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예술가와 학생들이 직접 표현하며 즐기는 학생 주도형․참여형 문화예술교육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 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문화도시에 선정된 춘천, 원주, 강릉 3개 지역 문화도시지원센터는 학생들이 누구나 차별없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원주·강릉 지역 문화예술교육 교사지원단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자원 활용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방안 제시 등 다양하고 생기있는 학생 주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춘천 ‘예술로 자율주행’은 초․중․고 학생 그룹이 자율적으로 희망하는 예술 장르와 주제 기반 활동인 △미적 체험활동 △심리치유 예술교육 △주제 기반 예술활동 △유휴공간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원주 ‘이오(2×5)’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체험중심, 활동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 ‘시나미 청소년 문화학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문화학교 의견수렴 정례회를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개정(제4조의2(2021.12.24.))에 따라 인간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외국국적 유아들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강원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취학 직전 3년의 유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2022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에 99,600천원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공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유아학비 지원으로 외국국적 유아와 이주아동의 교육기회를 보장하여 사회통합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지원 기간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이며 매년 따로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3세~만5세 강원도 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 등록이 완료된 외국국적 유아이며, 교육과정비와 방과후 과정비를 기준으로 공립유치원은 원아 한 명당 150,000원, 사립유치원은 350,000원이 지원된다.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조례 개정에 따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학생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강원학생안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사회적거리두기 전면해제로 학교에서의 모든 교육활동이 가능해지면서 학교 안팎의 학생안전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강원학생안전협의체’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안전사업 담당자를 포함하여 △강원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학부모회연합회, △교원대표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로 구성된 외부 위원까지 총 21명이 참여하여 내실 있는 학생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안전, △교육활동안전, △체험학습안전, △교통안전, △급식·감염병안전, △시설안전 등 6개 영역 19개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교육 활동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학생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예방에 방점을 두고 보다 내실 있는 학생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으로 ‘전통시장 愛 놀러와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대회가 개최된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으며, 대상은 온누리상품권 10만원(유아부 1명, 초등부 1명), 최우수상은 온누리상품권 7만원(유아부 1명, 초등부 1명), 우수상은 온누리상품권 5만원(유아부 2명, 초등부 2명)을 시상한다. 크레파스, 물감, 붓 등의 화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하며, 대회용 도화지는 당일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유아, 초등학생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을 진행하며, 사전에 전화로 신청받는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람개비 만들기, 딱지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예술인의 공연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초청공연도 마련됐다. 재단 한상일 사무처장은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보다 친밀감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하여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총 285개 코스로 이뤄져 있고, 남해의 남파랑길을 비롯해 서해의 서해랑길, 동해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의 DMZ 평화누리길로 구성된다. 그중 남해를 연결하는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 전망대까지 총 90개 코스 1,470㎞에 이르는 걷기여행길로 지난 2020년 10월 개통되었다. 경남지역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7개 시군의 42개 코스가 남파랑길에 들어가 있고 총 653.3㎞에 달한다. 이 중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올해 걷기여행객 쉼터 운영 및 걷기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군비 포함 총사업비 3억 9,600만원(시군당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걷기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양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양양군의 남애항과 수산항 2개 어촌마을은 각각 2002년과 2013년에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애항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883명이 방문하였으며, 3천6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02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남애항은 1980년대 추억의 영화 ‘고래사냥’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어촌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남애어촌휴양체험마을은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풀장 스킨스쿠버, 바다 스노쿨링, 맨손 물고기잡기, 배낚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과 10월에는 ‘릴레이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수산물 활용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수산항 또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6,380명이 방문하며, 6천450만의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요트마리나 시설과 연계한 요트승선 체험을 비롯해 투명카누, 선상낚시, 해초비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공주시가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달 동행 캠페인’ 바우처 5,000원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여행상품 이용객, 공주한옥마을과, 휴양마을, 하숙마을 등 3곳을 이용하는 숙박객과 산성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우처 증정 이벤트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이 기간 받은 바우처는 7월 31일까지 공주 산성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바우처 지급대상으로 공주여행상품 이용객에는 여행 당일 1인당 1매, 한옥마을, 휴양마을, 하숙마을 숙박객에게는 1객실당 2매, 3만 원 이상 산성시장 이용고객에게 지급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이벤트는 1회로 참여가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벤트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봄이 만연한 5월의 소백산에 연분홍 철쭉과 봄나들이객들의 환한 미소가 만개했다. 영주시 주최,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5월 마지막 주말에 열린 영주시 대표축제인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찾아온 짧은 첫 봄의 아쉬움을 달랬다. 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기쁨’을 주제로 “영주소백산·철쭉·붉은여우”를 핵심테마로 내건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돼 축제기간 전국 곳곳에서 영주시로 온 관광객 수가 1만6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봄을 즐기려는 많은 인파들로 성황을 이뤘다. 