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는 MZ세대 청년 트렌드인 ‘가치소비’를 부각한 지역화폐 ‘청년e음카드’의 본격 출시에 앞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e음카드는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 가치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MZ세대 청년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서구에서 출시하는 ‘청년맞춤’e음카드이다. 특히 서구는 청년이 ESG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관내 기업과 ‘동행가맹점’으로 협약해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등 실용적인 혜택을 가득 담았다. 서구는 오는 7월 본격적인 청년e음카드 출시에 앞서 ‘리미티드에디션’카드 무료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서구 청년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청년e음카드와 각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e음카드를 통해 청년들의 가치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갓성비 멤버십 혜택이 가득한 청년e음카드 발급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년e음카드는 오는 7월부터 ‘인천e음’어플을 통해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오픈 시 회원가입을 한 후 멤버십 혜택을 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문경시는 엔데믹 이후 여행과 축제에 목마른 관광객을 위해 이번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4일부터 26일까지 총2회에 걸쳐 단산모노레일을 배경으로 문경 친환경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백두대간 절경과 함께 모노레일에서 단산 정상까지 약 1.9km 데크길 구간으로 남녀노소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단산 트래킹·라디엔티어링》 ▲해발 856m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단산 별빛 캠핑 페스티벌》 ▲하늘과 가장 가까운 단산의 절경과 별빛을 무대삼아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단편영화"떨어져 있어야 가족이다","뒤로 걷기"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는 《단산 속닥속닥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산모노레일은 지난 19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코로나 위기 속 지금까지 15만명 이상이 다녀간 관광시설로 모노레일을 비롯해 캠핑장, 모험시설, VR체험시설, 하늘쉼터 등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문경과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김동현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말랐던 많은 분들에게 단비같은 축제가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9일부터 13일까지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䃱인 미디어 리터러시 및 유튜버 입문’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강릉교육문화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1차 특강은 15일, 䃱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 △저작권 및 초상권 △개인정보보호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및 개인 채널 개설을 진행하며, 2차 특강은 21일, ‘유튜브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동영상 촬영 장비 및 편집 프로그램 활용법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에 대해 다룬다. 참가 희망자는 강릉교육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15명을 모집한다. 박인준 관장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강조되는 시점에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가족 간의 다양한 소통방식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특강에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공학도구 활용 및 초등 기초학력지원단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녦수학책임교육지원단’역량강화 온・오프라인 연수를 연다. 공학도구 활용 연수는 9일과 16일 오후 7시부터 △지오지브라 교수학습 플랫폼 활용 수업사례, △데스모스 수업자료 만들기 연구회 사례를 줌을 활용한 쌍방향 연수로 진행한다. 25일 대면으로 열리는 초등수학 기초학력 향상 연수는 △수감각 수업사례,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 교재 제작사례, △2022 초등수학 기초학력 지원단 방향 협의로 구성한다. 한편, 초・중등 교사 34명으로 구성된 녦수학책임교육지원단’은 △초등기초학력, △수학클리닉, △공학도구 활용, △전환기 중고연계 수학 자료개발등 4개의 지원단으로 운영되며, 기초학력 향상과 학생 중심 수업 및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한다. 초등기초학력지원단은 수감각 익히기부터 사칙연산으로 이어지는 학생・교사용 자료개발을 통해 학생의 기초 수학 부진이 발견된 원인을 찾아 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9월부터 공개되는 AI 초등수학 지원시스템 3~4학년 ‘똑똑! 수학탐험대’가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가이드북도 개발 예정이다. 공학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하여 당일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 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시간별 이동계획, 관광시설 이용료 및 할인정보까지 담고 있다. 일정표는 매주 목요일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과 시군 관광누리집, 도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주말여행지로 소개하는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 및 남해읍 일원에서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마늘한우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Fly High 멀티쇼, 쿠킹클래스, 가래떡 뽑기, 버스킹 공연, 수상페달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마늘과 한우를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남해군 당일코스 일정으로는 양떼목장→남해마늘한우축제→점심→다랭이마을→금산 보리암→독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여름철 대구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근재배단지를 도심속 생태·문화·힐링공간으로 재조성한 안심 연꽃단지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구에서는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가 유일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구 동구청은 무더운 여름 더욱 장관을 이루는 연꽃단지를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총 거리 약 13km에 달하는 ‘생태탐방 데크길 산책로’를 활용해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산책로는 총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A코스는 ‘가남지 코스’로 총 거리 1.7km 거리에 두 개의 정자가 있는 작은 연못 산책로와 멸종위기인 가시연꽃 군락지를 볼 수 있다. B코스는 ‘점새늪 코스’로 금강역 레일카페, 점새늪 쉼터 무인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C코스는 ‘안심습지 코스’로 사진사들의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진 안심습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직박구리, 백로, 큰고니 등 희귀 조류들이 날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지이기도 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과 함께 이달 18일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15회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과학콘서트’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연세대 물리학과 오경환 교수가 ‘빛과 IT혁명 – 더 빨리, 많이, 멀리 그리고 항상’이란 제목을 갖고 빛이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사용되고 있는지 강의한다. 이어 연세대 화학과 김태규 교수가 ‘움직이는 분자, 영화로 만들기’란 주제로 ‘빠른 엑스선 펄스의 생성과 이를 이용한 분자의 움직임 촬영’ 등에 대해 설명한다. 무료 강연으로 3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면으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과학콘서트가 부모와 자녀, 또는 친구들이 함께 수강한 뒤 캠퍼스를 거닐며 강의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원내용은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닥트·환풍기) 청소 및 교체 비용의 70%이며, 한 업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일반음식점의 노후화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동시에 침체된 외식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최대 30개소로,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했으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이다. 