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에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 세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한국관광공사의 안심관광지는 관광지 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본적인 방역을 잘 준수하고 위생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들 중 관광자원이 매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곳을 선정하여 매년 안심여행 캠페인에 홍보하고 있다. 영암은 기존에 월출산국립공원이 선정된 바 있고, 이달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 도갑사가 신규로 선정되었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인문학 관광지로 넓고 탁 트여 잘 조성된 정원과 산책로로 가족들이 소풍 오기에 적격인 장소로,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왕인박사유적지까지 이어지는 100리 벚꽃길에 사람들의 발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기찬랜드는 문화관광자원이 집적화된 관광지로 국립공원 월출산, 자연형 풀장,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등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놀거리와 볼거리를 한번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복합 피서 공간으로 손꼽힌다. 도갑사는 국보를 보유한 유서 깊은 고찰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관광지이다. 경관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3일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우포늪 권역의 대표적인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산토끼노래동산 국민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인 이방면에 조성된 ‘산토끼노래동산’은 어른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생생한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산토끼 동요관, 토끼먹이 체험장, 작은동물원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테마별로 구성된 동화마을과 토끼마을, 레일 썰매장을 비롯한 놀이시설로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 여행지이다. 우포잠자리나라 우리나라에는 11과 53속 102종의 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 10과 41속 73종의 잠자리가 우포늪에 살고 있다. 우포잠자리나라는 잠자리를 테마로 한 체험학습장으로 잠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과 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여행지이다.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늪의 상류 농지를 복원해 만든 생태체험장으로 우포잠자리나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두 곳을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다. 우포늪의 축소판으로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집라인은 인기 코스이다. 기회가 된다면 쪽배체험, 미꾸라지잡기, 논고동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 예약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주 여성 역사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주여성사 관련 예술품 수집을 추진한다. 이번 예술품 수집은 그동안 센터에서 기획한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제주 신화, 민속, 역사 등과 관련된 미술작품 및 제주 고유 문화자산 자료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7~8일 신청을 받는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 소장자 또는 법인 사업자 등은 매도신청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신청기간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구입 여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집 추천 및 가격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결정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여성작가 19명과 예술단체 9개의 전시를 개최하고, 참여한 여성작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작품 매입 등을 통해 지역 여성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화 향유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제주여성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품 수집과 함께 제주여성사 관련 자료도 적극적으로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창작시극 '詩, 삶에 스미다'를 6월 5일 오후 4시와 7시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2001년 ‘제주시사랑회’ 창립 이후 10여 년 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다 2019년 새롭게 단장한'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가 꾸미는 이번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시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시인 공광규의 ‘얼굴반찬’, 권영상의 ‘담요 한 장 속에’, 김소월의 ‘부모’, 박인환의 ‘세월의 가면’, 한인현의 ‘섬집아기’ 등 우리의 삶이 깃든 아름다운 시에 영상과 연극적 요소를 더한 시극으로 연출해 관객들이 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창작시극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여러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에서 휴가를 보내고자하는 전국의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휴가비 지원 사업을 이달 23일부터 6월말까지 추진한다.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쉼표가 있는 삶’을 위해 근로자 및 가족의 국내 여행경비를 정부와 기업이 공동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경북도-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동반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고 있다. 경북관광 프로모션의 총 사업비는 1.5억 원으로, 전국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 및 의료법인 근로자 2700여명이 지원대상이다. 개별 지원한도는 상품 구매가의 50%, 최대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지난 3월 대형 산불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여행할 경우에는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받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역경제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가 얼어붙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원한도를 기존의 절반인 5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보다 많은 근로자가 경북에서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공기업 민영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기업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선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민영화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은 밝히지 않습니다.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판을 고소고발을 통해 막겠다는 것은 협박정치입니다. 국민의 입을 막는 것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입니까?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입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민영화 논란에 불을 붙여놓고 입을 열면 고소고발 하겠다니 정말 검찰공화국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우리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세계가 빠르게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외국의 민영화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우리 국민께서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로인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에 고소고발로 입을 막겠다는 것은 집권여당의 자세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직접 ‘민영화는 없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창발효테마파크재단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과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과 21일 2회에 걸쳐 팸투어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전통장 문화학교’ 운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농촌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오는 6월 부분개관을 앞둔 발효테마파크 전시관을 안내하여 순창을 알렸다. 전통장 문화학교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단은 장류체험관에서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체험을 즐기고, 순창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발효테마파크와 순창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연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6월 초 오픈 예정인 어린이실내놀이터, 어린이과학관, 미생물뮤지엄, 다년생식물원에 대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또한,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장독대 옆 가든 집밥을 맛보고, 최근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 체계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검토, 보완하여 전통장 문화학교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의 건강하고 알찬 나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발효테마파크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6.25전쟁일인 다음 달 25일 오후 1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평화기원 해설이 있는 주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구는 음악회에서 합창 공연을 펼칠 어린이를 모집한다. 