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주시는 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주시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여행가는달/전통시장가는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 시티투어 원도심투어 참여자 대상 바우처 증정 이벤트 ▲수암골 추억여행 스케치 체험행사 참여자 대상 바우처 증정 이벤트 ▲육거리전통시장 구매 영수증 이벤트 ▲유튜브 청주관광채널 ‘놀면뭐해유?’ 구독·좋아요 이벤트 참여자 바우처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바우처 증정 이벤트 기간은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이 기간에 받은 바우처는 7월 31일까지 청주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고,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여행가는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바우처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관광 일상 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암골 벽화마을에서 오는 6월 26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월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을 기념하여 월봉서원 일대에서 ‘달 뜨는, 달-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 뜨는, 달-크닉’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고봉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피크닉 바구니를 받고 월봉서원과 다시茶時 카페에서 고봉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시간 45분마다 음악 공연, 빙월 이벤트, 월봉서원 해설, 고봉 스케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산구 관광육성과나 문화기획사 라우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퇴계 이황과 사단칠정 논변으로 유명한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다. 광산구는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봉이 타계한 달인 11월에는 23일, 24일에 (재)호남학진흥원과 연계하여 기념학술대회와 대중강연, 그리고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가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엔데믹으로 국내 관광수요 급증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성주 가야산을 중심으로 김천, 고령 등의 가야권역을 잇는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지역 연계형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이 가진 강점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 동선 연장, 체류시간 증가에 따른 협력형 소비 순환을 꾀한다. 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전거, 전통주, 농촌체험 등 총 10개의 테마 관광열차 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도심 여행과 차별화되는 지역만이 가진 이색경험 제공으로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와 온라인에서의 상품 판매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1일 첫 출시된 국악 와인 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출발해 열차 안에서 와인 체험으로 여행의 기대감을 높이고 김천, 성주로 이어지는 지역 명소, 맛집 투어 일정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후 관광객 만족도를 반영해 추가 운영, 주민사업체 연계 참여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구, 경남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8시간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이 출시돼 특별할인 판매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투어패스 출시를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재개를 위해 6월 한 달 간 '인천투어패스'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하나의 모바일 바코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카페, 레저시설 등 20여개*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올해 처음 출시됐다. 통합권 패스가 있으면 영종 레일바이크, 월미도 디스코팡팡, 송도 수상택시 등 약 20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는 가맹점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 여행가는 달'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19,900원 짜리 티켓을 35% 할인된 12,9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위메프 등 유명 온라인 티켓 판매처를 통해 6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 달 간 구입한 티켓은 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리랑과 웰니스 관광의 메카 정선군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바우처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주요 내용은 정선여행 상품인 KTX 연계 2층 시티투어버스, 아리랑열차 연계 1층 시티투어버스, 정선 레일바이크,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아리랑 창극 정선풍류 이용객에게 1인 5,000원권 바우처 1매를 지급한다. 바우처 사용은 정선 5일장으로 유명한 정선아리랑 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지급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정선여행 상품 예약은 정선시티투어 및 정선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 정선풍류의 경우 현장(아라리촌, 아리랑센터)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가운데 아리랑과 웰니스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정선군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전통시장 경제도 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대문구는 6월 3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과 함께 기념 캠페인 ’단 하나의 지구’를 개최한다. 구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활동을 구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준비했다. 3일 10시~12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캠페인에서는 체험행사로 EM흙공 던지기와 에너지절약 OX퀴즈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하천 수질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아울러 이날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가입과 탄소중립 실천 서약하기 등에 참여한 구민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 리유저블 컵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문화를 계속해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오는 6월 10일까지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창업기업을 육성,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으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업체인 엔슬파트너스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기업 대상은 초기창업기업, 1인 예비창업기업,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는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에는 4~6인실을 사용할 입주기업 8개와 1인 자유석을 이용할 예비창업자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기존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로 운영하던 키움관과 새롭게 지은 도약관 두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 공간 임대료는 23㎡(7평) 기준 연 160만 원(키움관)에서 210만 원(도약관)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1/3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1인 자유석은 총 13개 마련되어 있으며, 선정된 1인 예비창업자들은 예약 후 빈자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화상면접실 등 센터 내 시설 이용이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위탁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의 투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2년 뜨락 페스티벌’을 6월 8~18일 제주 문예회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문화예술진흥원 상설 기획공연으로, 제주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마련된 놀이마당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일요일을 제외하여 10일간 운영된다. 