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원시는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 유아숲 체험원에서 산림치유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 체험휴양시설은 2014년도 210,545㎡ 면적에 67억 사업비로 조성된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힐링캠핑장(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산림치유란 산림의 자원, 경관, 햇빛, 소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심신과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년기, 청소년기에 따라 대상별로 진행하는 일반형 프로그램인 △어느 멋진날에 △S-Z 스트레스 제로 △숲아! 네가 좋아 △나이야가라! △숲은 내 놀이터와 고혈압, 당뇨,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고당비 내리는 숲과 트리하우스와 캠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달팽이 여름휴가, △힐링엔 숲 그리고 새로운 동창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동 월영교, 하회마을, 탈춤공원, 문화의 거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월영두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월영교 개목나루 인근에서 전래놀이를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사또와 이방”으로 분장한 전문 진행자가 관광객 현장 인터뷰와 함께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 하는 버스킹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술술넘어가go, 술술 풀리go'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안동에서 생산되는 주류를 활용해 전통주 체험 한마당,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와인 시음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 '탈놀이단'은 오는 11월 초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안동문화의 거리,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등 안동 대표 관광지를 옮겨 다니는 버스킹 게릴라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존 무대형 공연의 한계를 탈피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즐기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 위주로 구성하여 시민, 관광객의 발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국내 주요 방송사와 중앙 일간지를 통해 연일 집중 조명되는가 하면 관광객 수도 크게 늘어나는 등 완주군이 ‘한국의 대표 관광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틀 전 저녁 11시 JTBC 방송사의 여행 기획 다큐 ‘아티스트 웨이’ 완주편 총 2부작 중 1편이 공중파를 통해 완주의 비경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인 이 프로그램은 아이돌그룹인 위너(WINNER)와 유현준 건축가, 가수 소연 등이 출연해 화암사와 고산 미소시장, 소양 오성한옥마을, 운주 캠핑장, 대둔산,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의 모습을 담아 오는 30일 저녁 11시 제2편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완주 맛의 종착지로 묵은지닭볶음탕, 숯불돼지갈비, 홍어백반집이 소개되어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달에는 KBS1 TV 6시 인기 프로인 내고향 ‘발길따라 고향기행’에 완주군 구이면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과 구이저수지 둘레길, 구이안덕마을 등이, TJB ‘화첩기행’에는 만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을 떠오르게 하는 대표 수제맥주가 주요 관광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화제다. 전남의 대표 관광지 중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맥주로 ㈜구례양조의 ‘여수밤바다 위트에일’과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이 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 있는 ㈜구례양조는 지역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하고 일부 제품의 원료로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6종의 수제맥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여수지역 GS24 편의점 69곳과 호텔, 관광상품 판매점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지역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여수밤바다 위트에일’은 맥아와 홉 사용량을 높이고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넣지 않고 발효해 농도 그대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수밤바다 동백에일’은 여수의 특산물인 동백꽃잎을 원료로 사용한 유럽방식의 에일 맥주다. 지리산과 천년고찰 화엄사의 고장 구례에 가면 100% 구례산 산수유를 사용해 만든 ‘구례 산수유 맥주’와 ‘구례 마일드’ 등이 있다. 풍부한 과실 향과 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으로 지역기업과 청년일자리를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대표 5명과 해당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계양구 청년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계양구-기업-청년 3자간 사업수행 의무사항과 보조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으로 협약에 따라 구는 선정기업에 2년간 매월 인건비 중 최대 180만 원을 청년 고용 유지 조건하에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훈련 기회 제공과 3년 차 근무 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계양구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는 확충하고 기업들의 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민간정원 22곳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정원문화산업을 선도하고자 경남관광협회, 사단법인 경남민간정원협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5일 밝혔다. 이날 고성 그레이스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윤영호 경남관광협회장, 이충환 (사)경남민간정원협회부회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는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행정적 지원, 경남관광협회는 △도내여행사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 정원의 관광자원화, 민간정원협회에서는 △민간정원 품질향상과 특성화, 정보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도내 등록된 민간정원 22곳은 다양한 난대식물을 주제로 삼아 겨울철에도 푸른바다와 꽃과 푸르름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지난해 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인기가 높아 관광자원을 넘어 새로운 녹색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산업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보물창고이다. 이에 각 기관에서는 분야별 협력으로 민간정원 관광자원화 및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힘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매전면 당호리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제공하는 영농체험과 농촌생활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들은 하늘담은 농원(매전면 남양리)에서 농기계사용법을 배우고 딸기 수확, 멜론 적과를 체험하였으며, 청도군수 권한대행,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 귀농귀촌연합회 임원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귀농·귀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과의 첫만남이 계속 이어져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6월 8일까지 ‘2022년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제1회 부평운동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평운동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과 대회 참가를 통해 체력 증진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해 배드민턴, 농구, 줄넘기 등의 3종 대회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부스와 음악줄넘기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삼산체육관을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배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초청 이벤트로 사인회와 청소년 배구동아리와의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부평운동회로 청소년들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함께 웃고 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6월 12일 부평 캠프마켓 B구역에서 2022년 단오행사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81년 만에 되찾은 캠프마켓에서 온 가족들이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축제다.