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외부 관광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전체이용료(숙박, 체험, 식비)의 30%를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할인 지원해준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안계면에 교촌마을, 태양마을, ▲단밀면 만경촌마을, ▲금성면 금마늘마을, ▲봉양면 일산자두골마을, ▲단촌면 방하디딜방아마을로 6개소이며, 체험휴양마을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고, 문의처는 의성군 농축산과 또는 의성군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포털 휴양마을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농촌관광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동안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친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이 방문하셔서 농촌활력 회복에 보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었던 제주 4.3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에” 공연 실황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제주4.3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할머니와 개발을 찬성하는 마을 주민들의 갈등, 제주4.3의 아픔을 경험한 제주도민이기에 서로 보듬어 주고 이해하며 갈등을 훈훈하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2022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연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 작품으로 지난 4월 1일 ~ 4월 2일 총 5회 공연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월 1일 ~ 6월 7일 1주일간 게시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4.3 창작뮤지컬“동백꽃 피는 날에” 공연은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제작된 작품이라면서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광개토제주예술단과 협업하여 운영한다. 제주 전통 풍물 문화인“걸궁”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체험, 무대공연 제작 및 실연 등의 교육과정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접목된 퓨전콘서트 감상까지 진행된다. 교육생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1,2기로 나눠 20명씩 모집하며, 문화소외계층(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은 10%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1기 7월 2일 ~ 8월 13일, 2기 8월 20일 ~ 10월 1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4시(3시간) 기수별 총 6회씩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분기별 20명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최근 인천시가 공모한‘2022년도 인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5년 동안 시비 포함 총 4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스마트 관광구축, 지역관광 역량 강화 등 패키지형 종합개발계획이다. 주요 사업계획에는 제물포역사학교를 통한 교육관광 콘텐츠 개발과 복합 관광홍보센터 조성, 그리고 개항장만의 독특한 역사경관 조성방안과 지역민간 주도의 관광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역관광조직(DMO) 육성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거쳐 세부 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개항장에서 세계 속의 개항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1일 개소 10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359곳을 대상으로 급식소 순회지도 및 연령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육 자료를 보급한다. 사업성과는 싱싱텃밭 가꾸기 등 특화프로그램 확대 운영, 급식소 간 관리수준 격차 감소, 대·내외기관 수상실적 등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소 10주년 기념으로 ▲센터 포토존 개방(6월) ▲‘10주년’ 삼행시 짓기(6월) ▲가정연계활동 ‘채소통장 만들기’(7~9월) ▲찾아가는 손인형극(7~9월)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그동안 성과를 보고하며 주민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우수한 급식 서비스를 지원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추어 6월에 통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서'#통영에 가면 SEASON1'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통영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방법은 통영시에서 추천한 친환경 관광지 10개소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통영애(愛)ON나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통영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고 개인 SNS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통영에 가면 #2022 통영여행가는 해 #통영여행 #다녀온곳 와 함께 참여자가 나오는 사진 및 게시글을 업로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에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에어팟 3세대, 캠핑의자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이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애(愛) 온나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해안 최고의 관광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하반기에도'#통영에 가면, SEASON 2'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논현동 에코메트로 11단지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즐거운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축제 ‘빵빠레’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지역축제 ‘빵빠레’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연, 전시, 놀이, 체험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감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모스큐브 만들기, 썬캐처 만들기, 버블체험 등 청소년 체험 부스와 함께 청소년동아리 공연, 청소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남동구가족센터, 계양청소년수련관, 미추홀청소년수련관,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과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용찬 남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청소년 축제를 운영했다”라며 “내년에도 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 옥정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작약꽃밭’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로 옥정호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옥정호 운종리 일원 면적 약 7,200㎡에 심어진 작약꽃은 지난 5월 9일 개화를 시작해 5월 28일 낙화할 때까지 약 3주의 개화기간 동안 옥정호 수변과 아름다운 작약꽃의 향기로 3만 6천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운종리 작약밭은 드라마 촬영장소로 SNS를 통해 알려지며 지난해 개화 시기에 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3만 6천여 명이 방문해 매년 계속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옥정호의 아름다움과 함께 봄철 작약꽃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명소이자, 천혜의 옥정호와 어우러져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원활한 작약꽃밭 운영을 위해 개화 시기에 맞춰 작약꽃밭 유지관리와 교통통제 인원을 상시로 운영했다. 