무대는 국악, 전통무용, 밴드, 클래식, 힙합댄스, 난타 등 전통과 현대,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총 57개 도·내외 예술단체가 무대에 오르며,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양한 장르의 5~6개 단체가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영상으로 전시하는 ‘문화예술의 뜨락에서 제주의 미술을 만나다’가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응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6월 17~19일 3일간 국내 유명 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거제에서 한 달, 숨-쉼’ 참가자를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에서 한 달, 숨-쉼’은 경남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거제시에서의 장기 체류 여행을 지원함으로써,‘오랜 기간 머무르며 즐기는 거제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SNS 홍보 미션을 부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시의 매력을 알리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추진한 1차 참가자 15팀(30명) 모집에는 97팀 151명이 신청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모집에도 참가자격은 1차와 마찬가지로 만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로, 거제 여행을 하며 SNS 등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거제시는 신청인원을 지원동기(30점), 여행계획(30점), 홍보계획(40점) 세 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 후 고득점자 순으로 10팀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에 선정된 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2박 이상 의 여행을 실시하고 홍보미션을 수행하여야 한다. 거제시는 선정자를 대상으로 하루 5만원 범위 내에서 숙박비(실비)를 최대 29박까지 팀별(팀당 2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통영애(愛) 온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2022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통영시가'2022 통영 여행가는 해'로 선포하며 더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참가 신청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총 40팀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5팀을 선발하여 5월 31일에 성료된 1회차에 이어 6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2회차 참가자 15팀을 모집하여 7~8월 두 달간 여행 및 홍보가 진행된다.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공개’로 된 본인의 SNS 계정으로 통영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 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본 회차 신청 시"통영한산대첩축제"를 여행계획에 포함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팀마다 1일당 5만 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6월 무더위를 날려버릴 넘실되는 호미곶 푸른 바다와 상생의 손 감상하며 스케치~ 여행 어떠세요?” 포항시가 6월 문체부 ‘여행가는 달’을 맞아 2일부터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입장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스케치 여행 SNS포스팅 인증 이벤트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방문해 안내소에서 참가 신청과 물품 수령을 한 뒤, 호미곶 일원의 느낌을 ‘나만의 스케치 여행’ 그리기로 미션을 완료하고 안내에 따라 개인SNS 인증을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울산∙포항∙경주 해돋이역사기행 지역연계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울산과 경주 여행자플랫폼 카페에서도 공동 이벤트가 추진된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3개 도시의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셔서 동해안 푸른 바다와 함께 힐링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 안심 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안심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자원의 매력, 접근성, 친환경성, 안전 관리 등을 평가하여 ‘안심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올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청산도 슬로길은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슬로길은 총 42.195㎞에 이르며, 지난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지난 4월에는 3년 만에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4만 9십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8㎞에 이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해 남해안 최고의 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28, 29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진행된 한복 퍼레이드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곡성군은 한복 착용을 장려하고 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퍼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퍼레이드가 더욱 특별한 것은 퍼레이드단 구성이 자발적인 참여자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퍼레이드단은 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집한 사람들과 행사 당일 한복 무료 대여소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여자대학교, 옥과중, 곡성고 등은 단체로 한복 퍼레이드에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퍼레이드는 옥과중학교 대취타 공연팀의 합주로 시작됐다. 나발, 나각, 태평소,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가 행렬을 더욱 신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곡성군 한복 무료대여소에서 다양한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공원에서 중앙광장(주무대)까지 행진했다. 가마꾼에서부터 앵삼과 어사화를 착용하고 과거 급제복을 입은 사람, 조선시대 군복과 전립으로 치장하고 무관의 위용을 뽐내기도 사람, 철립과 홍주립을 입고 관원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30일 14: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황병관학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구미 관광산업 활력 회복과 관광도시 진흥을 위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4차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에 필요한 감성을 담아내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특히, 신평 벽화마을에서부터 한국폴리텍 구미캠퍼스 일원을 중심으로 구미가 배출하고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된 케이팝 솔로 가수 황치열을 스토리텔링 하여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반영되어 있어 한류관광 코스의 콘텐츠가 강화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과 협업하고 이를 통해 도시성장 발전에 관광적 요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용수 부시장은 협약식에서 “대외적 관광환경 변화와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빠르게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땅끝해남의 초여름이 수국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6월6일부터 7월18일까지 제4회 땅끝수국축제가 개최된다. 20만여㎡의 수목원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 국내최대 수국정원인 이곳에서는 220여 품종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국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수국의 만개는 6월 20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 씨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수국정원과 편백숲, 억새원, 분홍꽃정원 등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된 다빈치 다리, 다모클래스의 칼 등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포토스폿은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인생사진을 선사한다. 해남군은 수국개화 시기에 맞춰 광주발 해남시티투어버스 여름코스로 포레스트수목원을 경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일요일‘땅끝해남 수국세상’을 주제로 땅끝관광지와 미황사, 포레스트 수목원을 함께 방문해 여름철 해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운영 관광지와 연계해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포레스트수목원 입장권을 가지고 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