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7일, 6층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 및 행정기관 정보보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직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및 정보보호 조치와 안전한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 이해 △개인정보 유출사례 및 대응방안 △정보보안 위협과 침해사고 대응 등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박옥녀 총무과장은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교실을 뛰어넘는 미래 수업 지원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플랫폼 유형별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참여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메타버스의 시대, 배움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비대면(Zoom)과 대면 실습형의 연수로 운영된다.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통틀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 학습능력에 영향을 주는 ‘교사 실재감’과 온라인 수업에서의 구체적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메타버스'저자 김상균(경희대) 교수의 메타버스 이해 및 교육적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메타버스 활용 수업 실습형 연수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자료를 개발하고, AI 활용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등 미래 수업에 대한 자발적 나눔과 공유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 33명으로 구성된 ‘2022 강원 미래수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라북도·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여행가는 달’ 기획 여행상품으로 운곡습지 생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질의 여행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국민관광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곡람사르습지 친환경 생태 여행’을 주제로 운곡습지의 청정함을 만끽하며 걷는 노르딕워킹, 초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반딧불이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여행사를 통해 제공한다. 여행상품은 오는 7월15일까지 놀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로 구매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에는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숙박권이 포함된 상품도 판매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고창 운곡습지뿐만 아니라 고창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운곡습지에서 가족·친구들과 멋진 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군산시가 군산 구불길 및 전북1000리길 활성화를 위한 도보여행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군산 구불길을 걸어 전북1000리길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오는 6월 11일 은파호수공원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산의 10개 구불길 중 전북1000리길에 포함된 구불5길(물빛길) 일원 5㎞를 걷는 행사로, 은파수변무대를 출발해 물빛다리광장, 물빛다리, 세바위, 리츠프라자호텔을 통과해 시작점인 은파수변무대로 돌아오는 코스다. 걷기 전 몸풀기 댄스와 약 2시간을 걸어 행사장으로 복귀하면 타악 퍼포먼스와 레크레이션과 함께 군산지역 출신가수 ‘이아리’와 직장인 밴드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군산 구불길 및 전북1000리길 코스를 대내외로 알려 도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새파란 하늘 아래 소백산 정상에 펼쳐진 핑크빛 철쭉 바다가 3년 만에 봄 손님을 맞았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 주최, 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풍기읍 삼가주차장과 소백산 일원, 148아트스퀘어에서 이틀간 열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28일 막을 올렸다. 소백산은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중 하나로 ‘철쭉 산행의 일번지’라 불리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틀간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재임하면서 소백산을 보고 기록한 ‘유소백산록’에서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 묘사한 만개한 연분홍빛 철쭉을 만끽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열리던 철쭉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영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로 인기가수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공연, 소백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한복 런웨이 퍼포먼스인 영주 소백산과 함께하는 ‘K-Culture한복, 풍기인견 홍보쇼’, 사전예약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1박2일 ESG친환경 힐링캠핑, 소백산 기원제(산신제) 등 프로그램은 3년 만에 철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곡성군이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한정하여 평일은 19시 30분, 주말에는 20시 까지 매표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입장객에 한해 매일 22시까지 장미공원을 개방한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관람 인파를 피해 오롯이 장미정원을 즐기고 싶다면 퇴근 후 섬진강 기차마을로 드라이브를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5월 28일 18시, 6월 4일 18시에는 스트릿걸스파이터 준우승 ‘미스몰리’의 댄스 공연 ▲5월 29일 18시에는 대한민국 최고 보컬리스트인 김범수, 포레스텔라의 미니 콘서트 ▲6월 6일 18시에는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인기 가수 ‘홍주’ 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곡성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2022 전통시장 상생/활성화 캠페인’사업과 연계하여 '여행가는 달/전통시장 가는달'이벤트를 추진한다. 6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원주 시티투어버스(순환형·테마형) 및 치악산 둘레버스 탑승객에게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을 1인 1매 지원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중앙시장, 원주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등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려 원주시 대표 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가 올여름 힐링여행지로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용두해수욕장을 추천하고 나섰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생활속 거리두기가 가능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계절별로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여름시즌에는 바다와 섬, 계곡, 숲 등 휴양지 위주로 전국의 25곳이 선정됐다. 이중 남포면에 있는 용두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해변 길이는 1km 남짓 되며 경사도가 완만하고 모래질 역시 뛰어나다. 해변 뒤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송림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 특히, 송림 내 캠핑사이트 40개를 갖춘 ‘숲속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해수욕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내에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이 있어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해안 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관광 활성화 모니터링단 ‘안동유람단’발대식을 이달 28일 개최한다. 