신청업소 중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및 휴·폐업 중인 업소 등 기타 지원이 부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발맞추어 청년들의 비대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센터 광진오랑(능동로 245)에 ‘광진구 청년 모의면접실’을 무료 운영한다. 최근 비대면 면접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광진구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오랑에 ‘광진구 청년 모의면접실’을 6월 9일 오픈하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면접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 모의면접실은 방음시설이 완비된 독립형 공간으로, VR(가상현실)면접과 AI(인공지능)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모의 면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 면접시스템은 기업과 직무 특성에 따라 면접환경을 다르게 구현해 다양한 직군별 맞춤형 면접 준비를 가능하게 한다. VR헤드셋 착용 후 실제 면접관과 대화하는 듯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각 직군별 맞춤형 면접 질문을 통해 응대 역량을 키운다. AI 가상면접관은 답변 내용에 반응해 목소리 크기와 시선 처리, 답변 길이와 속도 등에 대해 실시간 피드백을 주며, 답변의 장단점 및 행동 분석도 가능하다. 또한 청년 모의면접실은 구직자의 소모임 및 화상 회의실로도 사용 가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장으로 최광익 전)화천중고등학교교장이 내정됐다. 신경호 당선자 관계자는 6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장으로 최광익 전)화천중고등학교 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광익 내정자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졸업, 서울대 교육학 석사,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를 졸업하고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화천중고등학교 교장, (사) 책읽는 춘천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강원도교육감인수위윈회는 최 전교장을 비롯하여 12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실무위원으로 구성하여 이번주 안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춘천 남면 가정리 강원학생교육원 3층에 꾸려진다. 인수위는 조례상 7월3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위드 코로나에 따른 완전 개방을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야외 레저시설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개장한 낙동강레포츠밸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카라반, 캠핑 사이트의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후 시설(8인 카라반 5동)을 재정비하는 등 달성군민의 야외 레저 활동 중심지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2년“낙동 오감만족 summer 놀이터 조성사업”사업계획을 통해 어린이 야외 수영장, 모래놀이장, 트렘폴린장 등 폐쇄되었던 시설을 재정비하고 6월 말부터 시설을 완전 개장함으로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증가하고 있는 캠핑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레포츠밸리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의 안전을 위해 달성소방서와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낙동강레포츠밸리는 체류형 레저관광 사업의 중심으로 앞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발전해 나아가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낮은 돌담길을 따라 집집마다 개성있는 정원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장밖으로 가지를 내민 보리수 열매며, 애써 가꾼 넝쿨 장미를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마저 여유로워 진다. 해남군 계곡면 태인마을. 태인, 강절, 당산, 신기 등 생활권이 같은 4개 마을로 묶인 비슬안 권역은 담장을 허물고 주민들이 직접 돌담을 쌓은 돌담 마을로도 유명하다. 주민들의 마을가꾸기 의지가 유별나다 할 정도로 화합이 잘되고, 일찍부터 친환경 농업이 자리잡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농촌마을이기도 하다. 이 중 태인마을이 2022년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 마을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농촌관광 명소화를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리적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육성해 오고 있다. 마을 내 10호 이상 농가, 10ha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마을에 대해 실시된다. 계곡면 태인마을은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을주민 공동으로 녹비작물을 재배해 지력을 높이고, 공동 방제 등을 추진해 10.3ha 면적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7일 부산시·남해군·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남쪽빛 감성여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국을 10권역으로 나눠 테마를 지정하고 테마에 맞는 연계 관광상품 및 기반구축을 지원한 ‘테마여행 10선 사업(2017~2021)’의 후속사업으로 ‘테마여행 10선 사업’ 종료 후에도 각 지역이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연계관광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추진하는 4권역“남쪽빛 감성여행”은 크게 △광역투어패스권 판매 △광역관광프로그램 운영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광역투어패스권은 통영~부산~남해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최대 22% 할인된 금액으로 투어패스권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7일부터 주말엔· 야놀자 등의 여행플랫폼에서 판매를 실시하였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통영 3개소(맛기찬딸기체험, 나폴리농원, 크레이지휠), 부산 5개소(시티투어버스, 송도케이블카, 뮤지엄원, 엑스더스카이, 런닝맨), 남해 3개소(상주은모래비치, 양마르뜨언덕, B급상점) 총 11개소이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상반기 아랍에미리트와 나이지리아에서 진행한 제주해녀 해외 공동 전시사업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제주해녀-바다의 여인들’ 전시가 3월 4일~4월 24일 열렸다. 제주도가 제공한 제주해녀복, 테왁망사리 등 물질도구, 해녀 물질 사진, 제주해녀 기념품 등이 전시됐으며, 부대행사로 해녀 오르골 만들기, 바다 향초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23회 마련됐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전시를 본 후 제주를 방문하겠다’는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는 등 제주도 및 제주해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제주해녀 전시는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5월 16~27일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나이지리아예술위원회, 아프리카세계기록물재단, 나이지라아영화협회, 국립미술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제주도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사진, 영상 자료들과 해녀물질 도구가 전시됐으며, 해녀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코너와 포토존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제주도는 2019년도부터 벨기에, 스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삼별초 대몽항쟁 등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한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3세기 말(1271년 ~ 1273년) 원나라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다. 대몽항쟁의 마지막 항몽 거점으로 문화재 행정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 확보를 위해 유적지 현장답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올해 총 5회에 걸쳐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삼별초의 대몽항쟁과 관련된 항파두성 인근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역사문화장터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23회(2018년 8회, 2019년 9회, 2020년 2회, 2021년 4회)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6·7·9·10·11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대면으로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대주민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