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목포시에 관광인파가 밀려들면서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보냈던 관광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시작된 뒤 대반동 유원지, 평화광장, 고하도, 삼학도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숙박업소도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목포 관광은 외지 관광객들로 각광받고 있다. 목포는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등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또 역사, 문화,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테마형 목포시티투어 ‘로맨틱 선샤인’도 지난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관광객 증가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전통한옥 게스트하우스인 춘화당에서 ‘동물원으로 가족 나들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클래식 공연인 ‘한옥인문학콘서트’, 매주 토요일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생생문화제’, 매주 토요일밤 열리는 목포건맥1897협동조합의 ‘토야호’ 등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광객 방문을 유인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는 코로나19 기간에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시의 노력도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가보훈처는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들이 현충시설을 즐겨 찾고 보훈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신상용)와 협업을 통해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전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협업으로 오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개하는 2022 일상회복 특별‘여행가는 달’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는 현충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정보를 관광공사에 제공한다. 특히, 수도권, 부산권, 대구·경북권, 대전·충남권, 전남권 등 전국 5개 권역 총 11개 경로*의 여행 정보에 현충시설(18곳)과 함께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15곳)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체험하는 동시에 일상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등에서 추진하는 기획전시와 음악회 등의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 동안 현충시설 방문 활성화를 위해‘꼭 가봐야 할 현충시설 100’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특별 행사(이벤트)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미국 주요 도시와 문화·관광 교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전주시 부시장 등 전주대표단이 19~24일 문화관광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뉴올리언스와 첨단산업 문화콘텐츠를 육성 중인 시애틀 등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은 시가 지난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성공적인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대표단은 시애틀의 벨뷰시청을 방문해 제러드 니우웬휘스(Jared Nieuwenhuis) 부시장을 만나 미래산업의 트렌드와 글로벌기업의 혁신비전을 배우는 한편, 전주시의 주요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와는 관광객 유치 등을 꾀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다져온 뉴올리언스에서는 라토야 칸트렐(LaToya Cantrell) 시장을 만나 우의를 다짐했다. 특히 재즈의 도시로 잘 알려진 뉴올리언스와 재즈‧문화‧관광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미국 순방은 관광거점도시 전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립 삼산도서관이 24일부터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몸과 지구를 살리는 지혜로운 선택’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인간을 이롭게 하는 미생물과 발효 문화를 계승해 온 인류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한다. 1차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5강에 걸쳐 운영하고,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7강으로 운영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삼산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강의는 ‘술, 질병, 전쟁: 미생물이 만든 역사’ 저자 김응빈의 강의를 시작으로 ‘치유하는 효소’의 신현재, ‘발효음식 인문학’의 정혜경등 전문가들이 인문학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누룩을 활용한 가양주 빚기, 누룩 발효음식 체험, 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유익균을 활용한 하천 정화 실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성인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6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와 ‘청소년스포츠한마당’, ‘토요일엔 피크닉’ 등의 행사와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청소년동아리콘서트 W.o.W’에서는 6월 18일 14시에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수련관 소속 동아리 4팀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동아리 4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제1회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은 6월 18일 13시부터 수련관 지하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이전까지 진행해온 청소년 농구대회 외에도 다양한 연령과 성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종목을 추가했다. ‘토요일엔 피크닉’은 4월, 6월, 9월, 11월로 총 4회 진행하며,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5일 14시부터 수련관 야외 한꿈마당에서 역사와 전통에 관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전예약 없이 행사 당일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환경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는 5월 23일 옥당걸 숲속 농가맛집에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년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시범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1시군 1특화밥상인 ‘지례흑돼지 바비큐’는 김천 특산물 중 하나인 지례흑돼지와 자두청이 함유된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 특화밥상이다. 이번에 개발된 특화밥상은 지례흑돼지를 저온숙성 후 장시간 조리하여 흑돼지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호두를 활용한 샐러드, 맛집 앞 텃밭에서 자라는 고추로 만든 장아찌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의 특산물을 적절히 활용한 메뉴개발로 김천의 다양한 특산물을 한 플레이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옥당걸 숲속 농가 맛집은 2016년에 농가맛집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농촌체험관광 클린사업장 선정되는 등 맛있고 깨끗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눈앞에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상쾌한 공기가 곁들여진 숲속에서 제공되는 바비큐는 눈·코·입·귀 4가지 감각을 호강시켜주는 그야말로 힐링 푸드인 셈이다. 더불어 부항댐과 짚와이어, 출렁다리, 물소리생태숲 등 다양한 볼거리, 휴식거리 등 관광코스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는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 ‘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들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할인받고 여행 가자: 교통, 숙박 등 특별할인 혜택 제공]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철도) ① 숙박 예약 또는 지역체험 결합상품 구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시 관광 명소인 망상해변에 서핑비치가 조성되어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망상해변 서핑비치 'NINEBEACH 37ES'는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15억 원의 민간투자로 추진되었으며, 서핑 강습, 장비 대여 지원과 대나무 쉼터, 인공 야자수 식재, 식음료 판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조성됐다. 