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25일,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 원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창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기후변화 창의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에듀크리안트와 2015년 기후교육 및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운영됐으나 청주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면서 운영하지 못하다가 2년 만에 재운영하게 되었다. 기후변화 창의 아카데미는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대상에 따른 이해도에 맞춤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론과 체험 수업이 병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참여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과 지구를 지키는 법에 대해 강연 후 기후변화체험관에서 탄소발자국·에코드라이빙·소나무심기 체험과 3D영상을 시청했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2050 탄소중립과 더불어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운영해 미래의 지구환경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화원자연휴양림이 오는 5월 26일부터 차량 미소유 이용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픽업서비스인 }休-타다~ 탑승 장소를 기존 설화명곡역 1번 출구에서 4번 출구로 변경하여 시행한다. ‘휴양림을 타다’, ‘휴식을 타다’라는 의미의 }休-타다~는 평일 한정으로 일일 4회(입퇴실 각 2회) 차량운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실 3일전까지 유선으로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평소 차량 미소유로 휴양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노인 등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의견 청취, 내부회의, 과제도출 등 서비스 개선 과정을 통하여 제공하던 맞춤형 }休-타다~ 픽업서비스에 대한 이용객의 개선 요구에 따라 탑승 장소를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설화명곡역 1번 출구에서 차량의 통행량이 적고 안전한 설화명곡역 4번 출구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운행노선은 설화명곡역 4번 출구 ↔ 화원자연휴양림 구간으로 운영되며, 설화명곡역 출발 2회(11시 30분/14시 30분), 휴양림 출발 2회(11시/14시)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화원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복지 소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용환경 개선 바우처 서비스 이외에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달성군이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주요 관광지 및 가로화단에 해바라기, 금어초, 페츄니아 등약 15,000본의 꽃을 식재, 성큼 다가온 여름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군 묘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와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금어초 등을 활용해 예산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완화로 많은 관광객이 달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방문객들이 달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국제교육원은 25일, 바다의 날(5. 31.)을 맞아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GIEI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이번 GIEI 플로깅 행사에는 강원국제교육원 직원 27명(원어민보조교사 10명 포함)이 참여하여, 손양면의 소나무 숲과 바닷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등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을 위해 분리 배출하였다. 강원국제교육원 김기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플로깅을 실천하여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원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작은 실천을 통해 생태환경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는 지금, 새로운 일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기획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기획공연 '힐링 스톤즈' 뮤직 콘서트를 6월 11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힐링스톤즈' 를 통해 감성 가득한 발라드로 힐링 타임을 선사하는 가수 정승환, 사랑스러운 보컬과 멜로디로 주목받는 가수 이진아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도내 뮤지션인 어쿠스틱 감성듀오 무드트리, 국악과 양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락이 한데 어우러져 초여름 푸른 자연과 어울리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 존 이벤트와 힐링 타투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관객과 공원 방문객이 재미있게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도록 꾸몄다. 이번 공연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300명에 한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제주돌문화공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입장할 수 있다. 단,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은 지정된 객석 외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강태환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드넓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돌이 주는 평안함 그리고 감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룰루낭만협동조합’에서 오는 28일부터 슬로시티를 상징하는 ‘낭만달팽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낭만달팽이 투어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관광두레 파일럿(시범) 사업(김해시-한국관광공사 주관)의 하나로 김해시가 추구하는 슬로시티 취지에 맞는 김해의 역사와 낙동강 주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5월 28일~29일, 6월 3일~4일 2주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첫째 날은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슬로시티 문화창작소에서 명상요가를 하고 낙동강변 생림생태공원에서 자전거 타기를 하면서 건강하고 평화로운 삶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숙소는 최근 SBS 집사부일체 촬영지로 소개된 ‘무척산전통한옥’이 제공된다. 저녁에는 한옥 마당에서 모닥불을 피워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음악연주자들의 작은 음악회를 감상하며 생림의 특산물인 감자를 구워 먹는다. 둘째 날은 김해의 명차인 장군차를 체험하며 참가자에게 장군차와 다기세트, 수채화 키트를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인 ‘트래블리더’ 8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SNS를 통해 MZ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홍보하는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영광 관광을 홍보하고 곧 개최될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팸투어를 추진하였다. 팸투어는 새로 조성된 물멍쉼터, 휴(休)를 비롯하여 불갑테마공원, 백수해안도로 노을종·괭이갈매기 조형물·노을전시관, 숲쟁이 공원 및 꽃동산,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 영광향교 등 유명 관광지부터 장소의 매력에 비해 덜 알려진 힐링공간을 1박2일에 걸쳐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관광지 방문에만 한정된 팸투어를 탈피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코스 중간에 상사화 피는 마을 명인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아울러,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무대인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을 견학하여 단오제의 역사를 설명하고 올해 행사내용을 소개하며 적극 홍보를 요청하였다. 