안동관광 활성화 모니터링단 ‘안동유람단’은 안동시내 각 권역별 관광코스를 점검·개선하여 관광연령층을 확대하고 MZ세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20대를 대상으로 24명을 공개 모집하여 4인 6팀으로 나눠 이달 28일 발대식과 함께 사전교육을 수료한 뒤 본격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에 돌입한다. (구) 안동역 모디684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서는 ‘안동유람단’으로 선정된 ‘유라미’들의 향후 활동 계획 및 포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 기획과 관광코스 조성, ▶고택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로컬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 트렌드 읽기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앞으로 ‘유라미’들은 안동관광 투어 코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 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대표 투어 11개 코스를 팀별로 나눠 6회에 걸쳐 탐방하고 회차별 보고서와 영상,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팀별 개발한 코스를 발표하고 우수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 670여 곳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 4월부터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규제가 재실시되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광진구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환경보호와 1회용품 저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 사용규제 대상 1회용품은 1회용 플라스틱 컵, 접시·용기, 수저·포크·나이프,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비닐 식탁보 등이다. 위 제품을 매장 내 사용하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면적이 33㎡미만인 식품접객업 5만원, 33㎡이상 100㎡미만 10만원, 100㎡이상 333㎡미만 식품접객업 30만원, 333㎡이상 식품접객업 50만원 등 면적에 따라 위반 과태료가 차등 부과되며, 2차 위반 시 2배의 과태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그러나 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견뎌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 기간이 필요한 점 등을 감안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1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취지와 내용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지속적으로 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하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지산리 일대에 수국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하북면에서는 지산리 265외 인근 도로에 수국 약 3,000여 본을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둘레길이 조성되면 외부 관광객들이 둘레길 도보 관광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국 꽃밭을 더 많이 조성하여 도시 경관 향상과 하북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 동해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6일(목),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으로 떠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국립대관령에서 운영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인솔자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대관령 솔숲을 산책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국립대관령 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대관령 솔숲을 지나면 싱그러운 대자연이 펼쳐진 치유의 숲에 이르게 된다.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참가자 40명은 두 팀으로 나눠 △숲 이름 짓기 △산림욕 체조 △오감 열고 숲길 걷기 △소나무 숲 감상 △숲 밧줄놀이 △나만의 나무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동해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대관령 솔향을 맡으며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오미크론으로 억눌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또한 우리나라 태백산맥의 준령인 대관령을 산책하며 몸을 튼튼하게 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26일 15시 30분, 홍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음주·흡연, 학생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홍천군청, 홍천경찰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총 20여명이 참여하고 학교폭력, 음주·흡연, 학생도박 예방 자료를 배포한다. 또한, 2022 학생생활교육연합회 운영에 따라 캠페인과 더불어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집중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김종순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음주·흡연, 학생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정착,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정서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 지원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교사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코로나로 인한 초등학생, 중학생 학습결손 회복을 위하여 튜터링으로 학습 보충을 지원한다. 도내 초·중·고 22교 160여명의 학생들이 튜티를 신청하였으며, 대학생 튜터와 연결되어 운영한다. 튜터링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교육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원도교육청 및 도내 9개 참가 대학 담당자를 중심으로 ‘대학생 튜터링 강원도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학생 튜터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협의체는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가 주관하여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춘천, 삼척캠퍼스), 상지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가 참여한다. 26일, 도교육청에서 2차 협의회를 진행하여 △대학별 튜터링 사업의 진행 상황 공유 △2학기 일정 확인 △각 기관 운영 사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과 모두놀터 조성을 중심으로 학교에 꼭 필요한 공간 조성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가이드 북 ‘강원도 학교 공간 가이드 라인’을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시작된 학교 공간혁신 사업과 더불어 자체적인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 학교 공간 이야기’ 발간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강원도 학교 공간 가이드 라인’ 책자에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 모두놀터 프로젝트와 학교도서관 감성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공간을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문제 의식, △학교에 적합한 공간 조성 사업 신청, △공간 조성 사업 실행, △공간 조성 사례 등 공간 조성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도교육청은 ‘강원도 학교 공간 가이드 라인’ 책자를 도내 초·중·고와 교육지원청에 배부하여 공간에 대한 인식과 각종 공간 조성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이후에 진행되는 공간 조성 사업 관련 컨설팅에도 이 책자를 활용할 예정이다.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학교 공간은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 직접 참여한 디자인 실행을 통해 재구조화 되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