축제 첫날인 지난 28일 소백산 삼가주차장에서 영주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로 차분하게 문을 연 이번 축제는 미스트롯 홍자 송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또한 생방송 라디오로 진행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라디엔티어링은 타 지역 관광객 15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산면에 위치한 소백산마을 캠핑장에서 진행한 ‘자연속으로 서바이벌 캠핑’은 소백산 저지대 철쭉심기체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산 은행나무길은 ‘전국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도 선정된 아산의 명소다.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절정이지만, 초록이 우거진 지금 찾아도 아름답다. 곡교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게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관광객들로 붐비는 가을엔 느낄 수 없는 바람소리까지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은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길에 1973년 가로수로 은행나무를 심으면서 만들어졌다. 곡교천을 따라 심은 나무들은 세월이 흘러 연령 50년 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라났다. 본래 인도 없는 찻길이라 차로 달리면서 즐길 수밖에 없었는데, 2013년 충남경제진흥원과 아산문화재단 사이 1.3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면서 지금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곡교천은 아산을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하천인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산책 코스, 야영장까지 갖춘 아산의 대표적 휴식 공간이다. 관광지이지도 하지만, 시민들의 훌륭한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는 것이다. 아산문화재단 앞 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를 며칠 앞둔 단양장미터널에 수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마음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된 단양 장미터널은 해마다 5월이면 다양한 색감과 꽃말을 가진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인기 관광 명소로 변신한다. 올해는 3년 만에 돌아오는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축하 사절단으로 벌써부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올해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2 경북 뷰 카페 100선’에 의성군 카페 총 4곳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2022 경북 뷰 카페 100선’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카페여행 트랜드에 맞춘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SNS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의성읍 남대천수변공원에 자리한 ‘카페나인’, 넓은 안계평야 들판 뷰를 자랑하는 안계면 ‘논밭에’, 승마장과 탁 트인 시골 뷰를 가진 ‘5번가’ 그리고 의성의 대표적 양반마을인 사촌마을에 자리한 ‘가로숲가는길 서림카페’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향후 ‘2022 경북 뷰 카페 100선’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공사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 홍보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2022 경북 뷰 카페 100선에 지역 카페 4곳이나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카페들이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5월 28일부터 제천시 주요관광지와 중앙시장 먹자골,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제천 중앙시장 먹자골 투어’를 개시했다.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스타점포와 모아키친, 솔티펍 등의 대외 관광객 홍보와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수도권 대·내외 관광객 뿐 만 아니라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 등도 참여할 예정으로, 원도심 상권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투어가 시작된 28일에는 의림지와 청풍호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중앙시장 먹자골, 전통시장 등을 돌아보는 당일코스 및 문화재단지, 배론성지 등이 포함된 1박2일 코스로 70명이 참여하는 2개 투어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에는 일반국내 여행객뿐 아니라 구미주 지역의 외국인 여행객들도 방문하여, 제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락앤휴 문화예술장터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기며 큰 만족을 얻고 돌아갔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이번 투어개시로 외부관광객 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권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원도심에서 개최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피해 조기 극복을 돕기 위해 '힘내라 울진, 사랑의 자전거 라이딩'여행 상품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진행했다. 그간 대게, 금강송 등 함께 휴가지로 사랑을 받아온 울진이 이제 막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시점에 대형 산불로 고통을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는 2차 피해까지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은 1박 2일 코스로 첫날에는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출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곤륜산, 이가리 닻 전망대를 거쳐 봉좌마을에서 여장을 풀었다. 둘째 날에는 영덕 화진・장사 해수욕장, 울진 후포항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왕피천 공원에서 마무리됐다. 이 코스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개발한 강・산・해 모두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북 명품 자전거길 25선'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번 라이딩의 대미는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6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하는 전달식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재)행복전통마을과 함께 '예움터(전통리조트 구름에)'에서 5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4시 특별한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판소리·가무·탈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 공연으로 펼쳐진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과 가을(5~6월, 9~10월), 총 15회 공연으로 구성된 구름에 토요상설공연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통문화공연은 (재)행복전통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과 안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본 공연은 '예움터(전통리조트 구름에)'의 복합문화공간 '구름에 On'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움터(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이다. 2012년 SK,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4자 간 협약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한 해 동안 4천240만5천900명이 전남의 청정‧안심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수의 합계로, 2020년 3천877만5천900명보다 363만 명(9.3%) 증가한 수치다.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하는 자료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공표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이다. 전년 대비 55만여 명이 증가한 360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이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여수 오동도와 돌산공원이 큰 인기를 끌었고,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담양 죽녹원 등에 각각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들렸다. 지난해 시군별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증가 수치는 순천 118만, 여수 105만, 고흥 50만, 구례 32만, 목포 25만, 나주 23만 등이다.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의 방문객 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지자체는 28만9천 명의 관광객이 찾은 함평이다. 2020년 12만 명이었으나 1년 새 14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