또한 작약꽃밭 방문객들에게 방문 시 주의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등을 게첨해 작약꽃 훼손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수려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약꽃밭을 찾는 관광객이 예상보다 많아 주차 문제, 길 안내 등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잔뜩 움츠렸던 몸을 쭉 펴고, 그간 마음대로 못했던 야외활동을 시작한다. 집콕으로 찌들었던 우울감과 무력감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여행지로 진주 '진양호반 물빛길'을 추천한다. '진양호반 물빛길'은 진주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진양호 둘레길이다. 양마산과 귀곡동 일원을 진양호의 아름다운 물빛과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정비해 지난해에 완공했다.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양마산 물빛길(15.3km)과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를 체험하는 코스(22.7km) 등 2개 코스로 구성, 약 38km 길이의 둘레길이다. 진양호의 주요 경관지에 연결 숲길과 데크로드 및 편백 산림욕장, 전망데크 쉼터를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정문~진양호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수변 탐조대를 순환하는 길이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이 가능한 길로 잔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다. 머리를 맑게 하는 편백향이 진양호를 찾는 관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202-2 일원(반룡송 주변)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약 1주일간 봄메밀 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백사면 도립리에서 만개하는 봄메밀 단지는 메밀을 채종하기 위해 파종면적 약 20,000평에 700kg의 종자를 산파 방식으로 파종하였으며, 봄메밀 꽃이 피게 된다면 소설‘메밀 꽃 필 무렵’이 상기 될 정도로 아름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봄메밀은 생육기간이 4월 파종에서 수확까지 70여일 정도이며, 만개 후 30일 정도에 수확기를 갖는다. 봄메밀의 꽃은 하얀색으로, 일반적인 꽃과 달리 작은 꽃들이 모여 은은하게 안개꽃처럼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202-2일원(반룡송 주변)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스팟으로써 예쁜사진들을 담아 갈 수 있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저물어가고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의 고단함을 털어내고 메밀꽃밭에서 마음의 평온함과 활기찬 에너지를 다시 충전해 보면 어떨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31일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뚝방에 금계국이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뚝방길 조성지내 산책로는 양천강 풍경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으로 생비량면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뚝방길 주변에는 산수유, 배롱나무 등 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최근 조성한 징금다리 담수효과로 물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심관광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자체가 추천한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의미한다. 이중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잘 알려진 송호관광지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연을 벗 삼아 코로나블루 날릴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금강 상류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날로그 감성캠핑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해마다 많은 캠핑족들이 찾고 있다. 송호관광지는 28만4000㎡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름과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송호관광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으로는 흥미를 끌만한 재미요소도 많이 있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이하 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의 장미원과 허브길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장미가 오는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미를 보러 해운대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장미원은 해운대수목원 중앙에 위치하며, 사업소는 이곳에 장미 1천700주를 추가로 심는 등 관람객 맞이를 위한 정비를 마무리했다. 현재 장미원에는 132종 3만1천 주의 장미가 있다. 또, 사업소는 장미원 뒤편 450m 길이에 달하는 허브길도 정비했다. 허브 1만 본을 추가로 심는 등 장미원과 함께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했다. 허브길에는 20종 2만 본의 허브 식물이 있어 직접 향을 맡고 만져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해운대수목원 입구 광장과 출입구 주변에도 직접 양묘한 양귀비, 백일홍, 페츄니아 등 여름초화 3만1천 본을 심고, 수목원의 자연물로 제작한 곤충, 솟대 등의 공예품도 설치했다. 이재욱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활짝 핀 장미꽃과 허브 향기를 맡으면서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해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금천구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와 체험활동 신청 학교를 연계해 4개 초등학교(문교초, 문성초, 영남초, 금천초)에서 초등학생 428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안에서 벼를 직접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벼 체험포’를설치하고, 학생들이 모내기를 통해 우리가 늘 먹는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농민들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친환경 벼 체험포란 대형 고무 화분을 이용한 ‘미니 답(畓)’으로, 고무통에 흙과 물을 담고 벼를 심은 뒤 관리·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학생들은 모내기를 직접 해보며 쌀이 생산되기까지 첫 과정을 체험했으며, 가을철에는 체험포에서 자란 벼를 수확하고 도정하는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급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통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특색 있는 아차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매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차산의 생동하는 생태계와 뿌리 깊은 역사, 풍성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숲해설 프로그램에는 2019년 총 3512명의 주민이 참여하였고, 2020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이 2021년에는 주민들의 요구에 힘입어 재개하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지난 5월 진행된 꽃길 걷기 프로그램 ‘아차산 힐링로드’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가족 숲속여행’이 큰 호응 속에 마감된 바 있다. 6월에는 ▲사계절 계절마다 아차산의 변화를 따라 숲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광이진이의 아차산 숲속여행’의 여름 여행과 ▲매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아차산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 프로그램 ‘나는야 아차산 숲속 탐구왕’ ▲아차산성, 아차산 일대 보루군의 해설과 함께 시간 여행하는 ‘아차산 역사문화 투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고학자의 눈으로 아차산의 역사를 알아가는 ‘고고학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