초등 1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 소식/홍보→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다음 달 4일 오후 1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오디션을 열고 지원자 가운데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에서 관내 학교 학생은 우대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고 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게 하는 음악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한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휴장기간 동안 오일스텐, 도배·장판 등 생태환경에 맞는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전기 판넬을 온돌로 교체하여 한옥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시는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늘어나는 관광 숙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부지 9,684㎡ 한옥 4개동에 20객실 43개방 규모의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운영해 왔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만잡월드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수학여행·체험학습 등 청소년 단체뿐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도 이용하며, 운영중단 전까지 전국에서 연간 2만 명이 넘게 이용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은 낮에는 새소리, 밤에는 풀벌레소리와 함께 생태도시 순천을 체험하며 느끼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라며 “방문객이 여유와 힐링을 느끼며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부터 4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21종목(279명), 중등 32종목(396명)에 학생 선수 675명이 출전한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최종 도대표 학생 선수를 선발했으며, 선수들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훈련을 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생 선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도록 의무적으로 정규수업을 이수해야 하며,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출전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개별훈련비를 지원했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육성 종목 학교운동부 뿐만 아니라, 운동부 선수 수급 및 운영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학교운동부의 지역연계형 학교스포츠클럽 전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축제가 되도록 올해 9월부터 기존 강원도소년체육대회와 강원도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융복합상품을 새롭게 발굴하여 관광 위기를 극복하고 웰니스 관광을 선도하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시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를 개장하여, 현재 연 1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영올레'는 작년 9월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잠재성과 상품성을 모두 인정받아 사업비 1억 5000만원도 지원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에 부족한 야간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서귀포시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85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하영올레 코스와 연계하여 각 코스별로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한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구축 중이다. 또한, 안전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를 국민들과 함께 개발하고,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말부터 10월까지 서귀포예술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고품격 음악을 관내 명소에서 제공하는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을 진행한다. “트래블 인 서귀포 뮤직”은 2020년도부터 진행된 기획 공연으로 서귀포의 관광지 및 숨겨진 명소를 찾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을 선물하는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려니숲길, 추사관, 기당미술관, 서귀포 관광극장 등 다양한 명소에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27일 14시부터 사려니숲길에서 진행된다. 1부에는 서귀포합창단, 2부에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이 출연한다. 서귀포합창단은 아카펠라 서곡,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비블라모르, 출발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려니숲길의 울창한 나무와 어울리는 합창의 조화를 선사한다. 서귀포관악단은 숲의 신비로움과 어울리는 악기 하프와 비브라폰 듀오가 드뷔시의 아라베스크1번,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연주하며 2부의 문을 연다. 이후 저음악기로 구성된 금관앙상블이 대중적으로 익숙한 곡 아기코끼리 걸음마, 지브리 영화음악 메들리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7기 후반기‘모두가 누리는 포용성 높은 산림복지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와 산림휴양시설 정비 등을 통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시대가 요구하는 서귀포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우뚝 서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코로나19 마음 극복을 위한 ‘위로의 숲’,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의 숲 봄!봄!’,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잉태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지난 2021년 5월에는‘제1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 CNN 다큐멘터리, 요미우리 TV 등 해외 매체와 외신기자들을 통해 활발히 소개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2021년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제주 웰니스 관광지 인증,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웰니스 산림휴양지로 인정을 받았으며,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22년 6월 중‘제2회 웰니스 숲 힐링 주간행사’를 지난해보다 기간을 확대하여 개최하고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하여 도민과 관광객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청천도서관이 23일부터 2022년 독서아카데미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 수강자를 모집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천도서관은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예술로 만나는 유럽 인문 산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미술, 정원, 음악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각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중 제1주제인 ‘모든 순간의 미술’은 매주 목요일마다 5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제1주제인 ‘모든 순간의 미술’은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저자인 김영숙 미술 에세이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유럽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감상하며 유럽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본다. 강의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경우 도서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로 하면 된다.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주제인 ‘유럽, 정원을 거닐다’와 제3주제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갈산도서관이 24일부터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동시집을 제작하는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은 총 31회 차로 진행한다. 글쓰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그림책 감정코치, 미술 치료, 삽화 그리기, 플랜테리어, 소통강연 등을 통해 조부모와 손주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세대 갈등을 극복하고 인문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손주와 조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갈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부평구립 갈산도서관은 총 1천7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