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1일부터 종전 녹색 일반 여권을 차세대 전자 여권과 병행 발급한다고 밝혔다. 녹색 일반 여권은 현 차세대 전자 여권이 발급되기 전 2021년 12월 20일까지 발급되던 여권이다. 전자 여권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정부는 그동안 소진되지 않는 재고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자 이번에 차세대 전자 여권과 병행 발급을 추진하게 됐다. 발급 대상은 일반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며, 여권 유효 기간은 5년 미만(4년 11개월)으로 발급된다. 단 법령상 여권 유효 기간이 특정하게 제한되는 사람은 해당 유효 기간이 부여된다. 기존에 제작해 놓은 24면 여권이 우선 발급될 예정이며, 기존 재고가 소진되면 48면 여권이 발급된다. 발급 수수료는 가장 저렴한 수준인 1만 5,000원이다. 한편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6월 3일부터 가능하며 현재 시행 중인 우체국을 통한 여권 우편 발급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곡성군 관계자는 “동일한 효력을 가진 여권을 저렴한 비용에 발급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해외 여행 등을 준비하고 계신 군민들이라면 미리 여권을 준비해 놓으시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곡성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와 곡성깨비정식이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곡성세계장미축제’가 3년 만에 막을 올렸다. 수억만 송이 장미의 향연에 축제장에는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이 몰리면서 지역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장미꽃만큼이나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곡성의 명물 음식인 석곡흑돼지 석쇠구이와 곡성깨비정식이다. 석곡흑돼지 석쇠구이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곡성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다. 흑돼지를 석외에 구워 불향이 가득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누구나 흉내낼 수 있는 것 같지만 오랜 시간 단련된 석쇠구이 장인의 실력은 석쇠구이 단 한 점으로 식도락객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은 전라도 한 상의 명성대로 맛깔나고 푸짐하다.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곡성깨비정식이다. 곡성깨비정식은 작년 곡성군이 곡성홍보대사 강레오 셰프와 함께 개발한 곡성읍권 대표먹거리다. 최근 입소문을 타며 곡성군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한상에서 모두 맛볼 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봄 엔딩과 여름 시작 어디쯤의 계절인 요즘, 영광군 주요 관광지는 꽃들로 온통 화사하다. 향기로운 꽃밭에 묻혀 살랑살랑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영광 여행을 추천한다. 영광 1경인 백수해안도로는 기암괴석과 갯벌, 칠산바다, 노을이 함께 연출하는 풍경이 황홀한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한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인근 꽃동산에는 붉은 양귀비가 매혹적으로 뒤덮여있다. 이곳은 아홉 부인들이 왜란을 피해 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묵방포까지 피신하였다가 적선을 만나 굴욕을 당하기보다는 의롭게 죽을 것을 결심하고 그들 모두가 묵방포 앞 칠산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곳이다. 양귀비는 5월 말 피기 시작해 6월에 만개하니 꽃밭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바란다. 영광대교를 따라 법성포로 가보자. 숲쟁이꽃동산과 진내근린공원 인근은 금계국으로 황금빛 물결이 일고 있다. 제일 높은 곳에 서서 내려다본 언덕은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꽃으로 가득하다. 영광대교와 칠산갯벌, 광활한 평야가 눈앞에 펼쳐지며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금계국을 바라보고 있으면 동화속에 들어온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숲쟁이공원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0일, 제6기 강원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은 결과, 시·군별 인구수 비율로 각 2~6명씩 50명을 선출하는 이번 모집에서 총 90명이 신청하여 높은 접수율을 보였다. 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재정·예산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13명을 우선 선정하고, 정수 범위를 초과한 지역에서는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총 50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주민을 대표하여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민 의견 수렴 등 교육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말레이시아지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등 20여 명을 전주로 초청해 다양한 관광명소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방역당국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조치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K-POP의 수요가 높은 동남아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춰 이번 팸투어를 통해 판소리 공연과 함께 전주의 전통음식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들도 최근 K-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들과 연계해 한류 콘텐츠를 담은 전주 여행상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해외지사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으로 글로벌 아웃바운드 시장의 경쟁이 열띤 가운데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동화구연가이자 문학예술강사인 송임선 선생님과 함께 ‘제주어 이야기 어르신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주어 그림책, 제주어로 된 전래동화 등을 어린이에게 생동감 있는 제주어로 전달하기 위한 능력을 키워 사회에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제주어로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시인 김정희 작가, 김효은 캘리그래피 강사와 제주어시를 읽고 자기만의 손 글씨로 제주어를 표현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도민으로,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문학을 융합한 이번 과정을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는 할망의 섬이다. 할망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이고, 그 이야기들은 ‘옛날 옛적에’로 시작한다. 섬에는 어머니가 남긴 이야기들이 노래가 되어 흘러 다닌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어멍 닮은 섬 노래’ 사진전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린(詩鱗) 작가가 제주섬을 돌며 제주섬과 제주사람들의 영혼을 담은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산이 섬이 된 이야기, 불탄 땅을 일구며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바뀌는 계절과 날씨에 웃고 우는 이야기, 떠남을 슬퍼하고 기다림을 견디고 기쁨을 나누는 이야기, 빼앗긴 날들에 절망하고 잃어버린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 어머니의 어머니가 딸에게 들려주고 딸이 다시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등 어제를 기억하는 할망이 들려주는 내일의 이야기들로 전시장을 꾸몄다. 시린 작가는 “생명이자 죽음의 바다에 홀로 떠 있는 섬은 그 모습 그대로 우리네 어멍과 닮았다”며 “어멍이 들려주는 노래와 섬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정래 민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목 관아의 역사 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반기 야간 개장이 다음 달 3일 제주예술단의‘달빛의 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2022년 상반기 제주목 관아 야간 개장은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제주목 관아 찾아가는 공연 ‘달빛의 노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120명(교향악단 70, 합창단 50)이 출연해 꾸미는 피날레 공연이다. 제주예술단에서 시민들의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와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2년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특히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맞춰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이라는 목적에 따라 이번 공연이 이뤄진다. 