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8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거창허브빌리지에 보라색 라벤더 꽃이 활짝 피어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1일 토요일 서귀포 솔동산문화의거리 서귀진지에서 소규모 공연과 체험행사가 곁들여진 '솔동산문화의거리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 무대공연에는 퐁낭, 메아리밴드, 95밴드, 신기영, 주낸드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이중섭 판화 채색, 은지화 그리기, 전기차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 내에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들 맞이하게 된다. 솔동산문화의거리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이중섭거리와 연계하여 서귀포시 원도심의 고유한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성된 솔동산문화의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여럿이 어울려 열리는 행사라 시민들께서 어색해할 수도 있겠으나, 행사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은 시민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부평의 서브컬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씬(Scene, 문화적 공간)을 만들어갈 문화콘텐츠 청년기획자 양성사업 ‘씬 메이커스(Scene Makers)’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씬 메이커스(Scene Makers)’는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 중 문화도시 시민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업도시 부평의 이미지와 결합한 서브컬처 콘텐츠를 지역에 소개하고 문화산업 기반을 형성해 서브컬처 선도도시 부평을 조성한다. 기획자 양성 과정은 도시문화, 서브컬처, 대중음악 등을 주제로 서브컬처와 커뮤니티의 이해부터 씬을 관찰·분석·체험하기 위한 이론교육, 필드 스터디,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획 및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의 강사로는 도시계획 전문가 김경호, DJ 쿠마,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총감독 김미소,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단편선 등이 참여한다. 또 멘토에는 일렉트릭 뮤즈 대표 김민규, 문화기획자 류성효,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기획자 남하나, DJ Bagagee Viphex13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자로서의 관점을 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0년 산림청 후원으로 개최된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담양군 ‘달빛여행정원’에 장미와 버들마편초가 만발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 대덕면 시목리에 위치한 달빛여행정원은 4,140㎡ 부지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초화류와 수목 등 250여 종이 식재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춘천시정부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씨가 춘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한 춘천 여행을 유튜브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베르토 몬디는 최근 함께 방송에 출연했었던 럭키, 다니엘과 함께 춘천 여행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삼오사354)에 올렸다. 자칭 춘천의 아들이라 자부하는 알베르토 몬디가 소개하는 춘천의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들을 외국인 관광택시를 타고 찾아다녔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지난 2019년 도입됐으며, 이후 춘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요금은 3시간당 6만원이며 이 중 강원도와 시가 4만원을 지원하여 본인부담금은 2만원이다. 춘천역 시티투어 대기소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3시간을 기본으로 하며, 필수 경유지에 희망하는 관광지를 더해 원하는 코스로 이용할 수 있다. 알베르토 몬디 일행도 외국인 관광택시를 타며, 각종 체험을 즐기고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소개해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들은 오랜만에 힐링하면서 촬영하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춘천에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여행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6일 오전 10시,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대국민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학회가 주최하고 속초교육문화관과 속초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코로나 이후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기술 향상을 위한 해결책 제공, △자녀의 자아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 등을 제시하기 위해 임상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정신건강 전문가와 고민을 함께 나눈다. 총 2강으로 진행되며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제2강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 등 비대면 상황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에게 제공하는 도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한편, 참가 신청은 8일 11시부터 14일 15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취소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 접수 가능하다. 속초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 미래를 고민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지혜를 학부모에게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속초교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8일, 강원도교육연수원 별관에서 강원도교육감 소속 평생교육사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사 28명이 참여하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잔디와 소풍 김인식 대표의 ‘애니어그램과 NLP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 착한사진연구소 남상욱 대표의 ‘스마트폰으로 행사 사진 마스터하기’ 등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타 기관의 평생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사례로 보는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우리 학교 PD가 간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Fun Fun 가족보드게임 대회’ 운영사례 발표도 마련한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평생교육 정보공유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지원 확대로 강원교육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8일, 소양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51년차 강원도영농학생축제’를 개최한다. 