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이 진행하는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담은 청소년 ‘상상, 가치’는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8차시로 계획하여 성수고등학교 체인지 메이커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중에 있다. 청소년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상상, 가치’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직면함으로써 문제해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수고등학교에서는 ▲여행 ▲청년지역정착 ▲도시농업 ▲환경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실무자들이 강연과 토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각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사회문제와 이를 해결하고자 실제 노력하고 있는 부분들을 전달하고,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며 대안을 찾아가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좋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구가열로 세계 곳곳의 폭염기세가 거세다.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버스정류장(정우상가, 경남대남부터미널)과 공원(용지호수, 진해루, 장미공원)에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6월부터 정상가동한다고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이란 수돗물을 정수한 깨끗한 물이 특수한 노즐에서 분사되는 것으로 빗방울의 1000만분의 1정도로 물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며 물 입자가 기화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여 주위온도를 3~5℃ 낮춤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효과도 있는 친환경 냉방시스템이다. 가동조건은 도심온도 28℃이상, 습도 75%이하의 폭염시 15분 가동 후 5분 중단, 다시 15분 가동을 반복하는 자동시스템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가동을 멈췄으나 시스템 정비, 수질관리를 거쳐 다시 가동하게 되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중교통이용을 실천하는 기후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국비를 확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버스정류장(경남대버스정류장, 창원종합터미널)과 회원동 소공원에 쿨링포그를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시티투어 2층버스 노선을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의 노선은 만남의 광장, 창원의 집, 마산상상길,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 만남의 광장으로, 2시간씩 하루 6회 운행하고 있다. 시는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마산역 노선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카페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속천항 코스도 추가한다. 오는 14일부터 개편되는 창원시티투어 2층버스는 오전 9시 20분, 10시 30분, 11시 40분, 12시 50분, 오후 2시, 3시 10분에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창원의 집, 마산역, 마산상상길,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 진해석동승강장을 거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운행 시간은 2시간 10분으로 늘어난다. 요금은 성인 3000원, 만 19세 미만 청소년·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은 2000원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가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가문잔치’ 특별전과 연계한 ‘나의 결혼 이야기’ 프로그램을 10~11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전을 후원한 제주문화원 회원들이 각자의 결혼사진과 예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관람객의 궁금한 점을 풀어준다. 10일은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제주문화원 서근숙, 양정희 씨가 들려주는 결혼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3시에는 김원순 씨가 관람객에게 직접 자신의 결혼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제주문화원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가문잔치’ 특별전은 5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박물관 별관(수눌음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노정래 관장은 “이번 전시를 도와주신 제주문화원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의 민속문화를 지키고 알릴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남해안 섬·해양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섬 여행 특별전을 GS홈쇼핑 TV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남도 힐링여행 특집으로 판매하는 ‘섬 여행 패키지’와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오는 12일 방송한다. 온라인 GS홈쇼핑 쇼핑몰이나 GS홈쇼핑 모바일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여행상품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섬 여행 패키지 상품은 다도해 국립공원의 대표 섬인 흑산도, 홍도, 추자도 중 하나를 선택해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유롭게 출발하도록 목포 라한호텔(구 영암 호텔현대) 1박 숙박을 제공한다. 제주도 왕복 페리 티켓 상품은 진도항, 완도항, 고흥 녹동항, 여수항에서 매일 출발한다. 1인 기준 고흥·완도~제주 구간 6만 9천 원, 여수·진도~제주 구간 8만 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25개월에서 만 12세 미만 아동은 50% 할인 요금을 적용하고 차량 선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제주도 여행객이 늘고 있어 차량 선적 할인을 이용하면 현지에서 차량 렌트를 하기 힘든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소규모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운전 없이 김천의 관광지를 원하는 장소 마음대로 코스를 정하여 여행할 수 있는 김천 관광택시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운행하고 있다. 올 초에 선발된 김천 관광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7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김천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와 김천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부터 김천의 주요 관광지에 유래된 역사적 사실까지 풍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분기별 문화관광 해설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광헌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문화관광 해설 교육을 통해 김천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역사와 관광지에 대해 널리 알리고 김천 관광택시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꼬마농부학교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시 어린이들이 다양한 농업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탄소 흡수원으로서 식물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 27일과 6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2021년 상자텃밭 운영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사랑숲, 덕정따복, 자연사랑, 행복플러스, 회천, 꿈동이 등 6개 어린이집 총 397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됐지만 잔존하는 감염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유아 학습용 실내 원예활동 키트로 잔디인형 만들기와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탄소 흡수원으로서 식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지난해 상자텃밭을 가꾸는 실습에 즐겁게 참여한 원아들이 이번 활동에도 큰 흥미를 느끼며 체험활동에 몰두했다”며 “기후변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익산시가 