공연은 6월 3일 삼도2동 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목 관아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40분부터 제주목 관아의 고풍스러운 야경과 함께 도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피날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대표 문화유적지인 제주목 관아의 야간개장이 제주도립예술단의 수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대구의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해 곧 시작될 여름 시즌을 맞아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의 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내추럴대구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의 코스(그린로드, 에코로드, 리버로드, 웰로드)로 구성해 복잡한 도시의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한 자연의 모습과 함께 생태관광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각 코스마다 특별한 장소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대구 관광의 매력을 도심 관광에서 확대해 자연생태 관광의 메카로 변화시키고자 준비한 이번 여행상품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청량하고 시원한 대구의 숨은 자연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대구의 도심을 달리는 대구시티투어(대구관광협회 운영)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코스로 활용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본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기간 중 착한 챌린지, 걷기 챌린지 등 여행객이 자유롭게 투어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착한 챌린지’는 인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외로 휴가 혹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중 올 여름철 꼭 가볼 만한 곳을 뽑는다면 단연코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정읍시를 최적의 여행지로 꼽을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라벤더 꽃밭 속을 거닐어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 신선놀음을 즐겨도 좋다. 올여름 성수기의 북적임을 피해 유쾌하고 느긋하게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초여름 길목에서 보랏빛 라벤더를 만나다! 여름철 구룡동에 소재한 ‘정읍 허브원’에 가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 평 규모의 ‘정읍 허브원’에는 현재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을 비롯해 1,500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그중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규모다. 보랏빛 물결과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힐링, 치유, 쉼이라는 단어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이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장는 오는 6월 6일 10시에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앞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 완화로 내빈규모와 행사의례를 확대 개최하며,서귀포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단위 기관단체장, 유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된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한다.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를 지원한다. 이번 추념행사에는 미망인회 등 3개 보훈·안보단체에서 충혼탑 및 묘역환경 정비에 참여하고, 행사당일에는 적십자봉사회 등 4개의 단체에서 참배객을 위한 간식 및 차 봉사와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 국가유공자·유가족 위문 및 명패 달아드리기, 참전유공자 TV수신료 지원 등 다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바다와의 공생-제주 해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2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10차시로, 기적의도서관과 해녀박물관, 법환해녀학교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강좌 내용은 제주 해녀의 역사와 생활 문화사에 대한 강연과 제주 해녀의 언어, 음식, 음악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들과 함께 인류 무형 유산인 제주 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참여형 인문학 강좌를 제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안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7월 9일 일제히 개장한다. 부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장기간과 안전관리 등 해수욕장 주요 운영․관리사항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부안해양경찰서와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들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 심의결과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38일간 개장하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방역 세부수칙 안내서와 해양수산부의 해수욕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해 방역소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방역지침 변경 시 부합하게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방역전담요원은 총 16명을 현장 배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며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2년 4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169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 전월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 4월 강원도 관광 동향 22년 4월 강원도 방문객 전년대비 증가요인은 거리두기 해제(4월 18일)와 작년에 비해 야외 활동에 좋은 기상의 결과로 추정된다. 거리두기 해제 후 주말이 적게 포함되었음에도 일평균 6만여 명의 관광객이 강원도를 더 찾았다. 전월대비 증가 요인은 봄맞이 상춘객의 증가와 골프 등 야외 레포츠 인구의 방문 증가로 풀이된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월 대비 16개 시군, 전년 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특히 강릉, 양양 등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며, 강원도 방문객 증가를 주도했다. 양구, 횡성 등 내륙 지역도 전월 대비 큰 비율로 증가해 4월 강원도 대부분 시군으로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22년 3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1,54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4억 원 증가해 +25.6%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14억원 증가해 +8%를 기록했다. 1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천시에서 지난해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하소천 변에 식재한 금계국이 올해 5월말 만개하였다. 금계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길에서 쉽게 마주 할 수 있는 꽃으로, 개화 시기는 5월~7월이다. 지난해 시에서 하소천에 금계국 25만본(신당교 ~ 용두교, 연장 L=1.5km)을 식재하였고,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의 결실로 올해 금계국 개화 시기에 맞춰 천만송이의 금계국이 만개하여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금계국 개화로 하소천에는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벌과 나비가 날아다니며, 연친화적 생태적인 산책길로 시민들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금계국을 관리하고, 금계국의 특성을 활용해 꽃이 시드는 시기에 꽃대를 잘라내어 올해 가을철에 한 번 더 하소천 산책로 변에 금계국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소천 금계국의 만개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또 다른 명소가 제천에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하소천을 가꿔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