강원도영농학생축제는 강원도 농업의 발전과 우수한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72년 춘천농고에서 시작한 ‘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로 올해부터 경쟁보다 화합의 의미를 담아 축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도내 6개 농업계 고등학교 147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주요 개최 종목은 전공경진 6개 분야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농업유통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등이다. 상위 입상 학생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출전하며, FFK 골든벨과 과제이수 발표 종목은 학교별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한 후 전국대회에 바로 출전한다.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6차 산업의 기초가 되는 농업분야에 첨단 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농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달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 10km에 다다르는 치유숲길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천년의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 치유숲길에서 이뤄지는 외부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내부프로그램으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이틀에 걸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체험활동‘남동 Together’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 Together’는 장애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 멘티-멘토로 연결하고 함께 활동하며 문화,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장애 청소년 12명과 대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은 “평소 다양한 체험이 어려운데 자연에서 힐링하며 학업 스트레스도 날리고, 놀이공원 체험으로 대인관계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이 목적인 독서아카데미는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의 분야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 강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소래도서관은 ‘마음을 다독(多讀)이는 인문학’을 주제로 6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0차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 1~3회차는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 훈련 △4~6회차는 그림책이 주는 위로와 성장의 의미 △7~10회차는 치유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소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호]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관광공사의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은 지역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의 문화, 산업,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국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번 공모에 ‘산청한방약초축제 K-Healing’사업을 제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특화 콘텐츠 프로그램과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화 콘텐츠의 무대는 웰니스관광25선, 열린관광지 등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산청약초시장 등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명소인 기바위 체험, 황제의 보약으로 알려진 공진단 만들기, 동의보감촌 내 대표적인 장수비법인 배꼽왕뜸 등 전통한방체험, 동의전 온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된다. 오는 9월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16개 학생 3,967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진로‧예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여학교는 광안초, 달산초, 배산초, 신진초, 정관초, 해강초, 모전중, 반송여중, 부흥중, 센텀중, 신곡중, 신도중, 신정중, 양운중, 장산중, 동아중 등이다. 이 페스티벌은 예술과 진로를 연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예술‧진로 체험을 통해 심미적 감성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페스티벌은 예술감상과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등 2개 영역 1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예술감상' 영역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및 영화 읽기 프로그램과 레디움 아트센터에서 실시하는 미술 전시 관람 및 뮤지엄 원의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영역은 아트커뮤니티 라온의 박스 도시 프로젝트, 국악 소리숲 체험, 테라리움 원예, 진로 꿈 스토리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밖에 재반마을교육공동체,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등과 연계해 체험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달·여행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7월 10일까지 ▷동상전통시장 물품구매고객 ▷김해 스탬프투어(5곳 이상 관광지 방문) ▷김해시티투어 및 관광택시 이용객 ▷김해 한 달 여행하기 등 김해 주요 관광프로젝트 이용객에게 5,000원권 전통시장 바우처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가는 달’ 물품고객 대상 이벤트는 오는 17, 18일 양일간 동상시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에 한해 1일 100명씩 200명에게 지급한다. ‘여행가는 달’ 관광이벤트와 함께 김해문화재단 ‘관광 On 김해 인증 이벤트’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체험프로그램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참여 시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 사용처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의 경남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김해동상시장이며 동상시장은 역사 자원과 다문화 푸드마켓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바우처는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회만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한국관광공사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관내 분산성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시즌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부합하는 지역별 명소를 선정한다. 분산성은 시내권에 위치한 분산 정상부에 축조된 길이 923m, 폭 8m에 이르는 성벽으로 삼국시대에 조성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가야의 산성이다. 남쪽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 김해평야, 서쪽으로는 김해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며 돌담을 따라 걷기 좋은 길이 조성돼 있다. 해당 관광지의 자세한 사항은 김해관광포털,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선정된 이후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분산성이 선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 기쁘다“며 “분산성은 노을과 야경이 장관이기 때문에 해 질 무렵 방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