서핑 교육은 숙련 정도에 따라 반을 나누어 1일 3회 실시되며, 1회당 수강료는 기본 60,000원, 지역주민(동해시·삼척시·강릉시)은 20% 할인가가 적용된다. 식음료 판매점은 서퍼 외 일반 방문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커피, 맥주, 피자, 소시지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성수기(6~9월)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비수기에는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망상해변 서핑비치 개장으로 망상해변이 서핑도 하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기존 가족 단위 관광객과 함께 젊은층의 관광객까지 사로잡는 새로운 레저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올해 새롭게 구성한 ‘제8기 서대문청소년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3월 '제8기 서대문청소년의회'를 모집, 올해 활동할 31명의 청소년의원들을 선발한 바 있다. 또한, 앞서 제1회 임시회를 통해 왕수현 의장, 김시은․김수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각 위원회와 위원장도 구성했다. 이에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8기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은 제8기 청소년의원 31명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를 함께 공유했다. 또, 서대문구의회 의원들과 청소년의원들과의 첫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의정활동을 알리는 첫 공식 일정인 만큼 서대문청소년의회 왕수현 의장이 직접 사회를 보고, 김시은 부의장이 핵심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대표로 나서 활동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실제 올해 청소년의원들은 교육,인권,행정,문화,환경 등 총 5개 위원회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또, ‘변화! 참여와 공유로 시작되다! ’ 라는 슬로건 아래, 멘토 구의원과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논현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대학도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전국 300개 지원관 중 하나로 선정돼 6월 12일부터 12차례에 걸쳐 특성화 주제인 ‘자연·과학’과 연계한 과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사회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과학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와 후속 모임, 탐방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차 일상 과학(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2차 관계 과학(메타버스와 컴퓨터 게임, 그리고 사람들) ▲3차 트렌드 과학(마침내, 사람의 과학)으로 주제를 점차 확대하며, 과학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인 '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은 ‘숨은 과학’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의 저자이자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리랑과 웰니스 관광의 메카인 정선군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벨트 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8:30), 정선역(11:20), 나전역(12:12), 아우라지역(12:23) 순으로 정선에 도착하여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18:03)을 출발 나전역(18:12), 정선역(18:26), 청량리역(21:34) 순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정선군에서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역사마다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준비되어 관광객의 흥미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역에 내리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선 5일장터와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나전역에서는 인스타 명소가 된 국내 1호 간이역 카페인 “나전역 카페”와 많은 영화 촬영지였던 플랫폼을 거닐며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종착역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6월 3일(금) 14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전문가 이유진 박사(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가 ‘기후위기와 2050 탄소중립’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의 시대에 서있는 우리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앞서, 구는 강동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 환경작품 공모전'을 진행하여 총 350건의 응모작 중 35건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6월 3일 13시부터 16시까지 강동구청 대강당에 전시하며, 전시회 관람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경문제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6월 7일부터 26일까지 천호지하보도 문화갤러리에 전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강연과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의 감상을 통해 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오는 6월 2일부터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307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근로청년들이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와 복지재단에서 저축액만큼의 원금을 지원해준다. 예를 들어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과 1:1 매칭된 540만 원의 추가 적립금을 합친 1,080만 원에, 이자까지 받는 식이다. 구는 지난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864명 신청자 중 30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총 307명의 청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세전 월 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미만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3년 만에 재개된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 주말에만 7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장성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20일에 1만 1000명이 운집한 데 이어 21일 2만 8000명, 22일 3만 1500명이 황룡강을 찾았다. 축제 시작 전에도 5월에만 10만여 명이 방문한 바 있다. 활짝 핀 10억 송이 봄꽃과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로 호평도 얻고 있다.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위한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공감적 글쓰기: 여행(사진), 에세이’란 주제 아래 예비 창작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과 일반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으로 열린다. ‘교육 과정’은 6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신촌, 파랑고래’ 3층 꿈이룸홀에서 열리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맡고 있는 이화영 강사가 진행한다. 8주간 ▲마인드 트레이닝 ▲자기표현적 글쓰기 ▲쉽고 명확하게 글 쓰는 방법 ▲글의 윤곽잡기 ▲글쓰기 테크닉 ▲편집하기와 원고 퇴고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팀별 워크숍과 1:1멘토링도 별도로 마련된다. 구는 80% 이상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작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우수작을 낸 창작자들에게 독립출판기회를 제공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글 쓰는 워크숍을 통해 좀 더 풍성해진 창작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