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7일 광주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제9대 광주시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인 간 정식 인사를 시작으로 의회 기본현황 및 초선의원 기본교육, 임시회 사전설명회와 제9대 의회 의장단 선거 등 6월~7월 중 주요 일정에 대한 안내와 의회동 시설 견학을 통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광주시의회는 주임록(더불어민주당/재선), 허경행(국민의힘), 이은채(더불어민주당/재선), 노영준(국민의힘), 오현주(더불어민주당), 최서윤(국민의힘), 황소제(더불어민주당/재선), 박상영(더불어민주당/재선), 이주훈(국민의힘), 왕정훈(더불어민주당), 조예란(국민의힘) 등 4개 선거구 9명과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총11명으로 4명의 재선의원과 7명의 초선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4일 ‘갓찐(값진)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업체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하는 등 청년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0명 모집에 84명이 접수할 정도로 뜨거운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1기는 총 18명이 수료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갓찐 제주청년 강사양성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이 그간 배운 강의 역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진행됐다. 경연 결과 4명의 우수 수료생이 선발됐으며,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강사 영상 프로필 및 강연 영상을 제작하고, 외부강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제공하고 제주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통해 도 정책관련 위원회 위원 추천과 각종 청년행사 등에 청년 강사로 우선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번 1기 수료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 2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이 다음 달 6일부터 ‘과학의 눈으로 자연을 그리다’란 주제로 성인 대상 ‘세밀화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자들은 이 교실에서 자연 속 대상을 과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배운다. 식물편(7. 6.∼9. 7. 수요일 오후 3∼5시)과 조류편(9. 15.∼11.17. 목요일 오후 3∼5시)이 주 1회 10주 과정으로 박물관 3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다. 식물편은 김현숙 작가, 조류편은 이우만 작가 등 분야별 전공자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이끈다. 이에 앞서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에서 4회 금메달을 수상한 신혜우 학예사가 ‘자연을 그리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초등학생 이상 수강할 수 있다. ‘식물세밀화 과정’과 ‘특별 강연’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조류세밀화 과정’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특별 강연은 무료며 세밀화 교실은 20만 원이다. 종이, 연필, 색연필 등 세밀화에 필요한 도구는 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쉬는 섬진강의 발원지 전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20일까지 숙박시설 예약 추첨을 접수한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을 고려하여 사전에 예약 추첨을 시행하고 있다. 예약 신청은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숲나들e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휴양림 이용을 희망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일자, 객실을 지정해 1인당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결정은 숲나들e 예약시스템상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결정한다. 추첨 결과는 6월 21일 오후 2시~3시 사이에 당첨자의 휴대전화 메세지로 개별 전송된다. 당첨자는 6월 21일 ~ 6월 26일(6일간)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미결제 객실에 한해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전북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3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0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어울림숲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 시위 논란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 발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위를 빙자한 욕설과 고성방가를 용인하고, 양산 주민의 고통을 방치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자연인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고자하는 퇴임 대통령과, 그런 대통령을 이웃으로 받아들인 평산마을 주민들에게 폭력적이고 비인도적인 괴롭히기가 가해지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국정을 총책임지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정치적·정책적 의사표현과 같은 무게인지 의아하다. 윤 대통령의 인식은 대단히 문제적이다. 오늘의 발언은 평산 마을의 무도한 시위를 부추기고, 욕설 시위를 제지해야 할 경찰에 좋지 않은 신호를 준 것과 다름없다. 또한 오늘 대통령의 발언에는 대통령 집무실 주변 시위에 대한 불편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한 대통령이 국민의 호소를 귀기울여 공감할지 의문이다 양산 사저 앞 보수단체의 시위는 타인의 삶을 파괴하는 폭력적이고 비인도적인 테러이며, 이를 용인하는 대통령의 발언은 국민의 고통마저 외면하겠다는 대통령의 옹졸함의 극치이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전통 체험 프로그램인 ‘향교랑 놀자’를 12일 나주향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향교랑 놀자는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22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전통 예절과 문화,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나주향교 동익랑에서 전통 차 예절과 시음 방법 등을 배우는 ‘다례 체험’을 13시부터 18시까지 3회차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 공식 SNS(밴드)에서 ‘구글 폼’을 작성해 사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5가족씩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에 각각 시작한다. 다례체험 외에도 향교 내부에서는 식빵피자 등을 만들 수 있는 주전부리코너(참가비 1000원)와 전래놀이, 이야기 할머니, 향교해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다례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 예절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말의 여유와 가족 간 화목을 누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향교 굽은소나무학교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맞이하여 6월 4일(토) 개최한 ‘단오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단오한마당’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전통풍속을 체험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주었으며, 아이들은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던지기, 창포그네 민복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쪽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원 등 7개의 단체들의 주도로 꾸며져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잊혀져 가는 전통풍속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도시농업의 기본 가치인 나눔, 배려,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제2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를 6월 3일 치유의숲에서 첫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자연휴양림, 사려니 숲 등)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숲속 힐링 음악회 등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구성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숲힐링 축제는 “숲! 