정부가 공모한 종교문화콘텐츠 활용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종교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9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 힐링 여행’은 4대 종교도시 익산에 걸맞은 종교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아픔을 풀어내고, 걷기와 명상 등으로 치유와 희망의 삶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미륵사지와 천년고찰 숭림사, 우리나라 첫 사제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내디딘 나바위성당, 천주교 박해와 관련된 백지사지터와 숲정이성지, 4.4 만세운동을 주도한 오산 남전교회, 남녀유별을 ‘ㄱ’자 건축 양식으로 풀어낸 두동교회, 원불교중앙총부 등 4대 종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의 약선요리와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원광대학교 양·한방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 치유와 건강한 성지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창군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주요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관광지는 수승대, 가조온천족욕장, 서출동류물길을 비롯하여 ‘2022년 여행가는 달’ 이벤트에 참여한 3개 업체 등이다. ‘2022년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운영하여 교통·숙박 할인 등 대대적인 여행분위기를 조성해 위축된 관광업계의 피해 회복 지원과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이에 맞추어 거창군은 관광객의 편의와 공정한 여행을 제공하고자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공정관광, 주민주도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광지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창군을 방문하시어 우리군이 준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창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9일 개장했다. 용궐산 자연휴양림은 군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총 163ha의 면적에 편백 등 수목 20만 본을 심고 곳곳에 정자와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주요시설로는 편의와 체험을 위한 산림휴양관과 용궐산 하늘길, 그리고 마실팬션 옆 숲속야영장 등이 있다. 거대한 암릉을 가로질러 놓은 용궐산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의 전경으로 인해 현재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 순창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하늘길에서 비룡정까지 추가로 등산로를 연결하여 총거리 1km의 용의 모습을 구현한 하늘길을 만들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휴양림이 개장하면서 산림휴양관에 백두대간 전시실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백두대간 체계, 산의 족보를 편찬한 순창 출신 여암 신경준 선생의 산경표 이야기 등을 전시하여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난 3월 인터파크투어와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 3개 여행사가 연합으로 기획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2달간 총 22,801박 판매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케이션 특화상품은 도내 18개 시·군 소재 숙박시설 대상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기반에 워케이션 목적에 맞는 비즈니스 센터 이용,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워킹 스페이스 공간 제공 등 숙소별 맞춤 혜택이 제공되었다. 3개 여행사의 21년 동일 숙박 예약수치와 비교한 워케이션 상품판매 분석 결과, 주중 숙박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속초시, 강릉시, 고성군, 정선군, 양양군이 워케이션 상품 판매 상위 5개 시군으로 집계됨으로써 워케이션 상품 구매자들은 해안가 위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해안지역이 워케이션 장소로 많은 선택을 받았지만 내륙지역 또한 전년대비 73%로 더 큰 폭의 증가를 보였으며, 3박 이상 예약건은 전년대비 84% 증가함으로서 워케이션을 통한 도내 전역으로 주중 체류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로마 향에 심취하고, 본인 피부 톤에 맞는 색깔을 찾는 퍼스널 컬러 체험도 무료로 즐기세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을 찾은 관광객에게 뷰티와 예술을 접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뷰티 테라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9일 “도심권 관광지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일원에서 오는 1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여행과 뷰티 예술이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뷰티 테라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양림동 방문 관광객과 광주시민들에게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포함하는 웰니스 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림동을 여행하면서 마음과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는 힐링 쉼터의 공간인 셈이다. 뷰티 테라피 힐링 체험 장소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바뀐다. 여름철 시작인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는 그늘이 있는 호랑가시나무 숲길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을 길목에 접어드는 9월부터 11월에는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만족 힐링 테라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로마 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소통의 숲 윤제림’은 60년 가까이 가꿔온 숲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윤제림의 관람 포인트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KBS 1박2일, tvN 바퀴달린집 등 다양한 방송 촬영지로 선택받고 있다.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 숲 해설, 숲 인문학 강의 등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공연을 7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는 일정한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형태로 이끌어가는 구성으로, 적재적소에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의 곡을 배치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2003년 창단한 이래 매년 다양한 도전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뮤지컬배우 박소연, 바리톤 고한승, 테너 박지민, 베이스바리톤 최웅조가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은 유료로 운영되며, 티켓가격은 1층 객석 15,000원, 2층 객석 10,000원이다. 티켓 예약은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주 동궁원은 9일부터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체험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3시에 하루 6회, 1회당 15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동궁원 내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장이다. 체험 신청은 덩굴식물정원·곤충생태전시관에서 하면 되며, 비용은 1인 6000원이다. 체험을 통해 딴 블루베리 무게를 측정해 정확히 200g일 경우 체험비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시행된다. 블루베리는 나무가 높지 않아 아이들도 쉽게 열매를 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조기 결실로 앞서 동궁원은 게릴라 열매따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동궁원에는 230㎡ 규모 블루베리나무 시험포가 있다. 이 곳에 다로우, 블루크롭, 스파르탄, 엘리오트, 스타 등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 나무 150여주가 자라고 있다. 최용섭 동궁원장은 “싱그러운 6월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블루베리를 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