차밭이 보이는 유리온실에서 차 한잔 즐기는 ▲보림제다 '힐링 다도 체험', 한옥에서 숙박 후 블렌딩 티 체험과 브런치를 즐기는 ▲수진한옥펜션 '쉼이 있는 한옥 체험', 녹차로 만든 한정식 한상과 한옥 마당에서 후식을 즐기는 ▲청광도예원 '맛있는 녹차 체험' 등이 있다. 율포 해변 체험은 노을 지는 바다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역민이 준비해 둔 특산물과 캠핑 도구를 대여해 즐기는 ▲농부와 바다 체험마을 '경험하는 캠프닉 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가 5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간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부에서는 이벤트 전문가를 섭외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5, 더불어민주당)이 ‘제17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동구 리틀야구단의 높은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동구 리틀야구단(단장 황인구 서울시의원, 감독 박근하)이 이번에 우승한 ‘제17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한국도미노피자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전국규모의 리틀야구대회로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 구장에서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26개 팀이 참가하여 지난 16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강동구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신기량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군포 리틀야구단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서울 강동구 리틀야구단은 2011년 제7회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에 도미노피자기 패권을 다시 거머쥠으로써 명문 리틀야구단으로서 거듭났다. 강동구 리틀야구단의 단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아직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현배 학부모 회장님과 박소희 학부모 총무 등 강동구 리틀야구단을 위해 적극지지하고 지원해주신 학부모 여러분과 코치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봄의 절정인 계절의 여왕 5월, 밀양시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싱그럽고 아름다운 꽃들로 봄꽃잔치가 한창이다. △상동면 오색장밋길의 장미꽃, △단장면 밀양댐생태공원의 등나무꽃, △초동면 연가길의 꽃양귀비가 지금 한창 만개해 관광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상동면 오색장밋길은 밀양시도 11호선 경부선 철로 옆 도로변 따라 상동체육공원 주변과 안인교에서 신안마을까지 이어진다. 장미길에는 붉은색과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형형색색의 장미가 조화를 이뤄 연인들과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힐링의 시간으로 이끈다. 단장면 밀양댐생태공원은 밀양댐 아래로 넓게 조성된 공원으로 초록빛 긴 터널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등나무꽃 터널을 만나볼 수 있다. 터널을 걷다 보면 은근한 꽃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며 별빛처럼 쏟아지는 등나무 꽃송이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초동면 연가길은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도 선정된 낙동강변 산책로다. 연가길에 수놓은 붉은색, 분홍색 꽃양귀비의 아름다운 색감은 관광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추억을 담아 가기에 충분하다. 최인철 미래전략과장은 “2015년부터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주무사증 일시정지 해제’와 관련해 19일 법무부가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는 도내 관광업계의 큰 숙원이었다. 제주지역 해외관광객은 2002년 무사증 입국 허용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6년 360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에도 100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사증입국 특례 일시정지 시행 및 인천국제공항 검역 일원화에 따른 입국제한 조치로 2021년 외국인 관광객은 4만 8천여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제주도는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과 동시에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광업체의 애로점과 함께 국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재차 건의해 왔고, 올해 5월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거친 후 법무부 고시를 통해 도내외 관광업계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오는 6월 2일부터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재취항도 이어진다. 우선 제주항공은 오는 6월 2일과 6월 6일 2회에 걸쳐 제주-방콕 간 189석 규모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 이어, 6월 15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은 5월 15일부터 ‘고성 생명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하일면 동화리 동화 어촌 체험 마을에서 갯벌 체험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고성의 자연 생태자원을 활용한 월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은 갯벌을 활용한 생태 체험 관광을 마련해 오는 28일, 29일에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은 물때에 맞춰 오후 1시부터 시작됐으며, 창원, 진주, 대구 등에서 신청한 10가족 32명이 참여했다. 고성군 생태체험관광지도사의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한 후 호미와 바구니, 장갑과 장화로 무장한 아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신나게 갯벌을 헤치며 채집활동을 했으며, 채집 후 전문 강사의 갯벌 생물 이야기와 설명을 들으며 알찬 마무리를 했다. 고성 갯벌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게와 고둥, 물고기, 조개, 말미잘, 딱총새우 등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이야기 △기어가는 게 만들기 △체험앨범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많은 생명의 보금자리인 갯벌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 한 체험객은 “주말에 고성의 갯벌을 찾아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양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던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함양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6월 ~ 7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하여 직접 기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함양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관광, 체류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참가자가 넉넉하게 여행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올해 7, 9월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어 지리산 청정지역인 함양의 매력적인 명소를 많이 구경하고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읍시의 솔티마을과 월령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솔티숲은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 자락의 솔티마을 숲이다. 월령습지는 솔티숲과 연접하고 있는 습지로 2018년에 솔티숲과 함께 국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 솔티숲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원시 숲으로 형성되어 있고, 월령습지는 4곳의 습지로 구성되어 산 능선에 있던 산골 마을이 습지로 천이되어가는 자연의 역사를 담고 있다.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와 같은 멸종위기종과 733종의 자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다. 솔티숲 생태체험장에는 에코매니저와 함께하는 보타닉 원정대와 에코버딩과 같은 전문 생태해설을 비롯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생태 놀이터와 성인을 위한 토박도예 공예작품인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명상터가 자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솔티마을과 월령습지는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을 달랠 수 있는 안심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소와 닭을 사육하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초대형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대형 선풍기 지원 사업은 가축사육농가의 축사 천장에 지름 5m 규모의 초대형 선풍기 또는 환풍팬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폭염기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가축의 폐사 등 축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초대형 선풍기 지원을 통해 가축 퇴비 건조를 촉진시켜 악취를 저감할 수 있어 축산농가 인근 지역 환경개선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구는 산란계 농가 1개소와 소 사육농가 5개소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오는 20일까지 초대형 선풍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가 세금계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설치 현장 확인 후 선풍기 1대당 설치비용의 6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대형 선풍기 지원 등 관련 예방대책을 조기에 추진해 관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