내일의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버텨낸 ‘나’를 위한 토닥임, 환경의 소중함, 자연에 감사함을 찾는 등 숲과 함께 새롭게 일어서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첼로연주, 아카펠라, 어린이 앙상블 등 다양한 개막 축하공연이 준비되었고 보행취약계층 대상 특별 프로그램 “웰니스 혼디 숲”,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차롱데이”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산림문화 행사를 계획하여 서귀포시를 산림휴양과 치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최고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갈월샘 텃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토종벼 모내기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 도시농업 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2022년 토종벼 모내기 한마당’ 행사는 모내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토종벼 손 모내기 체험과 논에서 먹는 새참, 야생화 및 완두콩 씨앗 나눔, 다육이 심기, 루꼴라 및 바질 모종 나눔, 텃밭 풀 나들이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토종벼를 직접 심는 체험을 통해 쌀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부평평생학습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평생학습주간은 ‘Restart! 평생학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구민참여, 평생학습 관계자연수, 동아리 성과공유의 장 등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구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 메이킹 ▲탐나는 셀프인테리어를 만나다 ▲개념 있는 희애씨가 알려주는 청년 금융재테크 ▲건강과 가치를 만나다 ‘수제 두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로는 ▲만다라 아트 · 명상체험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접목한 ‘동아리愛 밤’ 행사, 평생학습동아리 선진지 탐방, 동아리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동아리 작품전시는 6월 30일까지 부평구청 지하와 지하철역사 내에서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에는 부평구 평생학습관에 사전 문의를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선정한 ‘2021년도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기관으로, 학교장터 이용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강원도에서는 도교육청을 포함하여,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화공업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가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품(문화상품권 150매)은 예비엄마들의 보금자리인 춘천 ‘마리아의 집’에 기탁했다. 시상품을 전달한 부교육감은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선정과 더불어 좋은 곳에 시상품을 기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S2B 이용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 6월 4~5일 ‘운탄고도1330 빠르게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롱이연못과 화절령에서 출발한 1,029명이 새비재를 거쳐 타임캡슐 공원까지 20km의 코스를 당일 완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운탄고도1330의 숨은 매력을 찾아 많은 이들이 참가했다. 첫날 4일은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아이돌 ‘탄(TAN)’, 타악밴드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흥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튿날 5일은 걷기 행사로, 당일 완주 후 인증 완료한 참가자들을 정선 고한, 사북 지역의 전통 시장을 방문해 각종 특산품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해발 900~1,330m 높이의 한적한 고원인 운탄고도1330을 걸으면서 시원한 바람과 강원의 빼어난 산세를 보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가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관광재단 강의현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행사는 하루 1천 명 이상이 동시에 폐광지역을 방문하였지만, 지금도 행사 추가 개최 요청도 많았다.”며, “올해 10월 8일부터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포상 성격(인센티브) 관광 여행업계의 재도약과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방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육성하고자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의한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로서 외국인 기업 회의, 포상 성격(인센티브) 방한 단체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여행사다. 공모 신청서는 6월 21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선정된 여행사, 포상금 1천만 원과 사전 답사 여행 5회 지원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포상 성격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최대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여행사는 포상금 각 1천만 원과 외국인 모니터링단*을 통해 관광 상품에 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전 답사 여행을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공모 선정 절차와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체스싱어즈 앤 프렌즈’ 공연을 개최한다. ‘체스싱어즈(Chess Singers)’는 독일․이태리 유학파 출신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 4인조 성악 그룹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이자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즐기는 체스처럼 클래식 공연의 영속과 대중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는 ‘체스싱어즈’와 더불어 소프라노 김리라, 김조은, 전자바이올린 전지경, 피아노 정은경, 안무리더 안희경, 해설 그레이스 조가 함께한다. 공연은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팬텀싱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2년 제주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총 7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4월과 5월 공연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6월 27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사업 '영상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드보르작은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로 영국․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신세계로부터’는 그의 대표작이다. 1890년 당시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신대륙(미국) 대도시의 에너지, 소박한 아메리카 민요, 흑인영가 등에서 받은 강렬한 감동을 보헤미안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라르고(Largo, 아주 느리게)는 ‘꿈속의 고향’이나 그 밖의 이름으로 독립해서 연주되는 부분으로 체코적이면서도 미국적인 교향악의 걸작으로 꼽힌다. 본 영상은, 매년 100회 이상 공연하며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휘는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담당한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