트래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제4회 “곶자왈, 걷고 그리고 느끼다”행사를 오는 5월 28일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거리두기로 소원해졌던 가족, 친구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곶자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데 있으며,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아미’팀이 탐방로 입구에서 오픈닝 공연을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책방콘서트는 헤끌락쉼팡에서 진행된다. 또한 아트그룹 디에이(THE A)의 ‘쉴 곳을 찾은 아기새’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미술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김종규 작가의 사진이 ‘곶자왈 생명의 숲’ 제목으로 공원 내 전망대에서 상시 전시된다. 곶자왈 지킴이 ‘온새미로’는‘곶자왈의 보물을 찾아라’와 곶자왈를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곶자왈 사랑해’를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과 마음치유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 책 읽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일상 속 책 읽기'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독서 공동체를 조성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대면·비대면 모임에 5월 현재 1,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다. ▲삼매봉도서관은 수요일 밤마다 함께하는 온라인 필사 모임인 ‘서귀포 북라이트’를 ▲중앙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엄마의 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엄마와 그림책’과 독서동아리 ‘다독팡’을 ▲동부도서관에서는 2022년 서귀포시민의책을 릴레이로 읽는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는 밤’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는 ‘책 읽어 주세요’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린이집과 연계한 그림책 읽어 주기 활동을 ▲안덕산방도서관은 지역 복지회관과 연계한 ‘어르신과 함께 책 읽기’를 ▲표선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가족들을 위한 ‘가족과 함께 그림책 읽기’를 운영 중이다. ▲성산일출도서관은 도서관 사서와 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개관 8주년을 기념하는 경축콘서트 “BRAVO 서귀포”를 6월 18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14년 6월 19일 개관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해 50여회 다양한 기획공연과 150여회의 대관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개관 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BRAVO 서귀포 공연에는 제주출신의 가수 양지은, 배우 겸 가수 문희경, 가수 한서경, 소프라노 강혜명, 바리톤 김승철과 제주오페라앙상블이 출연하여 도민들에게 재미와 감동, 희망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 5천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1인 4매 가능)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수급자·자활급여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따른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장애인연금수급자,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희귀난치성질환 해당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현장예매(객석 40%)를 원하는 관람객은 6월 8일 오전 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유연하고 탄력적이며 소규모·저밀도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했다. 지정 2개년 동안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 문화 재생 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 △ 문화 전문 인력 양성 △ 노지문화 콘텐츠화 △ 문화 거버넌스 활성화 등 기반을 다지는 사업에 집중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2020년 성과 평가 결과‘우수’도시에서 2021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도시인‘선도’(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주요 성과로, 지역 유휴 공간 문화재생 기반 문화공유공간 조성(3개소) 창의문화캠퍼스 창의문화농부 배출(24명)은 물론, 노지문화 자산 발굴·보존을 위한 미래문화자산 선정을 추진했다. 노지문화 콘텐츠화를 위한 문화도시 대표 캐릭터 개발(노지삼춘, 한갑이) 및 제주어 날마다 일력 제작 등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서귀포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거버넌스 조직을 구성, 행정과 센터와의 유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에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귀포의 대표 문화 브랜드 ‘이중섭’에 가치를 더하며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작년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원화 작품 12점을 기증받은 것을 계기로 총 304점의 작품과 자료 등을 소장하여 미술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였고, “이건희 컬렉션 이중섭 특별전” '70년만의 서귀포 귀향(歸鄕)'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5만 4천여 명이 관람해 국민화가 이중섭과 서귀포시의 가치를 드높였다. 올해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상설전시 및 특별전과 함께 이중섭거리 선포 25주년 문화사랑방이 운영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강좌와 지역 역사 아카이빙 전시가 개최됨은 물론 이중섭 오페라·예술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53회 개최하였고, 특히 소프라노 조수미·13인의 빈 필하모닉 공연은 전석 매진되는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월부터 도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위한 원거리 이동에 대한 학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도내 유·초·중·고·특 120개 학교를 찾아가며 12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한마당’은 2021년에 100개 학교에서 다양한 학교급의 요구와 높은 학생 호응으로 유치원까지 확대하여 올해 120개 학교로 지원을 확대하였다. 올해는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춰 △연극(음악극, 인형극, 뮤지컬), △음악(국악, 클래식, 크로스오버, 재즈), △미술(드로잉서커스, 샌드아트), △무용(전통무용, 현대무용, 비보잉), △퍼포먼스(마임, 마술, 버블쇼) 등 21개 전문 공연단체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단 도모의 ‘동백꽃’은 춘천을 대표하는 김유정 작가의 원작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교과서 안의 김유정 소설을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김유정 소설 특유의 인간미와 해학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만개한 황금빛 금계국 군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란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5월부터 개화하여 여름 한 철에만 볼 수 있는 야생화다. 시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쾌한 기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꽃잎이 황금 닭 벼슬을 닮았다는 금계국 5000㎡ 단지를 조성하여 왔다. 달동네 능선을 따라 황금빛 꽃물결 세상이 드넓게 펼쳐져 있고, 멀리 보이는 60년대 건물들과 어울려 액자 속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세트장과 함께 과거를 추억하고 여유롭게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활력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