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몽골, 카자흐스탄,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8월까지 ‘2022 메디컬 강남 온라인 환자 상담회’를 실시한다. 강남구는 중증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의료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몽골과 카자흐스탄, 1인당 평균진료비가 높고 가족 단위 의료관광으로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동을 타깃 국가로 선정했다. 이번 해외 환자 온라인 상담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관내 대형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총 22개 의료협력기관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참여의료기관 정보와 의료진을 소개하고, 타깃 국가별 온라인 홍보와 현지 병원 광고를 통해 환자를 모집한다. 해외 환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하고 상담을 의뢰하면, 관내 협력병원 매칭 후 의료통역을 연계해 해외 현지 의사 입회 하에 화상으로 협진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강남구는 2019년 서울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40%가 넘는 13만여명을 유치해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적극적인 해외 환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을 오는 5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바라던 섬, THE 욕지'사업은 욕지도(우도) 일원에서 4~5일간 생활하면서 현지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지역민의 삶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7월까지는 우도에서, 8월~12월까지는 욕지도에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우도편의 경우 낚시체험(필수체험)이 진행되고, 욕지도 편의 경우 시기별로 낚시, 고구마캐기, 통발 체험(필수체험)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통영시는 2022. 5. 30. ~ 7. 14.(7주)까지 매주 월~목 3박 4일간 우도마을에서 진행되는 “슬기로운 어부 생활(우도편)”의 일반 및 인플루언서 참가자를 각각 모집 중에 있으며, 통영시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지정된 필수 체험 외에 통영 및 욕지 일원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여 개인 블로그 및 SNS 등에 통영 섬 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하여 선정 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숙박비, 체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 ~ 6월에 걸쳐 운영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숲 속 체조(유명산) ▲ 오감을 느끼며 걷기(산음) ▲ 휴양림 내 계곡 탐방(대야산) ▲ 편백나무 숲 걷기(남해편백) 등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고령자분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우울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k-골든코스트 ‘황금빛 K–골든코스트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는 시흥시의 황금빛 바다와 갯골, 물왕 호수, 호조벌 ,월곶 ,오이도,,소래산,시화 MTV 내 거북섬 등을 연결한다. 시흥 레져 교육 도시에 평평하게 쭉 뻗어 이어지는 호조벌,한울공원,물왕호수,갯골자연생태공원 자전거길 에서 즐거운 라이딩을 즐겨보세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가평군 자라섬의 자랑거리인 남도 봄 꽃정원이 28일부터 본격 개장을 시작한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 시켜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비올라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가을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13종을 보식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지난 가을 정식 개방기간동안 10만 5000여명, 하루 평균 2,840여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봄의 메인 꽃은 꽃양귀비와 수국, 보라색이 매력적인 아게라텀, 가우라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네모필라는 군락지는 보기 어렵지만 곳곳에 자생하여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딤스로켓, 비올라 등 다양한 꽃들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식 개장시간은 08시부터 18시(입장기준)이지만 이외의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그동안 봄 가뭄으로 꽃양귀비의 발아가 늦었지만 28일 개장에 맞추어 꽃몽우리가 터져 붉게 수놓는 꽃양귀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평군은 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5일 경기둘레길 김포구간 8개소 16개의 인증스탬프를 고정형 방수스탬프로 교체 설치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 완료했다. 경기 둘레길은 경기 남․북부 외곽을 연결하는 860㎞, 60개 코스로 도내 15개 시․군에 걸쳐 있는 걷기 여행길을 하나로 잇는 길이다. 김포시 대명항에서 1코스가 시작되어 가현산, 수안산을 지나 둘레길 종점인 60코스 대명항으로 다시 돌아와 끝나게 되어 김포시의 중요도가 높은 길이다. 그동안 기존 스탬프는 잉크가 떨어지거나, 빗물이 들어가는 경우뿐만 아니라 겨울철 한파에도 영향을 받아 여행자들에게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정형 방수스탬프로 교체하여 비가 올 때도 번짐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하는 등 여행자들이 안정적으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조성춘)은 경기둘레길 김포·고양 4코스 시점을 방문하여 스탬프 개선사항을 현장 확인하고 이번 스탬프 개선과 같이 도보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둘레길 스탬프북은 경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코스 인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특별기획공연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6월 1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재(在)오스트리아 소프라노 유소영과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교수인 전계준이 지휘하는 진주다볕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간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오즈의 마법사’, ‘에비타’,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OST와 뮤지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마이 페어 레이디’ 등의 넘버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제주 출신인 소프라노 유소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자 과정(Magister Art) 학위를 받았다. 제주 KCTV ‘제주를 빛낸 음악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여러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재(在)오스트리아 성악가로서 국내외에서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도 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웹툰 작가 일상 연재중!’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웹툰 작가와 독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제공해 다양한 창작 방법 학습을 돕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세 번째 테마로 운영되는 북 콘서트는 김호드 작가가 ‘웹툰 작가 데뷔까지의 과정, 웹툰 작가의 삶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프로그램은 6월 11일(토), 제주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호드 작가는 웹툰 '연애의 정령'으로 데뷔해 '2015 사이', '20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부산스런 웹툰' 그리고 현재 '경자 전성시대'를 연재 중인 인기 웹툰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드 웹툰 작가 북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의 자유롭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2022 지역네트워크교류전 '허그: 부유하는 세계를 껴안다'를 기획전시실 1·2와 공공수장고 야외마당에서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마주하며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제주현대미술관의 연례전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인간사회의 절대적 가치들이 해체되고 있는 지금의 유동하는 세계를 대면하며 인간의 존재와 생존 방식에 관심을 가져온 5인의 작가 고닥, 김상균, 추미림, 장췐, 프랭크 왕예펑이 참여한다. 