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인들이 다시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머리감기 ▲볏짚공예 ▲천연염색손수건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친환경비누만들기 ▲대나무물총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봉숭아물들이기 ▲레진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부평두레놀이 공연과 전통성년식 시연을 시작으로 가수 코요테, 퓨전국악 그라나다, 전자현악, 타악퍼포먼스, 치어리딩, 브라스밴드 등이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1회 캠프마켓배 어린이씨름대회(11~13세/32명) ▲제1회 캠프마켓 그림그리기 대회(500명 모집/행사당일 주제발표) ▲플리마켓 당근이세요(개인간 중고물품 거래/54개 팀) ▲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8~13세/회차별 5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국·공립유치원 부장교사 38명을 대상으로'2022 국·공립유치원 부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 형성 및 소통과 존중의 공감대 확산과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부장교사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주로 진행한다. 코로나 블루 시대를 극복하고,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MBTI로 풀어보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나를 변화시키는 작은 습관이라는 내용으로 쌍방향 비대면(ZOOM) 연수를 진행하고, ○ 대면 연수로는 ‘교육의 변화와 유아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과 책의 역사와 인쇄방식의 발달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아보는 ‘책과 인쇄박물관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강선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부장교사의 민주적 리더십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 상호 간 긴밀한 소통과 참여의 중심에 부장교사가 있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에서 도내 상업계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12회 강원도상업경진대회’를 연다. ‘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와 실무능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지도 체계 구축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며, 학생들이 상업정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 상업계고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상위 입상 학생들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경제골든벨 △동아리한마당 △홍보 마케팅 크리에어터며, 학생이 자신 있는 분야의 이론과 실기를 겨룬다. 대회기간동안 참여기관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생산성본부의 채용 상담 및 기관 홍보 부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동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5월 23일,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구곶 방조제 보수공사 및 용강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의 추진상황의 점검과 금년도 우기철을 대비하여 공사현장의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보구곶 방조제는 보구곶리 109-298번지 일원에 위치하여 바닷물의 침투를 막아 보구곶리 평야에 있는 농지의 염해를 방지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로서 이번 공사는 보구곶 방조제 중 파손된 80m 구간을 보수하는 공사이다. 공사비는 총 14억으로 2022년 05월 12일 착공하였으며 현재 방조제 공사 시 군사보안을 위한 군사시설물 설치단계에 있다. 용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신곡 양·배수장에서 시작되는 농업용수가 말단부인 월곶면 용강리와 보구곶리, 하성면 후평리 평야까지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60억이며 20년 01월부터 22년 12월까지 3개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양수장 3개소, 송수관로 4조 3.3km, 용배수로 31조 13.3km를 정비 완료하여 공정률 90% 이상을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양수장 진출입로 정비공사 및 용수로 0.43km 정비공사를 실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장 권한대행 허승범 부시장은 지난 5월 24일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를 방문해 고촌정수장 제3정수시설 확장공사 시운전 현장을 둘러보고 국가 중요시설 관리 실태와 주요 현안사업 진행사항등을 확인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한 제1정수장, 제2정수장 운영을 통해 매일 17만 5천 톤의 먹는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55만 인구 대비 일 생산량 4만 8천톤의 제3정수장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 중에 있다. 금년 6월 제3정수시설 확장 공사 시 운전이 완료 되면, 김포시는 매일 22만3천톤의 정수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55만 시민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지며,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추가 확보하여 일반 정수처리공정에서는 제거하기 어려운 물속의 맛·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 안전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한가람물빛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모시켰고, 체험형 물 종합학습 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학습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고촌정수장을 둘러본 허승범 부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 동래구의회는 지난 5월 18일 동래효성해링턴어린이집 만 5세 아동 15명과 함께 “2022년 미취학 아동 의회 일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 아이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본회의장, 의장실 등 시설을 견학하고 동래구의회의 연혁과 의회의 권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한 명씩 의장석에 올라 의사봉 3타 체험을 하고, 동래구 캐릭터인 뚜미․뚜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아동들은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으며, 주순희 의장을 비롯한 참여 의원 등은 체험 일정을 함께하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문경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문경 시티투어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경의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체험을 실시하는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투어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문경시티투어 진행시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 관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조건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20명이상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 1대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정 유료관광지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은 '단산모노레일', 전국최초 '철로자전거', 스트레스 날리는 '관광사격장', 복합테마파크 '에코랄라', 그리고 2022 문경시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으로 선정된 한국다완박물관과 오미나라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문경시티투어 종료 후 10일 이내에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으로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축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문경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