제주와 서울, 독일의 베를린, 중국의 베이징, 미국의 로드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각자 삶의 영역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고와 감정, 욕망과 의지가 실존적 불안을 만났을 때 펼쳐지는 비합리와 판타지적 세계를 가감 없이 펼쳐낸다. 제주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김상균은 몰입의 대상으로서의 회화작업인 '의도적 주의력 결핍' 시리즈를 선보인다. 전시작품들은 작가가 그날그날 몰입한 어떤 경험이나 사건, 재료의 물성 등에 의한 이미지들의 나열과 중첩으로 가득하다.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두 사회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 시티투어버스’를 카카오T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27일 완주군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시티투어버스’ 예약을 ‘카카오 T(셔틀)’ 앱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T(셔틀) 플랫폼에서 지역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가능하도록 지원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2일까지 카카오T 앱을 통해 완주 시티투어버스를 예약할 경우 투어이용료와 점심식사비를 포함해 당초 1만4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7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모바일에서 카카오T(셔틀) 앱 ‘셔틀’ 메뉴에서 ‘완주시티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참여하는 경우에는 코레일홈페이지 ‘여행상품’코너에서 예약하면 5~10% 열차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BTS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완주시티투어는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과 함께 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증가로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발맞춰 어르신 조기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건강 백세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건강백세대학은,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과 협업을 통해 전문 강사를 파견 받아 5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9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종이공예, 리본공예, 원예치료, 요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학생은, 복지관 이용 회원 중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완료자 15명을 선발했다. 정영호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 요양병원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의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의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조기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옥정호 붕어섬을 들어가는 출렁다리가 오는 7월이면 개통되는 등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동력으로‘옥정호’를 명품 생태관광지로 조성 중이다. 그중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사업 일환으로 조성되는 출렁다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길이 420m 순폭 1.5m이다.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0m의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그리고 스틸그레이팅 바닥판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것이다. 붕어섬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출렁다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이면 출렁다리의 짜릿함을 경험하고, 붕어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게 됐다. 붕어섬 내에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하늘바라기쉼터, 숲속도서관, 잔디마당 등의 테마공원이 조성돼있다. 철쭉, 수국, 구절초, 꽃잔디 등의 식재를 통해 관광객들은 사계절 내내 오색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를 대비하여, 6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가평군은 칼봉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숙박시설 실내・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예약 오픈을 재개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에 따르면, 휴양림 이용객 안전과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약 2억 7천만원을 들여 가구・싱크대 및 마루 등 교체, 실내・외 오일스테인 도색, 주차장 포장, 배관 보수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했다. 칼봉산자연휴양림은 2020년,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숙박 인원 제한 조치에도 매년 26,000명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 할 만큼 인기있는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달 보름 정도 칼봉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운영 중단하였음에도 숲나들e(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개시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칼봉산자연휴양림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을 위하여 가평군 산림과에서는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목포시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 개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월 중 개관을 앞두고, 시스템 및 시설 전반에 대한 확인과 함께, 공간 내 모든 컨텐츠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거치는 등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하다. 음식, 문화, 역사 등 목포만의 특화된 자원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미식플랫폼이다. 목포의 맛을 알리는 대표 공간으로서 목포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음식점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큰창고가 이와 같은 기능을 할 공간인데 창고의 양 끝은 각각 스몰푸드존과 푸드랩으로 구성돼있다. 스몰푸드존은 지난 3월 민간운영자를 모집·선정해 개점 준비를 모두 마치고 개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9미를 활용한 신메뉴와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등 주전부리를 판매해 방문객에게 맛의도시 목포를 홍보하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몰푸드존 맞은편에 위치한 푸드랩에서는 전문 강사의 쿠킹클래스, 으뜸맛집 밀키트 런칭스쿨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 단위, 월 단위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교육회복의 추진 내실화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강원 교육회복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각 지역별 교육회복 담당 또는 관심 교원, 강원지역 핵심교원자문단 등 50명으로 구성된 강원 교육회복 현장지원단은 △교육회복 전반, △학습결손보충, △심리정서, △취약계층지원, △유아맞춤형지원, △직업계고지원, △교육여건개선, △교원회복 등의 관심분야로 나누어진다. 교육회복 현장지원단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하여 강원 교육회복의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원 교육회복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교육회복 사업 관련 학교 컨설팅을 지원하고 교육회복 우수사례 발굴 및 자료 제작 등을 위한 활동을 진행 예정이다. 한편, 27일 14시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 연수 및 협의회는 강원 교육회복 현장지원단과 교육지원청 교육회복 담당 장학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2022 강원도교육청 교육회복 지원 종합계획 안내, △교육회복 현장운영사례(원주 원주중, 춘천 남산초, 삼척 삼척중) 공유, △교육회복 현장 의견수렴 및 운영 협의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천미경 교육국장은 “교육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